Mythsandlegends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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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파도의 神話想像世界 16 - 그리스 2008 신화ㆍ상상세계 사전 (神話ㆍ想像世界 辭典) 제16권 그리스 일러두기 이 글을 제가 여기저기의 글을 편집해서 만든 신화ㆍ상상세계 사전의 열여섯 번째 부분입니다. 그 리스의 신화와 전설을 모았습니다. [ ] 안에 지역을 넣어 구분하였습니다. 그리스의 인명에서 y는 “ㅟ”, “ㅠ” 등으로 표기하기도 하는데 저는 “ㅣ”로 통일하였습니다. ae는 라틴어로 “아이”로 발음하지만 원래 그리스 발음이 “아 이”인 경우 ae로 옮겼습니다. 따라서 “아에”로 발음하는 경우는 예외에 속합니다. 다른 곳에서는 “에”, “아에”로 표기하기도 하지만 저는 그리스 발음에 따랐습니다. 그리스의 인명의 끝에 자주 사 용되는 “os”는 로마식으로 “us”가 됩니다. 영문표기는 라틴식으로 발음은 그리스식으로 “오스”라 고 하였습니다. (2009.12) - 1 - 하얀파도의 神話想像世界 16 - 그리스 2008 가니메데스(Ganymedes) [그리스] 헤베가 하던 신들의 컵을 보관하는 일을 가끔 대신하던 트로 이아의 왕자. 【그리스어】Γανυμήδης 【혈연관계】 트로스와 칼리로에의 막내아들. 클레오파트라ㆍ일로스ㆍ앗사라코스와 형제. 일부 이본에서 라오 메돈이나 일로스, 또는 앗사라코스나 에리크토니오스의 아들. 가니메데스는 소년시절 트로이아 부근의 산에서 아버지의 양떼를 지켰 다. 그는 사람 중에서 가장 잘 생겼다는 말이 전한다. 그의 미모 때문에 제우스가 독수리로 변신하여 프리기아의 이데 산에서 그를 잡아다 올림포 스로 데려갔다. 가니메데스의 납치에 관해서는 여러 가지 전승이 있다. 제우스가 아니라 제우스의 명령을 받은 독수리가 가니메데스를 납치했다는 설이 있고, 납치 범이 미노스, 탄탈로스, 에오스(새벽의 여신)였다는 설이 있다. 납치된 장 가니메데스 두상 소도 이데 산이라는 것이 통설이지만 크레테, 에우보이아, 미사의 작은 마 을 하르파기아라는 설이 있다. 납치된 가니메데스는 올림포스에서 술 따르는 시종이 되어 제우스의 잔 에 술을 따르게 되었다. 제우스는 그 보상으로 트로스에게 죽지 않는 신마 (神馬) 또는 헤파이스토스가 만든 황금포도나무를 주었다고 한다. 나중에 가니메데스는 영생을 얻어 물병자리가 되었으며 그를 납치해 온 독수리도 별자리가 되었다. 가르마토네(Garmathone) [그리스] 이집트의 파라오 네일로스의 아내. 그리스어로 Γαρμαθωνη. 그 의 아들 크리소코아스를 잃은 슬픔에 잠겨 있으면서도 왕궁을 방문한 이 시스 여신을 극진히 대접해 주었다. 여신은 그 보상으로 아들을 되살려 주 었다. 가스테로케이레스(Gasteroc [그리스] 리시아에서 온 거인들을 지칭하는 이름. 그리스 선사시대의 모 heires) 든 기념적인 구조물들은 이들이 건설했다고 한다. (☞ 키클롭스③) 가우아네스(Gauanes) [그리스] 마케도니아 왕조의 시조가 된 페르디카스의 형제. 아르고스 왕 테메노스의 후손으로 아에로포스, 페리디카스와 함께 삼형제를 이룬다. 이 들 삼형제는 일리리아와 마케도니아로 이주하여 레바이아 왕을 섬기는 목 동이 되었다. 그런데 왕비가 페르디카스를 위해 빵을 만들 때마다 그 빵이 다른 것보다 두 배나 부풀었다. 왕은 이것을 불길한 징조로 보고 삼형제를 쫓아냈다. 왕은 보수를 주는 대신 “굴뚝으로 배쳐 드는 햇빛 조각”을 주었 다. 페르디카스는 당황하지 않고 칼을 꺼내서 땅바닥에 동그랗게 비친 햇 빛을 모양대로 오려 내어 배낭에 넣었다. 삼형제가 떠나자 왕은 기병대를 보내 그들을 죽이려 했다. 하지만 시냇물이 기적적으로 불어나 기병대는 퇴각해야 했다. 가우아네스와 그의 형제들은 마케도니아에 정착했다. 그곳 에서 페르디카스는 마케도니아 왕들의 조상이 되었다. 가이아(Gaia/Gaea) [그리스] 태초에 혼돈 속에서 나타난 대지의 신. 그리스어로 Γαîα. 게아 (Gæa) 또는 게(Ge)라고도 하고 현대 그리스어로는 Γῆ. 뜻은 “땅”. 가이아 는 헤시오도스의 『신통기』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지만 호메로스의 서사 시에는 등장하지 않는다. 헤시오도스에 따르면 가이아는 카오스 다음에, 에로스 전에 태어났다. 가이아는 카오스와 관계하여 잠자던 중에 아들 우라노스, 폰토스, 우레아 - 2 - 하얀파도의 神話想像世界 16 - 그리스 2008 를 낳았다. 카오스와 관계하지 않고 혼자서 우라노스, 폰토스, 산맥들을 낳 았다고도 한다. 그 후 우라노스를 남편으로 삼아 크로노스ㆍ오케아노스ㆍ 히페리온ㆍ테티스ㆍ테이아ㆍ크레이오스ㆍ포이베ㆍ코이오스ㆍ테미스ㆍ이아 페토스ㆍ모네모시네ㆍ레아 등 티탄들과 키클로페스(아르게스(벼락)ㆍ스테 로페스(번개)ㆍ브론테스(천둥)), 헤카톤키레스(코토스ㆍ브리아레우스ㆍ기게 스)들을 낳았다. 우라노스가 하늘로 올라가 감사의 마음으로 비를 내렸는 데 이로 인해 땅속에 잠자던 모든 씨앗들이 생명을 얻게 되었다. 그 후 막 내아들 크로노스가 가이아와 우라노스 사이를 갈라놓자 또 다른 거인족인 기간테스를 낳았다. 우라노스는 자신의 자식들을 미워했다. 그래서 그들을 가이아의 몸속에 가두었다. 가이아는 고통스러워 자식들에게 복수해 줄 것을 부탁했다. 크로 노스가 유일하게 그녀의 말을 따랐다. 우라노스가 가이아에게 접근했을 때 크로노스가 우라노스를 덮쳐 그의 고환을 잘랐다. 피가 떨어져 가이아에게 떨어졌다. 그 피로부터 푸리아이(에리니에스)와 기간테스, 물푸레나무 님프 (혹은 나무에 사는 신들)들이 태어났다. 성기는 바다로 던져 흰 거품을 만 들고 그 속에서 아프로디테가 태어났다. 우라노스가 거세된 후 가이아는 자식인 폰토스와 결합해 다섯 명의 바 다신인 네레우스, 타우마스, 포르키스, 케토, 에우리비에를 낳았다. 크로노스가 권력을 쥐고 난 후, 아버지 우라노스와 마찬가지로 폭군으로 변했다. 크로노스는 형제들(가이아의 아들들)을 타르타로스에 가두었다. 이 에 가이아는 두 번째 쿠데타를 꾸몄다. 제우스를 배고 있던 레이아는 가이 아와 우라노스를 찾아가 제우스를 구할 방법을 물었다. 가이아와 우라노스 는 운명의 비밀을 알려주며, 크로노스를 속일 방법을 일러주었다. 레이아 는 제우스를 낳은 다음, 아이를 동굴 속에 숨기고, 돌을 배내옷으로 싸서 크로노스에게는 주었다. 크로노스는 이를 아이라 생각하고 삼켰다. 그 후 제우스가 크로노스에게 도전할 때, 가이아는 제우스에게 티탄들과 동맹을 맺어야 이길 수 있다고 말해 주었다. 그래서 제우스는 티탄들을 해방시키 고, 그들은 자신들의 무기인 벼락, 천둥, 번개를 주었다. 제우스는 이 무기 를 사용하여 크로노스를 쫓아낼 수 있었다. 그 후 가이아는 타르타로스와 결합하여 티폰을 낳았다. 티폰은 신들에게 전쟁을 선포했고, 오랫동안 신들을 꼼짝 못하게 만들기도 했다. 가이아는 또 타르타로스와 결합하여 괴물 에키드나를 낳았다. 『신통기』에 따르면 가이아가 아들 오케아노스와 결합하여 트리프톨레 모스를 낳았다. 또한 헤라클레스에게 죽었던 거인 안타이오스는 가이아와 포세이돈의 아들이다. 일반적으로 신화학자들은 모든 괴물을 대지의 아들로 보았다. 카립디스 ㆍ하르피아이ㆍ피톤ㆍ황금양털을 지키는 용은 가이아의 자식으로 보았다. 가이아는 지칠 줄 모르는 생산력 덕분에 점차 우주의 어머니이자 신들 의 어머니가 되었다. 신들이 점차 인간적으로 변하면서 그리스 사람들은 가이아를 데메테르나 키벨레 같은 여신으로 구현했다. 한편 가이아를 우주 생성의 기본 요소로 보는 사람들은 신화의 영역을 떠나 철학의 영역에서 가이아를 다루었다. - 3 - 하얀파도의 神話想像世界 16 - 그리스 2008 가이아는 고대 그리스인이 제우스 숭배를 시작하기 이전 그들의 모신(母 神)이며, 문학이나 예술에서 이따금 가이아를 제우스의 적으로 표시하는 것은 티탄족과 기간테스족이 제우스를 적대시하였기 때문이다. 가이아는 수많은 신탁을 내렸다. 그는 운명의 비밀을 쥐고 있으며, 그의 신탁은 아폴론의 신탁보다 훨씬 더 오래되고 확실했다. 갈라테스(Galates) [그리스] 헤라클레스와 알레시아의 공주 사이에 태어난 갈리아 지방의 왕. 일부 전승에 따르면 키클롭스 폴리페모스와 갈라테이아의 아들. 헤라 클레스는 게리오네우스의 소들을 끌고 돌아오다가 갈리아 지방을 지나게 되었다. 그곳에서 알레시아 시를 세웠다. 그곳 왕의 딸은 자신에게 맞는 남편을 오랫동안 찾지 못하다가 헤라클레스를 사랑하게 되었다. 헤라클레 스는 그와의 사이에서 아들을 얻어 갈라테스라 불렀다. 그 후 갈라테스는 그 땅에 자신의 이름을 붙여 갈라티아라고 불렀다. 그 땅에 사는 사람들은 갈라티아 사람이라고 했다. 갈라테이아(Galatea/Galatei [그리스] 뜻은 “우유처럼 흰”. a) ① 바다의 요정. 네레우스와 시칠리아의 바다 여신의 딸. 갈라테이아는 우유빛 처녀로 고요한 바다에 살았다. 오딧세우스가 귀향길에서 사랑하게 되었다. 그 후 갈라테이아는 시칠리아에 사는 키클롭스인 폴리페모스의 사 랑을 받았다. 갈라테이아는 폴리페모스와의 사이에서 세 명의 용사 갈라테 스, 켈토스, 일리리오스를 낳았다. 이들은 각각 갈라토이, 켈토이, 일리리오 이 족의 시조가 되었다. 그러나 갈라테이아는 폴리페모스를 사랑하지 않았고 판과 님프의 아들 인 아키스를 사랑했다. 어느 날 갈라테이아가 해변에서 아키스의 가슴에 기대어 쉬고 있을 때, 이들을 발견한 폴리페모스가 큰 바위를 아키스에게 던졌다. 아키스가 바위에 깔려 죽자 갈라테이아는 상심하여 바다에 뛰어들 갈라테아의 승리 어 죽었다. 일부 전승에 따르면 갈라테이아가 죽은 아키스를 맑은 물이 흐 르는 강으로 만들었다고 한다. ② 피그말리온이 만든 상아상이 여인으로 변하여 얻은 이름. 피그말리온 과 결혼하여 딸 파포스를 낳았다. ③ 크레테 섬의 에우리티오스의 딸이자 람프로스의 아내. 갈라테이아는 가문은 좋지만 매우 가난했던 람프로스와 결혼했다. 람프로스는 파이스토 스에 살았다. 그는 갈라테이아가 임신한 것을 아들만을 원하니까 딸을 낳 으면 버리겠다고 했다. 람프로스가 가축을 지키려고 산에 올라가 있는 동 안 갈라테이아는 딸을 낳았다. 하지만 차마 아이를 버릴 수가 없었다. 신 들의 충고로 갈라테이아는 딸에게 남자아이 옷을 입히고 레우키포스라 불 렀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레우키포스는 아주 아름다운 처녀가 되었다. 더 이상 속임수가 통하지 않게 되자 갈라테이아는 레토의 신전을 찾아가 딸 의 성을 바꾸어 달라고 기도했다. 레토가 이 기도를 받아들여 레우키포스 를 남자로 바꾸어 주었다. 갈레오테스(Galeotes) [그리스] 시칠리아 예언자들의 시조. 아폴론과 히페르보레이오의 왕 자 비오스의 딸인 테미스토의 아들. 갈레오테스는 동족인 텔미소스와 함께 도도네 신탁을 물으러 갔는데, 신 - 4 - 하얀파도의 神話想像世界 16 - 그리스 2008 탁은 그들에게 한 명은 동쪽으로, 다른 한 명은 서쪽으로 가되, 독수리 한 마리가 제물로 바치는 고기를 빼앗아 가는 광경을 볼 때까지 걸어가 그곳 에 제단을 세우라고 했다. 그래서 갈레오테스는 시칠리아로 갔고, 텔미소 스는 카리아에서 발길을 멈추었다. 갈린티아스(Galinthias) [그리스] 헤라클레스의 어머니 알크메네의 친구. 뜻은 “족제비”. 테바이 사람 프로이토스의 딸. 알크메네가 헤라클레스를 낳으려 할 때 출산의 여신들은 헤라의 명령으 로 해산을 막았다. 이들은 아흐레 밤낮 동안 알크메네의 집 무넉에서 팔다 리를 깍지 낀 자세로 주술을 써서 헤라클레스가 태어나는 것을 방해했다. 갈린티아스는 친구를 가엾게 여겼고, 알크메네가 고통으로 미치지 않을까 걱정했다. 그래서 꾀를 내어 제우스의 명에 따라 알크메네가 아들을 낳았 다고 출산의 여신들에게 말했다. 여신들은 자신들의 특권이 멸시당했다고 생각하고 두려움과 분노로 벌떡 일어서 버렸다. 이 바람에 알크메네의 출 산을 막고 있던 주술이 풀려 버렸다. 알크메네는 이 틈을 나서 아이를 낳 았다.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여신들은 갈린티아스를 족제비로 만들어 버렸다. 또 그가 여신들을 속이는 거짓말을 했으므로 입으로 새끼를 낳게 했다. 그러나 헤카테는 이 불쌍한 짐승을 가엾이 여겨 자신의 시녀이자 신 성한 동물로 삼았다. 장성한 헤라클레스는 자신이 태어나도록 도와준 갈린티아스를 기념하기 위해 자기 집 근처에 성역을 만들었다. 테바이 사람들은 갈린티아스의 공 을 높이 평가하여 헤라클레스 축제 때에 그에게도 함께 제물을 바쳤다. 강게스(Ganges) [그리스] 갠지스 강의 신. 인도스와 님프 칼라우리아의 아들. 강게스는 술에 취해 무의식 중에 어머니를 범했고, 술이 깨자 절망에 빠져 클리아로 스 강에 몸을 던졌다. 이후로 이 강은 강게스라 불렸다. 게라나(Gerana) [그리스] 피그마이오이 여인. 게라나는 동족으로부터 신적인 예우를 받 게 되자 진짜 신들을 업신여겼다. 헤라는 그를 벌하기 위해 두루미로 만들 었다. 게라나는 두루미로 변하기 전에 아들을 하나 낳았는데, 그가 몹소스 였다. 그가 새가 되어 아들을 만나러 옛 집으로 갔을 때 피그마이오이 족 은 헤라의 뜻에 따라 두루미 족과 전쟁 중이었다. 그래서 두루미로 변한 게라나를 알아보지 못한 이들은 무기를 들이대며 게라나가 자신의 옛 집 으로 가는 것을 막았다. 게리온(Geryon/Geryoneous/ [그리스] 에리테이아(Erythia)에 사는 몸통이 셋인 괴물. 크리사오르와 Geryones) 칼리로에의 아들. 그의 목장에서는 많은 소를 키웠으며 에우리티온과 오르 트로스(오르토스)라는 개들이 지켰다. 헤라클레스의 10번째 난행(難行)이 게리온의 가축을 가져오는 것이었다. 헤라클레스는 오르트로스와 에우리티 온을 몽둥이로 때려죽였다. 근처에서 하데스의 소들을 돌보던 메노이테스 가 이 사실을 게리온에게 알렸다. 게리온은 안템스 강변으로 소떼를 몰고 가던 헤라클레스를 추격하여 싸움을 했으나 살해당하고 말았다. 헤라클레 스는 도중에 그 일을 기념하기 위해 헤라클레스의 기둥(현재 지브롤터 해 협)을 세웠다. 게리온을 사기꾼으로 상징화한 단테는, 그를 지옥의 8번째 원(eighth - 5 - 하얀파도의 神話想像世界 16 - 그리스 2008 circle)을 지키게 했다. 겔라노르(Gelanor) [그리스] 파우사니아스가 전하는 『아르고스 왕들의 계보』에 따르면 겔라노르는 포로네우스 자손들 가운데 마지막 왕. 스테넬라스의 아들. 이 집트에서 온 다나오스에게 왕위를 빼앗겼다. 몇몇 작가들에 따르면 두 사 람이 긴 논쟁을 벌인 후에 기적적인 사건이 일어나서 다나오스가 왕권을 차지했다고 한다. 동이 틀 무렵 다나오스와 겔라노르는 최종 논쟁을 벌이 고 있었는데, 늑대 한 마리가 숲에서 나와 도시를 지나가던 소떼를 습격했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