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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프리카공화국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작성

KOTRA COUNTRY REPORT - 목 차 -

I. 국가 일반

국가 개요 2 정치사회동향 3 한국과의 주요 이슈 8

II. 경제

경제지표 DB 10 경제동향 및 전망 11 주요 산업동향 16 지역무역협정 체결현황 29

III. 무역

수출입동향 32 한국과의 교역동향 및 특징 34 수입규제제도 35 대한 수입규제동향 38 관세제도 39 주요 인증제도 43 지식재산권 44 통관절차 및 운송 45 수출유망품목 48 시장 특성 50 바이어 발굴 55 상관습 및 거래 시 유의사항 57 주요 전시회 개최일정 59 수출 성공실패사례 65 수출 시 애로사항 66 Ⅳ. 투자

투자환경 68 투자 인센티브제도 69 외국인 투자동향 73 한국기업 투자동향 75 한국기업 진출현황 78 투자진출 성공실패사례 79 주요 투자법 내용 81 투자방식 82 투자진출형태 86 진출형태별 절차 89 투자법인 철수 및 청산 90 투자입지여건 92 투자진출 시 애로사항 104 노무관리제도 104 조세제도 110 외환관리 및 자금조달 113

V. 비즈니스 참고정보

물가정보 115 취업유망분야 및 유의사항 116 비즈니스 에티켓 119 이주정착 가이드 121 생활여건 122 취항정보 124 출입국 및 비자제도 125 관광, 호텔, 식당, 통역 130 출장 시 유의 및 참고사항 135 유관기관 웹사이트 144 KOTRA 무역관 안내 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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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C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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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 국가 일반

1. 국가 개요

가. 일반 사항

국 명 남아프리카공화국(Republic of South ) 위 치 아프리카 대륙 최남단 면 적 1,219,090㎢(한반도의 5.5배, 남한의 12배) 기 후 내륙 지방(온대성), 서부 해안(지중해성), 동부 해안(아열대성) 수 도 Pretoria(행정수도), (입법수도), Bloemfontein(사법수도) 인 구 5,565만명(2016년) 요하네스버그(494만 명), 케이프타운(400만 명), 더반(344만 명), 프레토리아(292만 주요 도시 명) 흑인: 42.30백만(79.8%), 백인: 4.60백만(8.7%), 혼혈: 4.76백만(9.0%), 인종 구성 인도/아시아계: 1.33백만(2.5%) 영어, 아프리칸스어, 줄루어, 코사어 등을 비롯한 11개 공식 언어 사용 언 어 비즈니스어로는 영어가 널리 사용됨 기독교(79.8%), 카톨릭교(7.1%), 이슬람교(1.5%), 힌두교(1.2%), 토착신앙(0.3%), 종 교 유대교(0.2%), 기타(17.1%) 건국(독립)일 1910년 5월 31일 (영국) 정부 형태 대통령 중심제(내각제적 요소 가미: 의회에서 대통령 선출 등) 국가 원수 Jacob Zuma(대통령, 취임일: 2009년 5월, 재취임일: 2014년 5월) 주: 2016년 7월기준 입수가능 최신자료 자료원: 남아공정부포탈(www.gov.za), 남아공 통계청

나. 경제 지표

GDP(명목) US$ 3,128억 GDP 성장률(실질) 1.3% 1인당 GDP(명목) US$ 6,618 실 업 률 25.4% 물가 상승률 5.2% 화폐단위 RAND(ZAR) 환 율 US$ 1 = ZAR 14.40 (2016년 7월) 외 채 US$ 131,735백만 외환 보유고 US$ 41,798백만 산업구조 농수산업(3.1%), 광산업(5.2%), 제조업(15.1%), 전력(1.7%), 건설(3.0%), 도소매 (GDP기여도, %) (11.8%), 운송(8.9%), 금융(21.2%), 정부(19.24%), 기타(10.9%) 교역 규모 수출: US$ 81,641백만/ 수입: US$ 85,721백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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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 귀금속, 금속류, 원유, 자동차, 철강, 기계 등 주요 교역품 수입: 원유, 기계, 전자, 자동차, 플라스틱, 의약품 등 주: 2016년 7월 기준 입수가능 최신자료 자료원: 남아공 중앙은행, 통계청(http://beta2.statssa.gov.za), 관세청, EIU Country Report

다. 한-남아공 관계

항공협정(1995), 이중과세방지협정(1996), 투자보장협정(1997) 체결 협정 국립검정원 기능향상사업시행약정(2000), 과학기술협력협정(2004), 원자력협력협정(2011) 2007년: 우리나라 수출 US$ 1,753백만, 수입 US$ 1,766백만 - US$ 13백만 적자 2008년: 우리나라 수출 US$ 1,397백만, 수입 US$ 2,159백만 - US$ 762백만 적자 2009년: 우리나라 수출 US$ 1,082백만, 수입 US$ 1,171백만 - US$ 89백만 적자 2010년: 우리나라 수출 US$ 1,668백만, 수입 US$ 2,272백만 - US$ 604백만 적자 교역 규모 2011년: 우리나라 수출 US$ 2,254백만, 수입 US$ 3,105백만 - US$ 851백만 적자 2012년: 우리나라 수출 US$ 2,188백만, 수입 US$ 2,129백만 - US$ 59백만 흑자 2013년: 우리나라 수출 US$ 2,698백만, 수입 US$ 1,729백만 - US$ 969백만 흑자 2014년: 우리나라 수출 US$ 1,476백만, 수입 US$ 1,624백만 - US$ 148만 적자 2015년: 우리나라 수출 US$ 1,290백만, 수입 US$ 1,093백만 - US$ 197만 흑자 우리나라 수출: 선박, 자동차, 기계류, 철강제품, 전자기기 등 주요 교역품 우리나라 수입: 백금, 철광, 합금철, 동괴 및 스크랩, 아연광, 곡류 등

우리나라의 대 남아공 투자: US$ 202백만 투자교류 남아공의 대 한 투자: US$ 75백만 약 4,100명(2015년 기준) Gauteng주(요하네스버그, 프레토리아) 2100명 교 민 Western Cape주(케이프타운, 스텔렌보쉬) 1600명 KwaZulu-Natal주(더반) 등 기타 500명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관세청, 한국무역협회

2. 정치·사회동향

가. 남아공 역사 요약

남아공에 도착하여 희망봉을 발견한 최초의 유럽인은 포르투갈 선원 디아스 (Bartholomu Diaz)로, 1488년 현재의 더반 지역에 상륙했다. 그리고 1652년 네덜란드인 리베크 (Liebeeck)가 본격적으로 케이프타운에 보급기지를 건설하였으며, 1688년에는 프랑스 위그노교도들이 케이프타운에 정착하기 시작했다. 이들은 농 업과 목축을 하면서 스스로를 보어인(Boer, 네덜란드어로 ‘농부’라는 뜻)이라 불렀다.

18세기 후반 국제적인 해운통상국으로 네덜란드를 물리친 영국은 인도무역의 중계지로서 케이프타운을 점 령하였다가 1815년 정식으로 영국의 케이프 식민지로 만들었고, 1843년에는 나탈 지역도 점령했다. 영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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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노예해방과 자유주의 정책을 반대한 보어인은 1830년대부터 내륙으로 이동하여, 트란스발 공화국(1852) 과 오렌지 자유국(1854)을 건설하였다. 남아공으로의 백인 이민은 19세기 중반까지 대부분 농업 이민이었 고, 이때까지 남아공의 역할도 항해 보급기지 중심이었으나, 1867년에는 호프타운에서 다이아몬드가, 1886년에는 현재의 요하네스버그 부근에서 금광이 발견되면서 대규모 투자가 유입되고 일확천금을 꿈꾸는 백인들의 다이아몬드러시, 골드러시가 시작되었다.

남아공의 주도권을 놓고 1899년 영국계 이민자들과 네덜란드 계 보어인 사이에 전쟁이 발발하였고, 1902 년 보어인의 패배로 트란스발 공화국과 오렌지자유국은 영국의 식민지가 되어 영연방에 편입되었다. 영국의 회는 남아프리카 법을 통과시켜 1909년 4개 주로 구성된 남아프리카 연방을 수립(영연방 내의 자치정부)하 였으며, 이듬해인 1910년 영연방국가로 독립하였다. 1948년 백인들만의 총선에서 국민당(NP)이 승리하면 서 본격적인 인종차별정책인 아파르트헤이트가 시작되었으며, 이후 인종차별과 유색인종 탄압에 대한 국제 사회와 영국 정부의 비난이 거세지자, 영연방을 탈퇴하고 1961년 5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수립을 선언하였다.

1923년 출범한 아프리카민족회의(ANC, African National Congress)는 남아공 내에 반아파르트헤이트 투 쟁을 주도해 왔으며, 1948년 국민당 정부가 아파르트헤이트 노선을 강화하자 ANC도 이에 맞서 무력투쟁 노선을 채택하였다. 1961년에는 ’민족의 창‘이라는 ANC내 게릴라 조직이 탄생하였고, 1962년 의장이던 넬 슨 만델라가 체포되어 종신형을 선고 받았다.

1984년 흑인 대중의 반아파르트헤이트 폭동이 고조되자 ANC와 ‘민족의 창’의 입지는 더욱 강화되었으며, 1989년 취임한 프레데릭 데 클레르크 대통령은 아파르트헤이트 체제가 장기적으로 유지될 수 없음을 인식 하고 개혁 절차를 개시하였다. 이에 따라 1990년 넬슨 만델라가 석방되고 ANC의 활동이 합법화되었으며, 석방된 넬슨 만델라는 ANC 부의장에 취임, 데 클레르크 총리와 함께 아파르트헤이트의 종식을 위한 예비교 섭을 시작하였다. 그리고 1994년 4월 남아공 최초의 민주선거가 실시되어 ANC가 압승을 거두었으며, 다수 당의 당수가 대통령에 취임하는 헌법 규정에 따라 같은 해 5월 넬슨 만델라가 대통령에 취임하였다.

1999년 6월에도 ANC의 압승으로 당시 ANC 의장이었던 타보 음베키(Thabo Mbeki)가 제2대 대통령에 취 임(2004년 재선)하였고, 2009년 4월 총선에서 다시 ANC가 승리하여 의장인 현 대통령 제이콥 주마(Jacob Zuma)가 5월에 취임하였다.

나. 정치 동향

1) 여당 ANC의 확고한 1당 집권체제

1994년 4월 전인종 참여 민주선거를 통한 만델라 정권 수립에 이어 1999년 6월 및 2004년 4월 총선에서 집권당인 아프리카민족회의(ANC, African National Congress)가 압승하여 음베키 대통령이 연속 집권하 였으며, 2009년 4월 실시된 총선에서도 ANC가 압도적 지지(총 투표자의 65.9%)를 획득함으로써 주마 대 통령 시대가 개막되었다. 2014년 5월 총선결과 ANC는 의회 총 400석중 249석을 획득하였으며, 야당인 DA(Democratic Alliance)가 89석, 여타 군소정당들이 62석을 획득하였다. 남아공은 대통령 중심제이나 의회에서 대통령을 선출하기 때문에 의석의 과반 이상을 차지하는 ANC의 총재가 대통령이 되어왔다. 남아 공 최대야당인 DA는 흑인 유권자의 지지 확대 및 소수 야당과의 정치적 연합을 추진하고 있으나, 백인 기반 정당의 한계로 인해 당분간 남아공 집권 여당인 ANC의 아성에 도전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기타 야당으 로는 경제자유튜사당(EFF), 국민회의당(COPE), 앙카타자유당(IFP), 독립민주당(ID) 등이 있다. ANC 부총재 는 Cyril Ramaphosa가 임명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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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마 대통령은 2012년 신년 국정연설에서 일자리 확충과 빈곤 해소, 경제적 불평등 해결 의지를 천명하며 철도와 도로, 댐 등 인프라를 대폭 확충하겠다고 밝혔다. 인프라 확충 계획은 남아공 동북부 림포포주의 석탄 과 백금 등 광물자원 부존지역의 개발을 위한 철도, 도로 및 수자원 인프라 개발, 남부항구도시인 더반과 수 도권 하우텡주 및 중부 내륙지방 프리스테이트주를 물류운송과 산업·수출기지화, 남아공 최저개발 지역인 이 스턴케이프주의 농업 발전을 위한 댐 건설, 노스웨스트주에서의 10개 도로 개량, 남아공 서부의 노던 케이프 주의 철광석 개발 확장을 위한 철도 연장 등으로 구성된다.

실업, 빈곤, 범죄 및 HIV/AIDS(580만명 감염 추정) 만연이 계속해서 주요 문제로 지적되고 있는 가운데 2014년6월, 주마대통령은 국정연설에서 최저임금제 도입, “대통령 비즈니스 실무그룹”을 통해 고충해소 지 원, 특별경제구역(SEZ) 운영강화, 신설된 중소기업부 및 광범위흑인경제육성법을 통해 중소기업 진흥 프로 그램 지원, 청년고용세금혜택의 시행으로 기업의 고용확대 지원, 에너지 믹스 개발 강화를 위해 기존의 국가 원자력에너지집행조정위원회를 국무회의 에너지안보위원회로 확대 개편을 표명했다. 인프라 분야에서는 광 대역통신 정책과 전략을 바탕으로 세계 최대 지상전파망원경 프로젝트의 안테나 건설 계획 이행, 레소토와 공동 진행 중인 Lesotho Highlands Water Project의 댐건설 이행 등 정보통신 인프라를 확충하고 디지털 방송 계획의 추진력 강화를 표명했다.

흑인 민주정부가 수립된 지 20년이 경과한 현재, 정치적 안정과 보수적 거시경제정책 운용에 따른 제반 경제 지표의 안정화는 상당부분 달성되었으나, 실질 경제상황 개선수준은 흑인다수의 기대수준에는 미치지 못하 고 있는 것으로 평가되며, 선진국 수준의 생활을 누리는 백인들과 일부 흑인 부유층에 비해 가난을 면하지 못 한 대부분 국민이 불만을 표출, 정부를 압박하고 있다.

2) 심각한 빈부격차가 정치 불안요소

남아공은 흑인정권 수립 이후 일부 흑인 부유층과 중산층이 생겨났으나 여전히 대부분 흑인은 빈곤에 시달리 는 등 빈부 격차가 극심하다. 또한 정치와 행정 부문의 부정부패가 심각해 국민의 불신을 받고 있다.

이에 따라 줄리어스 말레마 같은 대중에 영합하는 정치인의 인기가 높은 편이다. 여당 ANC의 청년조직인 청 년동맹(ANCYL) 위원장이었다가 2012년에 규율 위반으로 당에서 제명된 말레마는 광산 국유화 등 빈부 격 차 해소를 위한 급진적인 경제개혁을 주장해왔다. 또한 경찰 발포로 수십 명이 사망한 참사가 발생한 론민 마 리카나 참사 광산 등지의 파업 현장을 방문하며 참사에 대한 책임을 지고 주마 대통령이 사퇴해야 한다고 주 장했고, 광산회사가 근로자들에게 대폭의 임금 인상을 할 때까지 근로자들이 정기적으로 총파업을 해야 한다 고 선동하기도 했다. 말레마는 남아공의 극심한 빈부 격차에 분노하는 가난한 서민 대중으로부터 상당한 지 지를 받고 있다.

3) 아프리카 지역의 선도국

남아공은 아프리카 지역의 선도국으로서 지역 및 국제문제에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남아공은 G20 회원국이자 유엔안전보장이사회 비상임이사국으로, 유엔, 세계무역기구 등 다자간 국제기구에서 아프 리카의 이해를 대변하고 있다. 또한 아프리카 지역기구인 아프리카 연합(AU)에서도 은코사자나 들라미니- 주마 내무장관이2012년 7월 AU의 새 집행위원장에 선출되는 등 지역협력과 관련해 리더십을 발휘하고 있 다. 2013년 3월에는 남아공 더반에서 ‘BRICS와 아프리카: 개발, 통합, 산업화를 위한 제휴’를 주제로 BRICS 정상회의가 개최되어BRICS 개발은행 설립으로 독자적 금융체제를 모색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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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2014년 총선 결과

2014년 5월 7일 치러진 남아공 총선에서 집권 여당인 AN의 승리로 주마 대통령이 재집권에 성공했다. 집권 여당 ANC는 2009년 총선보다 약 3.7%의 득표율이 하락함에 따라 하원에서 15석이 감소했으나 우위를 확 보했다. 신생 정당인 EFF(Economic Freedom Fighters)는 6%의 득표율을 기록, 신생정당 중 최다 득표율 을 기록하며 제2 야당에 등극했다. EFF는 주마 대통령의 경제정책에 반기를 들고 탈당한 ANC 청년동맹 위 원장 출신인 줄리어스 말레마가 이끄는 급진 좌파 신당으로 ANC 정챙 방향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다. 사회 동향

1) 극도의 치안 불안 상황 지속

남아공은 세계에서 가장 치안이 불안한 국가들 중 하나이다. 특히 남아공의 상업 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는 세계적인 범죄수도라는 오명이 있을 정도로 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 남아공의 치안 상황은 1994년 흑인 정 권 출범 이후 최근까지 계속 악화되었다. 2005년 기준 강도 발생 건수는 1994년에 비해 무려 89% 증가하 였으며 강력범죄도 16%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남아공 내에서 범죄가 증가하고 있는 이유는 50% 에 육박(비공식 통계)하는 흑인계층의 높은 실업률, 불법이민자 유입 증가, 치안인력 부족 및 부정부패 만연 때문이다. 남아공의 높은 범죄율은 외국인 투자유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처럼 불안한 치안상황은 2002년을 정점으로 조금씩 개선되고 있다(2012년 살인율은 전년대비 3.1% 감 소). 남아공경찰청의 통계조사에 따르면 2011/12년 3,4월 기준 살인사건은 15,609건으로 집계되었다. 또 한 2002년 대비 2011년 범죄율은 25% 감소했다. 그러나 2011/12년 기준으로 중범죄 발생율이 10만명 당 3,609명에 이를 정도로 치안은 여전히 매우 심각한 상황이다. 마약범죄사무소 통계에 따르면 2011/12 년 남아공 살인율은 인구 10만명 당 31.8명으로 아프리카 국가들 중 5위에 해당하며, 한국 살인율인 인구 10만명 당 2.6명과 비교하면 12배가 넘는다.

2) 反 외국인 폭동(Xenophobia) 위험 상존

2008년 5월 중순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흑인 집단거주지에서 짐바브웨, 모잠비크, 말라위 등 남아공 인근국 으로부터 유입된 불법 이민자들을 대상으로 한 집단 폭동이 발생해 더반, 케이프타운 지역까지 확산되었다. 이 폭동으로 인해 50여명 이상이 사망했고, 2만명 이상의 이민자들이 대피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이 사태의 주요 원인은 남아공 인근 불법이민자들이 자신들의 일자리를 빼앗아 가고 있다는 남아공 흑인들의 反 외국인 정서가 폭발했기 때문이다. 남아공 흑인계층은 남아공 경제의 호조에도 불구하고 높은 실업률과 빈곤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데, 이러한 불만이 외국인 불법노동자들에 대한 집단 폭동으로 표출된 것이다.

남아공 정부에서는 이러한 反 외국인 폭동을 진압하기 위해 경찰인력 외에 군병력 투입까지 고려했을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었다. 특히 2008년 시작된 세계금융위기 이후 실업률이 급상승하면서 반 외국인 폭동의 재현 가능성을 완전 배제하기는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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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HIV-AIDS 확산

현재 남아공 내 AIDS 환자 및 HIV 보균자 수는 약 526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남아공 전체 인구의 10% 에 이르는 높은 수준이다. AIDS 확산에 따라 남아공 국민의 평균 수명은 지난 1990년의 64세에서 2013년 남성 57.7세, 여성 61.4세를 기록하였다.

남아공 내에서 계속 AIDS가 확산되어 간다면 남아공 인구 증가율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2009년 UN통계에 의하면 31만명이 AIDS로 인해 사망하였다. 인구 증가율 감소는 남아공 내 경제활동 인구 감소, 시장 크기 축 소 등으로 이어져 결국 남아공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는 역할을 할 것이다.

4) 높은 실업률

남아공의 높은 실업률은 큰 사회적인 문제이다. 미미한 수준의 경제성장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지 못하여 2015년 실업률은 25.5%를 기록했다. 이는 실업자가 모두 530만명에 달해 지난 2008년 분기별 고용현황 통계를 발표한 이래 가장 많은 실업자 수를 기록한 것이다. 실업자가 증가한 데는 무역분야에서 6만6천명의 일자리가 상실됐고 금융분야와 선설 부문에서도 각각 2만 3천명과 4만14천명의 일자리가 없어졌기 때문이 다.

이러한 높은 실업률은 경제활동인구 정체, 인종 간 갈등 확산, 범죄 유발 등 경제사회적인 문제점을 확산시키 는 부작용을 낳고 있어 남아공 정부도 높은 실업률 해소를 경제 사회 정책의 최우선 순위에 두고 있지만 크게 개선되지 않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고용창출 등 경제위기 극복에 중점을 두면서 대통령실 내 ‘국가계획위원 회’와 ‘이행평가감독위원회’를 두어 정부 정책의 이행과 감독을 강화하고 있다.

5) 마리카나 론민 광산 참사

론민 마리카나 사태는 남아공 노스웨스트주 러스텐버그에 있는 세계 3대 백금 생산 업체 론민이 운영하는 마 리카나 지역 백금 광산에서 2012년 8월 16일 수천 명의 파업 근로자들이 임금인상을 요구하며 시위를 벌이 던 중 경찰의 강제해산 과정에서 경찰 발포로 시위 참석자 34명이 숨지고 78명이 부상한 사건을 말한다. 이 참사는 지난 1994년 남아공이 민주화된 이래 최악의 사태로 평가된다.

참사가 발생하자 야당과 시민단체가 일제히 경찰의 과잉대응을 비난했고 파업은 인근 광산으로 확산됐다. 이 에 대해 세계 최대 백금생산 업체인 앵글로 아메리칸 플래티넘 (앰플라츠)는 러스텐버그 광산의 조업 중단을 발표했고, 이어서 세계 4위 백금 생산업체인 아콰리우스 플래티넘도 러스텐버그의 크룬달 광산 조업을 잠정 중단한다고 밝히는 등 강경하게 대응했다.

남아공 정부도 당초 마리카나 참사가 발생한 후 대통령 직속의 특별조사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사태 진화에 주력하다가 파업이 확산되면서 경제에 대한 불안감이 고조되자 강경 방침으로 선회해 경찰과 군대를 러스텐 버그 광산 지역에 배치하고 무기 압수와 시위 해산에 나섰다. 광산업은 남아공 국내 총생산의 약 5분의 1을 차지할 정도로 비중이 높아 남아공 경제에 큰 타격을 주고 있다. 이런 가운데 노동중재위원회(CCMA)와 교 회 지도자 등이 나서 노사 간 임금협상을 중재하였고 결국 22%의 임금인상에 노사가 합의하면서 론민 마리 카나 광산의 파업은 사태발생 한달 만에 종료되어 향후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요구가 증대되고 노동부문 규 제 강화가 전망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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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 서거

남아공 제이콥 주마 대통령은 12월 5일 23시 45분 긴급 TV 연설에서 만델라 전 대통령이 수감 중 얻은 폐감 염증으로 요하네스버그 자택에서 숨을 거두었다고 밝혔다. 만델라 크래시(만델라 타계로 인한 주식, 랜드화 에 대한 매도로 발생되는 남아공 경제의 혼란), 랜드화 및 주가 폭락, 고실업률 및 빈부격차에 따른 흑인폭동 (2013년 3분기 실업률24.7%)등의 현상은 나타나지 않았다.

남아공은 만델라의 서거와 관계없이 경제적 위기를 수 차례 겪어 왔으며, 극심한 빈부격차와 높은 실업률로 흑인 폭동의 위험성이 꾸준히 있어 왔다. 만델라 전 대통령은 재임시절에도 경제보다는 흑백간 화합정책에 초점을 맞춰왔기 때문에 경제적 영향력은 생각보다 크지 않았으며 퇴임 후 15년이 지난 것도 이를 뒷받침하 고 있다. 일부 백인사회는 만델라의 죽음으로 정신적 지주를 잃은 흑인들의 불만 표출에 극심한 두려움을 느 끼고 있다고 전한 바 있다.

타계 다음날의 샌톤 만델라 스퀘어의 추모 헌화 모습

자료원: 무역관 촬영

만델라는 1990년 석방 후, ‘다인종 남아프리카’ 건설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하였으며 1993년 백인 정치가 데 클라크와 공동으로 노벨평화상 수상 경력이 있다. 1994년 4월 실시된 선거에서 ANC는 62%를 득표하여 ANC의 지도자가 된 만델라는 1994년 5월 남아공 최초의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하였으며, 진실과 화해위원 회(TRC)를 결성하여 용서와 화해를 강조하는 과거사 청산을 실시하고 1999년까지 재임했다.

3. 한국과의 주요이슈

가. 기본 관계

한국전 당시 남아공의 파병(1개 비행중대, 826명) 등으로 양국간 우호관계가 유지되었으나, 1978년 이후 남아공의 인종차별정책에 대한 UN 제재에 부응하여 모든 공식관계가 단절되었다. 1990년 남아공 백인정부 의 인종차별정책 철폐를 계기로 양국간 관계개선을 모색하여 1992년 12월 외교관계수교에 합의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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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양국 상주공관 현황

주남아공한국대사관: 1993년 3월 개설(제9대 최연호 대사) 주한남아공대사관: 1993년 2월 개설(제6대 Nozuko Gloria Bam 대사)

다. 한-남아공 FTA

2004년 6월 개최된 한-남아공 정책협의회에서 우리 정부가 양국 간 FTA를 제안하였으며 이에 대해 남아공 정부는 양국 간 FTA 타당성 조사를 담당할 연구기관을 지정하겠다고 답변한 바 있다. 이후 현재까지 별다른 진척이 없는 상황이며, 남아공의 경우 연구기관도 지정하지 않고 있다. 참고로 우리 측에서는 대외경제정책 연구원 (KIEP)이 연구기관으로 선정되었다.

남아공은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 전체 GDP의 약 30%를 점유하고 있으며 남부 아프리카 물류의 중심지로서 우리 기업의 아프리카 진출 확대를 위한 거점 국가로서 그 중요성이 높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발표 한 한-남아공 FTA의 경제적 효과에 따르면 양국 간 FTA 체결로 인해 우리나라는 제조업 분야에서 수출 증대 효과가 상대적으로 크며 전체적으로는 대 남아공 수출이 35.7%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남아공은 1차 산업 분야에서 효과가 크고 전체적인 수출 증대 효과는 11.9%이다.

라. 정상외교를 통한 협력관계 강화

1994년 5월 최초의 다인종 선거에 의한 흑인다수정부 수립 이후 Mandela 대통령이 1995년 7월 방한한 데 이어 1998년 4월 및 2007년 5월 각각 Mbeki 부통령과 Mlambo-Ngcuka 부통령이 방한하고, 2006년 2 월 이해찬 총리가 남아공을 방문하는 등 정치, 경제, 문화 등 다방면에 걸쳐 양국관계가 급속히 발전하였다.

특히, 2010년 11월 주재국 Zuma 대통령 방한(G20 서울 정상회의 참석)에 이어 2011년 7월 5일 이명박 대통령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제이콥 주마 남아공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졌다. 두 정상은 신규원전 및 연구용 원자로 건설, 원자력분야 교육훈련 및 공동연구를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기후변화 및 개발도 상국 지원협력, 국제무대에서의 협력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눈 바 있다.

마. 양국 협정 체결

협정명 서명일 발효일 이중과세방지 협약 1995.7월 1996.1.7 항공협정 1995.7월 1995.7.7 투자보장 협정 1995.7월 1997.6.6 남아공국립검정원 기능향상사업시행 약정 2000.8월 2000.8.14 과학기술협력 협정 2004.2월 2004.8.31 원자력협력 협정 2010.10월 201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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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 경제

1. 경제 지표 DB

남아공 주요 경제지표

구분 지표 단위 2015 인구 만명 5,565 국가 면적 ㎢ 1,219,090 일반 한반도 대비면적 배 5.53 지표 단위 2011 2012 2013 2014 2015 *2016 경제성장률 % 3.6 2.5 1.9 1.5 1.3 0.5 1인당 명목 GDP US$ 7,831 7,314 6,618 6,633 5,691 4,995 백만 명목 GDP 403,976 382,656 351,027 348,751 312,817 274,554 US$ 대내 백만 경제 정부부채/GDP 28.9 37 39.1 41.5 50.1 50.9 US$ 소비자물가상승률 % 6.4 5.7 5.3 5.8 5.2 6.7 민간소비증가율 % 4.9 3.5 2.6 2.8 1.7 0.7 실업률 % 24.8 24.9 24.7 25.0 25.4 26.8 백만 수출실적 109,474 100,574 96,700 92,545 81,641 - US$ 백만 수입실적 -102,450 -104,420 -103,786 -98,873 85,721 - US$ 대외의존도 % 52.25 53.18 56.38 58.27 30.9 - 백만 무역수지 7,023 -3,845 -7,086 -6,328 -4,080 - US$ 대외 외국인투자금액 백만 경제 4,139 4,626 8,118 9,145 1,800 - (당해분) US$ 백만 총외채 115,184 137,501 137,095 139,159 131,735 129,952 US$ 백만 외환보유고 48,867 50,699 49,690 51,615 45,910 44,637 US$ 이자율 % 2.2 3.1 2.4 5.75 7 7.25 환율 US$ 8.08 8.48 10.49 11.14 15.57 17.41 주1: 2016년 7월기준, 입수가능 최신자료 주2: * EIU추정치 주3: 인구(IMF자료기준) 주4: 한반도 대비면적, 무역의존도(KOTRA 출처) 주5: 면적, 정부부채, 수출실적, 수입실적, 외국인투자금액, 총외채, 이자율, 환율: WORLD BANK최신자료기준 자료원: EIU, 한국수출입은행, OECD, WORLD BANK, IMF, World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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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경제 동향 및 전망

가. 경제동향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아프리카 경제를 이끌고 있는 선도국이자 아프리카 최대의 시장이다. 2015년 남아공의 국내총생산(GDP)과 1인당 명목GDP는 각각 4,060억 달러, 6,782달러 나이지리아에 이 어 제 2의GDP 규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러나 2016 경제성장률은 1% 미만의 수준이 추정되며 이는 2013년에 이어 4년 연속 1%대의 최저 성장 률보다 낮은 기록이 전망된다. 글로벌 경제위기 여파로 인해 마이너스 성장(-1.5%)을 기록한 2009년 외에 는 꾸준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었으나 2012년 대내외 경제 불황 이후 저성장 기조를 유지하고 있다. 글로 벌 경제 회복 둔화 및 남아공 광산 노조의 임금 인상 요구 및 파업, 랜드화 가치 하락, 원자재 가격 하락, GDP 대비 정부부채 증가, 소비 감소 등의 원인에 기인한다.

나. 2016년 남아공 경제전망

Global Economic Prospects report는 사하라이남 아프리카의 GDP 성장률을 2016년 1.1%의 경제성장 을 전망하고 있으며, IMF는 남아공의 2016년 GDP 성장률 전망치를 0.4%에서 0.1%로 하향 조정했다. 경 제저성장의 주요 원인으로는 국내 정치 및 정책 불안성, 높아진 글로벌 금융 변동성 및 중국의 원자재 수요 약화 등이 있다. 경기 침체 위험성이 높은 가운데, 2016년 2분기에는 제조업 생산지수 및 유통업 판매가 소 폭 개선되는 등 경기 침체는 모면 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국제유가 하락에 의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둔화, 랜드화 약세에 힘입은 수출경쟁력 상승 등 일부 지표 의 개선에도 불구하고, 8월 지방선거 이전까지의 정치 불안, 높은 실업률, 물가상승 등 대내요인과 미국의 금 리인상 가능성, BREXIT 등 대외요인으로 남아공 경제의 저성장기조는 2016년에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 경제의 조기회복 어려움의 주요근거는 다음과 같다. 남아공 수출의 약 50%, GDP의 4.9%를 차지 하고 있는 광물 및 원자재의 주 수요처인 중국의 성장둔화가 큰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남아공 수출의 약20%를 차지하고 있는 유럽의 경기회복지연과 금융위기고조로 대외불확실성이 증가할 것으로 전 망된다.

또한 내부적으로는 남아공의 전력부족과 이에 따른 전력분배(load-shedding)실시로 인한 생산성 저하가 예 상되며, 연간 170억 달러에 달하는 만성적인 경상수지 적자 및 미국의 금리 인상에 따른 외국 투자유입이 감 소가 경제성장의 부정적인 영향을 뒷받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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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랜드화 환율 변동 추이 (단위: 달러)

자료원: XE Currency

랜드화 약세 기조 지속으로 인플레이션 우려와 기업투자 감소, 소비심리 위축 등이 예상되고 있다. 남아공 최 대의 은행인 Standard Bank와 Absa는 2016년 남아공 평균 인플레이션이 각각 6.5%, 6.7%를 기록할 것 으로 전망했다.

1) 민간소비

남아공 GDP(지출측면)의 약 2/3를 차지하면서 남아공 경제의 튼튼한 버팀목 역할을 했던 높은 수준의 민간 소비는 2008년 이후 증가세가 둔화되고 있다. 2007년까지 매년 6~8%에 이르는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던 민간소비는 2008년 들어 8% 이상의 높은 물가 상승률, 높은 금리 수준, 남아공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세계 금융위기 영향 등에 따라 성장세가 급격히 둔화되어 2.2%에 그쳤고, 2009년도에는 -1.6%를 기록했다. 그 러나2013년도와 2014년도는 2.8%의 민간소비를 증가율을 기록 일부 소비가 살아났으나, 신용평가사 Moody’s는 남아공의 낮은 경제성장률, 높은 실업률, 광업분야 노조의 불안 등 거시경제요소가 소비자 심리 를 위축시킨다고 지적하면서, 불안한 거시경제 여건이 소비자 신용도에 부정적인 영향을 줄 것임을 경고한 바 있다.

2) 설비 투자

남아공은 2002년 이후 경기 호조세 지속과 향후 낙관적인 경기 전망에 따라 2008년도까지 10% 이상의 설 비투자 증가율을 기록하였다. 2009년과 2010년도는 남아공 월드컵 개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경기 침체의 영향을 받아 투자증가율이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으나, 2011년 이후에는 신경제정책 추진을 위해 남아공 정 부에서 대규모 공공투자를 추진 하였으며 2012년 설비투자율은 4%로 회복되었으나, 2014년은 19%로 아주 높은 증가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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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물가, 금리 및 환율 동향

남아공 소비자물가는 2006년 중반 이후 환율상승, 국제유가 급등에 따라 상승률이 남아공 중앙은행의 목표 범위(3~6%)를 벗어나 2008년도와 2009년도에 8%이상의 고공 행진을 계속했다. 2010년도에는 남아공 랜드화 환율의 강세 지속 등에 힘입어 35%로 진정되었다가 2012년 랜드화 약세로 다시 49%를 기록했다 마리카나 참사 이후 경직된 수출 시장으로 랜드화는 2012년 1월 평균 환율 달러대비 8.78랜드에서 9.70랜 드를 기록하였고 미국의 양적완화 종료 이후, 란드화 가치 하락은 심화되어 2016년 2월 기준 15.12랜드를 기록하고 있다.

남아공은 환율이 외환에 대한 수요와 공급에 의해서 자유롭게 결정되는 변동 환율 제도를 채택하여 운영 중 인데, 다만 과도하게 환율이 움직여 외환시장의 변동이 커질 경우, 이를 억제하기 위해 구두개입 등과 같은 미세 조정정책(smoothing operation)을 통해 외환시장 안정화를 추구하고 있다.

2016년 3월 남아공 중앙은행은 물가억제와, 란드화 약세 회복을 위해 6.75%에서 7%로 추가 금리인상을 단행했다. 그러나 금리인상과 유가하락에도 불구하고 물가는 정부의 물가상승 목표(6%)를 초과할 전망이다. 이는 가뭄에 따른 식품가격의 상승, 전기세 인상(4.1/9.4%) 및 란드화 약세가 물가 하락효과(저유가, 금리 인상)를 상쇄하는 것으로 보인다.

4) 실업률

남아공의 2015년도 공식실업률은 25.5%로 매우 높은 수준이며, 구직활동을 포기한 실망 실업자까지 포함 할 경우 실업률은 35%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 인종별로는 흑인계층의 실업률이 42%로 가장 높 으며 가장 낮은 계층은 백인계층으로 8%이다. 남아공 정부는 2020년까지 일자리 5백만개 창출을 목표로 하는 ‘신성장전략(NGP: New Growth Path)’을 2010년 11월 발표하고, 모든 경제정책을 일자리 창출을 최우선으로 하여 추진하고 있으나, 아직까지는 큰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전문가들은 실업자(약 460만 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서는 연평균 5%의 경제 성장이 필수이나, 2015년도 경제성장 전망치인 3.7%는 일자리 창출에 역부족인 수준으로 금년도 실업률은 25.3%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된다.

신 성장전략 (New Growth Path)

2010년 11월 남아공 정부는 고용창출과 경제성장향상을 위해 경제개발부장관 Ebrahim Patel 주도로 New Economic Growth Path 계획을 발행하였다. 10년 안에 5백만개의 일자리를 창출하는 것이 이 정책의 주목 적이고 모든 경제정책 중 고용 증대를 최우선적으로 하고자 하는 정부의 의지가 반영 되어 있다. 계획의 핵심 은 경제 전체 일자리 창출의 중요한 요인인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를 하는 것에 있다.

국가개발계획 (National Development Plan)

남아공 국가개발계획(National Development Plan 2030)은 남아공 주마 대통령이 2010년 5월 자문기구 인 국가개발계획위원회(National Planning Commission)에게 국가개발계획을 수립해 보고하도록 지시하 면서 착수되었다. NDP는 2011년 초안 작성을 완료하고 정부, 노조, 학계, 업계, 시민 단체 등의 의견을 수렴 해2012년 8월 최종안을 발표했다. NDP의 기본 목표는 빈곤 타파와 불평등 해소로, 이를 위해 직업창출, 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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득확대, 사회간접자본 확충, 인적자원 개발, 법적 제도 정비, 교육질 제고, 공공보건 강화, 에너지 및 수도 공 급 확대, 광대역 인터넷 공급, 치안확보 등을 주요 과제로 제시했다.

5) 국가신용등급

OECD 등급은 2012년 10월 국가위험평가 전문가회의에서 종전의 3등급 수준으로 유지되었다. 2012년 8 월, 광산근로자 파업으로 남아공 경제발전을 저해할 수 있다는 이유로 S&P와 Moody’s는 남아공 국가신용 등급을 각각 BBB+와 A3에서 BBB와 BAA1로 한 단계씩 강등하였다. Fitch 또한 2013년 1월 경제성장의 부 진으로 정부재정이 악화되고 있다고 평가하여 BBB+에서 BBB로 등급을 하향 조정했다.

국제신용평가기관인 S&P와 Fitch는 2014년 1월 23일부터 지속된 남아공 백금광산 근로자 장기파업 및 경 제성장세 둔화 등의 배경으로 2014년 6월, 남아공의 신용등급 및 신용등급 전망을 일제히 강등하고, 2014 년 경제성장률 전망치를 하향조정했다. S&P는 BBB(부정적)에서 BBB-(안정적)로 등급을 하향조정하고, 2014년 남아공 경제성장률을 19%로 전망했다 Fitch는 BBB(안정적)에서 BBB(부정적)로 전망을 하향조정 하고, 2015년 남아공 경제성장률을 2.2%로 전망했으며 S&P와 Fitch는 주마 대통령의 재집권 이후 출범한 경제관련 부처에서 경제회복과 개혁을 위한 구체적인 정책이 추진되지 않을 가능성을 우려했다.

2016년 6월, 남아공 경제가 저성장기조로 강등 위기에 처한 가운데 국제신용평가사 S&P와 Fitch는 남아공 국가신용등급을 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결정했다. 남아공 정부의 불안정한 정책 경험과 8월 지방선거를 앞 두고 재정 개혁이 늦춰질 것이라는 우려도 있었으나, 남아공 정부가 예상보다 빠른 시일 내에 재정적자를 줄 이기 위해 노력재무부, 90개 기업의 CEO 및 노조 위원들로 합동 팀을 꾸려 재정건정성을 확립하고 투자유치 를 하는 노력을 신용평가사들이 인정한 것으로 보인다.

이와 동시에 S&P는 남아공의 저경제성장, 재정적자 및 정치적 불안에 대해 경고하며, 해당 상황들이 개선되 지 않을 경우 이르면 12월 초 또는 내년에 투기 등급으로 강등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따라서 가까스로 투기 등급으로의 강등은 피했으나, 등급전망이 ‘부정적’으로 남아 있는 가운데 이르면 12월 또는 내년 초에 강등 될 것이라는 전망이 다수이다.

남아공 국가신용등급

구분 2012 2013 2014 2015 한국수출입은행 B2/Stable B2/Stable C1 C1 OECD 3 3 3 4 S&P BBB/Negative BBB/Negative BBB-/Stable BBB-/Negative Moody’s BAA1/Negative BAA1/Negative BAA2/Negative BAA2/Negative Fitch BBB+/Negative BBB/Stable BBB/Negative BBB-/Stable 자료원: 한국 수출입은행 주: 2016년 2월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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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국가위험도 평가

남아공 단기유동성위험

구분 기준 2012 2013 2014 총외채/총수출(%) 120% 105.7 114.0 127.4 외환보유액/월평균수입(개월) 3 3.8 3.9 4.0 외채원리금상환비율(DSR)(%) 15% 14.0 18.4 23.2 단기외채/외환보유액(%) 100% 140.7 63.5 67.7 ECA 거래실적(OECD)(%) - 0.1 0.0 0.0 자료원: 한국 수출입은행

남아공 수용/송금 위험

진단점수 2014.2 2014.8 2015.3 수용위험(계약실행 가능성) 2.0 2.0 2.5 이윤 송금위험 2.5 2.5 2.5 대외지급 연체위험 3.5 2.5 2.0 자료원: PRS, ICRG

나. 경제 전망

1) 경제 성장 전망

세계경제 회복이 기대보다 더디게 진행되고 있으며, 남아공 중앙은행이 금리를 높은 수준(6.75%)으로 조정 함에 있어 남아공의 올해 경제 둔화 추세가 각종 거시경제지표에 반영되었다. 남아공의 주요 시장인 중국과 유럽의 경제침체로 인한 수출 수요 감소 및 광산 파업 등 대내외 악재로 2016년 경제성장률은 1% 미만 대 를 기록 할 전망이다.

또한 광산 및 제조업 부문은 유로존의 채무위기와 최근 광산업 파업의 영향에 의해 저해 받을 것으로 보인다. 2012년 상대적으로 튼튼한 실적을 올린 소매부문을 비롯하여 다른 경제부문들 또한 침체될 것으로 평가된 다. 소비자 지출은 낮은 금리, 실질 임금 성장과 적절한 신용등급에도 불구하고, 일자리 창출 부족, 높은 부채 수준과 침체된 경제활동에 의해 감소할 것으로 보인다.

2) 환율 전망

2013년 8월 ‘마리카나 참사’발생 이후 백금 광산 파업 등으로 해외 수출이 타격을 받으면서 2013년 랜드화 가치가 달러당 10을 기록하면서 4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2016년 2분기에 란드화는 분기 평균 최저치(R15.8/$)를 갱신하는 등 평가절하가 심화되었다가 6월 미국금 리인상 유보, 3대 신용평가사 신용등급 유지발표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브렉시트 결과 발표 이후 란드화 는 R15.5214/$를 기록하며 2008년 금융위기 이후 가장 큰 폭으로(7.1%) 하락했으나, 이내 곧 안정을 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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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2016년 7월 현재 R14.40/$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한편, 남아공의 저성장기조가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2017년 2분기까지 R16.60/$로 란드화의 추가적 평가절하 전망이 우세하다.

자료원: RMB Markets Research

3) 물가상승 전망

미국 달러 기준으로 수입하는 휘발유, 디젤 가격 상승에 따른 주류 비용 증가 및 산업계의 비용증가, 수입원 료에 의존하는 의류 및 생활용품 등의 물가 상승이 예상되며 지속적인 전기 가격 상승과 가파른 임금상승으 로 인해 물가가 상승할 것으로 전망된다. 물가상승률은 2016년 7%를 초과할 전망도 잇따르고 있다.

4) 기타 부문 전망

남아공의 경상수지적자는 2013년 GDP의 5.8%에서 2014년 5.2%로 일부 감소하였으나 정부의 목표 (4%)대에는 미치지 못하고 있다.

서비스, 수입 및 경상이전 등은 2017년까지 지속될 것으로 보이며 해외투자자들과 남부아프리카관세동맹 회원들에게로의 소득유출 또한 유지될 전망이다. 그러나 2013-17년 기간 중 서비스, 수입 및 경상이전 등은 점차 감소할 것이고(관광증가와 외부투자자들의 수입 덕분에) 또한 수출은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경상수지 적자는 2016년 GDP의 4.7%로 점차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그러나 더딘 GDP의 성장과 수요 감소로 인 해 2017년에는 5.3%를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

3. 주요 산업동향

가. 개요

아프리카국가들은 대부분 국가들이 1차상품 중심의 단순 산업구조(Mono-culture形 경제구조)를 가지고 있 으나 남아공은 이와 달리 제조업 뿐만 아니라, 금융, 유통, 관광 등 서비스업까지 골고루 발전한 성 숙된 산업 구조를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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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주요 산업은 3차 산업을 제외하고 광산업, 철강, 석유화학, 자동차 산업으로 분류할 수 있는데, 광 산업은 풍부한 지하자원을 바탕으로 일찍이 남아공의 경제성장을 주도해 왔다. 전체수출의 1/3, 고용인구 5 만 명을 차지할 정도로 여전히 남아공 경제에 중요한 산업으로 2014년 기준 남아공 GDP 9.8%를 차지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광산업분야의 노조파업 및 인건비 상승, 국제 광물가격 하락으로 침체를 겪고 있다.

제조업은 전체 GDP 13.2%를 차지하고, 고용의 11.8%를 차지하고 있으며, 남아공 통계(Research Channel)에 따르면 제조업은 2012년 2.1%의 성장세를 보였으며 2013년과 2014년에는 각각1.0%, 3.0% 씩 성장했다. 더불어 2015년에는 5.4%, 2016년 6.0%로 남아공의 제조업은 꾸준히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 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석유화학, 자동차, 철강이 핵심산업이며, 이외에 의류, 섬유 등 경공업도 발전했으나, 남아공의 인건비 상승, 중국산 저가 제품의 시장 침투로 경쟁력을 급격히 잃어 가고 있다(공장 근로자 기준으 로 남아공 근로자는 중국근로자의 평균 7배 수준의 인건비 수준을 보이고 있음).

정부 정책 방향

남아공 정부는 제조업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산업개발지대(Industrial Development Zone; IDZ)』를 운영하고 있다. IDZ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공항 또는 항구 인접지역에 설치 돼 있으며 잘 갖춰진 사회 인프라, 면세혜택 등으로 외국 기업의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IDZ 운영 주무부처는 남아공 상무부이며 IDZ 입지 및 운영 관련 사항은 지방정부와 협의를 통해 이뤄진다. IDZ는 특정 산업(예: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 단지가 아닌 전반적인 제조업 육성을 위해 운영되는 산업단지이다.

IDZ는 세관 통제구역(Customs Controlled Area)을 운영해 입주 기업에 통관편의를 제공하며, 원부자재 수 입에 대한 무관세 혜택, 남아공 현지 기업한테 구매한 물품에 부가세 면제 혜택 등을 부여하고 있다. 현재 남 아공에서 운영되는 IDZ는 4개이며, 소재지역은 Port Elizabeth, East London, Richards Bay, Johannesburg 등이다.

남아공 현지 제조업 분야 진출시 고려할 점은 숙련 노동력 부족, 기술력 부족 등으로 경쟁력 확보에는 문제가 있을 것이나 산업개발지대, 자동차 산업육성 정책, 외국 기업의 현지 기업 지분 100% 인수 허용 및 투자형 태와 범위에 대한 제한이 없다는 점을 기회로 활용해야한다. 남아공 자국산업 육성을 위한 기업환경 개선 노 력에 따라 신규수출 상품 개발, 투자진출 확대, 산업 협력 강화에 힘써야 한다. 남아공은 기술 이전 수요가 꾸 준히 높으므로 우리 기업과 남아공 기업 간의 산업 협력 강화 노력이 필요하다.

나. 주요 산업동향

1) 광물/에너지 - 광산업

남아공은 세계적인 광물자원 부존국가로 에너지의 경우 석유, 천연가스, 석탄, 우라늄이 부존 돼 있다. 석탄 의 부존은 세계 4위권으로 풍부히 매장돼 있고 생산해 국내에서 사용하고 남는 막대한 물량을 수출하는 세계 2위의 석탄수출국이다. 뿐만 아니라 원유, 보크사이트 등 일부를 제외한 대부분의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전 세계 크롬 매장량의 36.7%, 망간 24.1%, 형석 17.8%, 금 12.8%를 차지하고 있으며, 세계 4위의 다 이아몬드 보유국이다. 백금족 금속의 경우 세계 매장량의 88.7%가 매장돼 있다. 백금족 금속 및 망간, 바나 듐과 같은 페로합금(페로 망간, 페로 바나듐 등)의 세계 최고 생산국이며, 특히 백금족 금속, 철광석, 석면, 망 간광, 페로크롬, 크롬광, 바나듐의 주요 수출국에 해당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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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광산업은 전체 GDP의 9.8%를 차지하며 49만 명의 고용효과를 내고, 총수출의 31.7%(가공광물 포함 시 50%)를 차지한다. 앵글로 아메리칸(Anglo American)은 남아공에서 설립되고 성장해 세계적으로 경쟁하고 있는 남아공의 대표적인 광업회사로 세계에서 가장 큰 금광 회사인 앵글로골드 아산티 (AngloGold Ashanti)를 자회사로 소유해 세계 금 시장을 주도하고 있다.

2000년대 중반 이후 광물 등의 원자재 가격의 상승으로 경제 성장을 지속해 왔으나, 2012년 8월 백금광산 지역의 일부 근로자들이 불법파업을 벌이는 한편, 대형 노조들이 임금 인상을 대폭 요구한 바, 광업부문 생산 량은 8년 전 대비 4.7%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금 생산량은 47.7% 감소세를 기록했다. 2012년~2014년 지속된 광산업 분야의 파업은 총 35,000 실업을 야기하고, 인건비 상승, 생산감소로 이어져 광산업 분야에 침체의 주 원인으로 작용했다.

광물 생산량 증가율

연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전망) 증가율(%) -84 65 73 -36 -3.5 -7 자료원: Statistics

남아공 주요광물 생산량 및 매장량

매장량 생산량(2014) 광 종 단 위 남아공 세계순위 남아공 세계순위 안티몬 톤 27,000 6 3,100 7 크롬 천톤 200,000 2 15,000 1 금 톤 6,000 2 150 7 철광석 백만 톤 650 13 78 8 망간 천 톤 150,000 1 4,700 1 석탄 백만 톤 30,410 8 1468 4 니켈 톤 3,700 12 54 12 백금족 천 톤 63,000 1 110 1 티타늄 천 톤 63,000 4 1,100 1 바나듐 천 톤 3,500 3 21 1 지르코늄 백만 톤 14,000 2 170 2 자료원: USGS, Mineral Commodity Summaries, 2015 주: 매량은 현 가격 수준에서 경제성이 있는 광량인 Reserve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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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광물 output 예상 성장률(2003~2017년)

주: f = forecast 자료원: BMI, WBMS

최신동향

최근 남아공 광산업은 위기에 봉착해 있다. 광산업 분야의 2012년 노조파업으로 시작된 산업침체는 인건비 상승, 순환정전 등의 내부 고질적 문제에 국제광물가격 하락과 수요하락이라는 대외적 악재로 침체가 심화되 고 있는 모양세이다. 특히 중국의 경기침체로 시작된 광물자원의 수요와 가격하락은 국가 수출의 약 40%를 차지하고 있는 광물 수출의 부진으로 이어지고 있다. 실제로 2015년 2분기 기준 광물자원 수출은 대중국 29.73%, 전세계 27.32% 각각 감소해, 수출부진을 주도하고 있다.

광산업 분야의 부진의 다른 원인으로는 현재 집권여당인 ANC(African National Congress)의 정책 불확실 성 또한 대표적 요인으로 보고 있다. 2013년 ANC는 광산 국유화 추진을 제기하며 외국 광산기업의 투자심 리에 큰 영향을 끼쳤으며, 최근에는 광업세 인상을 통해 기업들로부터 받는 로열티를 늘리는 방안을 검토 중 이다. 또한, 대다수 흑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ANC는 남아공 강성노조 및 공산당과 정치적 연대를 맺고 있 으며, 노조영향력으로 임금인상 파업이 빈번하게 일어나 생산에 큰 피해를 보았다.

이와 같은 광산업의 침체로 대표 기업들은 광산폐쇄, 해고, 사업정리 등을 추진하고 있다. 앵글로 아매리카는 15개 광산을 처분, 6만 명 해고 계획(2015년 7월), 글렌코어는 Eland 백금광산 폐광계획을 발표(2015년8 월)해 당분간 광산업의 침체는 지속될 전망이다.

2) 철강

남아공은 2014년 기준 세계 22위,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1위 철강 생산 국가이다. 철강산업은 남아공의 5대 수출품목으로 아프리카 전체 철강 생산의 50%를 차지할 정도로 영향력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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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철강 생산 추이

연도 2004 2005 2006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천톤 9500 9494 9718 9098 8246 7484 7617 7546 6938 7254 7253

풍부한 철광석 매장량(1,500Mt, 세계 11위)을 바탕으로 발전한 철강산업은 남아공 제2의 제조업(제조업 생산량의 21% 점유)이다. 그간 남아공 정부는 도로·항만·공항·철도 등 사회 인프라 확충 프로젝트를 추진해 왔고 이로 인해 철강 수요 증가세가 꾸준히 유지됐다. 세계(아프리카지역) 철강 수요 또한 증가해 남아공은 대규모 철강 수출국에 합류했다. 2014년 철강 수출액은 69억 달러로 2013년의 수출액 60억 달러보다 14.6% 증가했다.

남아공 철강연구원(SAISI)에 따르면 남아공은 2013년 기준 세계 21번째 조강 생산국이자 아프리카 조강 생 산의45%를 차지한다. 2013년 조강생산량은 73억 톤으로 2012년 대비 3.2% 증가했지만 2014년 생산량 은 72억 톤으로 소폭 하락했다. 이는 세계 생산량의 0.4% 수준이며 이중 16억 톤은 수출됐고 8만 톤이 수 입됐다. 탄소강 생산량은 2013년 기준 134만 톤으로 2012년 대비 59.4% 증가했다.

남아공 철강 산업은 2개의 대규모 기업이 주도하고 있는데, ArcelorMittal 과 Evraz Highveld Steed and Vanadium 이다. (중견기업으로는 Scaw, Cape Gate가 있음) 그러나 남아공 정부는 3대 철강회사를 설립 계획 중으로, 중국의 허베이사와 남아공산업발전국가 합작으로 5백만 톤 규모로 2020년까지 설립을 추진하 고 있다.

최근동향

철강산업 역시 2012-2014년 노조파업, 고질적 전력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으나, 원자재 가격 급락 및 저가 중국산 수입 증가로 사상 최대의 위기를 직면하고 있다. 2014년 기준, 철강 생산은 전년대비 0.7%의 감소세를 보였으며 국내 수요 또한 9.31%의 감소세를 기록했다.

2015년 업계 1위의 Arcelor Mittal SA의 경우 Vereeniging에 생산 공장을 잠정 중단시키고 가격을 25% 인하하기로 결정했고 업계 2위인 Evraz Highveld Steel &Vanadium는 사업 구제를 발표했다. 또한 Arcelor Mittal과 Evraz Highveld Steel &Vanadium은 각각 1000명, Macsteel은 600여 명 이상, Trident Steel은700여 명의 인원 감축을 발표했다. ArcelorMittal은 남아공 철강업계의 적자가 심화에 대해 남아공 정부에 중국제품에 대한 반덤핑 조치를 지속적으로 요구하고 있는 상황이다.

주요 철강 취급업체

ㅇ 업체명: Alert Steel (PTY) Ltd. - 연락처: +27-12-800-000 - 홈페이지: www.alertsteel.edx.co.za - 참고사항: Steel Merchants, hardware, building material/고용인 약 500명

ㅇ 업체명: Macdonald Steel and Bonus Steel SA (PTY) Ltd. - 연락처: +27-31-450-5200 - 홈페이지: www.macdonaldsteels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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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고사항: Steel Distributors and Merchants/고용인 약 80명

ㅇ 업체명: Macsteel Trading (PTY) - 연락처: +27-31-913-2600 - 홈페이지: www.macsteel.co.za - 참고사항: Steel Merchants/고용인 약 250명

ㅇ 업체명: Sovereign Steel Speed Merchants Elandsfontein - 연락처: +27-11-392-1348 - 홈페이지: www.sovereignsteel.com - 참고사항: Steel Distributors and retailers/고용인 약 300명

ㅇ 업체명: Trident Steel (PTY)Ltd. - 연락처: +27-11-861-7111 - 홈페이지: www.trident.co.za - 참고사항: Steel Merchants/고용인 약 1839명

ㅇ 업체명: Macsteel Trading (PTY) - 연락처: +27-31-913-2600 - 홈페이지: www.macsteel.co.za - 참고사항: Steel Merchants/고용인 약 250명

ㅇ 업체명: Steward and Lloyds Trading - 연락처: +27-16-421-3260 - 홈페이지: www.stewartsandlloyds.co.za - 참고사항: Distributor and retailer of steel plate and sheets/고용인 약 300명

ㅇ 업체명: Metals Centre CC - 연락처: +27-11-493-4930 - 홈페이지: www.metalscentre.edx.co.za - 참고사항: Metal supplier and service centre/고용인 약 48명

ㅇ 업체명: Special Steels - 연락처: +27-11-865-4939 - 홈페이지: www.specialsteels.co.za - 참고사항: alloy steel manufacturer and hallow bar/고용인 약 30명

ㅇ 업체명: Meglan Trading CC - 연락처: +27-11-791-7382 - 참고사항: Steel Merchants/고용인 약 3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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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명 생산량 주요 생산차종 Toyota 153,052 Hilux, Corolla, Fortuner Volkswagen 137,871 Polo Mercedes Benz 54,933 C Class, M Class BMW 80,000 3 Series 닛산 43,601 Hardbody, Livina GM 33,982 Corsa, Isuzu, Chevrolet Ford 28,716 Ranger, Bantam, Focus

3) 자동차/수송기기

세계 자동차 메이커들의 생산 기지

자동차산업은 광업, 제철, 석유화학 산업과 함께 남아공 4대 제조업 중 하나로 남아공 수출의 25% 수준을 차지하고 있다. 정부의 자동차산업 육성정책에 따라 BMW, 벤츠, 도요타 포드, 제네럴모터스, 니싼, 폭스바 겐7개 세계 주요 자동차 메이커들이 남아공에 진출 제조시설을 운영중이며, 상용차의 조립공장으로 현대자 동차, 르노, 볼보 등 다수의 기업이 남아공에 진출해 있다. 특히 남아공 정부는 자동차산업개발계획(1995∼ 2011), 자동차생산개발계획(2013∼2020) 등 파격적인 자동차산업 육성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

시장 수요 및 생산현황

2014년 신차 판매량은 64만 4,504대로 2009년 이후 최초로 감소를 기록했다. 이는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수요감소,랜드화 약세에 따른 차량가격 상승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특히 수입차량 뿐만 아니 라 현지 생산 차량도 수입부품가격 인상으로 차량가격 상승에 강한 압박을 받고 있는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남아공 자동차 생산은 도요타가 시장점유 19.8%, 1위를 차지하고 있고(2014년 기준) 있으며 폭스바겐, 포 드가 그 뒤를 잇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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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내 자동차 판매량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승용차 337,130 396,292 442,604 450,440 450,411 458,361 소형 상용차 133,756 149,301 160,174 169,234 169,854 171,658 중형 상용차 7,557 9,218 10,104 11,595 12,137 12,654 대형 상용차 14,464 17,438 17,737 19,351 20,014 20,874 총 판매 492,907 572,249 630,619 650,620 652,416 663,547 주1: 2015년 10월기준, 입수가능 최신자료 주*: 추정치 자료원: 남아공 자동차공업협회(Naamsa, 2013)

수출 현황

이에 따라 자동차 산업은 남아공 경제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했다. 1995∼2011년 기간 중 자동차 산업은 남아공 경제성장률의 20.5%를 기여했으며, 1995년에서 2013년 기간 동안에 자동차산업 수출액은 약 20 배 이상 신장됐다. 2014년 기준 총 수출은 1,157억 랜드를 기록했고, 2013년 1,027억 랜드에 이어 2년연 속1000억 랜드 이상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는데(1000억 랜드 = 약 80억 달러) 2015년에도 전반적인 수출 부진 속에서도 2분기 누적기준 자동차(및 그 부품)의 수출은 21.75%가 증가한 46억 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남아공 생산 차량(및 부품)은 총 148개국에 수출되고 있으며, 주 수출국은 독일과 미국이다. 다만 남아공의 타 아프리카로의 수출은 감소 추세에 있는데, 이는 아프리카 최대 자동차 수입국가인 나이지리아의 자국 자 동차 산업 보호 정책에 기인한다. 나이지리아는 자동차 생산시설을 발전시키기 위해, 수입차량에 대한 관세 를 급격히 인상 시키고 있다.

대륙별 남아공 자동차 수출 현황

2012년 2013년 증감률(%)

아프리카 60,938 59,654 -2.1 유럽 66,929 58,403 -12.7 북미 44,100 51,446 +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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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19,509 24,688 +26.5 오세아니아(호주) 13,324 10,256 -23.0 자료원: 남아공 자동차공업협회(Naamsa, 2013) 주: 2016년 2월기준, 입수가능 최신자료

자동차 산업 육성정책

남아공 정부는 국내 자동차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Customs and Excise Act에 의거, 1995년 9 월1일부로 자동차산업 육성계획(MIDP)을 시행했으며 2012년 12월 31일 부로 종료됐다. 자동차산업 및 연 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국내 소비자의 자동차 구매력 증대, 자동차 및 부품산업을 주력 수출산업으로 육성, 고용유지 및 신규고용 창출 등이 주요 목표이다. MIDP 정책의 주무기관은 남아공 상무부이며 실제업 무는 상무부 산하기관인 국제통상행정위원회(International Trade Administration Commission: ITAC에 서 담당), 이 외에 남아공 국세청도 관여하고 있다.

ㅇ MIDP 정책의 적용범위 해당업종은 자동차 제조업체 및 부품 생산업체 ㅇ SACU 회원국 내에 있는 자동차 생산 및 수출업체 중 남아공 국제통상행정위원회(ITAC)에 등록된 업체 ㅇ SACU 회원국 내에 있는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또는 수출업체 중 남아공 국제통상행정위원회(ITAC)에 등록된 업체

SACU(Southern African Customs Union)는 남아공, 보츠와나, 나미비아, 스와질랜드, 레소토 등 5개국으 로 구성된 남부아프리카 관세 동맹체이다.

MIDP 정책의 주요 내용으로는 자동차 수입관세 인하, Duty Free Allowance(DFA)로 수입부품에 대한 관세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로 SACU 회원국 내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해 수입되는 부품 중 완성차 가격(공장도 가 격 기준)의 27%까지 면세혜택 부여, SACU 회원국 내에서 생산된 완성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 시 SACU 회 원국 업체한테 공급받은 부품사용 비율에 따라 완성차 수입 시 관세혜택 부여하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2013년 1월 1일 부로 APDP(Automotive Production & Development Program)을 시행 해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에 변화를 시도했다. 정책 목표는 2020년까지 완성차 120만 대 달성, 부품 산업 육 성이며 정책 내용으로는 완성차 수입 관세율 25% 유지, 연 5만 대 이상 생산 완성차 기업에 생산 차량 공장 도가액 20%만큼 부품 무관세 수입, 완성차 및 부품 생산 기업 부가치 유발액의 55%만큼 완성차 및 부품 무관세 수입, 완성차 및 부품 산업 신규 투자액 20%만큼 3년간 세금 감면이 주요 골자이다.

4) 석유 화학

석유화학 산업은 철강산업에 이어 두 번째로 큰 제조업으로서 남아공 제조업 생산량의 약 21%(2014년)를 차지하고 있다. 2014년 석유화학제품 매출액은 3290억 랜드(약 253억 달러)로 전년 대비 15.4% 증가했 다. 남아공 석유정제 시설은 아프리카 제1의 석유정제소인 Sapref(더반)를 포함 Enref(더반), Chevref(케이 프타운), Natref(사솔버그) 4군데를 꼽을 수 있다. Sapref는 더반에 소재하고 있으며, 180,000 BBL/일 생 산규모에 SBM, 저장소, 조인트벙커 시설을 포함하고 있다. Sapref는 Shell과 BP가 50% 죠인트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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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석유정재에 필요한 크루드 오일은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OPEC 국가로부터 대부분을 수입 하고 있다. (사우디 38%/ 나이지리아 31%/ 앙골라 12%) 남아공은 사하라이남 아프리카 국가로부터 원유 수입 비중을 확대와 함께 아프리카 대륙으로 석유정제 진출을 계획하고 있다.

5) 남아공 IT 산업

정보통신시장 현황

남아공 및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는 고속통신 액세스 촉진, 혁신 및 경제 발전을 위해 정보통신기술(ICT) 인프 라 투자가 필요하다. 투자 그룹 컨버전스 파트너(Convergence Partners)는 광섬유 케이블, 고속 무선 네트 워크, 위성 및 스펙트럼 관련 인프라의 업그레이드 및 확장을 위해 연간 200억 달러의 ICT 투자 요건을 내어 놓은 바, 컨버전스 파트너스 CEO 브랜든 도일은 이 투자는 다른 대륙의 발전 수준에 맞추기 위해 필요한 것 이라 전했다.

‘세계 경제 포럼의 글로벌 정보 기술보고서(2013)’에 의하면, 남아공의 ICT 인프라 및 디지털 콘텐츠 수준은 세계 평균을 웃돌고 있으며 144개의 국가 중 남아공이 59위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남아공 및 아프리카 대륙 의 ICT 분야에 대규모 해저 케이블 자금제공 및 유럽연합과 아시아의 다국적 기업이 큰 관심을 보이고 있으 며 그 중 프랑스의 Orange, 영국의 BT와 독일의 T-Systems는 아프리카에 큰 관심을 가진 다국적 기업이다.

최근 르완다 키갈리에서 ‘아프리카 혁신 정상 회의’가 개최됐다. “스마트 아프리카 선언”을 의제로 채택해 아 프리카의 지도자들에게 ICT가 사회 경제적 발전에 큰 영향력이 있음을 인식시키고 관련 업계의 민간 부문 참 여를 촉진했으며 ‘스마트 아프리카 선언‘의 서명자는 가봉 대통령 알리 봉고 Ondimba를 포함해 부르키나 파 소의 블레즈 콘빠오레, 말리의 이브라힘 Boubacar 케이타, 케냐의 우후루 케냐타, 우간다의 요웨리 무세베 니와 르완다의 폴 카가메가 대통령이 있다.

IT시장 동향

남아공의 2014년 IT 지출규모는 전년 대비 2.8% 성장이 전망세를 보였으며, IT 서비스 지출 규모는 장비 지 출을 초과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는 성숙시장에서 나타나는 전형적인 현상이다 남아공 IT시장에서 일반소 비자가 차지하는 비중은 47%로 중국, 인도, 브라질, 멕시코 등 신흥시장에 비해 불균형한 편이다

남아공 정보통신 주무 부처

ㅇ 통신부(DOC: Department of Communications) - 남아공 우편 및 통신, 방송 부문의 정책 총괄기관

ㅇ 독립 정보통신국(ICASA: Independent Communications Authority of South Africa) - 정보통신 및 방송 관련 정책 및 규칙 제정 - 정보통신 및 방송 사업 규제와 사업자들의 정책 수행 여부 감독 - 통신서비스 사업자 및 방송 사업에 대한 사업권 인허가, 주파수 할당 및 관리 - 불공정 상업 관례 시정 및 공정 경쟁 환경 조성 - 서비스 품질 관리 및 소비자들의 권리 보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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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상무부(DTI: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 - 통신부 산하에 정보통신 연구업무를 수행하는 Meraka Institute, 농촌 및 취약계층 정보 접근을 지원하는 보편적 서비스 및 접근청, 공공기관의 IT 구매 및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보통신청 SITA 등

정보통신분야 주요 전략

ㅇ 유선분야에서 국영기업 텔콤의 독점이 지속되는 등 경쟁부재가 문제 - 유선의 경우 텔콤이 국제적으로 보편화된 광섬유케이블가 아닌 구리케이블을 사용하고 있어 효율성 저하 - 인터넷 이용료가 높아 유무선 사용률을 높이는 데 장벽으로 작용하고 있고 광대역망의 낮은 보급률 등 문 제점이 존재해 정보통신 정책에 대한 총체적인 점검 필요

ㅇ 정보통신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및 시장경쟁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예정 - 2020년까지 광대역망 설치 완료하고 경쟁 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포함한 민간투자 유치 주력

온라인 시장

남아공의 온라인 유통시장은 낮은 인터넷 보급률, 높은 광대역 인터넷 이용료 등으로 그간 부진했으며 배송 또한 비효율적인 우편시스템으로 미국 온라인 쇼핑기업 아마존이 남아공 우체국 물품 절도를 이유로 블랙리 스트에 포함시킬 정도로 신뢰도가 떨어진 상황이다.

한편 2009년을 기점으로 인터넷 사용자 증가와 함께 인터넷 접속 시 온라인 쇼핑 이용률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인터넷 사용자는 2010년 680만 명에서 2011년 850만 명으로 약 25% 증가했으며, 인터넷 이 용자 중 온라인 쇼핑의 비율도 2009년부터 서서히 증가하고 있다. 2016년까지 남아공 인터넷 사용자는 2980만 명에 달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하고 있으며 이동통신 분야의 성장과 함께 온라인 유통은 갈수록 발전해 나갈 것으로 보인다.

남아공 인터넷 이용자 수

자료원: Money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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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온라인 쇼핑시장은 인터넷 쇼핑 및 모바일 쇼핑이 주를 이루고 있으며 온라인 쇼핑 이용자들은 주 로 티켓 예매 및 구매, 책, 호텔 예약, 음반, DVD 구매 등이 주를 이룬다. 마스터카드의 조사결과에 따르면 2012년 인터넷 사용자의 58%가 온라인 쇼핑을 한 적이 있으며, 2010년 53%에서 5% 증가세를 기록했 다.음식 및 가전 제품, 의류 등의 구입 비중은 현저히 낮은 것으로 조사된 바 있다.

모바일 쇼핑 동향

남아공의 모바일 쇼핑시장은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으나 온라인 쇼핑보다 증가세는 현저히 낮다. 온라인 쇼핑을 이용한 고객들의 약 11%가 모바일 쇼핑을 이용하고 있고 남아공 최대 은행인 Absa, Standard Bank, FNB 등의 모바일 뱅킹 시행으로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이용도가 높다. 이를 통해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터넷 뱅킹, 인터넷 게임 및 기타 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기 시작했다.

남아공 모바일시장에서 많이 이용되는 접속 주요 콘텐츠는 Vodafone, News 24 mobile, Supersport mobile, Soccer Laduma, News 24, Sports 24, IOL, DS tv 등 순이다. OPERA에 따르면 동사의 모바일 웹 브라우저인Opera Mini의 아프리카 대륙 이용도는 전년에 비해 18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고 특히, 남아 공의 높은 모바일 보급률과 낮은 개인용 컴퓨터 보급률이 상호작용해 향후에도 모바일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도는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1994년부터 보급된 남아공의 휴대전화시장은 세계에서 빠르게 성장하는 GSM 시장으로 최근 급격한 휴대 전화시장 확대에 따른 단말기 수요가 증가 추세이다. 남아공 중저가 휴대전화시장은 노키아와 삼성이 차지하 고 있지만, 고가 스마트폰으로는 화려한 모델을 선호하는 젊은 흑인층에 삼성과 iPhone의 단말기가 높은 평 가를 받고 있다.

주요 거래품목, 주요 거래고객, 소비패턴

남아공 온라인 쇼핑에서는 티켓예매 및 구매, 도서, 호텔 예약, DVD, 비디오, 음반, 여행 패키지 등이 가장 두 드러지게 판매되고 있다. 남아공은 의류, 식품, 가전제품 등의 품목에서는 아직 온라인 거래가 활성화돼 있지 않다. 아직 온라인 거래품목이 티켓, 도서, 음반 등으로 다양하지는 않으나 남아공 기업인협회에서 온라인 쇼 핑몰의 중요성을 강조해 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 온라인 주요 거래품목과 비중

품목 비중(%) 티켓예매 43.61 여행 티켓(버스, 기차, 항공 등) 43.48 도서 42.17 호텔 예약 36.01 DVD, 비디오, 음반 33.96 소프트웨어 24.74 여행 패키지 23.13 꽃·선물 18.28 장난감, 게임 14.54 자료원: Moneywe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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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인프라 여건과 발전 전망

남아공 인터넷산업은 아프리카 최대의 시장으로 2008년을 기점으로 인터넷 사용자 증가와 함께 온라인 쇼 핑 이용률은 서서히 증가하는 추세이다. 남아공 인터넷산업은 정부가 주도해 상대적으로 안정된 모습을 보이 며 향후에도 고속 성장을 이룰 것으로 전망된다.

현지 주요 기업

남아공 인터넷 쇼핑몰 현황

업체명 주요 내용 - 남아공에서 티켓 예매 및 구매 시 이용하는 사이트로 뮤지컬, 오페라, 콘서트, 연 Computicket 극, 스포츠 경기 티켓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음. - 항공, 기차, 버스 티켓 구매도 가능. 남아공에서 가장 인기있는 사이트 중 하나 - 항공 티켓 예매 시 이용하는 사이트로 항공사별 가격 비교를 편리하게 할 수 있어 이용도가 높음. - 국내외 항공편 검색 및 예매뿐만 아니라 호텔 예약, 여행 패키지 옵션도 제공하고 있어 폭넓은 고객층을 확보함. - 남아공 서비스업 유통구조상 중간마진이 크게 발생하는 약점을 파고 들어, 온라인 Kulula.com 예약을 통한 초저가 티켓 공세를 함.

- 저가 항공사로 중간가격 제거에 성공하고 기존항공사보다 저렴한 여행 패키지를 선보이며 가장 인기있는 저가 항공사로 큰 성공을 거둠. bidorbuy 회원제 온라인 오픈 마켓형 사이트로 옥션과 비슷한 개념 - 자동차, 자전제품, 생활 용품 등 다양한 제품군을 취급하며, 월 평균 고객 140만 명으로 아프리카에서 가장 큰 규모의 온라인 쇼핑몰 Exclusives books - 남아공에서 가장 잘 알려진 서점으로 사이트에서는 도서, ebook, 오디오북, 문구 류 등을 구입할 수 있음. - 온라인 구매에 한해 할인판매를 하는 도서가 있어 젊은 층에서 선호도 높음.

기타 사항

남아공은 비싼 인터넷 이용요금과 낙후된 기간망, 제한된 서비스 지역 등으로 온라인 등 인터넷 이용이 충분 히 확산하지 못하고 있으며, 유선 가입자보다는 무선가입자가 더 많은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정보통신 인프라에 대규모 투자 및 시장 경쟁 확대를 통한 경쟁력 확보 예정으로 2020년까지 광대역망 설치 완료, 경쟁 활성화 및 민관협력을 포함한 민간투자 유치를 추진 중에 있다. 특히 2014년 국정 연설에서 광대 역 통신 정책과 전략(Broadband Policy and Strategy)을 바탕으로 정보통신 인프라 확충 및 디지털 방송 계획의 추진력 강화를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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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지역무역협정 체결현황

가. 지역무역협정 추진 전략

남아공은 지난 93년 UN 경제제재 해제 이후 세계 경제권으로의 편입에 적극적인데, 이는 경제제재로 인해 고립되었던 경제 구조를 탈피해 개방화를 통한 경제성장 정책을 추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남아공 은 다자간 무역체제에 적극 참여함과 동시에 다자간 무역체제의 보완수단으로 FTA 등 양자 간 무역협정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남아공은 남부아프리카 최대의 경제대국으로서 남부아프리카 경제협력체를 형성해 FTA 협상력을 제고하고 있다. 남아공은 남부아프리카 최대의 경제력을 바탕으로 남부아프리카 경제공동체(SADC), 남부아프리카관 세동맹(SACU) 등 경제협력체 창설을 주도하였으며, 남부 아프리카 총생산 및 교역액의 70% 이상을 점유하 고 있다. 남아공은 이러한 역내 경제협력체를 바탕으로 역외국들과의 FTA 추진 시 협상력 제고를 위한 지렛 대로 활용하고 있다.

현재 국제연합안정보장이사회(UN 안보리) 비상임 이사국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아프리카의 이익을 대표하 여 안보리 상임 이사국에 진출한다는 목표 하에 활발한 외교활동을 벌이고 있다.

남부아프리카경제공동체(SADC) - 남부아프리카 국가들간의 경제협력을 위해 1992년 8월에 창설된 경제협력체로서 회원국은 남부아프리카 14개국. 역내 관세 및 비관세 장벽을 점진적으로 철폐, 자유무역지대를 만든다는 청사진을 갖고 있다.

남부아프리카관세동맹(SACU) - 1969년에 창설된 관세동맹체로 회원국은 남아공, 나미비아, 보츠와나, 스와질란드, 레소토 등 5개국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SADC)서비스 무역 자유화 의정서 비준

2013년 9월 남아공 정부는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서비스 무역자유화 의정서(SADC Protocal on Trade in Service)를 비준했다고 발표했다. SADC Protocol on Trade in Service는 지난 2012년 8월, 제32차 정상 회의 시 결의된 것으로 서비스 부문 개발, 투자 촉진 및 건설·교통·에너지·관광부문 등의 무역 자유화를 위한 협상 제공을 목적으로 한다.

Davies 남아공 통상산업부장관은 남아공이 도매·은행·통신·운송 부문에서 아프리카 내 최고 수준을 보유하 고, 이 의정서로 남아공 기업의 역내 진출이 더 활발해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아공의 서비스업은 국가 전체 GDP의 67%, 전체 무역의 14.3%를 차지하고 있다.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전자지불시스템 통합

최근 남아프리카개발공동체 중앙은행 총재협의회(SADC Committee of Central Bank Governor's)에서 SADC 전자지불시스템 통합을 위한 전략을 채택했다. 현지 경제 전문가들은 SADC 회원 15개국의 전자지불 시스템 공동화 실현 시 역내 무역, 관광, 투자 등의 활성화가 기대되며, 남아공 화폐인 랜드화의 가치도 높아 질 것이라고 평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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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나미비아, 레소토, 스와질랜드는 10년 넘게 공동금융지대(Common Monetary Area: CMA)를 운 영해 왔으며 2013년 7월부터 통합전자결제시스템(Integrated Regional Electronic Settlement System) 을 도입했다. 공동금융지대(CMA) 기축통화는 랜드화로 회원국 내에서 액면가 그대로 자유롭게 유통되고, 향후 랜드화를 대체할 화폐는 없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 지역무역협정 추진 현황

1) FTA 기체결국: EU, EFTA, SACU

EU와는 지난 1999년 체결한 TDCA(Trade Development and Cooperation Agreement)를 통해 2000 년 1월부로 FTA가 발효되었다. TDCA는 FTA와 같은 무역자유화 외에도 정치·경제·사회 등 광범위한 분야에 서의 협력을 포함하고 있는 포괄적 협정이다. EU와의 FTA 협정에 따라, 남아공은 2000년부터 12년 동안 EU 수출품의 86%, EU는 10년에 걸쳐 남아공 수출품의 95%에 대해 수입자유화 조치를 추진 중이다.

남아공은 2000년 1월부로 EU와 단독으로 FTA를 체결한 상태이나 EU가 아프리카 국가들에게 부여하고 있 는 GPA가 2007년 말로 종료됨에 따라 현재 SACU와 EU의 FTA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EFTA(European Free Trade Association: 유럽자유무역연합으로 회원국은 스위스, 노르웨이, 아이슬란드, 리히텐슈타인 등 4개국)와는 2003년 초에 협상을 시작해 2006년 1월에 협상을 타결하였으며, 모든 회원국 의 비준을 거쳐 2008년 5월 1일 부로 정식 발효되었다. 이 FTA 협정 발효에 따라 남아공을 비롯한 SACU(Southern Africa Customs Union) 회원국은 EFTA에 공산품과 수산물 등을 무관세 및 무쿼터 수출 이 가능하게 되었다. 섬유제품에 대한 관세는 그대로 유지하기로 했으나 원산지 규정을 완화시켜 남아공의 대 EFTA 섬유수출을 더욱 확대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였다. 남아공의 대 EFTA 공산품 수입관세는 EU와 비슷한 수준까지 인하하기로 합의했다. SACU는 FTA보다 한 단계 높은 수준의 경제통합체인 관세동맹체(Customs Union)로서 역외국에 대해 공 동관세를 부과하고 있다. 관세동맹체는 FTA보다 경제통합의 정도가 한 단계 높은 형태이다.

2) FTA 협상 중인 국가 및 지역

남미 4개국 공동시장(MERCOSUR)과는 2004년 12월 특혜무역협정(PTA)을 체결하였으며, 현재 동 협정을 FTA로 발전시키기 위해 협상 진행 중이다. 현재 특혜관세 적용대상 품목을 1000여 개에서 2000여 개로 확 대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 중이다. SADC(Southern Africa Development Community)와는 2000년 9월 역내 FTA 출범을 위한 의정서를 체 결하였으며, 2008년 FTA 출범, 2010년 관세동맹 창설, 2015년 공동시장, 2016년 화폐 통합을 목표로 협 상을 진행하고 있다.

2011년 6월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에서 남아공, 이집트를 포함한 아프리카의 26개국은 케이프타운에서 카이 로까지 이르는 FTA 체결에 대한 회의를 시작함으로 서로 간의 무역증대 및 해외 투자 확대를 도모하였다. 26 개 국가는 각기 SADC(Southern African Development Community), COMESA (Common Market for Eastern & Southern Africa), EAC(East African Community)에 속한 나라들로 이 세 연합이 하나의 경제 협력을 협의하였다. 이는 아프리카대륙 절반에 해당하는 국가이며 참여국의 총 GDP는 8천 6백억 달러에 이 르고 총 인구는 5억 9천만명이다. 서아프리카경제협력체 (ECOWAS) 국가는 참가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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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과 SACU는 2004년 12월 협상을 시작하였지만 지재권, 서비스교역, 비 상품분야(지적재산권, 서비스, 교역, 투자, 정부조달 등)에 대한 현격한 의견차이로 인해 현재 협상이 중단된 상태이다.

3) FTA 검토 중인 국가

인도와의 FTA 협상은 2005년 9월에 협상이 시작될 예정이었으나 인도 정부의 요청으로 협상이 무기한 연 기된 상태이며, 최근 인도 정부에서 FTA가 아닌 특혜무역협정(PTA)을 새롭게 제안하였으나 이후 별다른 진 척은 없는 상황이다.

중국은 현재 FTA 타당성 연구가 계속되고 있는데, 중국과의 FTA 체결을 반대하는 국내 산업계의 목소리가 높아 FTA 체결에 장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4) Tripartite Free Trade Area (T-FTA)

아프리카의 세 지역 경제 공동체는 동부와 남부 아프리카에 있는 26 개의 국가를 포함하는 확대 된 시장을 구축하는 2014 년 계약에 서명 할 것으로 예상된다.

노사정 자유 무역 지역 (FTA)의 총 600 만 명의 인구와 약 미국 1조달러의 국내 총생산 (GDP)은 아프리카 연합의 회원국의 절반 정도의 규모이고 역내 무역을 강화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 공동체는 투자를 증가하고 교차 지역 인프라의 발전을 촉진을 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아. ESA (East and Southern Africa) Economic Partnership Agreement with the European Union

동부 및 남부 아프리카 (ESA)는 인도양의 섬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와 세이셸)과 아프리카의 뿔 (지부티, 에티오피아, 에리트레아, 수단)와 남부 아프리카 (말라위의 일부 국가의 국가, 잠비아와 짐바브웨) 를 포함한 다양한 EPA 그룹이다.

2007 년 말, ESA 지역에 있는 6 개 주 (코모로, 마다가스카르, 모리셔스, 세이셸, 잠비아 및 짐바브웨)는 유 럽 연합 (EU)과의 EPA 중간 결론을 내렸다. 계약은 모리셔스에서 2009 년 8 월에 네 개의 국가 (마다가스카 르, 모리셔스, 세이셸과 짐바브웨)에 의해 서명되었으며, 임시 2012년 5월 14일부터 적용되었다. 2013 년 1 월, 유럽 의회는 계약에 대한 동의를 했다. 이 거래는 전체 EPA 향한 디딤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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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II. 무역

1. 수출입 동향

가. 개요

2016년 남아공 교역 규모는 미국 EU 등 주요 수출시장의 경기침체로 인하여 하락 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인프라 건설 투자 강화 등의 호재에도 불구하고 남아공 중앙은행(Reserve Bank)의 잦은 금리 인상, 광산부 문 불법파업 및 수익성 악화, 외국인의 대남아공 투자 매력 감소에 기인한 경상수지 악화 지속 예상 등으로 남아공의 경제 둔화 추세가 각종 경제지표에 반영될 것으로 예상된다. 국내적으로는 광산노조의 빈번한 불법 파업 및 임금인상 압력, 실업률 증가, 소비수준 하락이 주 요인이며, 대외적으로는 외국인의 남아공 주식 매 도 증가 및 채권 투자 감소 추세로 랜드화 약세가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세계 최대 백금생산회사 Anglo American Platinum(Amplats, 앰플라츠)의 감원 등 주요 광산회사의 노동 자 감축 발표로 인한 노조의 불만 고조, 광산 노조의 임금 인상요구(60~100%) 및 불법파업사태가 벌어지 고 있어 광업분야 성장 둔화가 장기화될 조짐이다.

남아공 교역규모는 2000년대 들어 지속적으로 증가하다가 2009년도에 글로벌 경기침체 여파로 대폭 하락 한 뒤 곧바로 회복해 2011년에는 1967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1년 수출은 967억 달러, 수입은 1000억 달러로 142억 달러의 무역수지 적자를 보였다 2012년에는 사상최대인 2100 달러를 기록, 수출입은 각각 872억 달러, 1227억 달러를 기록하였다. 2014년 무역적자 규모가 다소 축소되는 분위기였으나, 이는 랜드 화 약세에 따른 현상인 것으로 분석되었다. 2016년에는 랜드화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세계 수출이 증가할 것 으로 예상되나, 불안한 전력공급으로 인한 잦은 정전에 따른 생산라인 차질, 남아공 광산노동자들을 필두로 한 임금 인상 요구 및 그에 따른 생산단가 증가가 수출 효과를 저해하는 요소로 분석된다.

2015년 남아공 주요 수출대상국은 중국(9.13%), 미국(7.58%), 독일(6.58%), 나미비아(5.10%), 보츠 와나(5.09%), 일본(4.92%), 영국(4.15%) 등이며 한국은 1.34%의 비중으로 21위를 차지하고 있다. 2015년 남아공 주요 수입대상국은 중국(18.27%), 독일(11.32%), 미국(7.04%), 인도(4.96%), 일본 (3.70%), 나이지리아(3.53%), 영국(3.22%) 등이며, 한국은 1.52%의 비중으로 16위 수입대상국이다.

남아공 수출입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분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수출 91,432 109,474 100,574 96,700 92,545 81,641 수입 -83,265 -102,450 -104,420 -103,786 -98,873 85,721 교역량 174,697 211,924 204,994 200,486 191,418 16,7362 무역수지 8,167 7,023 -3,845 -7,086 -6,328 -4,080 주: 2016년 7월 기준 자료원: 남아공 관세청, World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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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의 수출 품목은 광물자원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이는 남아공 내에 광물자원이 풍부하고 최근 들어 국 제적으로 광물자원에 대한 수요가 높아졌기 때문이다. 주요 수출 광물자원으로는 백금, 금, 석탄, 철광석, 합 금철, 다이아몬드 등이 있다. 이 외에 자동차 수출액도 수출금액 기준 6위 품목인데, 이는 남아공 정부가 추 진하고 있는 자동차 산업 육성 정책(MIDP)에 따라 도요타, 벤츠, BMW 등 세계적인 자동차 메이커들이 남 아공에 생산 기지를 운영하고 있어 일찍이 자동차 산업이 발전했기 때문이다. 남아공의 주요 수입 품목은 원 유, 자동차, 휴대폰, 컴퓨터 부품, 자동차부품 등이다 특히 최근 들어 남아공 흑인계층의 소득 수준이 증가하 기 시작하면서 휴대폰, 컴퓨터, 자동차 등의 내구 소비재의 소비가 급증하고 있다.

나. 수출입 실적

남아공 주요 수출 품목 (2015)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수출 품목 HS Code 금액 1 백금 7110 6,838 2 승용자동차 8703 5,567 3 금 7108 4,968 4 철광석 2601 4,386 5 석탄 2701 4,299 6 다이아몬드 7202 3,537 7 석유와 역청류 2710 2,701 8 화물자동차 8704 2,485 9 다이아몬드 7102 1,795 10 원심분리기 8421 1,748 주: 2016년 7월 기준 최신 입수 가능 자료 자료원: World Trade Atlas

남아공 주요 수입 품목(2015) (단위: 백만 달러) 순위 수입 품목 HS Code 금액 1 원유 2709 7,742 2 기타 교역품 9801 6,316 3 석유(원유제외) 2710 4,719 4 승용자동차 8703 4,393 5 전화기 8517 3,440 6 컴퓨터와 그 부분품 8417 1,844 7 의약품 3004 1,654 8 자동차 부분품과 부속품 8708 1,255 9 인쇄기 8443 801 10 화물자동차 8704 787 주: 2016년 7월 기준 최신 입수 가능 자료 자료원: World Trade Atl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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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한국과의 교역동향 및 특징

가. 개요

한국과 남아공간의 교역 규모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세계 경제가 전반적으로 침체된 2009년도를 제외하고 2000년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11년도에는 양국간 교역 사상 최고치인 54억 달러를 기록했다. 그 러나 기 이후 교역 규모는 지속 감소하여 2012년 교역액은 43억 달러, 2013년은 36억 달러, 2014년은 소 폭 감소한 31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국의 남아공에 대한 수출의 경우 2014년도에 전년대비 28% 감소한 15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수입은 주 요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2014년도에 전년대비 12.6% 소폭 증가한 16억 달러를 기록했다.

한-남아공 교역 동향 (단위: 백만 달러) 구 분 2007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2015 수 출 1,753 1,397 1,082 1,668 2,256 2,188 2,019 1,476 1,290 수 입 1,767 2,159 1,172 2,272 3,105 2,129 1,601 1,624 1,093 무역액 3,520 3,556 2,254 3,940 5,361 4,317 3,620 3,100 2,383 무역수지 -14 -762 -90 -604 -851 59 418 -148 197 주: 2015년 4월기준, 입수가능 최신자료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2015년 우리의 남아공에 대한 수출은 상위 10대 품목 중 석유와 기계부품을 제외한 대부분의 품목이 소폭 감소하였다. 전체 수출액 중 28%로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한 승용차의 경우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공식 스 폰서인 현대자동차의 홍보 효과와 더불어 한국차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승용차의 신차 판매량이 매년 큰 폭으 로 증가하였으나 그 후로부터 꾸준한 감소를 보였으며 2015년에는 19%의 감소를 기록했다.

한국산 자동차의 판매 감소에 따라 애프터서비스용 자동차부품의 수요도 감소하여 수출이 24% 감소하였다.

나. 한국과의 수출입 실적

대 남아공 주요 수출 품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품 목 품목코드 2014 2015 증감율 수출총액 1,550 1,299 -16% 1 승용차 8703 451 364 -19% 2 자동차 부품 8704 77 58 -24% 3 전화기 8517 59 44 -24% 4 석유(원유제외) 2710 31 43 37% 5 불도저 8429 41 39 -6% 6 기타교역품 9801 54 3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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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유기화학품 2917 44 33 -25% 8 기계부품 8708 24 31 27% 9 종이 4810 33 30 -9% 10 아연 7901 25 27 8% 주: 2016년 7월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KITA, MTI 4단위)

남아공으로부터의 주요 수입 품목은 상위 10대 품목 중 6개 품목이 광물자원일 정도로 자원 수입이 주종을 이루고 있다. 특히, 페로알로이, 철광, 망간, 알루미늄, 백금, 구리 등 광물자원 품목은 전체 수입액에서 차지 하는 비중이 약 70%에 이르러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유연탄의 경우 남아공은 발전용 탄 생산(6,900만 톤) 기준 세계시장 점유율이 6.6%로 제 4위 생산국의 위 치를 점하고 있으며, 우리는 한국전력의 발전 자회사들이 장기 공급 계약 체결을 기반으로 2010년도부터 대 량의 수입을 개시하였다.

대 남아공 주요 수입 품목 (단위: 백만 달러) 순위 품 목 품목코드 2014 2015 증감율 수입총액 1,287 1,093 -15%

1 페로알로이 7202 253 295 16% 2 철광 2601 392 266 -31% 3 망간 2602 75 56 -25% 4 알루미늄 7601 112 49 -56% 5 원심분리기 8421 40 40 1% 6 백금 7110 18 38 105% 7 구리 및 스크랩 7404 60 34 -43% 8 구리선 7408 8 24 175% 9 산화수소 2804 21 24 14% 10 정제된 구리 7403 12 22 83% 주: 2016년 7월 기준 자료원: 한국무역협회 (Kita, MTI 4단위)

3. 수입규제제도

가. 수입 제한 품목

남아공 정부는 국민 보건, 환경 보호, 안전 등을 이유로 수입금지 품목을 지정해 수입을 금지하고 있는데 수 입금지 품목은 아래와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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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수입금지 품목

품 목 수 입 금 지 사 유 중고품(Used goods) 국내산업 보호 폐기물, 스크랩 등 국민보건 및 환경보호 기타 유해물질 몬트리올 의정서, 미국 협약에 따른 조치 안전기준 미달품목 자동차 안전도 제고 및 국민보건 자료원: 美 무역대표부(USTR) 국가별 무역장벽 보고서(2009)

남아공 정부는 국내산업 보호를 이유로 중고자동차 및 중고부품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이는 남아공에 진출 해 있는 세계 7대 자동차 메이커들의 강력한 로비에 의한 것으로 분석 된다. 이는 WTO 규정과도 배치되는 부분이 상당부분 있으므로 충분한 검토가 필요하다. 남아공은 국내 자동차산업 육성을 위해 “자동차 생산 개 발 계획(APDP)"을 시행하고 있는데 동 법에 따르면 2020년까지 2020년 완성차 120만대 달성 및 부품 산 업 육성을 목표로 완성차 및 부품 산업 신규 투자액의 20% 만큼 3년간 세금감면을 보장해준다.

이 외에 일부 품목은 남아공 정부로부터 허가를 받아야 수입을 할 수 있는데, 수입 제한 품목은 남아공 국제 통상행정위원회(ITAC, wwwitacorgza)에 문의하면 된다. 수입 허가를 받기 위해서는 최소 선적 2주 전에 ITAC에 신청서를 제출해야 하며, 품목에 따라 차이는 있으나 보통 3일이면 수입면허가 발급된다. 수입면허 는 발급일로부터 당해 연도 말까지 유효하다.

중고품 거래법 (Second-Hand Goods Act 6 of 2009)

동 법률은 도난품 거래 방지를 위해 중고품 거래상이나 전당포 등의 사업 운영자에게 중고품 거래 시 매매자 신원확인 및 도난품이 아니라는 증거자료 첨부 등을 의무화하는 것이 주요내용으로 제정되었다.

중고품 거래법은 2009년 9월 30일 대통령의 승인을 받은 법률로서 그 동안 부분적으로 시행이 되어왔으나, 2012년 4월 30일부터 전 조항이 시행되었다.

2011년 12월 10일자로 통제 물품(controlled metal)이라는 개념을 갖고 있는 모든 조항과 부직 2가 시행 되었다 부직 2는 통제 물품을 규정하고 있는데, 통제 물품에는 구리, 알루미늄, 아연, 크롬, 납, 백색 합금 (white metal), 니켈, 텅스턴, 주석, 페로, 바냐둠, 페로실리콘 (ferrosilicon), 페로크롬(ferrochrome), 놋쇠 (brass), 동, 코발트와 귀금속법(Precious Metals Act 27 of 2005)에 규정된 귀금속을 포함시키고 있으며, 이러한 금속이 전부 또는 일부 포함된 모든 물품을 지칭한다.

2012년 1월 16일자로 22조 1항 (중고품/고물상 거래상에게 이름이나 주소가 위조되었다든지, 매물로 나온 물건이 도난품일 것이라는 정황이 포착된 경우, 도난 물건임을 숨기기 위해 물건의 일부가 개조, 변조된 경우 이를 경찰에 신고할 의무), 25조 4항 (중고품/고물상 거래인은 재생업자로 등록을 하거나, 재생업자로 등록 을 하지 않은 경우는 부직 2에 열거한 “controlled metal”를 재생할 수 있는 기구나 장비를 보유하지 못하도 록 규정)등이 시행되었다.

남아공은 그 동안 도난 및 강도 행각을 통해 절취한 물품이 중고 가게나 전당포 등지에 매매되는 경우가 많았 고, 특히 고철 금속, 중고 자동차 거래, 구리 전선 절도, 절취된 휴대 전화가 무더기로 거래, 절취된 가전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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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거래 등으로 문제를 앓고 있었는데 이를 규제하기 위해 동 법률을 제정하여 이러한 작물의 불법 거래를 방 지하고자 하고 있다.

법이 규정한 물품의 중고 거래를 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거래상(dealer)으로 등록을 해야 하며, 동 신청은 경 찰청에 하며 5년 유효의 등록증을 발급받게 된다 또한 제한된 물품(controlled metal)을 재활용 업무에 종 사하는 사람들은 재활용업자(recycler)로 등록하여야 광물, 금속 등의 중고 거래를 할 수 있다. 실형을 받았 거나, 파산, 미성년자, 임시비자로 거주하는 외국인 등은 재활용업자로 등록할 수 없도록 제한하고 있다.

거래상은 반드시 거래 내용을 기록하고 구매자의 신상 파악 및 신분증 사본을 확보하는 것을 의무상으로 규 정하고 있다. 또한 자동차 거래를 하는 거래상의 경우 추가적으로 자동차 차제번호, 엔진 번호, 마일리지, 차 량 색깔, 차량의 흠집 여부 등을 추가적으로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휴대폰을 거래하는 거래상은 휴대기기의 고유 번호, 제조 회사, 모델명, 생산연도, 특이사항 등을 추가적으로 기록하도록 하고 있다. 거래상은 거래 물품이 도난이나 절취되었다고 의심되는 경우 경찰서에 신고할 의무가 있으며, 해당 물품을 거래해서는 안 된다.

경찰은 장물 거래가 의심이 되는 경우 해당 상점, 점포, 창고 등을 수색, 압수 등을 할 수 있으며, 동 법의 규정 을 준수하지 않는 자는 형사처벌을 받게 된다.

최근 수입규제 동향

남아공은 자국 산업 보호를 위한 수입규제 조치를 강화하고 있으며, 2015년 12월을 기준으로 총 76건의 반 덤핑 조치와 1건의 세이프가드 규제를 발동 중이다. 수입규제 대상 1위 국가는 중국으로 24건을 기록했으며, 중국 다음으로는 미국과 인도네시아가 각각 10건 및 9건을 기록했으며 인도를 대상으로는 6건의 규제를 발 동 중이다.

2015년 8월 남아공 정부는 도금 알루미늄 아연과 컬러코팅 강철에 수입관세를 10% 인상하였다. 풍부한 철 광석 매장량을 바탕으로 발전한 남아공의 철강산업이 최근 원자재 가격 하락과 저가의 중국산 수입증가로 적 자가 심해져 생산공장 가동중지, 제품 가격인하, 고용인원 감축 등의 조치를 결정하였으며, 업계 1위인 Arcelor Mittal SA를 포함한 현지 업체들이 중국산 수입제품에 반덤핑 조치를 요구한 상황이다.

2016년도에 들어 남아공 철강업계 위기가 심화되자, 남아공 정부는 2015년 철강 수입관세 10% 인상 결정 에 이어 수입관세 적용을 스테인리스 강과 전기 실리콘 강 품목까지 확대하는 방안을 고려중이라고 발표했다.

나. 비관세 장벽

남아공은 항구에서의 수입화물 적체로 인한 통관지연 사례가 많으며 세관신고 과정에서 인보이스 금액을 초 과하는 가격을 기준으로 관세를 부과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고 있다. 이 외에 세관원들에 의한 절도행위, 까 다로운 수입허가 절차, 과도한 규제 등으로 통관과정이 원활하게 이루어지지 못하는 경우가 발생하고 있다.

남아공으로 수입되는 모든 제품은 원산지를 표시해야 하나 원산지에 따른 차별대우는 없다. 그러나 최근 들 어 남아공 정부는 중국산 섬유제품의 국내시장 장악으로 인해 붕괴 상태에 있는 국내 섬유산업을 보호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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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해 2005년 5월부터 섬유제품에 한해 원산지 표시 의무를 강화한 신 라벨링 규정을 시행하고 있어 비관세 장벽으로 작용할 소지가 크다.

신 라벨링 규정에 따르면 모든 섬유제품의 라벨에는 생산업체의 ‘과세대상자 확인번호’가 표기돼야 하며, 원 재료를 남아공에서 가공해서 만든 제품은 “Made in South Africa from imported material"이라고 수입된 직물의 라벨에 표기돼야 한다 이 외에도 섬유제품 라벨에 표시돼 있는 원산지 표시(예: Made in South Africa)는 소비자가 쉽게 알아볼 수 있도록 표기돼야 한다.

남아공 정부는 공무원들의 부패척결을 위해 법률제정, 사정기관 확충 등과 같은 정책을 펴고 있으나 높은 범 죄율 해소에 모든 사법기관이 매달리고 있어 부패감시 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남아공의 높은 범죄율은 부패나 정치 스캔들보다 훨씬 더 심각한 문제이며 남아공 기업 활동을 저해하는 주 요한 비관세장벽 중 하나이다. 남아공 경찰은 아직 경험과 교육 부족으로 인해 치안유지 및 범죄예방에 효과 적으로 대처하지 못하고 있다.

다. 쿼터제도

남아공은 수입쿼터(Import Quota) 제도를 운영하고 있지 않다. 대신 관세쿼터(Tariff Quota) 제도를 농산 물과 섬유류에 대해 적용하고 있다.

농산물의 경우 70%의 쿼터는 이전 수입업자, 20%는 중소기업 및 신규자, 나머지 10%는 BEE(흑인 경제 활성화 정책)관련자에게 배정하도록 되어 있으나, 실제로 관세쿼터 하의 관세율이 일반관세율보다 오히려 높아 관세쿼터 사용률이 높지 않다.

4. 대한수입규제 동향

가. 개요

2016년 6월 30일 기준 남아공의 우리나라 수출품에 대한 수입규제는 전체 3건으로, 세이프가드 조치 2건 과 반덤핑 조치 1건의 규제가 시행 중이다. 품목별로는 철강 및 금속 1건, 화학 1건, 기타 제품 1건.

남아공의 대한 수입 규제 내역

품목(HS코드) 규제형태 조사개시 최종판정 비 고 도금강판 7208.10/25/26/27/36/ 37/38/39/40 등, 세이프가드 ‘16.3.24 7211.14/19, 7225.30/40/90, 7226.91/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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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1월부터 2년 11개월 간 시행 냉동감자칩 - 1년째 : 61.42% (Frozen Potato Chips) 세이프가드 ‘13.3.8 ‘13.12.11 - 2년째 : 40.92% 2004.10.20 - 3년째 : 20.45%

- 반덤핑관세율 : 19.7% - 5년간 관세부과 폴리에틸렌 - ‘11.3.4: 일몰재심 수지용기 (PET) ‘10.8.1 최종판정(한국 19.7%, Poly(ethylene (일몰재심) 인도 54.1%, 대만75%) terephthalate), * 유일한 수출업체였던 SK케미칼은 반덤핑 ‘11.3.4 In primary ‘16.2.3 인도네시아 에 생산공장이 있어 대응 forms(Excluding (반덤핑 일몰 안함. (인도네시아, 중국 은 규제대상 liquids and pastes) 조항 재검토) 에서 제외) 3907.60.90 - ‘16.1.29 : 일몰재심 개시 - 16.02.03: 반덤핑 일몰 조항 재검토

자료원: 남아공 국제무역위원회(ITAC), 남아공 국세청(SARS)

나. 2016년 대한 수입규제 변동 내역

2016년 1월 폴리에틸렌 수지용기(PET)에 대한 반덤핑 일몰 재심이 개시되었으며, 2월 남아공 정부는 이에 대한 반덤핑 일몰 조항 재검토를 개시 했다. 또한 3월 도금강판에 대한 세이프가드 조사가 개시되었다.

5 . 관세제도

가. 개요

남아공은 과거 인종차별정책으로 인한 각국의 경제 제재로 인해 국내산업 보호의 필요성이 높았던 시절에는 높은 관세장벽을 통해 섬유, 자동차 등 주요 국내 산업을 보호해 왔다. 그러나 1994년 흑인정부 수립과 1995년WTO 가입 이후 정치경제적으로 국제사회의 일원으로 복귀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관세를 인하해 오 고 있다.

남아공은 WTO 가입 당시 전체 수입상품의 95.1%에 대해 관세 양허안을 제출하였고, 1995년도에 15%에 달하던 비농산물(non-agricultural product) 평균 관세율이 2013년 7.4% 수준까지 인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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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관세율 현황

품목 양허관세율(평균) 실행관세율(평균) 농산물 396% 84% 비농산물 158% 74% 전체 190% 76% 주1: 실행관세율(Simple Average MFN 관세) 주2: 2014년 기준 자료원: WTO Statistics Database

우리나라의 주력 수출 품목 중 하나인 승용차의 경우 수입관세가 지속적으로 인하되고 있는데, 1999년50.5% 에 달하던 관세가 2006년 기준 32.0%까지 인하됐으며, 2007년 30%, 2008년부터 2012년까지 매년1% 씩 인하되어 2012년에는 25%가 적용되고 있다. 승용차 관련 정부 계획은 2012년 종료된 MIDP와 이를 이 어갈 APDP가 있다.

APDP (Automotive Production and Development Program)

2008년 9월에 정부는 남아공을 자동차 제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려는 자동차생산개발 프로그램의 시행 계 획을 발표하였다. APDP는 현재 약 53만대 규모인 자동차 생산능력을 2020년까지 120만대로 증대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주요 계획으로 연구개발 등에 대한 보조금 지원과 수입 차에 단계적으로 인하된 25% 의 관세율을 적용 하는 것이 있다.

Motor Industry Development Program (MIDP)

남아공 정부는 국내 자동차 산업 및 연관 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를 위해 MIDP를 시행하였다. 계획을 통 해 자동차 수입관세를 2012년까지 25%로 하고 3.5톤 이상의 중대형 상용차 수입관세는 지난 1999년 40% 에서 현재 20%까지 인하됐으며, 부품은 타이어를 제외하고는 모두 무관세로 수입한다. 수입부품에 대한 관 세혜택을 부여하는 제도인 Duty Free Allowance를 채택 하여 SACU 회원국 내에서 자동차 생산을 위해 수 입되는 부품 중 완성차 가격(공장도 가격 기준)의 27%까지 면세혜택을 부여한다. 또한 SACU 회원국 내에 서 생산된 완성 차 및 자동차 부품 수출 시에 SACU 회원국 업체로부터 공급받은 부품사용 비율에 따라 완성 차 수입 시에 관세혜택을 부여해 준다. 2002년도에 새로 도입된 투자 인센티브로 남아공 내에 새로운 자동 차 생산설비에 투자하는 외국 기업들에 투자금액의 20%에 해당하는 Duty Credit Certificate을 발행해 준 다.

동 프로그램은 1995년 9월 1일 시행되어 2012년 12월 31일 종료되었다.

나. HS code로 관세율 검색 방법

남아공의 관세 구조는 크게 MFN관세, EU관세, EFTA관세, SADC(남부아프리카 개발위원회)관세 등 4가지 로 나뉘어지며, 남아공 관세율은 제품의 HS Code를 가지고 있으면 www.cargoinfo.co.za 에서 검색 가능 하다.

남아공 관세율 검색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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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wwwcargoinfocoza에 접속한다. 2) 왼쪽 주황색 탭 중 [Tariff Book] 이라 적혀 있는 버튼을 클릭한다. 3) Item no 옆 네모난 빈칸에 HS Code를 넣는다. (4자리 수일 경우 점을 찍지 않아도 되지만 6자리 수를 검 색할 경우 4자리 수 뒤에 점()을 넣는다 예)456767) 4) HS code를 넣은 후 아래 보이는 [Find] 회색 버튼을 누른다. 5) 검색한 제품이 아래 파란색으로 표시되며, 파란색 숫자를 누르면 제품의 관세표를 확인 할 수 있다. 6) 한국에서 들어오는 제품의 관세율은 General 칸을 확인 하면 된다.

수입품목 검색인 tariff code에 해당 품목의 hs code를 입력하면 관련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HS code를 통해 모든 품목의 관세 확인이 가능하며 코드가 4자리 수일 경우 점을 찍지 않아도 되지만, 6자리 수를 검색 할 경우4자리수 뒤에 점()을 찍어야 한다. 예를 들어 8704.10일 경우에 아래와 같이 확인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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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원: Cargoinfo SARS(남아공 국세청), 코트라 요하네스버그 무역관 보유 정보 종합

6. 주요인증제도

가. 개요

남아공이 WTO 기술무역장벽위원회에 통보한 바에 따르면 남아공에 수출하기 위해 인증 등의 검사가 필요 한 항목을 89개로 분류했으며, 품목 수로는 5,000여 개 이상이다. 주요 품목군을 살펴보면, 첫째 화학·생명 공학 제품군으로 식품, 의약품, 석유화학, 고무·플라스틱 제품 등이다. 둘째는 전기·전자 제품군이며, 셋째는 섬유 제품군, 넷째는 기계·운송 제품 등이다.

남아공에서 인증을 담당하는 기관은 SABS(South Africa Bureau of Standard)로 우리나라의 수출품 중 인 증이 필요한 제품은 동 기관에서 확인할 수 있다. SABS의 홈페이지는 www.Sabs.co.za이며, 연락처는 +27-12-428-7911이다.

표준인증제도는 우리나라 업체뿐만 아니라 남아공으로 수출하는 모든 업체와 남아공 생산업체에서도 예외 없이 표준인증제도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수출에 미치는 영향은 없다. 인증은 자유 선택이나, 안전 및 EMI에 관련된 규격은 강제 적용된다 인증마크 표시의 강제적 의무는 없지만, 표시제도의 전반적 관리를 SABS가 담당하여 품질검사 등의 감독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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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절차 관련 자세한 사항은 www.sabs.co.za/indexphp?page=certsales에서 제품 및 division에 따라 담당자에게 문의를 하면 된다.

나. 주요 이슈

남아공은 유전자변형식품(GMO)에 의해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999년에 “유전자 변 형 식품법(The GMO Act)"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으며, 2004년도에는 남아공 보건부에서 생명공학제품 에 대한 라벨링 표시의무에 관한 규정도 제정하여 시행하고 있다. 이에 따라 남아공에서 유통되는 모든 생명 공학제품은 제품라벨에 “이 상품은 생명공학 기술을 적용해 생산되었다”는 문구가 들어가야 한다.

이처럼 남아공 정부는 유전자 변형 식품이 유발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하고 있으나 생명 공학 제품에 대해 거부감을 가지고 있지는 않으며 오히려 생명공학 발전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지난 2001년도에 남아공 정부는 국가차원의 생명공학발전 전략을 수립해 생명공학산업을 적극 육성하고 있다. 남아공에서는 이미 유전자 변형을 통해 재배된 콩의 유통을 승인한 바 있다 또한 남아공은 농축산물 수입에 있어서 까다로운 표준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방사선 처리를 받은 육류는 수입이 금지되고 있으며 사과, 체리, 배 등의 과일류를 남아공에 수출하기 위해서는 까다로운 검역절차를 밟아야 한다.

7. 지식재산권

가. 개요

남아공은 모조품 단속법(Counterfeit Goods Act)과 지식재산권 수정법(Intellectual Property Law s Amendment Act), Trade Marks Act, Copy Right Act, Merchandise Marks Act 등을 통해 지식재산권 을 보호하고 있다.

나. 남아공 주요 지식재산권 관련 법령

1) 모법(국제 협약)

Paris Convention (1883~1967), Arrangement of Lisbon (1958), World Intellectual Property Organization (1967)

2) 기본 법령

Intellectual Property Laws Amendment Act 38 of 1997, Counterfeit Goods Act of 37 of 1997, Patent Amendment Act 58 of 2002, Copyright Act 97 of 1978 등 11 개 법령.

3) 특허권

특허권은 20년간 적용되는데, 특허신청을 하기 위해서는 266랜드의 수수료가 필요하다. 특허권이 발급된 지 3년 이후부터는 매년 60랜드의 수수료를 지불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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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상표권

상표권은 10년간 유효하다 상표권 신청 수수료는 266랜드며, 매년 갱신을 위해 121랜드를 지불해야 한다.

5) 저작권

저작권의 유효기간은 일반적으로 50년이다. 저작권이 적용되는 주요 분야는 문학, 음악, 컴퓨터 프로그램, 영화, 방송 등이며, 저작권 등록에 필요한 수수료는 231랜드다.

다. 지식재산권 보호실태

남아공은 이처럼 지식재산권 보호법은 선진국 수준에 와 있지만 법 집행 및 지식재산권 보호 의지는 부족한 것으로 평가된다. 한 예로 남아공은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의 회원국이지만 아직 WIPO 저작권협약에 서명을 하지 않고 있다.

남아공의 지식재산권 보호법에 따라 해적판 소프트웨어를 판매하는 것은 범법행위로 규정되어 있으나, 해적 판 소프트웨어 구입자에 대한 처벌건수는 아직까지 한 건도 없는 실정이다.

남아공에서 지식재산권 업무를 담당하는 기관은 회사등록청(www.cipro.co.za)으로 저작권, 디자인권, 상 표권, 특허권 등에 관한 등록과 보호를 담당하고 있다.

8. 통관절차 및 운송제도

가. 통관

남아공에서 통관을 하기 위해서는 우선 남아공 국세청에 등록하여 세관번호(Customs Code Number)를 받 아야 하는데, 신청 후 하루 정도면 번호를 발급받을 수 있다.

통관시간과 관련하여 남아공 정부는 항공화물의 경우 최대 24시간, 해상화물은 2~3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하나 실제로는 통관지체가 심해 이보다 훨씬 더 오랜 시간이 소요된다

통관을 위해서는 우선 영어로 작성된 다음과 같은 자료가 필요하다.

Commercial Invoice Certificate of rules of origin(특혜관세를 적용 받고자 할 경우) Bill of lading Rebate Permit(해당사항이 있을 경우) Payment, by a bank guaranteed cheque, for all applicable duties and taxes

또한 상품의 정확한 기재가 중요하며 아울러 수량과 품질, 그밖에 작성 가능한 모든 정보를 가능한 한 포괄적 으로 문서화해야 한다. HS시스템에 의한 관세분류 번호도 제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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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과 같은 상품은 별도법률에 의한 규제를 받고 있으므로 통관서류 준비 시 사전에 필요 조치를 취한 후 작 성해야 한다.

ㅇ 동물 산 동물에 대해서는 수출국 당국의 확인을 받은 수의사의 건강진단서가 필요하다. 일 부 경우에는 예방 접종 을 요구하기도 한다.

ㅇ 식품 일반적으로 수입허가가 필요하며, 해당 관청의 통제를 받는다 보존품의 경우에는 상품 표시 및 포장 규정을 준수해야 한다.

ㅇ 음료수 알코올이 없는 음료수는 Soft Drinks Regulations를, 알코올 음료의 경우에는 Wine, Other Fermented Beverages and Spirits Act의 적용을 받는다.

ㅇ 화장품 및 소독제 Foodstuffs, Cosmetics and Disinfectants Act를 적용 받는다.

ㅇ 의약품 남아공의 Medical Control Council에 등록된 경우에 한해서만 수입이 허용된다.

ㅇ 화학물질 Hazardous Substances Act의 적용을 받으며, 살충제의 경우에는 남아공 외의 지역에서 등록되어 있어야 하며 특별한 라벨링 규정 적용을 받는다.

ㅇ 전기 기기류 남아공은 전기기기제품에 대해서는 반입 충족시켜야 하는 안전규정이 있다.

그밖에 Weight Measures Act에 따라 수많은 상품이 중량규정의 적용을 받고 있는데 이들은 상품의 표시뿐 만 아니라 특별한 단위의 포장 등에 대해서도 적용된다.

수입상은 수입상품 도착 1주 전까지 해당 세관에 문서로 도착신고(Bill of Entry)를 해야 한다. 일정기간이 지 나면 세관은 상품을 지정보세창고에 예치하고 관련비용을 산출한다. 상품이 3개월 이내에 신고되지 않으면 당국은 그 상품을 경매에 부칠 수 있다. 원칙적으로는 세관원이 컨테이너를 열고 일일이 육안으로 확인해야 하나, 통상 수입화물의 50%정도를 육안 검사하며 일부 랜덤으로 X-Ray 검사를 한다. 최근 남아공 물동량 증가로 인해 항구 적체현상이 심화되면서 통관기간에 장시간이 걸려 우리 업체들의 피해가 우려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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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운송

남아공 전체로는 약 20여 개의 공항이 있으며, 10개 공항이 국제공항으로 지정되어 있으나 요하네스버그, 케이프타운, 더반 공항이 가장 많이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케이프타운과 더반 공항을 운행하고 있는 국제선 이 많지 않아 남아공을 방문할 때에는 대부분의 경우 요하네스버그 공항을 통해 다른 지역으로 이동해야 한 다. 기타 주요 공항으로는 블롬폰테인, 이스트런던, 킴벌리, 포트엘리자베스, 조지 그리고 업핑톤 공항 등이 있다.

남아공의 물동량은 국영기업으로 출범한 South African Marine Corporation(Safmarine) 사가 컨테이너, 일반화물 그리고 광산물수출을 위한 벌크선을 운영하고 있으며 유럽, 남북아메 리카, 아시아(한국, 홍콩, 타 이완)지역으로 노선을 보유하고 있다.

남아공에는 6개의 주요 항구가 있는데 , Richards Bay, Cape Town, Sal-danha Bay, Port Elizabeth, East London이 그것이다. 항구별 특색을 보면 더반항은 컨테이너 화물을 주로 취급하고 있고, 케이프타운은 과일, 포도주 및 채소류 수출에 특화되어 있다 살다나 베이는 자연항구로 원광석 수출을 전문 적으로 취급하고 있다.

남아공에서 유일하게 강변에 위치한 항구인 East London은 Eastern Cape 주의 버팔로 강가에 자리잡고 있 는데 자동차 수출입 전문항구이다. 또한 농산물 수출에 주력하고 있고 잠비아 및 자이레 등 아프리카 국가들 의 구리수출을 위한 주력 항구로 이용되고 있다. 더반항은 남아공 최대의 항구이면서 연간 1,200만 컨테이너를 처리하고 있으며 남아공 하루 컨테이너 물동 량의 약 70%를 처리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더반항은 적체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데 이는 물동량 증가에도 원인이 있지만 최근 불법 수입 단속강화에 따른 억류 컨테이너의 증가, 인력부족 등 세관행정의 비효율성 등 에도 기인한다. 최근 급격히 증가한 물 동량 처리능력 확대를 위해 더반 항구 확충이 이루어지고 있다.

주요 운송회사 및 통관서비스 회사 리스트

회사명 설립연도 종업원 수 전화번호 홈페이지 XPS Service 700명 (27-11) 961-3000 wwwxpscoza

United Parcel Service 1997 150명 (27-11) 922-9200 wwwupscom Speed Courier Service 1991 (27-11) 961-3036 wwwspeedservicecoza

Skynet Worldwide Express 1930 400명 (27-11) 571-4500 wwwcrossroadscoza Millwnnium Express Couriers 1996 120명 (27-11) 392-3813 n/a Globeflight Worldwide Express 1998 245명 (27-31) 263-1334 wwwglobeflightcoza OCS Worldwide 1957 60명 (27-11) 929-9600 wwwocscoza

참고로, 우리나라에서 남아공까지의 해상 운송 비용은 보통 1컨테이너 당 2,500달러 수준이며, 운송 소요 기간은 30~4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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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수출유망품목

가. 수출유망품목

품목명 시장동향 염색/프린트 합성섬유 메리야 중국산이 80% 이상의 시장 장악 한국산의 경우 점유율 893%로 수입시장 3 스 편직물 위를 차지하고 있으며 수요 꾸준 2013년 상반기 한국산 비중 087%로 8위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이 주요 수 입자가속기 등 출국임 유압브레이커(파쇄용 공구) 건설 경기 호조로 수요 증가 선박엔진 및 부분품 독일, 미국, 중국 등과 경쟁이 치열하며 수입수요 확대 프레싱/스탬핑/펀칭용 공구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 중장비 관련제품 수요 증가세 액체 펌프 및 부분품 독일, 미국, 중국, 이탈리아 등이 주요 수입국 주방용/파우치알루미늄 제품 중국, 인도, 프랑스, 미국 제품과 경쟁이 치열하나 한국산 수요 확대 의료진단기기(임신, 내시경, 수 신규병원 건설 증가, 보건 분야 정부투자 증가에 따라 기기구매 증가 의용, 건강보조기기) 굴삭기부착 버켓/삽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 중장비 관련제품 수요 증가세 염화비닐 플라스틱제품 중국, 영국, 벨기에가 수입시장 장악하고 있으며 한국산 선호도 증가 산업소비재(베어링, 수공구용, 자동차 산업에서 꾸준한 수요를 보이고 있으며 틈새시장 공략 시 가능성 있음 해머링, 기계부품, 금속가공기 현재 미국, 중국산 베어링제품이 많이 이용되고 있으나 중국산의 경우 낮은 계) 품질 등으로 문제가 되고 있음 조명기구와 램프 에너지 효율 관련 법안의 통과에 따른 절전형 제품 인기 독일, 중국, 핀란드산과 경쟁 치열 한국산은 현재 수입산 점유율 407%로 점 연마제 부착 섬유 및 판지물품 유율 8위 차지 유통루트가 관건으로 보임 남아공은 교육 분야에 정부투자 증가 계획(대학시설 및 기숙사 투자, 교육 의 교육관련 제품 무화 시스템) 현금자동지급기, 중국, 헝가리, 이탈리아, 벨기에 등에서 주로 수입 한국제품에 대한 현지신뢰 티켓발권기,서류절단기 도 높음 360도 상부회전 건설장비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 중장비 관련제품 수요 증가세 공구절삭기(절삭가공 선반) 건설경기 호조로 건설 중장비 관련제품 수요 증가세 기타냉장고(혈액보관용 등) 신규병원 건설 증가, 보건 분야 정부투자 증가에 따른 기기구매 증가 현지생산과 기술력 부족으로 수입산 의존도 높음 독일, 이탈리아, 중국, 미국 포장기계 제품이 시장 장악 현지 기술력 부족으로 수입산 의존도 높으며 중국, 독일, 이탈리아 등이 주요 사출 성형기 수출국 에너지효율 등과 관련된 사출성형기 수요 증가세 내외과 및 수의과용 신규병원 건설 증가, 보건 분야 정부투자 증가에 따라 기기구매 증가 방사선기기 컬러TV 한국가전제품에 대한 현지인의 높은 신뢰로 수요 확대 냉간 압연 철강판 한국제품의 다양성으로 높은 경쟁력 보유하고 있어 수요 꾸준함 자료원: 무역관 자체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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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출유망품목 특성

남아공 정부의 교육투자 확대(대학 시설 및 기숙자 투자, 교육 의무화 시스템)계획으로 교육관련 제품 수요의 증대가 전망되며 고령화 및 신규병원 건설 증가, 보건 분야 정부투자 증가에 따라 기기구매 증가가 전망된다. 2018년까지 약 99%의 의약기기 시장 상승이 전망되며 특히 치과 제품은 95%가 수입되고 있다.

과거 억압받던 흑인 중산층의 소비욕구 분출로 과거 저가의 브랜드가 퇴색하고 고가의 제품 중심(유럽 브랜 드)으로 소비패턴이 변하였으나, 세계 금융위기 이후 사회전반의 실업 위기 확산과 중산층의 소득 불안정성 으로 인해 중저가의 상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가전제품에 대한 신뢰도 향상으로 무선 통신기기 및 가전제품 수요가 증대되고 있다.

정부의 에너지수요관리정책(DSM)에 따른 에너지절감제품, 재생에너지 관련 촉진정책(Refit)에 따른 태양광 발전 부품 등에 대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이다.

진출 시 유의사항

남아공 수출 시에는 SABS(South Africa Bureau of Standards, 남아공 규격청)의 표준인증을 받아야 한다. 이는 한국기업뿐만 아니라 남아공으로 수출하는 업체, 남아공 생산업체 또한 예외 없이 받아야 하며 명시된 요건을 반드시 만족시켜야 한다.

유럽식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어 소량 다품종 주문이 일반화되어 있으며, 남아공 내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은 가능한 남아공 내에서 조달하고 여타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통상 90~12일 정도의 D/A(Document against Acceptance: 수입자의 거래 은행이 지급을 보증하지 않는 외상거래의 수출입 결제방식)거래나 USANCE L/C(기한부시신용장: 환어음 제시 후 일정기간이 경과한 후 대금지급을 확약하는 신용장) 거래를 요구하고 있으며 소액 주문인 경우 L/C(신용장: Letter of credit)개설에 따른 금융비용을 고려해 T/T(telegraphic transfer: 전신환송금으로 수입대금의 지급을 은행을 통해 전신 또는 텔렉스를 이용하여 송 급하는 방식) 거래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통단계별로 높은 마진율을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가격과 수입가격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가격을 기초로 한 수출가격 책정은 바이어가 요구하는 가격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D/A거래에 따른 수 출대금 미결재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수출보증보험, 무역보험 등 안전장치를 강구해야 한다.

나. 주요 수출유망품목

1) 자동차 부품

남아공의 자동차 부품 수입시장은 2012년 12억 달러를 기록했다. 급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한국산 자동차 수입이 부품 수입을 견인하고 있다. 남아공 자동차 시장의 점유율 40%를 차지하는 독일과 일본의 위상은 절 대적이나 최근 급성장세를 보이는 한국산을 비롯해 독일, 중국 등으로부터의 수입이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금융위기 이후 가계수입 감소로 중고차를 수리하는 소비자가 급증함에 따라 자동차 부품 마켓이 꾸준히 확장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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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보안 카메라

불안한 남아공 치안때문에 신규 건축물 위주로 감시용 카메라 등 보안제품의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수입시장 규모는 2011년 8천만 달러, 2012년에는 1억 달러를 돌파해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10. 시장특성

가. 폐쇄적인 비즈니스 행태

과거 유엔 경제 제재 조치 기간 중 익숙해진 남아공의 폐쇄적인 비즈니스 행태는 국제 사회에 문호를 개방 (1994년)한 지 18년이 지난 지금에도 성행하고 있다.

한번 정해진 기존 거래선과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거래선을 변경하지 않으며 모든 분야에서 독점 에이전트 제도가 발달해 있고, 각 유통 단계별로 외상 신용 거래가 일반화되어 있다.

유엔 경제 제재 조치 기간 중 시장 규모가 작은 남아공 시장에서만 경쟁을 하여야 했기 때문에 동일한 제품을 여러 업체가 수입, 가격 경쟁을 벌일 수 없었으며 독점 에이전트가 단독 수입, 자신의 유통 라인을 통해 물품 을 공급하고, 자신의 유통 라인에게는 여타 물품을 취급하지 못하도록 90~120일 정도의 외상 신용거래를 일반화시켰던 것이다.

이 같은 비즈니스 행태는 최근에도 유지되고 있으며 90~120일에 해당하는 금융 비용 부담을 줄이기 위해 대부분의 수입상들은 수출업자에게 인수인도조건(Document Against Acceptance)거래나 기한부신용장 (usance L/C)거래를 요구하고 있으며 최근 백인들의 경우 L/C거래로 점차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나 거래 시 L/C거래를 고집할 경우 여전히 계약 성사확률이 낮은 편이다.

나. 시장 특성

각 유통 단계별로 20~25% 정도의 높은 유통 마진율을 책정하고 있으며 유럽 수준의 A/S가 발달해 제품 품 질 보증 기간 1년은 보편적이다. 하자가 발생한 제품에 대해서는 환불 또는 물품 교환 서비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인근 아프리카 국가들과는 달리 중·고급 제품이 잘 팔리고 있다.

남아공 시장은 크게 3대 권역으로 구분할 수 있는데, 첫 번째는 경제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와 행정수도인 프 레토리아를 중심으로 한 동북부 내륙지역이며, 두 번째는 남아공 최대항구인 더반 항구를 중심으로 한 동해 안지역, 세 번째는 케이프타운을 중심으로 한 서해안 상권이다.

요하네스버그 지역은 금광이 많으며 제반 무역업, 제조업이 발달했고, 더반 지역은 섬유산업 및 운송산업이 발달했다. 케이프타운 지역은 수산업, 섬유산업, 관광업 등이 발달했고 최근 섬유산업 발전이 두드러지고 있 으며 포트 엘리자베스 지역은 자동차 조립공장 및 관련 산업이 발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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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 남아공 소비자 트렌드

남아공 소비시장은 향후 5년간 두 자릿 수 성장을 거듭할 것으로 예측되어 전 세계적인 경기 부진 속에 우리 소비재 기업의 대안시장으로 기능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중산층 확대로 가전제품, 전자기기, 심지어 의류분 야 등 기존의 가격 중시 경향에서 벗어나는 추세가 확산되는 만큼 관련 분야 진출도 노려볼 만하다. 남아공 시장의 최신 트렌드를 살펴보면 아래와 같다.

불랙다이아몬드의 꾸준한 증가

남아공은 지니계수(Gini Index) 63.6을 기록하며 중국, 인도, 러시아, 브라질을 따돌리고 전 세계에서 가장 빈부격차가 심한 국가이다. 이는 흑인계층의 전반적인 소득은 증가하고 있으나, 흑인계층 간 소득 분배가 극 히 불공평해 계층 간 이질감 및 위화감이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흑인 정권 출범 이후 흑인계층의 소득은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나, 일부 흑인계층에만 부가 집중되면서 흑인계층 내에서도 빈부격차 심화되었다. 소비 성향이 높은 흑인계층은 소득증가율보다 소비증가율이 더 높아 가계부채가 급증하고 있는데, 이러한 현상이 지속될 경우 민간소비 확대에 제동이 걸릴 우려가 높다.

2000~2011년 남아공 지니계수

자료원: Euromonitor

한편, 흑인 중산층은 꾸준히 증가세 보인다. 2007~2012년 남아공 중산층의 연평균 소득은 4만5000 달러 에서6만5000 달러 수준으로 27.7%에서 32.2% 증가세를 보였다. 이는 ‘블랙다이아몬드’라 불리는 남아공 흑인 중산층의 증가에 기인한 것으로 볼 수 있다.

남아공은 전국에 걸쳐 쇼핑몰 신축공사가 진행 중이며, 심지어 빈곤과 억압의 상징인 흑인 거주구 소웨토에 서도 신규 쇼핑몰 건축이 한창 진행 중이다. 흑인 소비자는 가전제품, 전자기기, 심지어 고급의류 및 액세서 리, 클럽 등 소비영역을 확대하고 있으며, 1인 실제소비량은 2010년 이후 3%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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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요 혹은 빈곤

남아공은 비만과 영양실조 모두 문제가 되고 있다. 남아공 평균 BMI(신체질량지수)는 2007년 25.7%에서 2012년 25.9%를 기록해 남아공 성인 평균 BMI는 과체중이다. 그 결과 당뇨 발병률이 2000년 3.3%에서 2012년 6.3%로 상승해 세계 평균에 비해 높은 것으로 조사되었다. 남아공 성인 1일 칼로리 섭취량은 2007년2,993kcal에서 2012년 3,035kcal로 증가했으며, 1일 지방 섭취량은 2007년 805g에서 2012년 86g으로 크게 증가했다. 이는 패스트푸드 섭취 증가, 학교나 사회에서의 신체활동 감소 등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된다.

남아공 성인남성 평균 체질량지수

2003년 2012년

남아공 성인여성 평균 체질량지수

2003년 2012년

자료원: The South African Medical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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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는 스마트를 얻는다

남아공은 스마트폰, 태블릿PC의 이용자가 급증하고 있다. 스마트 폰이 처음으로 보급된 2009년에는 10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됐으며, 2012년에는 총 560만 대가 판매됐다. 태블릿PC의 경우 2010년 1만 대 이 하의 판매 실적을 기록, 2012년 한 해 동안 총 40만 대가 판매된 것으로 집계돼 폭발적인 성장력을 보이고 있다. 현재 남아공 인터넷 이용자는 전체 인구의 40% 규모이며, 2007년에는 10% 미만이었다. 남아공의 높은 휴대폰 보급률과 낮은 개인용 컴퓨터 보급률 요인이 상호작용하여 향후 스마트폰을 이용한 인터넷 사용 률은 더욱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남아공 베스트셀러 스마트폰 TOP 10

모델명 이미지

Blackberry 9320

iPhone 5

Nokia 306

Nokia 520

Samsung Galaxy Pocket Plus

Samsung S3

Samsung S3 mini

Samsung S4

Samsung S4 mi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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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명 이미지

Sony Xperia Go

자료원: 무역관 자체조사

남아공의 전자상거래는 국가의 물리적 인프라 기반의 낙후로 발전이 상당히 더딘 상황이다. 평균 배송기간 은 일주일 이상이 소요되며, 전자상거래를 이용하는 현지 소비자들은 온라인에서 신용카드를 사용하는 것 에 경계심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프라이빗 브랜드(Private Brand)에 눈 뜨기 시작하는 남아공 소비자

최근 프라이빗 브랜드는 남아공 식료품에서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며, Spar와 같은 대형 슈퍼마켓 체인에 납 품을 시작으로 확산되고 있다. 통상 프라이빗 브랜드 상품은 중간 마진과 브랜드 로열티가 없어 원가가 낮고 광고 또는 판촉이 없기 때문에 가격이 저렴하다는 장점이 있다. 그러나 남아공은 현지 공급업체 부족으로 프 라이빗 브랜드와 브랜드 제품 간의 가격차가 크지 않은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남아공 대형 도매점인 Massmart는 개사료, 배터리, 의류 및 선케어 제품 등 광범위한 세그먼트에 프라이빗 브랜드를 재고하기 시 작했다고 한다.

다. 시장구조

남아공은 과거 인종차별시기인 70~80년대에 들어와 국제적인 경제봉쇄를 당했다. 유통산업이 일부 대형유 통체인을 중심으로 소비재 및 생필품 등의 독과점을 형성하면서 유통마진이 높고 간접비용이 매우 높은 비효 율적 구조를 형성해 왔다.

불과 5~6개에 불과한 대형유통체인들이 전국 소비재유통의 60~70%를 장악하는 구조를 이루고 있었으나 최근 들어 개방화와 흑인경제권이 태동하면서 중간유통단계의 도입 등 유통망의 다양화 추세가 급속도로 진 전되고 있다. 특히 대규모 슈퍼마켓이 발달해 전국적인 체인망을 구축하고 있는데 Woolworths, Makro, Checkers, Edgar, Pick' n Pay 등은 일괄구매 및 저렴한 가격을 무기로 다양하고 광범위한 약 60만여 개의 상품을 취급하고 있다.

그 외 가전제품, 의류, 신발, 육류, 과일류, 주류 등 전문상품 소매상이 있으나 규모 면에서는 슈퍼마켓에 비 해 훨씬 작다. 또한 지역별로 대단위 쇼핑센터가 구축되어 동 센터 내에 슈퍼마켓, 특판점, 전문상품 취급 소 매상들이 입주하고 있어 소비자들은 이들 쇼핑센터 내에서 생활용품 및 기타 소비제품을 구입하고 있다.

라. 우리나라 제품 이미지

남아공에서 우리나라 제품의 이미지는 매우 좋은 편이다. 남아공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한 결과, 대부분의 소비자가 우리 제품의 우수한 기술력을 높이 평가했다. 이는 남아공에 진출한 삼성전자 및 LG전자 제품의 가격대비 높은 품질 수준이 남아공 소비자들에게 깊숙이 각인되어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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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서는 신흥 흑인 부유층의 등장으로 인해 중고가 한국 제품 시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남아공 의 흑인 중산층은 약 300만 명으로 추정되는데 남아공 정부의 흑인경제 육성정책에 따라 향후 매년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마. 경제 주체

아프리카 최남단에 위치한 남아공에는 수많은 인종이 모여 살고 있는데, 전체 인구(약 5,298만 명)의 79.8% 는 흑인이며, 백인은 8.7%, 혼혈 9.0%, 아시아계 2.5%이다

흑인계층은 실업률이 높아 빈곤층을 형성하고 있고 백인들은 유럽수준의 부를 보유하고 있으며 인도인을 비 롯한 아시아인들은 중간계층을 형성하고 있다. 부유층인 백인계층은 실질적인 비즈니스 대상자로서 흑인정 권이 들어선 지금에도 남아공 경제를 움직이는 경제주체로서 활동하고 있으며, 흑인계층은 흑인 정부 집권 이후, 정부 및 공기업을 중심으로 세력이 확대되고 있는 추세이다. 신흥 부유층이 탄생되고 있으나 여전히 절 대 다수는 빈곤층이다. 흑인, 백인 다음으로 최대 인종인 인도인들은 오래 전부터 아프리카에 진출하여 현재 장관 및 정치인들을 배출해 현지에 동화되어 있다. 백인들은 고급, 고가품을 선호하며 유럽산 수입제품을 구 매하고 있고, 흑인들은 저소득층으로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저가 제품을 선호하고 있다.

남아공 최대 항구인 더반을 중심으로 주로 섬유산업에 많이 종사하고 있는 인도인들은 중저가 제품을 구매하 는 소비행태를 보이고 있다.

11. 바이어 발굴

가. 코트라 서비스를 활용한 바이어 발굴

코트라 본사를 통해서 조사대행 서비스를 사용하여 바이어를 발굴할 수 있다. 조사대행 서비스에는 크게 [바 이어 발굴]과 [맞춤형 시장조사]서비스가 있다.

이 외에도 해외 세일즈 출장지원, 시장개척단 사업, 전시회 참가 등 코트라 주요사업 참가를 통해 바이어 발 굴이 가능하다 자세한 정보는 www.kotra.or.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나. 협회 정보

남아공에서 바이어를 발굴하려면, 비즈니스 및 산업 관련 협회를 접촉하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남아공 상무부에 등록되어 있는 협회 리스트는 아래와 같다.

Business SouthAfrica (BSA) 회원사/기관 전화번호 웹사이트 Agri South Africa (012) 465-6910 www.agrisouthafrica.com The AHI (012) 348-5440 www.ahi.co.za The Banking Associate South Africa (011) 645-6700 www.banking.org.za Building Industries Federation of (011) 315-1010 www.bifsa.org.za Sou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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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siness SouthAfrica (BSA) 회원사/기관 전화번호 웹사이트 Chamber of Mines of South Africa (011) 498-7100 www.bullion.org.za Chemical and Allied Industries' Association (011) 482-1671 www.caia.co.za Foundation for African Business and (011) 333-3701 www.fabcos.co.za Consumer Services (Fabcos) Insurance Industry Employer Association (011) 884-8903 www.iiea.org.za Life Offices Association (021) 423-2233 www.loa.co.za National Association of Automobile (012) 323-2980 www.naamsa.co.za Manufacturers of South Africa Printing Industries Federation of (011) 794-3810 www.pifsa.org South Africa Retailers' Association (011) 408-0408 www.fuelretailers.co.za South African Chamber of Business (011) 446-3800 www.sacob.co.za South African Federation of Civil (011)315-1010 www.bifsa.org.za Engineering Contractors /2212 South African Foundation (011) 356-4650 www.safoundation.co.za South African Insurance Association (011) 726-5381 www.sainsurance.co.za South African Petroleum Industry (021) 419-8054 www.sapia.org Association (SAPIA) Steel and Engineering Industries (011) 833-6033 www.seifsa.co.za Federation of South Africa South Africa Sugar Association (031) 508-700 www.sasa.org.za

다. 온라인을 통한 바이어 발굴

남아공은 아직 인터넷이 발달하지 못해 온라인에서 바이어를 발굴하는 것은 쉽지 않은데, 온라인을 통한 바 이어 발굴을 위해서는 아래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남아공 상무부: www.dti.gov.za 남아공 상공회의소: www.chamsa.gov.za 요하네스버그 상공회의소: www.jcci.co.za

이 외에 각종 DB 등을 활용해 바이어를 찾을 수 있는데, 현재 남아공에서 발간되는 유력 바이어 DB는 아래와 같다.

EZee-Dex: www.edx.co.za Commercial Directory: www.brabys.co.za

우리 기업의 관심이 높은 남아공 IT 시장 바이어 및 협력업체 발굴과 관련해서는 남아공 정보통신부의 후원 을 받아 매년 발행되는 “Top ICTE Companies”라는 자료를 참조하면 좋은 데, 약 33달러에 판매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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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상관습 및 거래 시 유의사항

가. 상담 시 유의 사항

남아공 바이어들은 첫 상담에서 거래가 이루어지는 경우가 매우 드물다. 여러 공급업체들의 가격과 품질을 비교해 보고 거래를 결정하고 있기 때문에 첫 대면을 통한 상담 이후에 충분한 교신이 이루어진 후 거래가 성 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다양한 인종이 남아공에 살고 있으며, 특히 섬유산업은 인도계 상인들이 더반 지역을 중심으로 많은 상권을 잡고 있다. 이들은 대부분 이슬람 교도들이기 때문에 종교적인 언급을 삼가야 하며, 이들이 형제라고 생각하 는 중동 지역 국가들에 대한 비판도 삼가야 한다.

첫 대면 시에는 남아공의 좋은 점, 예를 들면 기후 등에 대한 찬사를 하고 백인 바이어인 경우 치안 불안의 문 제점, 흑인 바이어인 경우 만델라 전 대통령에 대한 관심 등을 표현하면 좋은 인상을 줄 수 있다.

나. 계약 시 유의 사항

유럽식 소비 성향을 보이고 있어 소량 다품종 주문이 일반화되어 있으며 남아공 내에서 조달 가능한 제품은 가능한 남아공 내에서 조달하고 여타 제품은 수입에 의존하고 있다.

90~120일 정도의 D/A 거래나 USANCE L/C 거래를 요구하고 있으며 소액 주문인 경우 L/C 개설에 따른 금 융비용을 고려해 T/T 거래도 많이 이루어지고 있다.

유통단계별로 높은 마진율을 책정하고 있기 때문에 시장가격과 수입가격은 많은 차이를 보이고 있으며 시장 가격을 기초로 한 수출가격 책정은 바이어가 요구하는 가격과는 큰 차이가 있을 수 있다. D/A거래에 따른 수 출대금 미결재 사례가 빈발하고 있어 수출보증보험, 무역보험 등 안전장치를 강구해야 한다.

남아공에도 나이지리아처럼 국제사기조직이 많기 때문에 갑자기 엄청난 돈을 벌 수 있다는 등의 사기극이 많 이 발생하고 있으며 한국업체도 이 같은 사기극에 속아 남아공까지 방문하여 많은 돈을 잃어버리고 생명마저 위태로운 상황에서 구사일생으로 목숨을 건져 한국으로 돌아간 사례가 있다.

사기 유형은 아프리카 다른 국가에서 가지고 나온 고액을 한국에 투자하고 싶다, 비밀리 가지고 나온 현금의 화학물질을 제거하기 위한 약품구입비가 필요하다 등의 형태에서, 투자파트너로서 거래를 제의한다든가 정 부의 대규모 입찰을 문의하는 형태 등 날로 그 수법이 다양해지고 있다. 이들은 어떻게든 피해자를 남아공으 로 오게끔 유인한 후 현지에 도착하면 강도로 돌변하여 소지하고 있는 현금을 빼앗고 때로는 한국에 전화하 여 몸값을 요구하는 사례도 있다. 최근에는 위조 송금증을 가지고 샘플 등 소량물품을 사취하는 사례도 발생 하고 있다. 이러한 사기레터를 가장 손쉽게 구별하기 위해서는 연락처를 주의해서 보면 된다. 연락처가 정식 전화 번호가 아니라 핸드폰 번호로 되어 있는 경우 즉, 전화번호가 82,72,73,84 등으로 시작하는 경우는 100% 사기라고 생각하면 된다.

또한 최근 국제원자재 가격이 급등하면서 아프리카에서 구리, 철광석 등 자원 관련 사기가 급증하고 있는데, 전형적인 수법은 허위 원산지 증명서를 발급하여 외국 업체를 속여 대금을 가로채거나 약속한 광물 대신 돌 덩이 등을 보내는 경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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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자원 사기의 피해를 입지 않기 위해서는 공급업체가 제시하는 가격이 국제시세와 비교하여 턱없이 낮 지 않은지를 우선 살펴봐야 하며, 공급업체에서 보내오는 증명서 등 제반 서류는 반드시 해당국 정부를 통해 진위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몇 해 전에는 남아공에서 철도 인프라 프로젝트가 추진되면서 중고 레일 판매 관련 사기도 극성을 부린 바 있 다. 남아공 내에 중고 레일 판매 위임권을 가지고 있다며 이를 판매한다는 내용인데, KOTRA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에서 남아공 교통부에 문의한 결과 중고 레일 판매 계획도 없을뿐더러 사기업체들이 증빙서류로 보여 주고 있는 위임장도 모두 위조된 것으로 확인됐다.

다. 바이어 상담·거래 시 유의사항

높은 유통 마진율

남아공은 과거 인종차별 정책으로 오랜 기간 UN의 경제제재를 받았다. 이러한 경제제재는 남아공 시장을 공 급자 중심시장으로 변모시키는 역할을 했다. 이와 같은 경제제재 하에서는 공급을 확보하는 것이 우선이며 소비는 그 다음 문제이다. 이 같은 공급자와 중심의 관행은 경제제재 조치가 해제 된지 15년이 지난 지금까 지도 남아있다. 이로 인해 유통단계별로 높은 마진율이 있어, 수입제품의 최종 소비자 가격은 수입가격의 2~3배 수준이다.

우리 업체의 경우 남아공 수입상품의 소비자 가격이 매우 높은 것을 보고 자사 제품의 가격경쟁력이 충분할 것으로 생각해 바이어와의 상담에 실패하는 경우가 많다. 이처럼 남아공 현지 제품가격과 바이어가 요구하는 가격이 크게 차이가 날 수 있으므로 수출가격 결정 시 시장가격과 함께 높은 유통 마진율을 고려해야 한다.

독점 에이전트제도 정착

남아공은 부문별로 독점 에이전트 제도가 정착돼 있어 남아공 바이어들 대부분이 상담 시 독점 에이전트권을 요구한다. 이와 관련 이들이 내세우는 논리는 남아공이 아직 시장 규모가 크지 않아 복수 수입상에게 제품을 공급할 경우 시장을 제대로 관리할 수 없다는 점이다. 남아공 시장은 일반적으로 요하네스버그, 더반, 케이프타운 등 3대 권역으로 나뉜다. 각 지역에 독점 에이전 트 또는 동종 업종 간 정보교환이 빨라 특정 에이전트와의 상담결과가 다른 바이어에게도 알려지는 경우가 많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다시 말해, 바이어 간 경쟁을 유발해 유리한 조건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은 남아공에 서는 잘 통하지 않는다.

D/A 거래가 일반적

남아공은 수출입 거래에서 90~120일 정도의 D/A 거래가 일반적이다. 90~120일의 기한부 신용장 거래를 많이 요구하며 남아공 4대 은행(First National Bank (FNB), Standard Bank, ABSA Bank, Nedbank)이 지급 보증하는 L/C는 신뢰할 수 있다. D/A 거래에 따른 수출대금 미지급 사례도 종종 발생하므로 D/A 방식 으로 남아공 업체와 거래할 경우 수출보험에 가입할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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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 시스템 구축

남아공 시장은 A/S가 중요해 1년간 품질 보증은 거의 예외 없이 지켜지고 있다. 반품된 제품은 곧바로 수출 업체에 클레임으로 연결된다. 특히, 기계류 및 부품 등은 남아공 현지에 A/S 시스템을 갖추지 않으면 바이어 가 수입을 꺼리므로 현지 에이전트나 법인 설립 등을 통한 A/S 체제 구축이 필요하다.

다른 아프리카 시장과는 다름

남아공 시장은 일부 저가 제품을 제외하고는 유럽 수준의 품질을 요구하고 있다 .우리나라 수입업체 대부분 이 남아공을 다른 아프리카 시장과 같이 역외시장으로 인식하나 남아공 바이어들 중에는 유럽계 백인들이 까 다로운 품질 수준을 요구하며 소량 다품종 주문이 많다.

라. 참고해야 할 사례

인사는 무조건 반갑게 받기

한국 업체가 남아공에 방문하여 현지 업체를 찾아왔다 현지 사장님은 한국인과 중국인을 구별 못해 한국 업 체 대표에게 당당히 “니 하오마?”라고 인사를 해 한국 업체 대표는 당황스러워 “난 중국 사람이 아녜요! 한국 사람이에요!”하며 첫 만남부터 무안을 주었다. 이로 인사를 받은 분도, 호의로 인사를 건넨 분도 상담 내내 서 로 어색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모르는 사람들과도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를 하는 등 남아공 사람들은 인사를 매우 중시 여긴다 남아공 의 민족은 매우 다양해 무지개 나라(Rainbow Nation)라고 부르기도 한다. 이 때문에 이들의 공식 언어는 11가지이다. 이렇게 많은 언어와 다양한 민족이 있는 남아공에선 어떤 언어로 인사하는 것은 크게 중요하지 않다. 서로의 문화를 인정해준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서로의 언어로 인사하는 것을 좋아한다. 처음부터 동양 인 중 한국인, 일본인, 중국인을 구별하기란 불가능한 일이다. 남아공 비즈니스맨이 중국 사람으로 착각하고 “니하오마”라고 인사하면 웃으며 “안녕하세요” 또는 백인들이 쓰는 아프리카어로 “후칸댓” 또는 흑인 말 “사 와보나” 등으로 인사를 꼭 반갑게 받아주는 것이 중요하다. 처음부터 호의를 표시하는 사람에게 무안을 주는 일은 없어야 한다.

13. 주요전시회 개최일정

가. 전시회 현황

1) 전시회 개최 현황

남아공 전시 산업은 2000년대 들어 아프리카 경제성장에 힘입어 급부상했으며, 세계 각국의 대형 전시 주최 사는 브랜드 전시회를 아프리카에서 개최하는 등 남아공의 전시산업은 국제화되고 있다. 지난 한해 100여회 의 전시회가 남아공에서 개최된 바, 남아공 경제 둔화 및 유럽 재정 위기로 참가업체 유치 측면에서 어려움을 겪었다. 또한 아프리카 전시산업은 관련 인프라 부족으로 규모 및 유치 측면에서 열세를 면치 못하고 있으나, 세계 최대 건설 기계 및 장비 박람회인 Bauma Africa 2013이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등 국제적인 전시회 및 박람회가 꾸준히 개최될 것으로 보여 전시산업의 대형화, 국제화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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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 주요 전시회

전시회명 분야 전시장 PowerGEN Africa 전기, 전력, 재생에너지 Sandton Convention Centre Africa Health 의료기기 Gallagher Convention Centre Coffee & Chocolate Expo 커피, 초콜릿 Montecasion, Johannesburg Hobby-X, Pretoria 완구, 취미, 조립 Heartfelt Arena, Pretoria African Utility Week 전기 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Hostex 2016 호텔, 음식 Gallagher Convention Centre Decorex 2016 인테리어, 디자인 Gallagher Convention Centre Eduweek 교육 Gallagher Convention Centre Africa’s Big Seven 음식, 음료 Gallagher Convention Centre 리테일 솔루션 아프리카 리테일 테크놀로지 Gallagher Convention Centre African Ports&Harbours Show 항구, 선박 Sandton Convention Centre

 전시회 정보 수집

사이트명 사이트 주소 비고 Terrapinn www.terrapinn.com 세계 각국 전시회 검색 가능 Propakafrica www.propakafrica.co.za 남아공 전시정보 EXSA www.exsa.co.za 남아공 전시회 협회 Bitz Trade Show www.biztradeshows.com 산업군별로 세계 각국 전시회 검색 가능 GEP www.gep.or.kr 유망 전시정보

2) 전시장 현황

남아공에는 국제 전시회를 개최할 수 있는 전시장이 총 5개가 있으며 지명도 있는 국제전시회는 주로 샌톤 컨벤션 센터 또는 케이프타운 컨벤션 센터에서 개최되고 있다. 남아공 요하네스버그의 중심가 샌톤은 신도시 로서 실질적 경제 중심지이다. 세계적인 호텔과 은행본사, 대기업 본사가 있는 곳에 위치한 샌톤 컨벤션 센터 는 22,000㎡로 큰 면적은 아니지만 전시장이 소재한 지역의 교통, 치안, 호텔 및 편의시설은 우수하다는 평 을 듣고 있다. 이 외에도 케이프타운 국제 컨벤션 센터, 더반 전시장, 갤러거 에스테이트 국제회의장, 더반 국 제 컨벤션 센터, 코카콜라 돔이 주요 전시회장이라고 할 수 있다 열악한 전시 환경에도 불구하고 전반적인 시 설과 디자인 등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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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ndton Convention Centre

구 분 내 용 주 소 161 Maude St Sandton 2196 전 화 + 27 11 779 0000 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saconvention.co.za 실내 22,000㎡ 전시장 면적 실외 n/a 주요전시회 Retail World Africa 2013, Cards&Payments Africa

Gallagher Convention Centre

구 분 내 용 주 소 19 Richards Drive, Midrand, Johannesburg 전 화 + 27 11 266 3000/ +27 11 266 3205 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gallagher.co.za 실내 25,000㎡ 전시장 면적 실외 10,000㎡ 이상 주요전시회 Bauma Africa 2013, Hobby-X

Cape Town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CTICC)

구 분 내 용 주 소 1 Lower , Cape Town 전 화 +27 21 410 5000 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cticc.co.za 실내 11,200㎡ 전시장 면적 실외 n/a 주요전시회 India clothing& Textile Trade Show, India Expo

International Convention Centre Durban(ICC)

구 분 내 용 주 소 45 Bram Fischer Rd, Durban 4001 전 화 +27 31 360 1000 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icc.co.za 실내 7,000㎡ 전시장 면적 실외 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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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전시회 Decorex 2013, East Coast Radio House&Garden Show 2013

The CoCa-Cola Dome

구 분 내 용 주 소 Cnr Northumberland Rd&Ilievehout Ave North Riding, Johannesburg 전 화 +27 11 794 5800 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coca-coladome.co.za 실내 15,000㎡ 전시장 면적 실외 n/a 주요전시회 Travel Expo, Wedding Expo

나. 전시회 신청, 임차 시 유의사항

남아공에서 개최되는 대부분의 전시회는 조기할인제를 실시하고 있다. 전시회 전에 참가비를 지불하면 20% 를 할인해주는 Early bird를 실시하고 있다. 또한 동일 주최자의 전시회에 2개월 내에 참가할 시 10%의 할 인을 받을 수 있다. 참가비는 카드결제, 은행송금 모두 가능하다. 남아공 기업과 외국기업간의 참가비 차이는 없으며 참가신청은 주최자의 웹사이트를 방문하여 인터넷으로 신청하거나 팩스로 신청할 수 있다.

부스배정의 경우 참가기간, 조기신청, 규모 및 참가비 납부여부에 따라 우선권이 주어진다 전시회에 따라 부스는 독립식 부스(Raw Space)와 조립식부스(Shell Scheme) 중 선택할 수 있는 데, 부스 임차료는 사용면적 또는 사용 부스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독립부스의 경우, 최소 임차부스가 정해져 있으며 전시구조물 시공이나 부대시설 설비는 전시회가 개최되는 전시장에 등록된 지정 용역업체를 이용해야 한다.

1) 전시주최자 정보

Terrapinn

구 분 내 용 1st Floor, Modular Place, Turnberry Office park, 주 소 48 Grosvenor Road, Bryanston, South Africa 전 화 +27 (0)11 516 4015 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terrapinn.com 주요전시회 Retail World Africa2013, Power&Electricity World Africa 2013

Montgomery(Propak Africa)

구 분 내 용 주 소 9 Manchester Square, London, W1U 3PL (Headquarters) 전 화 +27 11 835 15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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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mail [email protected] 홈페이지 www.propakafrica.co.za 주요전시회 Propak Africa 2013, Foodpro, IFSEC South Africa2013

다. 전시품 운송 및 통관 유의사항

1) 전시화물의 현지 통관 방식: 35%(수입통관), 65%(임시통관)

임시수입통관(Temporary)은 전시회 종료 후 재 반출 조건으로, 현지 수입통관 시 현지 관세 및 부가세를 납 부하지 않는다(Status "A"). 완전수입통관(Permanent)은 전시회 종료 후 재 반출 조건이 아니므로, 현지 수 입 통관 시 현지 관세 및 부가세 납부를 조건으로 하며 현지 증여 및 폐기 물자를 포함한다(Status "B", "C", "D").

2) 임시 통관 후 판매, 분실, 증여 전시물에 대한 관세

각 아이템의 HS Code에 따라 상이하며 부가세는 CIF Value+현지 관세의 14%이다 현지 관세 및 부가세는 제출된 서류상의 CIF Value를 기준으로 하지 않고, 현지 세관 검사 후 재 산정된 CIF Value를 기준으로 부과 된다 현지 관세 및 부가세는 소량의 인쇄물을 제외하고, 전시회 종료 후 반송되지 않는 전체 물자에 대해 부 과된다.

현지 임시수입통관 이후 제품 판매로 인한 완전수입통관으로의 변경은 가능하나, 전시회 종료 후 현지 바이 어가 전시회 종료 후 부스에서 직접 물자 픽업은 불가하며, 우선 세관관할 보세 창고 이고 후 관세 및 부가세 납부 및 완전 수입 통관 절차 완료 후 보세창고에서 픽업 가능하다 관련 비용(부스, 세관 보세창고, 운송 및 작업비, 보세 창고료 등)은 추가 발생한다.

3) 직접 운반 (핸드캐리)시 현지 공항에서 유의사항

전시회 참가기업의 경우 대부분 전시회 참가 시 상용비자가 아닌 관광비자로 입국하기 때문에 전시물품의 경 우에도 정상관세를 납부하여야 한다. 직접 운반 전시품의 경우 공항 세관에서 일부 세관원들은 관례적으로 관세면제를 조건으로 뒷돈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는데 상황에 따라 과도하게 요구하지 않는다면 적절하게 대 응하는 것도 방법이다. 공항 세관원들은 비즈니스 출장자들을 대상으로 샘플 반입 등을 집중 단속하므로 관 광객들 틈에 섞여 세관 검사대를 통관하면 비교적 덜 노출될 수 있으며 전시품 샘플은 여러 가방에 분산 휴대 하는 것이 좋다.

4) 현지 통관 시 필요서류

전시품 통관을 위해서는 포장명세서(Packing list), 송장(Commercial Invoice), 선하증권(Bill of Landing), 항공 운송 시 항공화물운송장(Air Way Bill), 수출보험증명서(Export Insurance)등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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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용역 채용 시 유의사항

남아공에서는 영어 구사가 가능한 유학생 위주로 다수 있다. 한국 유학생 채용은 무역관 또는 페이스북 (Korean Youth Association of South Africa)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지 용역들은 대체로 성실한 편이며 영 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남아공 전시회는 대부분 오후 10시부터 오후 17시까지 개최되며 참가업체가 전시 회 투입 용역에게 점심비 (통상 일일 10달러)를 별도로 부담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용역비는 전시회 폐막일 일괄 지급하며 현지 노동법상 특별히 유의할 사항은 없다.

용역 비용

용역 종류 비용 (US$) 일일 채용시간 안내원 200 8시간 통역원 200 8시간 잡역부 (청소 등) n/a n/a 상담주선용역 2000 한달 주: 2014년 기준

마. 상담 시 유의사항

인종 및 종교 문제 언급 자제

남아공은 지난 1990년 인종차별 정책(Apartheid)를 철폐하였으나, 아직까지 그 영향이 심리적으로 남아 있 으므로, 인종문제에 대한 언급은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남아공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다양한 인종들 이 함께 공존하고 있어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및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가 보급되어 있으므로 논쟁을 유 발할 수 있는 종교 문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가격 결정 시 높은 유통마진 고려

남아공은 유통단계별로 높은 마진이 책정되기 때문에 시장가격과 수입가격에 큰 차이가 있다. 따라서 남아공 현지 시장가격과 바이어가 요구하는 가격은 크게 상이할 수 있으므로 수출 가격 결정시 현지의 시장가격을 고려하되 높은 유통 마진을 충분히 감안해야 한다.

에이전트 선정 상담 시 유의사항

남아공에는 에이전트를 통한 거래가 불가피한 경우가 많은데 에이전트 혹은 동종 업종 간에는 정보 교환 체 제가 잘 구축되어 있어 한 에이전트와의 상담 결과가 다른 바이어에게도 알려질 것이라는 전제하에 상담에 임해야 한다. 다시 말해, 바이어들 간의 경쟁을 유발시켜 유리한 거래조건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은 남아공에 서는 통하지 않는다.

바. 전시회 참가 시 유의사항

전시품 중 고가면 도난을 당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중요 물품은 보관을 철저히 하고 중식 시간 등에는 다른 사 람과 교대하여 부스를 지켜야 한다. 간혹 전시품 도착이 지연되거나 분실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이에 대비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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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 별도로 상담 자료를 휴대하는 것이 좋다. 주최측의 직매 불허에도 불구하고 현지 참관객들은 직매를 원하 는 경우가 많다. 대부분 미리 예약금을 받고 폐막일 전시품을 구입희망자에게 인도한다. 통상 전시장내의 카 페에 현지 식당이 있으나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으므로 한국식당에 도시락을 미리 주문하여 부스 내가 아 닌 전시장 야외에서 식사하는 것이 좋다.

사. 현지 활동 시 유의사항

남아공 치안상황은 세계 최악이며 특히 요하네스버그 지역의 친상상황은 살인, 강도, 강간 등 흉악범죄가 연 일 끊일 날이 없다 또한 외국인 방문객은 가장 피해를 입기 쉬운 범죄대상이기 때문에, 다음과 같은 행동지침 을 준수하여야 한다. 공항 또는 호텔 및 전시장에서 소지품에 각별한 신경을 쓰고 가능한 공항에서 환전하지 말 것이며, 중요한 귀중품은 관리가 용이한 곳에 두도록 하여야 하며 항상 자신의 행동이 범죄의 대상이 될 수 있는지를 항상 생각하며 행동하는 조심성을 가져야 한다.

단독 외출 시에는 외부인에 대한 범죄율이 높은 흑인 밀집지역인 요하네스버그 시내중심가(Downtown/CBD)나 알렉산드 리아 지역은 출입하지 말 것이며 밤이나 낮이나 단독 외출은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괴한의 피습을 받을 경우 반항하거나 얼굴을 쳐다보지 말고 요구에 순순히 응하여야 한다. 범죄자는 대부분 총을 소지하고 있음을 유의하여야 한다. 귀중품은 반 드시 호텔에 예치하거나 본인이 소지하여야 한다.

호텔 식사 시 지갑을 방 안에 두고 가는 경우, 청소원이 훔치는 사례가 있으며 상담 시에도 양복 상의 안에 귀 중품을 두고 의자에 걸지 말아야 한다. 전시장에서 노트북, 고가의 핸드폰, 카메라 등은 집중 타깃이 되고 있 는 바, 전시회 마지막에는 귀중품을 반입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다 환전 시에는 인적이 드문 곳이나 노상에 위치한 현금 인출기 등을 이용하지 말고 환전소에서 환전하는 경우 가능한 한 사람들이 많은 곳을 택하고 인 출 후 뒤를 따르는 사람이 없는지 확인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14. 수출 성공·실패사례

가. 성공 사례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아프리카 지역 초도 수출 성공

N사는 식품 포장과정에서 포함될 수 있는 금속이물질을 탐색하는 금속검출기를 전문생산하는 업체로,내수 시장에서 고품질 외산장비를 능가한 자신감을 기반으로 해외 시장 개척을 적극 추진하고 있는 기업이다. 1991년부터 국내최고 고성능 디지털마이크로 프로세서를 탑재한 금속검출기를 개발 출시하고 HACCP에 완벽 대응하는 솔루션을 구축하여 미국 및 중국 등 해외시장을 개척하였다.

N사는 요하네스버그 무역관의 도움으로 현지에서 취급하는 금속검출기 브랜드 및 관련 업체 시장조사를 정 밀하게 진행하였다. 시장 조사 이후, 남아공 현지에서 다른 브랜드를 취급하는 업체들에게 N사 제품을 마케 팅 하는 가운데 독일산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남아공 기업이 N 제품의 우수한 성능에 관심을 보였다. 요하네 스버그 무역관에는서 직접 업체를 방문하여 제품 카탈로그 등을 전달하며 현장 밀착형 집중 지원을 시작하였 다. 바이어는 성능이 좋은 독일산을 남아공 시장에 마케팅을 하고 있었으나, 많은 최종 사용자들은 비싼가격 에 금속검출기를 쉽게 구입하고 있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따라서, 우수한 성능과 독일산 제품에 비해 저렴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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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기업 제품에 많은 관심을 보였다. 현지 기업과 한국기업은 무역관과 함께 현지 고객에게 무 판촉 하였으 며, 월 최종 사용자 주문을 받아 초도 물량을 주문하였다.

하지만, 거래 당사자 간 가격 협상 와중에 현지 바이어가 한국 기업을 신뢰할 수 없다는 이유로 거래 중단 요 청을 무역관으로 보내왔다. 그 이유는 한국기업의 이메일 해킹으로 인한 은행정보 훼손 때문이었다. 무역관 에서 바로 한국기업에 연락하여, 현지 바이어의 의사를 전달하고 해킹에 관한 조치를 요청하였다. 한국기업 의 경영진의 빠른 대응 및 정상적인 거래업체임을 재확인하여, 바이어에게 전달하였다. 무역관의 이런 우회 지원을 통해 절반 물량정도로 첫 거래를 최종적으로 성사시켰다.

현지기업이 초도 주문물량 인수받아 현지 최종사용자에 설치 완료 후 사용자가 만족하여 연간 최소오더 5만 불 보장, 2년간 에이전트 계약 완료 하였다. 이듬해 추가 주문을 받았으며, 현지 유명잡지 광고 집행, 유망 전 시회에 공동 참가 및 현지 웹사이트를 만들어 마케팅을 활발히 하고 있으며, 남아공 외 나미비아, 보츠와나, 모잠비크 등 남부아프리카 주변국으로 수출 다변화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15. 수출 시 애로사항

가. 일반적인 애로사항

남아공 공무원 사회에 널리 퍼져있는 관료주의와 부정 부패는 애로사항 중 하나이다. 남아공 공무원들은 상 당히 관료적인데, 이로 인해 관공서를 통한 일 처리가 매끄럽게 진행되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우리 업체들이 많다. 관공서를 통해서 하는 일은 모든 것이 느린 편이다. 불필요한 서류도 많으며 우리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없는 공무원들의 행태도 있다.

남아공 내에서 흑인 근로자들을 고용할 경우 애를 먹는 기업들도 많다. 일단 주어진 업무에 대한 책임감이 없 는 편이며 일을 스스로 알아서 잘 하지 않는다. 흑인들의 오랜 습성인지 모르겠으나 매사에 일 처리가 느린 편이다.

과거 백인들이 세워놓은 전반적인 사회 시스템은 잘 되어 있으나, 흑인 정권 출범 이후 이러한 사회 시스템의 주체가 된 흑인들의 경험 및 교육 부족으로 시스템이 원활히 돌아가고 있지 않아 빠른 업무 처리를 원하는 우 리 기업들이 적잖이 애를 먹고 있다.

나. 경직된 노동 시장 및 강성 노조

남아공 정부는 25%를 상회하는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해 고용 안정 정책을 추진하다 보니 노동시장이 매우 경직되어 있다. 따라서 근무 태도가 불량하거나 생산성이 낮은 근로자를 해고하는 것이 상당히 어렵다. 고용 안정을 위해 해고 절차가 굉장히 까다롭게 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또한 남아공은 노조 활동이 활발하고 정 치적인 영향력도 가지고 있어 노사 문제가 항상 큰 문제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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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높은 HIV-AIDS 감염률

AIDS 확산도 큰 애로사항 중의 하나이다. 현재 남아공 내 AIDS 환자 및 HIV 보균자 수는 약 526만 명으로 추산되는데, 이는 남아공 전체 인구의 10%에 이르는 높은 수준이다 AIDS 확산에 따라 남아공 국민의 평균 수명은 지난 1990년의 64세에서 2013년 남성 57.7세, 여성 61.4세를 기록하였다

남아공 내에서 계속 AIDS가 확산되어 간다면 남아공 인구 증가율은 감소할 수밖에 없다 인구 증가율 감소는 남아공 내 경제활동 인구 감소, 시장크기 축소 등으로 이어져 결국 남아공 경제의 성장 잠재력을 갉아먹는 역 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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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V. 투자

1. 투자환경

가. 투자매력도

남아공은 아프리카 전체 GDP의 약 25%를 점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최대 시장이며, 흑인계층 소득향상 등으 로 많은 경제성장의 잠재성을 가지고 있다. 특히 남아공의 흑인계층 소득 증대에 따른 민간소비 증가세가 지 속됨에 따라 내수시장 규모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남아공은 정치적으로 안정돼 있고 법적, 제도적장치도 잘 갖추어져 있어 다른 아프리카 국가들에 비해 투자환경이 안정적이다. UNCTAD는 최 근 투자환경 보고서를 통해 아프리카 국가 중 투자환경이 가장 좋은 국가로 남아공을 선정한 바 있다. 남아공 은 금, 플래티넘, 망간 등 풍부한 광물자원을 보유하고 있어, 자원 빈국인 우리나라에게는 유망 투자 대상국 이다.

남아공은 높은 경제력과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남부 아프리카의 물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는 남부 아프 리카 시장 진출의 거점국가이다. 유럽지역과 지리적으로 가까우며, EU, EFTA 등 유럽 국가들과 자유무역협 정을 체결하고 있어 유럽 지역 우회 수출기지로 부상하고 있다. 남아공은 아프리카 국가들 중 전력, 도로, 통 신, 항만, 금융시스템 등 사회 인프라가 가장 발달된 국가이다. 남아공은 전체 아프리카 전력의 55%를 생산 하고 있으며, 아프리카 국가들 중 최고 수준의 항구, 도로 및 철도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효율적인 물류 이 동이 가능하다. 남아공 내 7개 항구는 연간 1만3000대의 선박과 약 19억 톤의 화물처리 능력을 보유하고 있 다.

2012년 발표된 기업경영 여건에서 남아공은 기업경영여건부문 39/183위, 글로벌 경쟁력지수에서 52/144 위를 기록했으나, 인프라 부문은 2011년 평가 순위 62/142위에서 63/144위로 한 계단 하락했다. 제도(정 책, 시스템), 금융시장 발전수준, 시장규모에서 상승세를 보였으며 이 중 금융시장 발전수준은 3/144위를 기 록했다. 종합순위는 2011년 36/183위에서 2012년 39/185위로 악화됐으나, 정부의 수출입 소요 시간 단 축, 서류요건의 간소화로 대외무역 부문의 순위가 31위로 상승하고 사업등록 및 재산 등록 부문도 각각 21 위, 11위로 순위가 개선됐다. 노동시장 효율성은 2011년 95/142위에서 2012년 113/144위로 크게 하락 했다.

고도로 발달한 선진국 수준의 경제 인프라와 활기 넘치는 이머징 마켓 경제가 독특한 조화를 이루는 남아공 은 최적의 기업 및 투자 환경을 제공한다. 따라서 신생 민주주의 국가인 남아공에의 생활환경은 기업 및 활동 적 비즈니스맨들에게는 흥미진진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한다. 고도로 발달한 금융 및 사회 인프라를 비롯해 텔레콤과 전력망, 그리고 세계 15 위에 드는 요하네스버그 증권거래소(JSE) 등이 포함된다. 그 밖에도 남아 공에는 천연 광물과 금속 자원이 풍부 하고 급성장하는 다각화를 이룬 제조업과 성장 잠재력이 높은 관광산 업도 남아공 경제의 든든한 밑거름이다.

최고 수준의 인프라 그리고 저가의 생산 기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남아공을 경쟁력 있는 투자 시장으로 만 드는 요소로는 중앙 정부와 지방 정부 및 자치 단체 그리고 산업개발공사 등에서 외국인 투자자를 유치하기 위해 제시하는 다중의 투자 인센티브 패키지를 비롯한 남아공 만의 독특한 매력을 들 수 있다. 각 지방에 소 재한 투자진흥기구 등에서는 외국인 투자자들이 남아공에 법인을 세우거나 제조 설비를 갖추기 위해 필요한 모든 절차 진행의 지원 및 토탈 재무 서비스를 제공해 투자자들의 편의 도모를 위해 최선을 기한다. 남아공의 9개주는 각 주별 특징적인 투자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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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 정부의 새로운 경제 개발 정책은 일반적으로 기업에 대한 지원 증가 및 관세 구조를 낮춤으로써 제조 업 분야에서의 산업 개발 및 투자를 장려하는 데에 그 목적이 있다. 남아공 정부는 실제로 지금까지 특정 분 야에서의 수입 관세율을 합의한 수준 밑으로 내림으로써 WTO와의 합의 내용 이행에 있어서 적극적인 모습 을 보여왔다.

2013~2014 회계연도의 예산 책정에서 남아공으로의 투자를 장려하기 위한 과정에서 중요한 부분인 기본 법인세 30% 감소를 반영한 것은 주목할만한 점이다. 더 나아가 비체류인에 한해 외환 거래 에 대한 통제를 철폐했으며 이제 외국인 투자자들은 남아공에서 취한 이익금과 배당금, 자본을 국내외로 자유롭게 이동하는 것이 가능해졌으며, 배당금과 이자에 대한 세금은 부과되지 않는다.

나. 외국인 투자에 대한 개방 정도

남아공은 경제발전, 높은 실업률 해소, 기술 이전 등을 위해 외국인 직접투자 유치에 적극적이어서 과거 10 년 동안 불필요한 인허가 제도 및 규제를 모두 철폐했다. 남아공 정부는 은행 및 방송 분야를 제외한 모든 산 업에 대해 외국인의 100% 지분 소유를 허용하고 있다. 다만, 외국인 지분이 75% 이상일 경우에는 남아공 국내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자금 차입에 제한을 받는다.

외국인의 100% 지분소유가 제한돼 있는 은행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1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Registrar of Deposit-Taking Institution의 승인이 필요하며, 49%를 초과하게 되면 재무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방송 분야는 현재 외국인 지분소유 한도가 20%로 제한돼 있다. 남아공에서 발생한 이익은 법인세 납부 100% 본국 송금이 가능하다. 다만, 남아공 비거주자들의 지분이 75%이상이고(or가 아닌 and 조건) 남아공 내 금 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금이 있을 경우에는 남아공 중앙은행의 사전 승인이 필요하다.

다. 투자 진출 시 유의 사항

남아공은 환율의 변동성이 상당히 높은데, 최근 IMF에 따르면 물가안정 목표제 (Inflation-Targeting)를 운 영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 중 남아공의 환율변동성은 매우 높은 수준이다. 남아공 시중은행의 Prime Rate는 13~14% 내외로 자금 차입비용이 상당히 높다. 남아공은 영국의 영향을 받아 노조의 영향력이 상당히 높은 편으로 노조가 정치에도 참여하고 있다. 남아공 내 유휴 노동력은 풍부하나, 기술인력 부족으로 노동생산성 이 현저히 낮으며, 인건비 또한 동남아 및 동구지역에 비해 높은 편이다. 남아공은 세계에서 가장 범죄율이 높은 국가 중 하나로서 살인, 강도 등 강력사건이 빈발하고 있어 외국인 투자기업에게 투자 불안요인으로 작 용하고 있다. 특히, 외국인들은 범죄의 주요 타깃이 되므로 우리 기업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2. 투자 인센티브 제도

가. 투자 인센티브

남아공 정부는 경제발전을 위해 아래 5개 분야에 기여할 수 있는 외국인 투자기업에 대해 투자인센티브를 제 공하고 있다.

광범위 투자(Broad Investment in South Af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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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경제 육성정책(Black Economy Empowerment) 기술혁신(Innovation and Technology) 수출경쟁력 제고(Competitiveness and export capabilities) 산업개발지대(Industrial Development Zones)

남아공의 외국인 투자유치 인센티브는 투자건 별로 세금면제, 현금 및 금융지원을 통해 운영되고 있다. 세금 면제의 경우, 법인세 면제는 없으며 부가세 및 수입관세 면제, 관세 리베이트 형태로 제공되며, 현금지원은 교통, 통신, 전력, 쓰레기 처리시설, 연료공급 시스템 등 핵심 사회간접자본에 대한 투자일 경우에만 지원되 는데 투자비용의 최대 30%까지 지원 된다. 금융지원은 남아공 IDC(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에 의해 운영되는데, IDC는 남아공 투자를 통해 고용을 창출하거나 수출경쟁력을 제고시키는 기업에 대해 장 기 저금리의 특혜 금융을 제공하고 있다.

1) 산업개발지대 인센티브

남아공 정부는 제조업 부문의 글로벌 경쟁력 제고 및 수출 확대를 위해 『산업개발지대 (Industrial Development Zone; IDZ)』를 운영하고 있다. IDZ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공항 또는 항구 인접지역에 설치 되어 있으며, 잘 갖추어진 사회 인프라, 면세혜택 등으로 인해 외국 기업의 투자 유망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IDZ 운영주무부처는 남아공 상무부이며, IDZ 입지 및 운영에 관한 사항은 지방정부와 협의를 통해 이루어지 며, IDZ는 특정 산업(예: 전기전자, 자동차, 섬유 등)단지가 아닌 전반적인 제조업 육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산업 단지이다.

IDZ는 세관통제구역(Customs Controlled Area)을 운영해 입주 기업에게 통관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 부자재 수입에 대한 무관세 혜택, 남아공 현지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물품에 대해 부가세 면제 혜택 등을 부여 하고 있다.

현재 남아공에서 운영되고 있는 IDZ는 4개이며 소재 지역은 Port Elizabeth, East London, Richards Bay, Johannesburg 등인데, 세부 내역은 아래와 같다.

남아공 산업개발지대(IDZ) 현황

IDZ 소재지 주력 분야 Coega IDZ Port Elizabeth 전자, 자동차, 섬유, 중공업 East London IDZ East London 자동차, 섬유, 의약품 Richards Bay IDZ Richards Bay 철강, 화학, 식음료 가공 JIA IDZ Johannesburg 귀금속 제조 및 식음료 가공

Ngqaka 통상산업부 특별 프로젝트 담당 국장은 최근 특별경제구역(Special Economic Zone:SEZ)을 설치 해 SEZ에 입주하는 기업에 대한 법인세를 기존 28%보다 13% 낮춘 15%로 적용하는 법안을 입안해 의회 에 제출하였다. 현재 남아공에서 실시하고 있는 총 4개의 산업개발구역의 효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하자 특별 경제구역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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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녹색분야’ 산업을 중점유치하고 자유무역지대 수준으로 운영한다는 계획이다. 기존 IDZ 운영 현황 및 신규 SEZ 계획은 아래와 같으며 기존 고부가가치세 면세 정책과 함께 지방정부차원에서 신속한 환경영향평 가 진행, 전기세 환급, 건물세 보조 등의 혜택을 주는 방안도 모색 중이다.

남아공 기존 및 신규 특별경제구역(SEZ)

구분 소재지 지명 주력 분야 Eastern Cape Coega 전자, 자동차, 섬유, 중공업 Eastern Cape 자동차, 섬유, 의약품 KwaZulu-Natal 기존 운영 IDZ Richards Bay 철강, 화학, 식음료 가공 Gauteng OR Tambo 국제공항 물류 Western Cape Saldanha Bay 석유 Limpopo Musina 석유화학, 석탄, 물류, 식품가공 Greater Tubatse 백금속, 수소연료전지 Northern Cape Rustenburg 백금 Upington 태양열 신규 SEZ Free State Nasrec 식품가공, 물류 KwaZulu-Natal Harrismith 식품가공, 물류 Dube Trade Port 식품가공, 물류 Eastern Cape Wild Coast 식품가공 Western Cape Atlantis 재생에너지 자료원: 무역관 보유 정보

2) Critical Infrastructure Program (CIP)

도로, 철도, 전력, 통신 등 핵심 사회 인프라 구축에 투자한 외국기업에게 제공되는데, 10~30%의 비용을 현 금으로 지원하고 있다 동 제도의 목적은 사회 인프라 확충을 통한 남아공 산업의 경쟁력 제고, 경제 성장 및 고용창출 등이며, 지원대상은 사회 인프라 건설 관련 직접비, 인건비, 소요자재, 신규 자본재 구입 등이다.

3) Technology and Human Resources For Industry Program (THRIP)

남아공 내 인력 및 기술개발을 위해 남아공 정부와 외국인 투자기업이 공동 투자하여 과학 기술분야 연구를 촉진하기 위해 도입된 인센티브로 남아공 국립연구재단(National Research Foundation: NRF)이 위탁운영 하고 있는데, 외투기업은 NRF와 공동 출자하여 과학 기술 분야 연구가 가능하다.

동 인센티브를 제공받기 위해서는 반드시 인적자원 개발계획이 포함되어야 하며, 남아공 정부(NRF)와 외투 기업의 출자 비율은 1:2 이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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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Support Program for Industrial Innovation (SPII)

외투기업에 의한 신제품 개발 및 공정 혁신을 통해 남아공 제조업 및 IT산업의 발전을 도 모하기 위해 도입된 인센티브로, 주로 신제품 개발 또는 제조공정 혁신을 위한 기초 연구가 끝난 단계부터 시제품(Pre- production Prototype) 완성 단계까지 지원되는데, 아래 3가지 프로그램에 의해 시행되고 있다.

Product process development

소규모 기업의 신제품 개발 및 공정혁신 비용의 65~85% 까지를 지원하며 최대 지원 한도는 프로젝트 당 50만 랜드(71,400 달러)이다. 지원비용은 해당 기업의 흑인지분에 따라 차등을 두고 있는데 세부 지원 비율 은 아래와 같다.

흑인 지분 비율 25% 미만: 65% 흑인 지분 비율 25~50%: 75% 흑인 지분 비율 50% 이상: 85%

Matching Scheme

종업원 200명 이상, 매출액 730만 달러, 자산 규모 270만 달러 이하의 중소기업에게 제공되는데 추후 상환 해야 한다. 신제품 개발 및 공정 혁신 비용의 50%까지 지원된다.

Partnership Scheme

기업 규모에 관계없이 신제품 개발 및 공정 혁신 비용의 50%까지 지원되며 지원금은 프로젝트가 성공적으 로 상업화되었을 경우에 한해 상환한다.

5) 영화 인센티브

남아공 영화 및 방송 산업 발전을 위해 도입된 인센티브로 남아공 내 영화 산업에 투자한 외국 기업들에게도 해당된다. 동 인센티브는 남아공 국립영화영상재단(National Film and Video Foundation)에 의해 운영된 다.

주요 내용은 세금 리베이트인데 남아공 내에서 영화, 다큐멘터리 및 방송 드라마 제작에 25백만 랜드(350만 달러) 이상을 투자한 기업에 대해 세금 리베이트를 제공한다.

6) Export Marketing & Investment Assistance Scheme (EMIA)

남아공 기업의 수출 촉진을 위해 도입된 제도로 수출을 위해 투입된 각종 비용을 보조해 주거나 세금 혜택을 부여한다. 해외 시장조사, 시장개척단, 수출 상담회, 전시회 개최 등과 관련하여 소요된 여행 경비 및 마케팅 자료 제작 비용을 보조해 주며, 수출 상품 생산에 투입된 원자재 및 부품에 대해서는 수입 관세를 면제해 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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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외국인 투자동향

가. 남아공의 외국기업 투자동향

남아공에 대한 외국인직접투자(FDI, Foreign Direct Investment)는 주로 광업과 도매업에 편중되어 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개최에도 불구하고 글로벌 금융위기 여파로 전년대비 77.8% 감소한 12억 달러에 그쳤으나, 2011년 남아공 정부의 해외투자 유치 노력과 중국, 인도 등 신흥국 FDI 유입에 힘입어 전년 대비 38.33% 급증한 60억 달러를 기록했다. 2012년에는 신흥국 경제성장에 대한 우려, 유로존 재정위기에 따 른 불확실성 증가에도 불구하고 전년대비 10.3% 증가해 64억 달러를 기록했다.

UNCTAD World Investment(2013)에 따르면 2012년 대 남아공 FDI는 2011년 대비 24% 감소(2011년 600억 랜드→ 2012년 460억 랜드)하였으며, 2012년 하반기 Anglo American 과 Rio Tinto의 남아공 최 대규모 구리광산인 Palabora에 대한 투자 철수가 FDI 감소의 주요인으로 분석했다. 아프리카 대륙에서 남아 공에 대한 2012년 FDI는 나이지리아, 모잠비크에 이어 세 번째 규모이다.

남아공 직접투자 순 유입(FDI) (단위: 백만달러) 연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투자금액 9,209 7,502 3,636 4,243 4,559 8,188 자료원: UNCTAD

남아공 직접투자 순 유출(FDI) (단위: 백만달러) 연도 2008 2009 2010 2011 2012 2013 투자금액 -3,134 1,151 -76 -257 2,988 5,620 자료원: UNCTAD

나. 주요 외국 투자 기업

남아공에 투자한 기업현황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대 남아공 투자 기업 현황

업 종 기 업 명 국 적 백만 달러 투자 연도 의약 Merck & Co Inc 미국 3 2005 자동차 Volvo AB 스웨덴 713 2005 의약 Merck & Co Inc 미국 299 2005 자동차 Toyota Motor Corporation 일본 3922 2005 자동차 Volkswagen AG 독일 1203 2005~2007 자동차 Volkswagen AG 독일 5015 2005~2007 자동차 Bridgestone Corporation 일본 107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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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 업 명 국 적 백만 달러 투자 연도 오일&가스 Tullow Oil plc 영국 2004

자동차 General Motors 미국 475 2004 자동차 Fiat SpA 이탈리아 152 2004-2007 보험 Old Mutual plc 영국 272 - 식품 Nestle SA 스위스 - 2004 방산 Saab AB 스웨덴 - 2003~2004 영국/ 광업 Anglo American plc 547 2003 남아공 의약 Eli Lilly 미국 20

화학 Mitsubishi Chemical Corporation 일본 2003

IT Sage Group plc 영국 11025 2003 방산 Saab AB 스웨덴 - 2003 금융 Barclays Bank plc 영국 - 2003 금융 Standard Chartered plc 영국 - 2003 금융 Barclays Bank plc 영국 61 2003 금융 De La Rue plc 영국 54 - 금융 Standard Chartered plc 영국 30 - 생활용품 L'Oreal 프랑스 179 2003~2008 영국/ 생산 Anglo American plc 220 - 남아공 자동차 Visteon Corporation 미국 - 2003 식품 Nestle SA 스위스 158 - 자동차 Renault 프랑스 113 - 자동차 Renault 프랑스 98 2002 호주/ 광업 BHP Billiton Ltd - - 영국 말레이 오일&가스 PETRONAS – Petroliam Nasional Bhd - - 시아 철강 Acerinox SA 스페인 231 2002 건설 Lafarge 프랑스

자동차 BMW Bayerische Motoren Werke AG 독일 1909 2002 자동차 Toyota Motor Corporation 일본 9812 - 의약 Roche Ltd 스위스 - 2002 생산 Bridgestone Corporation 일본 1485 2002 호주/ 오일&가스 BHP Billiton Ltd - 2002 영국 프랑스/ 오일&가스 Total SA - 2002-2003 벨기에 생산 Pechiney SA 프랑스 1600

식품 Altria Group 미국 5600 2002 방산 BAE Systems 영국 3722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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업 종 기 업 명 국 적 백만 달러 투자 연도 운송 Crown Worldwide Holdings Ltd 홍콩 - 2002 영국/ 광업 Anglo American plc 365 2002 남아공 호주 광업 BHP Billiton Ltd 449 2002~2004 영국 자동차 Bridgestone Corporation 일본 985 2002~2004 자동차 PSA Peugeot Citroen 프랑스 2002

생산 Lexshell 44 General Trading 영국 1,000 2006 서비스 Cleansheet Investment 미국 933 2007 생산 Bain Capital LLC 미국 3,502 2007 광산 Paulson & Co Inc 미국 1,277 2009 자료원: Business Monitor International

다. 업종별 투자동향

업종별 외국인 투자는 광업(38.3%)로 가장 높고, 금융업(23.8%) 순으로 유입되었다. 남아공 산업개발공 사(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에 따르면 FDI 감소는 Rio Tinto사와 Anglo America사 측이 남 아공 유일의 구리 제련소를 보유한 Palabora Mining사의 지분(10억 달러 상당)을 매도했기 때문이라고 분 석했다. 남아공의 외국인 직접투자 누계액을 업종별로 살펴보면 금융업이 가장 많고 광산업, 제조업 분야에 투자자금이 많이 유입되고 있다.

대 남아공 주요 투자업종 (단위: 백만 랜드) 산 업 광산업 제조업 금융업 도소매 운송 건설 농수산 전력 기타 서비스업 금 액 388,770 262,920 241,790 34,510 13,809 2,040 930 30 580 자료원: 남아공 중앙은행(2013)

4. 한국기업 투자동향

가. 개요

우리나라의 대 남아공 투자현황을 살펴보면 양국 간 투자보장협정이 지난 95년 만델라 대통령의 한국 방문 시 체결되었으나 투자규모는 아직 미미한 수준이다. 특히 남아공의 대 한국 투자는 거의 없으며 한국 대기업 들이 남아공에 현지 법인 설립을 통해 투자한 것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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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국간 직접투자 규모

구분 2009 2010 2011 2012 2013 2014 대남아공 투자액(천달러) 94 16,566 31,504 32,806 3,365 1,763 대한국 투자액(억달러) 54 12 58 64 - - 주: 2014년 기준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나. 투자동향

남아공의 대 한국 투자가 부진한 이유는 남아공은 소수 대기업의 경제적 독점현상이 심한데, 이들 대기업은 대부분 광산분야의 기업이고 경공업이나 기타 공산품 제조산업의 발전이 취약하기 때문에 한국 시장을 겨냥 한 공산품 진출 여지가 거의 없는 데 기인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대 남아공 투자 진출 현황 (단위: USD 천) 신 고 투 자 구 분 건 수 금 액 건 수 금 액 1998 6 41,299 2 41,296 1999 1 11,298 2 11,482 2000 5 11,699 4 10,858 2001 0 3,884 0 3,779 2002 1 664 1 161 2003 1 450 1 196 2004 1 800 1 123 2005 9 27,126 8 26,697 2006 2 6,226 4 5,983 2007 9 30,135 9 29,397 2008 7 28,207 13 21,942 2009 3 825 6 94 2010 4 16,773 15 16,896 2011 15 32,596 25 31,504 2012 13 75,365 20 32,806 2013 17 5,753 23 3,365 2014 4 547 5 647 주: 2014년 8월 기준 자료원: 한국수출입은행

우리나라의 업종별 대 남아공 투자 현황을 살펴보면 제조업 및 건설업에 대한 투자가 많아 전체 투자액의 대 부분을 점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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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업종별 대 남아공 투자 진출 현황 (단위: 건, 개, USD천) 연도 업종대분류 신고건수 신규법인수 신고금액 송금횟수 투자금액 합계 146 61 345,633 213 257,410 1998 제조업 7 2 1,036 4 1,011 1998 도매 및 소매업 4 0 40,263 4 40,257 1998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0 0 0 1 28 1999 광업 1 1 248 2 151 1999 제조업 2 1 5,075 2 5,075 1999 도매 및 소매업 1 0 11,000 1 6,255 2000 광업 1 0 88 4 53 2000 제조업 2 1 10,761 1 10,500 2000 도매 및 소매업 1 1 220 1 55 2000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1 30 1 30 2000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1 1 600 3 220 2001 광업 1 0 234 7 109 2001 제조업 2 0 3,650 2 3,650 2001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0 0 0 1 20 2002 광업 2 0 364 0 0 2002 도매 및 소매업 1 1 300 1 161 2003 광업 0 0 0 1 8 2003 제조업 2 1 450 5 187 2004 제조업 1 1 800 2 123 2005 제조업 1 1 182 1 182 2005 건설업 1 1 500 2 447 2005 도매 및 소매업 8 5 26,045 11 25,945 2005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0 100 0 0 2005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지원 서비스업 1 1 300 2 223 2006 제조업 1 1 11 1 11 2006 건설업 2 1 600 4 350 2006 도매 및 소매업 7 0 5,570 17 5,543 2006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2 56 4 76 2007 건설업 2 0 15 1 150 2007 도매 및 소매업 6 3 28,620 7 27,747 2008 건설업 2 1 500 5 198 2008 도매 및 소매업 2 0 1,300 6 1,333 2008 부동산업 및 임대업 3 2 26,407 2 20,411 2009 건설업 3 1 825 6 94 2010 광업 1 1 16,500 1 16,200 2010 제조업 1 1 59 1 59 2010 건설업 0 0 0 12 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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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도 업종대분류 신고건수 신규법인수 신고금액 송금횟수 투자금액 2010 도매 및 소매업 1 1 114 1 114 2011 건설업 3 2 1,003 17 640 2011 도매 및 소매업 5 2 30,689 7 30,348 2011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1 510 1 516 2012 광업 1 1 24,108 1 24,108 2012 건설업 6 0 3,474 14 2,938 2012 도매 및 소매업 5 1 47,494 4 5,506 2012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1 288 1 253 2013 광업 1 0 1,067 1 1,067 2013 제조업 10 4 1,568 10 1,442 2013 건설업 3 1 2,900 11 738 2013 도매 및 소매업 2 0 100 0 0 2013 운수업 1 1 118 1 118 2014 광업 1 0 533 1 533 2014 제조업 1 0 100 0 0 2014 건설업 0 0 0 5 250 2014 도매 및 소매업 5 1 57 4 57 2014 전문, 과학 및 기술 서비스업 1 1 2,000 1 921 2014 사업시설관리 및 사업 1 1 1 1 1 주: 2014년 12월 기준 자료원: 수출입은행

5. 한국기업 진출현황

가. 개요

남아공에 진출해 있는 우리 기업은 20개사 내외로 삼성전자, LG전자, 파츠몰, 우노파이버, SJM 등이 현지법 인 형태로 투자 진출해 있고 금호, 현대자동차, 기아자동 차, 대우, 삼성물산 등은 지사 형태로 진출해 있으며, 대한전선은 합작투자 법인으로 진출해 있다.

이 외에 개인 사업자에 의한 소규모 기업들이 남아공에서 활동을 하고 있으나 이들 업체는 한국은행으로부터 투자승인을 받고 진출한 경우가 아니라 개인의 소규모 자본을 이용, 현지에서 가발 공장 등을 운영하고 있는 경우이다. 우리나라에 대한 남아공의 직접 투자는 매우 미미한 수준이다. 2009년 9만 4천 달러에 그쳤으나, 2010년 세계경기 회복에 힘입어 전년 대비 175배 급증하였으며, 2011년 90.2%, 2012년 4.1% 증가하 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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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기업 남아공 진출 현황

회사명 진출연도 진출형태 업종 취급분야 모기업 대우인터 1984 지사 서비스업 무역 대우인터 대우건설 2012 지사 건설업 건설 대우건설 삼성물산 1999 지사 서비스업 무역 삼성물산 삼성전자 2000 판매법인 도소매 가전/전자 삼성전자 우노파이버 2013 법인 제조업 가발 우노파이버 제일기획 2011 판매법인 서비스업 광고 제일기획 파츠몰 2005 판매법인 도소매 자동차 부품 파츠몰 포스코 2011 지사 서비스업 자원개발 포스코 광자공 1998 지사 자원개발 자원개발 광자공 K-sure 2011 지사 서비스업 금융 무역보험 수출입은행 2011 지사 서비스업 금융 수출입은행 한국전력 2007 지사 기타 발전 한국전력 한국타이어 2011 지사 도소매 타이어 한국타이어 한화 2011 지사 서비스업 무역 한화 현대자동차 1995 지사 도소매 자동차 부품 현대자동차 현대건설 2011 지사 건설 건설 현대건설 GS 건설 2013 지사 건설 건설 GS 건설 LG전자 1995 판매법인 도소매 가전, 전기/전자 LG전자 LG상사 2011 지사 서비스업 무역 LG상사 M-TEC 1999 생산법인 제조업 케이블 대한전선 SJM 1997 생산법인 제조업 자동차부품 SJM

6. 투자진출 성공·실패사례

가. 성공 사례1: 남아공 정부 입찰 시장 진출

M사는 국내 D기업이 남아공 광케이블 입찰시장 진출을 위해 지난 2000년에 인수한 현지 자회사이다. 주요 생산 제품은 광케이블, 알루미늄 컨덕터, 동선, 전력 케이블 등이다. 현재 M사는 남아공 전선 시장에서 독보 적인 위치를 차지할 정도로 성장하였는데, M사가 남아공에 진출하기 전까지 남아공 광케이블 입찰시장은 Aberdare와 ATC가 돌아가며 납품을 하는 사실상의 독점 시장이었다. 이는 남아공의 UN 경제 제재 기간 동 안 해외에서 우수한 제품을 구입하는 것이 불가능하였으므로 품질이 다소 떨어지는 국내 업체로부터 납품을 받을 수밖에 없었기 때문이다.

M사는 지난 2001년에 남아공 국영 통신기업인 Telkom이 발주한 광케이블 공급입찰에 참가, 25만 Fiber Km를 2004년까지 3,500만 달러에 납품하기로 낙찰을 받았으며 2004년도에는 그 동안의 우수한 품질 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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납기 기한 준수를 인정받아 공급계약을 3년간 연장하여 동 기간 중 100만 Fiber Km를 1억 달러에 공급하기 로 하였다.

남아공은 흑인기업 가산점이라는 독특한 정부입찰 제도를 운영하고 있어 사실상 우리 기업 단독으로 입찰에 참여하는 것이 불가능한 상황이었으나, D사는 이러한 흑인기업 가산점을 십분 활용하여, 현지 흑인기업(M 사)을 설립해 우리 기업 최초로 남아공 정부입찰 시장에 진출하는 성과를 거뒀다.

M사가 입찰에 성공한 요인은 첫째 선진 제조공법(VAD 공법) 도입을 통한 제품 차별화였다. M사는 기존 납 품 업체들과 경쟁하기 위해서는 제품 차별화가 필수적이라고 판단했고, 선진 제조공업(VAD 공법)으로 생산 한 고품질 광케이블로 입찰에 참가하였다. 고품질 광케이블로 인해 입찰 단가는 경쟁업체 대비 3%나 높았 지만, 최신 공법 도입에 따라 품질 점수를 높게 받았고 제품 보증기간을 15년으로 제시함으로써 높은 기능 점수를 획득할 수 있었다.

두 번째 성공 요인은 흑인기업 우대정책(BEE)을 잘 활용한 것이었다. 남아공 정부는 흑인경제 육성을 위해 정부 입찰 시에 흑인 기업들에게 가산점을 부여하고 있는데, D사는 이러한 남아공 정부 입찰 제도를 활용, M 사 인수 과정에서부터 회사 지분의 일부를 흑인에게 양도해 입찰 참여 시에 흑인기업 가산점을 획득할 수 있 었다.

세 번째 성공 요인은 신뢰 확보였다. 입찰 발주처인 Eskom은 M사의 15년 장기 제품보증에 의문을 제기하 였으나 M사의 본사인 국내 D사가 품질 및 납기에 대한 보증서를 제출해 신뢰를 확보할 수 있었고, 입찰 낙찰 후 3간에 걸친 공급 기간 동안 적기에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신뢰를 한층 더 확보하였다. 이는 공급 계약 연장 에도 결정적인 기여를 하는 요인이 되었다.

나. 성공 사례2: 남아공 소형 화물 트럭 시장 석권

국내 자동차 회사인 H사는 대형차 위주의 남아공 화물차량 시장에 남아공 최초로 1.3톤 규모의 소형 화물차 를 출시함으로써 틈새시장 마케팅을 전개하여 현재 남아공 내 소형 화물차 부문에서 압도적인 우위를 점유하 고 있다. 이는 소형 화물차 시장에 대한 남아공 소비자들의 숨겨진 수요를 끌어내어 소비자들의 요구를 충족 시킬 수 있었기에 가능하였다.

다. 실패 사례: MOU 체결 이후가 더 중요

국내 기업 A사는 복합 통신 단말기를 생산하는 업체로 현지 유력 업체와 MOU까지 체결하였다. 이후 양사 간에 의사소통이 제대로 되지 못했고 국내 업체의 불성실한 태도로 인해 많은 문제점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현지 업체는 국내 업체로부터 MOU에 따라 협의된 첫 번째 단계인 수출가격에 대한 자료를 MOU 체결 이후 3개월이 지나서도 통보 받지 못했는데, 이에 대해 한국 업체는 한창 제품개발 중이므로 가격을 제시할 수 없 다는 입장을 고수했고, 결국 양사 간에 체결된 MOU는 휴지 조각이 되고 말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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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주요 투자법 내용

가. 투자법 개요

남아공에는 우리나라의 외국인투자유치촉진법과 같은 투자법령이 없으며, 외국 기업은 남아공 국내법에 따 라 국내 기업과 동일한 대우를 받는다. 외국인 투자관련 법제가 없다고 해서 외국인이나 외국 기업의 투자가 법적으로 보호되지 않는다고 오해하면 안 된다. 사실 외국인 투자 법제가 필요하지 않기 때문에 제정되어 있 지 않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정확하다고 볼 수 있다.

그 이유는 남아공에 실질적 거주 유무를 떠나 외국인이 남아공의 부동산 소유권 취득, 매매, 부동산 임대차 및 부동산 개발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으로서 회사 설립이 가능하기 때문에 남아공 법인의 주주가 되거나 회사운영을 책임지는 이사로 임명될 수 있다.

외국인 투자자들과 관련이 깊은 남아공 내 법령은 공정거래법(Competition Law), 환경 보호법 (Environmental Law), 노동법(Labour Law), 지식재산권법(Intellectual Property Law), 회사법 (Company Act) 등이 있다.

외국인 투자기업은 설립형태에 따라서 Company Act와 Close Corporation Act가 적용 되는데 구성원이 최소 1명, 최대 10명인 Close Corporation은 개인사업자와 같은 개념으로 법인으로 취급 되지 않고, 소규 모의 사진관, 식당 등이 이에 해당되며, Close Corporation Act가 적용된다.

일반기업의 경우에는 Company Act의 적용을 받고 외국기업으로 등록하는 방안과 Local Company로 등록 하는 방안이 있는데 Local Company는 다시 Public Company와 Private Company로 구분된다. 회사설립 은 Register of Companies에 등록함으로써 설립된다.

남아공에서는 원칙적으로 모든 외국인 직접 투자는 정부의 허가 없이 신고 절차만 거치면 가능하다. 다만, 남 아공의 경우 BEE 육성 정책에 따라 법률에 규정되어 있지는 않으나, BEE 기업 및 현지 관련 협회와 어떠한 형태로든지 비즈니스 계약을 체결하도록 권장하고 있다.

남아공에 투자하는 기업은 모두 독립 회계법인 중 하나를 회계 감사기관으로 선정해야 한다. 이 회계법인은 외국인 투자 기업들의 초기 단계부터 사실상 모든 등록 업무를 대행해 주고 있다.

은행과 보험업을 제외하고는 남아공 내에 현지 회사(Locally incorporated Company)가 아닌 지점 형태의 회사(External Company)를 설립할 수 있는데, 이 경우에는 남아공 회사법 제32조에 따라 지점 설립 후 21 일 이내에 등록이 필요하다.

이러한 조항은 공기업 및 사기업 모두에게 적용되는데 만약 수출입 업무를 같이 겸하고 있다면 정부의 추가 승인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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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 투자 장려 및 제한 분야

남아공 정부는 외국인 직접 투자 유치를 통해 고용 창출 및 기술 이전 등을 추진하고 있으므로 고용 창출 규 모가 큰 중후장대형 산업의 투자 유치를 적극 장려하고 있다. 이 외에도 남아공 내 기술 기반이 부족한 IT 산 업의 투자 유치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남아공에는 원칙적으로 100% 외국인 지분소유가 가능하게 되어 있으므로 거의 모든 산업 분야에 걸쳐 투자 가 가능하다. 은행과 방송 분야에는 외국인 지분 제한이 있다 은행의 경우 외국인 지분이 15%를 초과하는 경우에는 Registrar of Deposit-Taking Institution의 승인이 필요하며 49%를 초과할 경우에는 재무부의 승인이 필요하다. 방송 분야의 외국인 지분 소유는 20%로 제한되어 있다.

8. 투자방식

가. 법상 구분

1) 주식회사

지분을 보유한 회사와 지분을 보유하지 않은 회사로 구분되며 지분을 보유한 회사는 상장회사 (Public Company), 비상장회사 (Private Company)로 구분한다.

상장회사는 최소 7명 이상의 주주와 2명 이상의 이사가 필요하며, 비상장회사는 최대 50명의 주주와 최소 1 명의 이사가 필요하다.

2) 개인기업

가장 간단한 독립사업형태로서 법인 등록이 필요치 않다.

손쉽게 관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기업자산과 소유주 자산의 구분이 없고,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 크에 대한 소유주의 부담이 큰 단점이 있다.

나. 투자형태별

1973년 제정된 구회사법은 변화하는 기업과 시대에 부합하지 못하는 점들이 있어 이를 폐지하고 새로운 회 사법을 제정하게 됐다. 신회사법(Company Act 71 of 2008)은 4월 9일 법률로 대통령의 동의를 얻어 서명 됐다. 그러나 추후 공고하기로 한 시행일이 미루어지다가 시행일 이전에 신회사법에 대한 문제가 제기됐고 결국 개정하게 됐다.

회사법 개정법(Companies Amendment Act 3 of 2011)이 제정됐고 2011년 3월 22일 법으로 통과돼 대 통령의 승인을 얻었다. 동 개정법은 신 회사법과 2011년 5월 1일자로 동시에 시행이 됐다. 동 법의 시행은 모든 분야의 비즈니스에 직접적 영향을 미칠 뿐 만 아니라 동법 시행으로 회사 등록청인 CIPRO는 CIPC로 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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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됐으며 ‘사업구제 (Business Rescue)’ 제도 등이 신설됐다. 회사법 규칙(Companies Regulations, 2011) 이 제정돼 회사와 관련해 새로운 양식(form)과 절차들이 제정 및 시행됐다.

구회사법 하에서 회사를 설립하기 위해서는 반드시 회계감사를 선임하도록 했다. 그러나 새 회사법은 모든 개인 회사 회계사(auditor)의 감시를 받을 필요가 없다. 반면 주식 공모회사(Public company)와 정부 소유 의 공기업(State-owned enterprise)만이 Audit committees를 임명 등 회계 감사의 투명성이 강화됐다.

개인기업의 경우 매년 의무적으로 제출해야 하는 회계보고서를 자발적으로 회계사의 회계 감사를 받는지, 아 니면 점수제로 연간매출액, 고용인과 주주의 숫자, 채무의 범위 등에 따라 점수를 매겨 750점이 넘는 기업만 이 회계사의 회계 감사를 받도록 하고 있다. 일인 소유의 회사 또는 모든 주주가 이사인 경우 회계사의 감사 를 받지 않아도 되며 일반 회계담당자의 감사를 받아도 된다.

1) 현지법인

남아공에서는 외국인들도 자유로이 부동산, 주식 등 남아공 내의 자산을 구입할 수 있고 국내 기업과 동일하 게 자유롭게 회사를 설립할 수 있다.

회사를 설립하는 경우에는 설비 회사 법적에 따라 회사법 (Companies Act) 혹은 동족 회사법(Close Corporation Act)이 적용되며, 이는 남아공 회사등록청(CIPRO, Companies and Intellectual Property Registration Office)에 의해 총괄관리 되었으나 2011년 5월 1일부터는 CIPC(Companies and Intellectual Property Commission)으로 통합되었다.

정관을 구회사법 하에서는 “Memorandum and Articles of Association”으로 불리었고 사실상 두 부분으 로 나뉘었다. 그러나 새 회사법은 세계화된 개념으로 일치시키고자 정관의 이름을 Memorandum of Incorporation(MOI)로 변경했다.

동 법 시행이전에 설립된 회사의 경우 정관의 이름을 변경할 필요가 없으나, 신회사법은 전환기간을 2년 정 도 두고 있어 동 법 시행이전에 설립된 회사의 경우 2013년 4월 30일까지의 정관 내용이 신회사법 내용에 위반되지 않아야 하며, 위배된 경우 해당 부분의 정관은 무효가 된다. 따라서 정관의 내용을 수정하거나 새로 운 MOI로 변경하는 것이 필요하다. 정관은 개정할 수 있는 조항(Alterable provision)과 개정할 수 없는 조 항(unalterable provision)으로 나뉜다.

남아공에 투자 진출하는 기업 형태는 주식회사 (Company)가 수익을 창출하느냐 하지 않느냐에 따라 영리 회사(Profit companies)와 비영리회사(Non-profit companies)로 나뉘고, NPC(구Section 21 Companies), 외국회사 (Local Branch of Foreign Company), 동족회사 (Close Corporation), 합자, 합명 회사(jointly with others in partnership), 단독사업체 (individually as a sole proprietor), 위탁업체 (Business Trust), 신탁회사 (The Trust) 가 있다.

2) 주식회사 (Company)

남아공에 투자 진출한 외국기업 대부분의 등록형태이다 현재 남아공에 진출한 대부분의 외국계 지점들은 비 상장회사는 일반에 주식 또는 채권공모를 못 하며, 주식양도에 제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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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NPC (Non Profit Company)

Section 21 Companies는 자선단체와 같이 이윤을 추구하지 않는 특수 형태 회사이고, 회사법 (Companies Act) 의 Section 21조항에 의해 관리된다. 일반적으로 기금 혹은 외국인투자기금에 의해 운영된다. 주로 종교기관 및 비 정부단체 (NGO), 기금마련기구, AIDS예방기구 등의 설립형태이다. 최소 7명 이상의 주주와 2명 이상의 이사 가 필요하다.

4) 외국회사 / 지점 (Local Branch of a foreign company)

남아공에서 은행과 보험업종을 제외하고는 어떤 외국회사라도 현지법인 형태가 아닌 지점을 설립할 수 있다.

지점으로 등록되기 위해선 남아공에 사무실 개설 이후 21일 이내에 남아공 회사등록청 (CIPRO)에 구비서류 를 제출해야 한다. 또한 사무실을 설치한 후 남아공 거주인 1인을 전달인으로 임명해야 한다.

모든 외국회사는 남아공 국세청(South African Revenue Service (SARS))에 소득세, 부가가치세(연간 매출 15만 랜드 이상), 종업원의 세금(원천징수방식)등을 신고해야 한다. 신회사법 23조는 외국회사가 법인등록 의 절차를 거치지 않고 해당국에서 발급받은 등록증과 전관 사본 등을 제출해 남아공 내에 법인으로 인정을 받는 External Company에 대해서 다루고 있다.

일반적으로 지점(branch) 또는 대표 사무서(Representative Office)로 알려져 있는데, 영리회사뿐만 아니 라 비영리법인 또한 대표사무소나 지점으로 등록할 수 있다.

동 조항은 지점 등을 설립할 경우 적어도 하나의 사무실을 지속적으로 유지하도록 규정함으로써 기존의 사무 실 없이 운영할 수 있는 Offshore Company에 대해서 사무실 운영이 의무화된다.

비즈니스 활동을 한 것으로 인정받기 위해서는 이사회 개최, 은행구좌 개설, 주식이나 부동산 구입, 현지인 고용 등과 같은 23조 2항에 열거한 법률 행위 중 하나를 해야 한다.

5) 동족회사 (Close Corporation)

남아공에 투자 진출하는 소규모 사업자에게 가장 인기 있는 기업형태이며 동족회사법 (Close Corporation) 에 의해 관리된다.

소규모 사업자에게 회사법(Companies Act)의 복잡한 적용조건을 완화해주면서 법적 지위는 그대로 유지해 주는 장점이 있다. 최대 10명 이내 소유해야 하며 직접사업에 참여하는 회사에 적합하다. 그러나 세금 및 외 환관리상의 불이익이 있어 외국인투자 형태로는 부적합할 수 있다

동족회사는 외부회계감사를 받지 않아도 되지만 회계사는 지정하도록 되어 있다.

2011년 5월 1일부터 더 이상 동족회사의 등록이 허용되지 않는다. 그러나 기존에 설립된 동족회사는 그대 로 존속하게 된다. 신회사법은 기존의 동족회사를 개인회사(Private Company 또는 Pty Ltd(개인법인체)로 전환하는 경우 비용을 면제해 준다. 그러나 동족회사를 개인회사로 전환하는 것인 의무사항이 아니므로 동족 회사를 전환하지 않고 그대로 유지해도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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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합자, 합명회사 (Partnership)

채무 및 의무에 대하여 참가자가 공동으로 연대하여 책임지는 합명회사와 참가자 일방(무한책임)이 전적으 로 사업에 대하여 책임을 지고 타방(유한책임)은 자본참여 범위 내에서만 책임을 지는 합자회사가 있으며, 이 는 모두 회사법(Company Act)에 의해 관리된다.

남아공국세청(SARS)에 의해 검토된 재무제표를 제외하고는 별도의 등록절차 혹은 법적인 보고 요건은 없다.

회사간 파트너십에 의한 합자, 합명회사는 비즈니스레터, 카탈로그 등에 파트너들의 이름을 기재하는 등 Business Name Act의 요구사항에 부합해야 한다.

파트너십 회사는 두 명 혹은 그 이상의 구성원이 파트너십에 동의해야 하고, 구성원 각각은 회사 이윤 창출에 기여 해야 한다. 또한 파트너십의 목적은 이윤을 창출하는 것이며, 창출된 이윤은 공정하게 배분되어야 한다.

※ 정보는 회사등록청인 CIPRO (wwwciprocoza)에서 찾아볼 수 있다.

7) 신탁회사 (The Trust)

신탁회사는 유한회사에 한하여 설립될 수 있다. 그 어떤 수익자나 수탁자들도 회사에 대해 책임을 갖지 않으 며, 신탁자산관리법 (Trust Property Control Act)에 의해 관리된다.

남아공 대법원에 예치된 신탁증명서로 회사설립이 이루어 진다.

다. 추천 법무법인/ 회계 법인

1) 법무 법인

DLA CLIFFE DEKKER HOFMEYR 주소:Sandton, Johannesburg 전화 번호: +27 11 562 1825 Fax :+27 11 562 1695 이메일: [email protected]

C G Griffith Registerations CC 주소: Norwood Johannesburg 전화 번호: +27 11 728 2027 핸드폰 번호:+27 83 679 2503 Website: www.registercc.co.za 이메일: [email protected]

DJ Meyer & Co 주소: 6 Eleventh Ave Northmead, Benoni, Gauteng 1501 전화 번호: +27 11 425 26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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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ax :+27 11 425 3003 이메일: [email protected]

2) 회계 법인

Ernst & Young 주소: Wanderers Office Park, 52 Corlett Drive, Illovo 전화번호: +27 11 772 3000 Website: www.ey.com/za Assurance, tax, transactions, advisory

PriceWaterHouseCoopers 주소: 2Eglin Road, Sunninghill 2157 전화번호: +27 11 797 4000 Fax :+27 11 209 5800 Website: www.pwc.com/za Auditors, Accountants, Tax Advisers, Business Advisers

Grant Thornton 주소: 137 Daisy Street, Sandown 전화번호: +27 11 322 4500 Website: www.gt.co.za 이메일: [email protected]

Lloyd Viljoen 주소: 601 Walker Street, Muckleneuk, Pretoria 전화번호: +27 12 344 4411 Fax :+27 12 343 7040 담당자: Rudi Kuhm 이메일: [email protected] Website: www.lloydviljoen.co.za

9. 투자진출형태

가. 투자 주체별

1) 단독 투자

남아공에 단독투자는 가능하나, 기업설립, 경영, 판매, 고객관리 등 투자기업이 모든 책임을 지기 때문에 투 자위험이 크다. 남아공의 경우 흑인경제 육성정책 때문에 외국기업의 예를 볼 때 큰 어려움은 흑인계층을 우 대하지 않으면 사실상 정부 및 공동 입찰 수주가 불가능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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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합작 투자

남아공에서 진행하고 있는 흑인경제 육성법으로(BEE) 남아공에 투자 진출하여 영업 활동을 영위하는 외국기 업들에게 BEE는 선택사항이 아닌 필수 사항이 된다. 남아공 기업들은 BEE 이행도가 높은 기업들과 거래하도 록 하는 유인책이 되므로 전혀 BEE를 이행하지 않는 외국기업들과의 거래규모는 갈수록 줄어든다.

남아공 기업 중 BEE 이행도가 놓은 업체와 합작 투자를 한다면 남아공에서의 영업유지 및 확대를 하는데 많 은 도움이 된다.

흑인경제육성정책: BEE (Black Economy Empowerment)

남아공 정부는 지난 2003년에 과거 인종차별정책으로 소외됐던 계층 (흑인 및 소수인종)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흑인경제육성정책(Black Economy Empowerment: BEE)』을 추진하였다. 이 정책은 백인계층이 보 유하는 부를 흑인계층에 재분배해 인종 간 경제적 불평들을 해소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기업 내 흑인 지분 비율, 흑인종업원 비중, 흑인계층에 대한 교육확대 등이 주요 골자이다.

남아공 정부는 흑인 기업의 경제력 향상을 위해 정부입찰 시에 흑인기업에 가산점을 부여하며 외국기업의 단 독 입찰 수주는 사실상 불가능하다.

외투기업의 경우, BEE 실천규약(Code of Good Practice)의 평가 항목 중 소유권 이행목표는 따르기 쉽지 않아 실천규약(Codes of Good Practice) Statement 103에서 소유권 이전과 같은 것으로 인정해 주는 다 른 조치들을 이행하게 되면 흑인에게 소유권을 이전한 것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다만, 이러한 조치들을 이 행하기에 앞서 반드시 외투기업이 속해 있는 산업의 주무부처, 주정부, 시정부와 협의를 해야 한다.

소유권 이전 등가인정

Recognition of Equity Equivalent을 받을 수 있는 조치들은 크게 4가지로 나눠지는데, 세부 내역은 다음과 같다.

AsgiSA (Accelerated and Shared Growth Initiative for South African)

남아공 정부에서 남아공 흑인계층의 절대빈곤 감축 및 높은 실업률 해소를 위해 추진하고 있는 新경제정책으 로서 2014년까지 연평균 6%의 경제성장 달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외투기업의 경우, 남아공 정부의 이러 한 新경제정책을 지원할 수 있는 방안을 정부와 협의하여 추진하면 소유권 이전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

JIPSA (Joint Initiative on Priority Skills Acquisition)

남아공 정부는 자국 내 부족한 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기술인력 양성정책 (JIPSA)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흑인 정권 출범(1994) 이후, 백인 기술 인력이 해외로 대거 유출되거나 은퇴한 반면, 흑인 기술 인력은 제대로 양 성되지 못해 남아공 내 기술 인력 부족현상 심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동 정책은 부통령 실이 주관하며, 주요 내용은 기술인력 양성 프로그램 확대, 은퇴 및 유출 기술인력 복귀, 이민정책을 통한 해외 기술인력 유입 등 외투 기업의 경우, 고용 인력에 대한 기술교육 확대, 기술이전 등 남아공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JIPSA 정책에 부합하는 조치들을 취하면 소유권 이전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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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기업 창출 프로그램 (Enterprise Creation Programs)

신생 흑인기업 창출에 기여하면 소유권 이전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데, 소유권 이전으로 평가 받을 수 있는 신생 기업은 흑인 지분 50% 이상, 흑인여성 지분 30% 이상, 흑인단체 지분 50% 이상이다.

사회경제적 지원 (Socio-Economic Development)

다소 추상적인 개념이나, 남아공 흑인계층의 사회경제적 발전을 지원할 수 있는 조치들을 취하면 소유권 이 전으로 평가 받을 수 있다.

나. 외국인 진출 선호 형태

1) 선호형태 및 사유

현재 남아공에 진출한 대부분의 외국계 지점들은 비상장 회사 형태를 사용 많이 한다. 기업 자산과 소유주 자 산의 구별이 뚜렷하며, 운영 시 발생할 수 있는 리스크에 대한 소유주의 부담이 한정 되어있다. 소규모 사업 자/투자자에게는 설립하기 쉽고, 외부회계감사를 받지 않아도 되는 동족회사 설립을 추천한다 복잡한 법적 적용요건은 간단하게 하며, 법적 지위는 그대로 유지된다.

2) 외국인에게 어려운 형태

남아공에는 연락사무소 형태의 투자/진출 형태가 없다. 종종 연락사무소 형태로 진출하는 한국 기업이 많은 데 이는 사실상 불가능하며 지점형태로 진출해야 한다.

해산, 등록 취소와 파산

회사 파산과 관련하여 그 동안 다양하게 산재되어 있는 파산 관련 법률들을 통합하여 하나의 산파산법으로 제정이 진행 중에 있으므로 해당법률이 제정될 때까지 구회사법 파산부분이 그대로 적용이 된다.

부채가 없는 건실한 회사도 자진 해산을 하는 경우 또는 법원 명령으로 해산될 수 있다. 자진 해산은 특별 의 결을 통해 자진해산을 결정하고 이를 CIPC(Commission on Intellectual Property and Companies)에 통 보함으로서 해산된다. 자진 해산이 법원 명령에 의한 경우 채권자나 사업구제전문가의 신청, 이사나 주주 등 의 신청에 의한 경우이다.

자진해산 이외에도 CIPC는 회사 등록을 취소할 권한이 있다. 회사가 외국 관할로 이관된 경우, 연간 보고서 를 제출하지 않는 경우, 7년 이상 회사의 활동이 없거나 정지된 경우, 회사등록취소를 서면으로 요청 받을 경 우에 회사 등록이 취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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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 진출형태별 절차

1) 주식회사

구분 설립조건 설립절차 준비자료 제출처 비용 기간 상장회사 최소 7명 이상 / 2 회사명제출 연차재무제표 회사등록청 R500 (등록 약 (Public 명 이상의 이사 외부회계사 지정 CM27 서류 (Companie 청납부) 1~2 Company, 증권거래소에 등 서류 서면 제출 (Consent to act s and +Authoriz 주일 Limited) 록된 회사 서류심사 및 승인 as director or Intellectual ed Share (자본을 주식 시 officer and other Property Capital 금 장에서 조달) Directorship) Registratio 액의 05% 주식자본 분배 현황 n Office) (부가세) 주식보유자 위임장 R9000 최고 책임자 및 직 (2001년 기 원 정보 준) CM5, CM22등록 된 회사명, 주소 회계연도종료일 회사감사의 이름 및 주소, 서명된 CM31서류 (Notice of Appointment of Auditor) 회사의 주된 영업 활동내역 및 목적 비상장회사 최대 50명의 주주 Public company 상장회사와는 다르 회사등록청 Public 약 (Private /최소 1명의 이사 상동 게 재무 제표를 요 (Companie company 1~2 Company, 증권거래소에 상 구하지 않음 s and 상동 주일 Proprietar 장하지 않은 법인 Intellectual y Limited) 자본을 주주가 개 Property 별 조달) Registratio n Office)

2) Section 21회사 조건 및 설립절차

조건 설립절차 준비자료 제출서 The Memorandum and the Articles of 회사등록청 Association (Companies and 최소 7명 이상 회사명 제출 * 제출서류 Intellectual 의 주주 / 2명 서류 서면 제출 CM5 application for reservation of name Property 이상 의 이사 서류심사 및 승인 CM22 notification of situation of registered Registration and postal address Off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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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M29 Return containing particulars of directors officer CM31 notice of appointment of auditor CM49 certificate of registration

3) 외국회사 설립절차 및 준비자료

설립절차 준비자료 제출처 비용 소요기간 CM27,37 서류 회사정관, 회사명 회사 등록청 R500 회사등록서류양식에 연차제무제표 (회사자본금액) (Companies (등록청납부) 관련정보를 기재 회계연도종료일 and +Authorized 전문서비스업체나 변호사 남아공 내 영업 활동보고서 및 Intellectual Share Capital 약 1주일 에 위임할 경우 위임장 작성 모회사의 재무제표 Property 금액 05% 서류제출 사무실 소재 주소 및 우편주소 Registration (부가세) 서류심사 및 승인 CM47(each director)서류 Office) R4500 CM37(in duplicate)서류

4) 동족회사

조건 설립절차 준비자료 제출처 비용 소요기간 최대 10명 회사명제출 Founding 회사 등록청 R500 의 구성원 외부회계사 지정 Statement (Companies (등록청 납부) 후 서류서면 제출 application and Intellectual +Authorized 서류심사 및 승인 CK1(설립신고), Property Share Capital 약 1주일 CK7(기업등록) 서류 Registration 금액 05% Office) (부가세) R3000 (2001 년 기준)

11. 투자법인 철수 및 청산

철수 절차

남아공에서 기업의 철수 절차는 비교적 간단하며 온라인으로 등록이 가능하다. 기업 담당자 또는 제 3자의 요청에 의해서 철수(deregister) 될 수 있다. 기업이 철수 할 수 있는 조건은 기업 활동을 중단했을 경우와 자 산이 없는 경우에 해당되며, 2년 이상 세금을 납부하지 않을 경우에도 자동으로 기업 등록증이 취소 된다.

ㅇ CIPC(회사 등록청)에 편지 작성 편지 내용은 다음과 같은 사실확인 내용을 반드시 포함해야 한다: - 기업이 영업을 중단했거나 휴면상태에 들어 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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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업이 더 이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채무를 청산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편지에는 기업 이사의 서명이 모두 들어가야 하며, 기업의 세금 번호를 꼭 기입하도록 한다.

ㅇ 구비서류 준비 - 세금 납부 완료 증명서 (tax clearance certificate) - 기업 철수요청 편지 서명인의 ID 복사본 (반드시 원본대조필 필요) - 제 3자가 신청 시, 다음과 같은 두 가지 사실을 증명하는 서류를 반드시 첨부해야 함 (1. 기업이 영업을 중단했거나 휴면상태에 들어 갔다, 2. 기업이 더 이상 자산을 보유하고 있지 않거나, 채무 를 청산할 능력이 되지 않는다 )

ㅇ 서류 스캔, 이메일 송부 작성한 편지와 구비서류를 모두 스캔 한 이후, [email protected]로 이메일 송부

처리 소요기간은 총 세 달이 조금 넘게 걸리며, 법인 철수 과정이 완료되면 신청자에게 우편으로 법인 철수 확인서가 송부된다.

청산 절차

남아공에서의 투자법인 청산은 기업이 더 이상 부채를 갚을 능력이 안되어 기업등기를 말소 하는 과정을 뜻 한다. 청산은 법원의 결정 또는 채권자에 의해 또는 기업이 자원해서 이루어지게 된다.

ㅇ 자발적 법인 청산 절차 - 지급가능 기업 채권자 회의를 소집하기 이전에 12개월 이내에 고등법원에 잔여재산을 맡긴다. 지급 우선순위 및 방법에 대 한 결정은 법원의 결정을 따르도록 한다. - CIPC에 Customer로 등록한다. 이미 등록되어 있는 경우 로그인 한다. - CIPC 계좌에 수수료 R250을 예금한다. 관련번호로 Customer 번호를 적는다. - CIPC 홈페이지에서 CoR40.1.과 JM12 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에 [email protected]로 송부한다. 임원 회의록도 함께 첨부한다 . - 소요기간: 10 근무일

ㅇ 자발적 법인 청산 절차 - 지급불능 기업 - CIPC에 Customer로 등록한다. 이미 등록되어 있는 경우 로그인 한다. - CIPC 계좌에 수수료 R80을 예금한다. 관련번호로 Customer 번호를 적는다. - CIPC 홈페이지에서 CM25a, CM100 및 JM12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에 [email protected]로 송부한다. 임원 회의록도 함께 첨부한다. - 소요기간: 10 근무일

ㅇ 법원의 결정에 의해 청산하는 경우 - CIPC에 Customer로 등록한다. 이미 등록되어 있는 경우 로그인 한다. - 법원 재판명령 사본과 재판명령 제출자의 레터헤드를 [email protected]로 송부한다. - 소요기간: 10 근무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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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투자입지여건

가. 특별경제구역

남아공 정부는 외국인 투자기업 유치 확대를 위해 산업 개발 지대(Industrial Development Zone: IDZ)를 설치해 운영하고 있다. IDZ는 물류비용 절감을 위해 공항 또는 항구 인접 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잘 갖추어 진 사회 인프라, 면세혜택 등으로 인해 외국 기업의 투자 유망 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IDZ 운영 주무부처는 남아공 상무부이며, IDZ 입지 및 운영 에 관한 사항은 지방정부와 협의를 통해 이루어진다.

IDZ는 세관 통제구역(Customs Controlled Area) 운영을 통해 입주 기업에게 통관 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원부자재 수입에 대한 무관세 혜택, 남아공 현지 기업으로부터 구매한 물품에 대해 부가세 면제 혜택 등도 부 여하고 있다. 현재 남아공에서 승인된 IDZ는 4개인데, Port Elizabeth, East London, Richards Bay, Johannesburg 등에 위치하고 있다.

나. 특별경제구역 세부 정보

1) Coega IDZ (CDC IDZ)

남아공 Eastern Cape 주의 Port Elizabeth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면적은 11,000㏊에 달한다. 2002년 7월에 공 사가 시작됐으며 2005년 5월에 첫 업체가 입주했다. 2009년 투자유치정책을 위해 R400억규모의 프로젝트를 실행하였다. 동 IDZ를 운영하고 있는 주체는 Coega Development Corporation이며, 남아공 내 4개 IDZ 중 전력, 통신, 도로 등 사회 인프라가 가장 잘 갖추어진 것으로 평가된다. 동 IDZ의 주력 분야는 전자, 자동차, 섬유, 중공 업 분야이며 이 외에도 금속, 화학, 에너지 분야의 제조업 유치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전화: +27 41 403 0400 웹사이트: www.coega.co.za

2) East London IDZ

남아공 Eastern Cape 주의 East London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 면적은 약 1,500 ㏊이다. 2003년도에 남아 공 정부로부터 IDZ 운영 허가권을 받았으며, 2005년 7월에 첫 업체가 입주했고, 동 IDZ 운영기관은 East London IDZ(Pty)이다. 주력 분야는 자동차, 섬유, 의약품 등이다.

전화: +27 43 702 8200 웹사이트: www.elidz.co.za

3) Richards Bay IDZ

남아공 KwaZulu-Natal州의 Richards Bay에 위치해 있으며 부지면적은 약 370㏊에 달한다. 동 IDZ 운영 주 체는 Richards Bay IDZ Company(Pty)이며, 주력 분야는 철강, 화학, 식∙음료 가공산업 위주이다.

전화: +27 35 788 0571 웹사이트: www.richardsbayidz.co.z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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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OR Tambo International IDZ – 구 JIA(Johannesburg International Airport) IDZ

남아공 Gauteng 주 정부의 Blue IQ 프로젝트(Gauteng 주의 종합적인 경제 인프라 확충 계획)의 일환으로 2003년부터 되었으며, 요하네스버그 국제 공항 인근인 Kempton Park에 위치하고 있다. JIA IDZ 개발 및 운영기관은 Blue IQ Investment Holdings(Pty)이며 귀금속 제조 및 식∙음료 가공 산업에 특화될 예정이다.

전화: +27 11 689 1600 웹사이트: www.blueiq.co.za

산업 개발 지대 (IDZ)

경제특구에 대한 지원이 지속되고 앞으로 남아공에 투자진출을 통해 미국이나 유럽으로의 수출을 계획하는 우리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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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각 주별 투자유치사업

남아공의 9 개 주 정부

1) 웨스턴케이프 (Western Cape)

웨스턴케이프 지역 경제 발전의 특징은 다양한 분야에 걸쳐 산업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는 점입니다. 몇몇 주 요 분야에서는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크며 전 분야에 걸쳐 틈새시장이 발달해 있다. 최근에는 대규모 투자 유치 프로젝트 또한 상당한 성과를 나타내고 있다. 남아공의 수출지향적인 산업은 국제적인 추세에 맞춰 항구도시 와 해안 산업벨트를 중심으로 재편되고 있다. 특히 수입관세의 인하와 지역 중공업의 기반이 되는 살다나 제 철(Saldanha Steel)의 설립으로 이러한 추세가 가속되고 있다.

웨스턴케이프는 개방 경제 체제로 해외무역이 이 지역 총생산의 30%에 육박하고 있다. 과일, 생선, 야채와 같은 1차 산업 상품들이 전통적으로 웨스턴케이프의 수출을 주도해 왔으며 최근에는 가공 산업을 통해 고부 가가치 창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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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스턴케이프투자무역진흥청 http://www.wesgro.co.za/

웨스턴케이프투자무역 진흥청(WESGRO)은 주요 개발 투자자들의 지원을 받는 독립 기관입니다. 1982년 에 설립된 비영리단체가 발전해 만들어진 웨스턴케이프투자무역진흥청은 지역 내 경제 개발과 고용 창출의 촉진을 위해 1996년 주법 제 3호에 의해 설립됐다.

주요 목표

웨스턴케이프의 경제잠재력, 이점과 투자기회 등을 국내외적으로 홍보 웨스턴케이프지역에 대한 신임과 경제성장 유지 및 촉진 역동적인 개발지역으로서의 인지도 고양

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국제회의 관광 생태관광 영화제작 / 산업 선박수리, 컨테이너 선적, 오일 / 가스 굴착 정밀공학 선박건조 섬유, 의복, 신발류 농산물 가공

2)이스턴케이프 (Eastern Cape)

이스턴케이프는 주요 도시, 공항, 항만이 잘 갖춰져 있을 뿐만 아니라 제조업 분야가 크게 발달하여 세계적인 기업들이 이곳 이스턴케이프에 남부 아프리카 지역 본부를 두고 있다. 남아공 주요 시장 중심부에서 멀지 않 은 곳에 위치였으며 항공, 도로, 철도망 등의 현대적인 네트워크을 통해 접근이 용이하다. 제조업 분야는 이 미 상당 부분 세계 경제와 통합되어 있다. 일례로 120개 대규모 기업 중 절반 가까이가 국제 기업과 관련되 어 있으며 대기업의 절반 이상은 생산의 25% 이상을 수출하고 있다.

o 이스턴케이프개발공사

이스턴케이프개발공사 (ECDC)는 경제 및 환경관광부의 정책을 이행하는 공식 기관 이다.

주 정부로부터 부분적으로 재정 지원을 받고 있으며 정부, 기업, 노동계로 구성된 이사회에 보고를 한다. 이 스턴케이프개발공사는 정부부처, 회의소, 자치단체, 정부기관들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하 는 기업 및 투자가들을 개발 및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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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농업 농산물, 농산품 가공, 낙농품/유제품, 양모 및 모헤어 제품 자동차 산업 전자 및 IT 광물, 금속, 엔지니어링 제약 플라스틱 섬유, 의복, 피혁 & 피혁 제품 관광 공원, 박물관, 공예품 시장, 야생동물 보호구역 및 리조트 어업 임업 및 목제품, 가구

3)프리스테이츠 (Free State)

남아공 아홉 개 주 중 세 번째로 면적이 큰 프리스테이트는 내륙에 위치해 있으며, 주 수도는 남아공의 사법 수도이기도 한 블룸폰테인이다. 더반 항 및 이스트런던 항과 지리적으로 가깝고 하우텡에서 불과 400 킬로 미터 밖에 위치해 있다. 프리스테이트주는 세계 최대의 매장량을 자랑하는 금광으로 가장 잘 알려져 있다. 주 요 경제활동으로 농업을 들 수 있으며 남아공의 “식량 창고”로도 알려져 있다. 연간 10만 톤의 야채와 4만 톤 의 과일이 이곳에서 생산되고 있다. o 프리스테이트개발공사

프리스테이트개발공사 (FSDC)는 경제 및 환경관광부의 정책을 이행하는 공식기관입니다. 부분적으로 주 정 부의 재정지원을 받고 있으며 정부, 기업, 노동계로 구성된 이사회에 보고를 한다. 프리스테이트 개발공사는 정부부처, 회의소, 자치단체, 정부기관 등과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 경제활동에 참여하는 기업 및 투자가들을 지원하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농업용 기계 및 장비 가죽 제혁업 금보석 / 가공 화초 원예 석유화학 제약업 (R&D) 생태관광 / 호텔 / 리조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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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복 / 섬유 / 신발류

4) 하우텡 (Gauteng)

남아공의 금융 중심지로 알려진 하우텡은 교통, 기술, 통신 산업이 발달하였으며 아프리카에서 사업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 기업들에게 많은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 하우텡주는 남부 아프리카 지역 경제의 견인차 역 할을 하고 있을 뿐 아니라 아프리카 지역의 중요한 비즈니스 관문이다.

하우텡은 전체 국토 면적의 불과 1.4% 를 차지하는 아홉 개 주 중 면적이 가장 작은 곳이지만 남아공 GDP 의 38%이상, 재정수익의 60% 를 차지하고 있다. 실제로 하우텡은 아프리카 대륙 전체 GDP의 9%를 생산 하고 있다.

o 하우텡경제개발청

하우텡경제개발청 (GEDA)은 하우텡을 비롯하여 기타 아프리카 지역에서 사업을 시작하 고자 하는 투자가들이 가장 먼저 찾는 곳이다. 하우텡경제개발청은 하우텡 주 정부의 공 식 경제, 투자, 무역 진흥기관으로써 지역 경제 성장 및 개발 촉진 업무를 주로 담당한다. 하우텡경제개발청은 지역 내 투자처를 발굴하고 이를 홍보하며 국내외 투자가들을 지원 하고 있다.

또한 해외홍보 및 투자 수출 사절단을 정기적으로 파견, 초청하며 유럽 기계부품 시장을 중심으로 한 국내외 입찰 참여기회를 현지 산업계에 제공하고 있다.

ㅇ 하우텡 관광청

하우텡관광청 (GTA)의 임무는 지속 가능한 관광산업의 개발을 촉진, 장려 및 조율이며, 하우텡 주의 홍보 마 케팅을 담당하고 있다. 따라서 지역 경제 성장에 기여하고 지역 공동체에 발전을 돕기 위해 관광객 및 사업가 등을 포함한 다양한 방문객들을 유치할 수 있도록 하우텡을 세계 수준의 관광지로 개발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블루 IQ

하우텡은 ‘ 블루 IQ’ 로 불리는 자체 특구 개발 프로젝트를 실시하고 있다. 이는 혁신주도형 산업, 금융 및 비 즈니스 서비스, 고부가가치 첨단 제조업 분야에 그 초점을 맞추고 있다. 하우텡 주는 전략적 정책 결정을 통 해 전통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적인 중공업과 저부가가치 제품 분야에서 탈피하여 현재는 국가의 " 스마트 센터 " 라는 이미지 구축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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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맥주 & 몰트 ( 맥아 ) 자동차 부품 생명공학 비즈니스 관광 콜센터 화학제품 생산 및 폐기물처리 영화 산업 금융서비스 식품 & 농산품가공산업 정보통신 기술 (ICT ) 제약업 철강 / 알루미늄 관련 산업

5) 콰줄루나탈 (KwaZulu-Natal)

콰줄루나탈 주가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 산업 개발의 중심지로 부상하게 된 것은 풍부한 천연자원 및 잘 발달 된 세계적 수준의 인프라에 기인한다. 콰줄루나탈의 경제 활동은 주로 더반을 중심으로 한 에디크위니 메트 로폴과 피터마리츠버그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리차드베이와 엠팡게니 지역, 레이디스미스와 에자케 니 지역, 뉴캐슬와 마다데니 지역, 콰줄루나탈 남부 해안 지역도 지역 경제에 상당한 기여를 하고 있다.

브뤼셀에 본사를 둔 한 세계적인 투자자문 회사가 사회, 경제적 요인에 초점을 두고 투자지로서의 콰줄루나 탈의 경쟁력에 대해 조사한 결과, 콰줄루나탈은 해외 투자가들에게 경쟁력이 높은 지역으로 특히 더반항을 통한 재수출 분야가 상당히 유력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또한 비용 측면을 고려할 때 일부 산업 활동의 경우 세계의 여타 경쟁 지역과 비교하여 수익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o 콰줄루나탈 무역투자진흥공사

콰줄루나탈 무역투자공사는 지역 내 전략적인 사업 발전 촉진을 도모하고 있으며 잠재적 투자가들에게 아래 와 같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타당성 조사, 정부 부서 연락, 마케팅, 기술 및 재정분석, 법률 및 지역규제관련 지원과 같은 사전 및 사후 설립지원 인프라 및 시설제공 토지와 부동산 임대 또는 매각 공장 및 장비 구입을 위한 대출 운영자본 대출 회계기업, 법률회사, 자재공급자, 운송회사 등의 주요 기관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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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8개 핵심분야)

섬유, 의복 화학, 플라스틱제품 조립금속제품 자동차부품 목재 및 목제품 신발류 기계류 및 가전제품 일차 및 가공 알루미늄

6) 림포포 (Limpopo)

림포포주는 광업 활동이 다양하게 발달하였으며 주 경제의 20%를 차지할 뿐 아니라 정부 서비스 부문 다음 으로 주 경제를 이끌고 있다. 주요 광물자원으로는 백금(플래티넘), 다이아몬드, 석탄, 크롬, 철광석, 구리 등 이 있다. 또 다른 주요 경제활동 분야로는 전력 발전을 들 수 있다. 특히 엘리스라스의 마팀바(Matimba) 전 력발전소는 다양한 경제 주체의 협력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로 꼽을 수 있다. 남아공의 철강기업인 이스코르 (Iscor)는 용광로에 사용할 원료탄을 채광하고 있으며 저급 석탄의 경우는 판매를 하고 있다.

림포포는 또한 가장 비옥한 농지를 소유한 곳으로, 다양한 아열대 과일 및 견과류를 재배하는 많은 과수원들 을 통해 번창하는 농업부문의 근간을 이루고 있다. 로우펠트로 불리는 저지대에는 차, 커피농장이 광범위하 게 산재하고 있다. 이밖에 환금작물로는 야채, 면화, 담배가 있다.

o 림포포무역투자공사

림포포 무역투자공사(TIL)는 주 정부의 공식 무역투자 진흥기관으로 1996년 9월 에 설립되었습니다. 림포포 무역투자공사는 아프리카 내 신규 시장 개척 또는 해 외로 비즈니스를 확장하려는 현지기업을 대상으로 비즈니스 개발 네트워크 구축 을 주도하는 한편 남아공의 림포포주와 기타 아프리카 지역에 진출하고자 하는 해외 투자가들에게는 실질적인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 o 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림포포 주의 광업활동은 다이아몬드, 철광석, 석탄에서 구리, 인산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다. 세계 최대 매장량을 자랑하는 플래티넘계 금속, 크롬, 바나듐을 비롯하여 상당한 매장량의 구리, 니켈, 철광석, 티타늄 이 지역 중심에서 생산되고 있다.

석탄 매장량 또한 풍부하며 상당한 양의 천연가스 또는 탄층 메탄가스가 있다. 이들 자원의 잠재매장량 분석 을 위해 남아공과 미국의 공동 타당성 조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림포포 주에는 세계 최대의 안티몬 생산업체가 자리잡고 있다. 전략적 화학원소인 안티몬은 합금 및 의약품 에 이용 된다. 이 밖에도 금, 에메랄드, 운모, 회중석, 마천석, 칼륨 , 규사를 포함한 다양한 광물채굴이 소규 모로 이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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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탄철석, 자철석, 바나듐 광산 설립 사업의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에 있다. 림포포 주 경제부서는 최근 4개 광산개발 프로젝트에 대한 예비 타당성 조사를 실시했으며 사업계획서를 조만간 발표할 것입니다. 여러 크롬 광미장에서 백금을 추출하는 사업은 개인 투자가들에게도 좋은 투자 기회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매장량이 많은 흑연 또한 개발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매장량이 매우 풍부한 바나듐은 제 3 의 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주 남부지역에서는 자철광 채광을 위한 예비 타당성조사가 이미 실시됐었다.

농업은 매력적인 투자분야로 피터즈버그 국제공항을 통한 직접수출의 가능성이 엿보이고 있다. 망고, 파파야, 감귤, 아보카도, 토마토, 감자 등의 주요 작물이 림포포 주에서 생산되며 170 개의 플랜테이션에서는 연간 70 만 톤 이상의 연목과 강목이 생산됩니다. 꽃꽂이용 장미, 복숭아와 아몬드를 생산하기에도 좋은 기후 조 건을 갖고 있다.

예비 타당성조사에 의하면 복숭아와 아몬드 생산이 수익성이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카사바와 대나무 생산을 위한 타당성조사가 현재 진행 중에 있다. 림포포 주 대부분 지역은 이들 작물의 생산에 적합한 토양과 기후조 건을 갖고 있다. 카사바와 대나무는 주요곡물 및 동물사료의 생산에 적합합니다. 1999년 1월 최초의 상업적 카사바 전분 플랜테이션이 현지에 설립되었으며 극동 및 남미지역보다 현저히 많은 생산이 이뤄지고 있다.

대나무는 아열대 및 열대기후에 적합한 건축자재로도 사용될 수 있다. 몇몇 대규모 관개시설의 경우 가동률 이 낮으며 상호 이익이 되는 민관 협력의 토대가 될 수 있다. 이들 프로젝트를 대상으로 실시한 예비 타당성 조사에 의하면 아열대 과일 및 감귤생산이 매우 타당성 있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ㅇ 관광

림포포는 매우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풍부한 야생생물과 광활한 공간으로 잘 알려져 있으며 주의 북쪽은 주요 관광지로 발전할 수 있는 충분한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 지역 내 야생동물농장에 대한 수요가 상당히 있다. 일부 지역에서는 야생동물농장이 소 방목을 능가하여 수 익성 높은 비즈니스로 자리 잡고 있다. 관광과 농업활동이 접목된 분야로 투자수익이 증가하고 있다.

ㅇ 제조업

제조업과 관련한 투자기회는 구체적으로 제혁업, 과일, 야채 및 육류가공, 벽돌, 보석 및 가구제조, 산업용 화 학물질, 경공업 분야에서 찾을 수 있다. 림포포에서 성공적으로 기반을 마련한 회사들로는 사만코르 (Samancor, 실리콘 용해), 에스콤(Eskom, 전력발전), 그라노르 파시(Granor Passi, 과일쥬스), 보난자 (Bonanza, 가구제조), 칸힘(Kanhym, 육류가공) 등이 있다.

7) 음푸말랑가 (Mpumalanga)

남아공 동북부 지역에 위치하고 모잠비크, 스와질랜드와 국경을 접하는 음푸말랑가는 지난 20년간 지속적으 로 전국 평균을 훨씬 웃도는 건실한 성장률을 자랑하고 있다.

음푸말랑가는 비즈니스 기반이 잘 갖춰져 있으며 성장이 기대되는 주입니다. 도로, 철도, 통신 인프라가 잘 정비되어 있으며 우수 교육 기관에 의해 지원되는 준 숙련급 노동력이 풍부하다. 선진화 된 상업 및 금융 산 업을 포함하여 전 분야에 걸쳐 전문적인 서비스가 지원됩니다. 이 밖에도 해외 시장으로의 접근이 용이하며, 쾌적한 주거환경, 뛰어난 의료 및 사회문화 시설 등 많은 장점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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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푸말랑가는 남아공에서 가장 인기 있는 관광지로 이미 정평이 나 있다. 야생 동물 관람, 조류 관람에서 광 활한 드라켄스버그 산맥의 계곡과 정상을 가로지르는 빼어난 경관의 드라이브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볼거리 가 있다. 또한 유적지와 민속촌, 전통 마차 길과 다양한 기념비들은 부와 모험을 찾아 이곳을 지나갔던 많은 사건과 사람들의 자취를 담고 있다.

현대적 산업 단지가 전 지역에 걸쳐 조성되어 있으며 표준적인 공장 건물의 이용이 가능한 한편 개별 기업의 요구사항에 맞는 맞춤형 공장 건설도 가능합니다.

o 음푸말랑가투자계획

음푸말랑가 투자이니셔티브(MII)는 음푸말랑가 주 정부가 설립한 기관으로 무역 및 투자 촉진 그리고 잠재적 투자가들의 원활한 지역 이전 등을 주로 지원하고 있다.

음푸말랑가 투자이니셔티브는 음푸말랑가 지역으로의 투자와 무역을 촉진하기 위해 주 정부 내 재정경제부 에 의해 설립, 운영되고 있다. 넬스프루잇에 본사를 두고, 위트뱅크와 요하네스버그에 사무소를 설치하여 잠 재적 투자가 및 수출업체에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철강 & 스텐레스스틸 화학 & 화학제품 농산물가공제품 식품 외 농산품 목재가공 관광업

8)노던케이프 (Northern Cape)

노던케이프는 남아공 9개 주 중 면적이 가장 크며 국토의 30%를 차지합니다. 남아공의 네 개의 다른 주뿐 아니라 대서양과 나미비아, 보츠와나와 접경하고 있는 노던케이프 서부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이상적인 관문이 되고 있다. 노던케이프 주 남쪽을 흐르는 오렌지 강은 건실한 농업 기반을 제공하는 가장 중요한 자산 입니다. 주정부에서는 제조업 및 서비스 분야의 성장 촉진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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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ㅇ 광업, 광물가공 호타젤 훼로망간 제련소 해양업, 다이아몬드 채광 제철소(직접환원법 이용) - 시셴 다이아몬드 절단(커팅), 연마 화강암, 석고, 운모, 형석, 호안석 채광 철 미립자 분쇄

ㅇ 어업, 양식업 전복 - 양식허가권 2건 이용가능 해안가 양식 해조류 양식 및 가공 굴양식 대구류 주낙 어업 생선가공공장 재개발

ㅇ 관광업 칼라하디(Kgalagadi) 초국경공원 : 리조트 및 숙박시설 개발허가권 리히터스펠트(Richtersveld) 와 아이 아이스(Ai Ais) 초국경 보호지역 주 자연보호지역 : 리조트 및 숙박시설 개발허가권 생태관광 및 모험관광 프로젝트 야생동물농장 및 카지노 관련 프로젝트

ㅇ 농업, 농산품가공 4천 톤의 건포도 생산을 위한 SAD 합작투자 올리브 & 올리브오일 동물 가죽 및 육류가공 야생동물교배 및 야생 육류 생산 대추야자 재배 곡물 제분 당근 생산 및 가공 신흥 상업농과의 합작투자에 대한 4천 헥타르 규모 용수권

ㅇ 인프라 피울스드리프트(Vioolsdrift) - 저수용 댐 농업개발지원을 위한 대량 서비스 인프라 비농업 인프라(냉장 유통, 운송) 어항(漁港) 시설개선 - 포트 놀로스

9) 노스웨스트 (North We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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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스웨스트주는 서쪽으로는 보츠와나, 동쪽으로는 경제의 원동력이자 산업의 중심지인 하우텡에 접해 있는 전략적 요충지입니다.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높은 수준의 관광업 및 농업이 발달해 있다. 현지 산업의 수익창 출능력 증가, 지역 내 제품의 고부가가치화, 지역자원과 관련된 국제시장 참여 등의 분야에서 투자 기회가 무 궁무진하다. BMW, 삼성, 네슬레, 하인츠, 화이어스톤 타이어, 보쉬 등 여러 국제 기업의 지역 본사가 이곳 노스웨스트에 위치해 있다.

ㅇ 노스웨스트투자청

전문 투자진흥기관인 노스웨스트투자청은 투자자들이 비즈니스 설립하는 데에 있어 편리하고 종합적인 서 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노스웨스트투자청은 투자자들에게 잠재적인 투자 프로젝트에 관한 자문을 제공하며, 적합한 사업장소를 물색하고, 사업 계획 수립 및 적절한 자금 지원 확보를 위한 다양한 지원 활동을 벌입니 다. 또한 인센티브 혜택, 비자 신청 관련 정보를 제공하며, 회사 설립을 지원하는 공급업체 및 전문서비스 회사 등을 알선하고 있다.

외국인직접투자 대상분야

식품가공 및 관련산업 관광, 호텔산업 농업 자동차부품 보석 제조업 제약업 섬유, 의복 전자 및 전기제품 가구 자료원: http://www.southafrica.inf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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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 투자진출 시 애로사항

가. 부족한 기술인력

남아공 내 부족한 기술 인력은 남아공과의 비즈니스에 있어서 큰 애로사항이다. 흑인 정권 출범 이후 백인 기 술 인력이 해외로 유출되면서 현재 남아공은 심각한 기술인력 부족현상을 겪고 있다. 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현재 남아공 내 기술 인력의 평균 연령은 54세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아공 정부에서는 이러한 기술인 력 부족현상을 타개하기 위해 해외로 유출된 기술인력 및 은퇴 기술인력 복귀, 기술인력 양성프로그램 확대, 해외 기술 인력 유입 정책 등을 추진하고 있으나 단기간 내에 해결될 것으로는 보이지 않는다.

나. 광산업의 부진

남아공은 아프리카에서 가장 안정적인 투자환경을 보유하고 있었으나, 마리카나 론민 광산 참사로 인한 파업 여파로 생산량의 꾸준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투자 시 고려할 필요가 있다.

다. 불안한 치안상황

남아공과의 비즈니스에 있어서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극도로 불안한 치안 상황이다. 남아공의 상업 중심지 인 요하네스버그는 세계적인 범죄 수도라는 오명이 있을 정도로 범죄가 심각한 수준이다.

남아공의 치안 상황은 1994년 흑인정권 출범 이후 계속 악화되고 있다. 이처럼 남아공 내에서 범죄가 증가 하고 있는 이유는 40%가 넘는 흑인 계층의 높은 실업률, 불법 이민자 유입 증가, 치안 인력 부족 및 부정 부 패 만연 때문이다. 이러한 남아공의 높은 범죄율은 외국인 투자 유치의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2010년 월드컵 이후로는 치안 상황이 좋아졌다는 통계가 나오고 있지만 여전히 위험요소가 상주하고 있으 며, 특히 아시아인들은 현금소지가 많다는 인식이 팽배해 특히 우리나라 기업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14. 노무관리제도

가. 노동 정책

1996년 신헌법에 명문화 된 인권법(Bill of Rights)에 따르면 모든 사람은 결사의 자유, 공정한 노동관행, 단 체 협상, 태업, 보호와 교육을 받을 권리를 지니고 있다.

Manpower Training Act(1981)는 노동부의 근로자에 대한 교육정책의 법률적 체계를 규정 하고 있는데 주된 기능은 실업자들로 하여금 재취업이나 자영업을 위한 기회 증대를 위한 기술 향상을 지원하는 데 있다.

1997년 새롭게 규정된 The Basic Conditions of Employment Act는 노동시간(초과근로 포함), 휴가·병가 ·출산 휴가, 임금, 근로계약 해지, 고용주에 대한 행정적 규정 등을 정하고 있는데 한편으로는 동 규정의 예외 로 임금계약이나 개별 합의 등을 통해 상기 조항의 적용을 변경 하여 적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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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밖에 산업재해나 질병에 대한 보상을 규정하고 있는 The Compensation for Occupation al Injuries and Diseases Act가 1996년에 발효되어 보상위원회가 설립되고 보상기금이 마련 되어 직업병이나 산업재 해를 당한 근로자들에게 금전적인 지원을 해주고 있다.

나. 근로 시간

근무시간은 일주일에 45시간 이상을 초과할 수 없다. 주 5일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1일 최대 9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고, 주 6일 근무하는 근로자의 경우 최대 8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 그러나 일주일을 통합하여 45시간을 초과해서는 안 된다. 5시간을 일한 뒤에는 반드시 60분의 식사시간을 갖도록 규정하고 있으나 계 약서 상 60분의 식사시간을 30분으로 줄일 수 있다. 오후 6시부터 아침 6시 사이 야간 근무를 하는 근로자에 대해서 고용주는 특별수당(allowance)을 지급해야하고, 단축된 근무시간의 적용과 교통수단이 없는 근로자 에 대해 야간 출퇴근을 위해 교통수단을 마련해주어야 한다.

다. 초과근무

계약서상 초과근무 규정이 있을 경우에만 가능하며 일주일에 10시간 이상, 하루에 12시간 이상 초과 근무는 금지되어 있다. 초과 근무를 한 고용인에 대해서는 정상적인 근무수당의 15배를 지급하거나, 초과 근무시간 만큼 단축 근무하도록 해야 한다.

라. 휴가

근로자는 21일(Working Day 기준 15일)의 유급휴가를 청구할 수 있으며 이외에도 집안에 출산이 있거나 자녀의 질병 또는 친척 사망 등의 사유로 연간 최대 3일까지 유급 가족 휴가를 청구할 수 있다 질병으로 인해 2일 이상 휴가 시에는 의사의 진단서를 제출해야 한다.

마. 퇴직금

계약기간 종료, 고용인의 사표, 해고 시에는 퇴직금 지급의무가 없으나, 구조조정 차원에서 고용인을 해고하 는 경우에는 지급해야 한다. 퇴직금은 노동자의 근무연수에 따라 1년 단위로 계산하여 1년당 최소 일주일치 의 급여를 지급해야 한다.

바. 질병 및 출산

근로자는 3년이 지난 이후부터는 질병으로 인하여 근로를 제공하지 못하더라도 총 6주 간에 대해서는 임금 지불을 청구할 수 있다. 그러나 고용주와 근로자 간 합의에 의하여 청구 기간이 길어질 경우에는 지급률을(일 례로 6주간 시는 100%, 75주간 시는 75%등) 조정할 수 있다 근로자는 또한 최소 4개월의 무급 출산휴가 를 청구할 수도 있으나 Labour Relations Act에 의거 출산휴가 중 고용 해지가 가능하기 때문에 동 출산 휴 가를 청구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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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 해고

해고를 위한 최소한의 기간 요건은 근로자의 근로 기간에 따라 다음과 같이 규정되어 있다

6개월 이하: 1주 6개월 이상: 2주 1년 이상: 4주

이 외에 특별 규정으로 농장 근로자와 가사 노동자의 경우에 최초 4주가 지난 이후에는 1개월 간의 해고 통 지 기간이 필요하다. 그러나 개별 합의나 임금 계약을 통한 특별한 경우에는 예외적인 합의가 가능하기도 하 다.

아. 외국 근로자에 대한 법 적용

남아공에서 근무하는 외국 근로자에 대해서는 노동법제가 동일하게 적용이 된다. 노동법원의 판례에 따르면 심지어 불법 근로자인 경우에도 동일하게 노동법이 적용된다고 판시한다. 고용관계상 외국 근로자에게 적용 되는 주요 법제는 노사 관계법과 근로조건 기본법이다. 불공정 해고, 부당 노동행위, 노사 분쟁 해결 및 노동 조합 문제 등 노사 관계법의 규정이 그래도 외국 근로자에게 적용된다. 또한 근로조건기본법에 명시된 최저 요건들이 적용되므로 노동 시간, 휴가, 초과 근무 등 내국인과 똑같은 보호를 받게 된다.

외국 근로자로서 회사의 이사나 매니저로 임명되는 것에 있어서 아무런 제한이 없다. 외국 근로자로서 적법 하게 일을 하기 위해서는 노동비자(Work Permit)를 받아야 한다. 외국 근로자로서 수익에 대해 내국인과 동 등한 세율로 세금을 납입할 의무가 있다.

외국 근로자는 실업 보험의 대상자가 되지 않는다. 따라서 외국 근로자가 실직하게 된 경우 원칙적으로 본국 으로 돌아가도록 되어 있다. 그러나 문제는 여성 근로자가 출산을 하게 될 경우 출산 휴가를 받게 되는데, 이 경우는 무급이므로 해당 여성 근로자는 실업 보함 대상자가 되지 않으므로 출산 기간 동안 실업 보험을 받을 수 없다.

외국 근로자이므로 비정규직이나 계약직으로 근무해야 할 필요는 없다. 정규직으로 임명된 경우 5년 연속 근 무하게 되면 영주권을 신청할 자격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고용관계상 계약직(Fixed term contract of employment)의 보호는 해고와 관련된 노사관계법 규정이다 계약직은 정규직과 달리 계약 기간이 종료되면 자동적으로 고용관계가 종료된다. 따라서 계약직이 해고되었 다고 주장할 수 있는 경우가 어떤 것인지 다루고 있다. 노사 관계법 제 186조 (1)항 (b)에 의거, 계약직자가 자신의 계약이 합리적인 관점에서 보았을 때 연장될 것이라는 기대를 가질 수 있었는데, 이를 갱신하지 않았 거나 계약 연장을 하되 근무조건이나 처우 조건이 그전보다 열등한 경우에 해고되었다고 주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용주 입장에서 보면 다소 까다로운 노동법 규정과 절차로 인해 정규직 근로자보다 임시직 근로자를 사용하 므로 정규직 근로자에게 제공되는 연가, 의료보험, 퇴직금 지급 등을 피할 수 있다는 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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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단기간으로 채용하여 마음에 들지 않으면 계약 기간 종료 시 계약 갱신을 하지 않으면 된다. 법은 이러 한 고용주의 경제적 강조로서의 입장을 견제하기 위해 계약직 근로자가 자신의 계약이 합리적인 관점에서 갱 신될 수 있다는 기대를 가질 수 있을 경우, 정규직으로 간주하고 있다 프로젝트와 같이 일정기간 임시로 고용 하는 것 이외에 항상 존재하는 일자리에 몇 년간 동일하게 근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규직으로 임명하지 않고 상습적으로 계약을 갱신하는 경우 정규직으로 보고 있다. 계약기간이 3개월, 6개월, 2~3년의 장기 계 약이든 계약기간을 2번 연속 갱신한 경우 정규직으로 간주하고 있다. 따라서 고용주가 계약 기간이 종료하고 부득이 연장을 해야 할 경우 반드시 이번이 마지막 계약 연장임을 고용인에게 통보를 함으로써 재연장의 기 대를 갖지 않도록 해야 한다.

고용주가 구두로 재연장을 약속한 경우, 동일한 자리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계약직을 해고한 뒤 새로운 사람 을 정규직으로 고용한 경우, 다수의 계약직자 중에서 만료된 인원 중 일부만 재 계약한 경우 등 이러한 경우 모두 재계약에 대한 합리적 기대를 가질 수 있다고 결정을 내린다.

임시직 해고의 경우 정규직과 동일한 법적 보호를 받게 된다. 따라서 계약 기간이 존속하는 경우 노동법이 제 시한 보호를 받게 된다 계약직의 성질상 연가를 보장받을 수 없지만 16일을 일한 경우 1일 유급 휴가를 사용 할 수 있다 초과 근무에 대한 보상을 받을 수도 있다. 임시직도 정규직과 마찬가지로 업무 성적이 저조하거나 성과를 달성하지 못한 경우 노사관계법이 제시한 해고 절차에 따라 징계 조치 및 계약 기간 이전이라도 해고 될 수 있다. 또한 절도, 음주, 폭행, 지시불이행 등의 경우 징계 절차에 따라 해고될 수 있다.

자. 고용주 의무

이 법은 고용주의 의무 사항도 규정하고 있는데, 기본적인 권리와 의무에 대한 문서상 의 근로 계약을 체결하 고 문서로 근로자에게 직접 전달해야 한다 계약을 변경하는 경우에도 동일하다. 근로자에게 임금 지불, 공제 및 근로 시간 등 종합적인 사항에 대하여 통지해야 한다. ‘근로장에는 근로자의 법률적 권리 등이 기재되어 있는 문서를 공고해야 한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개인 사업이나 가사 노동자들과 같이 5인 이하의 사업장에 는 상기 규정의 적용보다 다소 완화되어 있다.

The Labour Relations Act가 1996년 발효되었는데, 동법은 파업할 수 있는 권리와 산업별로 기업별 협상 장려, 불공정 해고와 정보 차단에 대한 규제 등을 확립시켰을 뿐만 아니라 분쟁 해결을 위한 노동자 포럼과 새로운 메커니즘을 도입하고 있다. 또한 고용 평등을 촉진하기 위한 The Employment Equity Bill이 1997 년 제정되어 모든 고용주(50인 이하의 사업장은 제외)는 그들의 정책이나 관행에 차별을 두어서는 안 되며 있으며 법을 지키는 고용주는 정부의 입찰에 참여할 자격이 주어지나 이를 위반하는 고용주는 입찰 참여 자 격이 제한된다.

또한 동법은 모든 기업체로 하여금 사내 근로자 현황을 준비해 두도록 하고, 현행 고용 관행과 정책에 대한 검토를 요구하며 고용 평등 계획을 입안하고 실행하도록 하고 있다. 동 법은 이를 준수하지 않는 고용주에게 는 벌금을 물리도록 하고 있으며 기업들은 매년 노동부에 그들의 실행 프로그램에 대하여 보고하도록 되어 있다.

차. 노동분쟁

노동분쟁이 발생하였을 경우에는 우선 CCMA(Commission for Conciliation Mediation and Arbiration) 또는 Bargaining Council을 통해 화해과정을 거쳐야 한다. 노사 간 화해를 위해 우선 30일의 시간이 주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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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데 화해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Council이나 CCMA의 중재에 회부된다 중재는 재판과 유사한 절차로 진행 되기 때문에 전문 변호사가 출두할 수 있고 증인이나 증거자료 제출이 가능하다 중재에서 결정된 사항은 법 원의 결정과 동일한 효력을 가지는데, 중재 결정에 승복하지 못할 경우에는 법원에 판결무효 소송을 제기하 면 된다.

연도별-직종별 평균임금 (단위: 랜드) 구 분 2012 2013 광산업 7,328 6,842 제조업 6,245 4,623 전력/수자원 13,402 6,350 건설업 4,967 13,953 도소매 4,435 5,128 통신/운송 8,457 4,496 금융/부동산 7,211 8,550 개인 서비스업 8,123 7,233 전 체 6,774 6,842 주: 고정가 기준(Constant Price) 자료원: 남아공 통계청(2013)

카. 현지인 채용가이드

1)채용 방법, 계약 주요 내용, 제약 사항

현지인을 채용할 시 가장 먼저 숙지해야 할 남아공 법률은 '근로기본조건법' (Basic conditions of Employment Act 75 of 1997 as amended by Act 11 of 2002)이다. 이와 더불어 '노동관계법' (Labor Relations Act 66 of 1995 as amended)이 있다.

노동관계법 (LRA)은 주로 노사 관계에 대한 규율이며 특히 부당해고, 감봉, 강등 등과 관련한 절차, 부당 해 고 시 보상, 복직 등 고용주와 고용인 사이의 분쟁에 대해 상세히 기술하고 있다.

기타 고용과 관련된 법률로는 고용평등법 (Employment Equity Act 55 of 1998), 직업 보건 및 안전법 (Occupational Health and Safety Act 85 of 1993), 산업재해법 (Compensation for Occupational Injuries and Diseases Act 130 of 1993), 실업보험법 (Unemployment Insurance Fund Act 63 of 2001), 기술향상법 (Skills Development Act 97 of 1998), 기술향상 부과세법 (Skills Development Levies Act 9 of 1999) 등이 있다.

'근로기본조건법' (BCEA: 이하 동법이라 명함)은 고용주는 고용인이 근무 시작 전 고용에 관한 일정한 내용 을 서면으로 제공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서면으로 기재해야 할 주요 내용은 회사명 및 회사 주소지, 고용인의 이름, 주소, 직위 또는 업무내용, 근무처, 채용일자, 근무시간, 월급, 시간외근무, 휴가, 고용계약 종료 등이다(29조). 고용계약서가 없는 경우, 근로 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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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조건법으로 계약내용이 대체됨 따라서 현지인 채용 시 고용계약서 작성은 적극 장려할 사항이며, 추후 분 쟁 소지를 없애는 데 필요하다.

2) 급여: 급여 지급방법, 계약 주요내용, 급여 보조내역, 급여 관계기관 등록 여부 및 등록 급여 수준, 상여금 규모 및 지급시기

보수에 대해서 노동관련법은 특별 규정을 두고 있지 않으나 각 직업군 별로 노동부장관명으로 추천하는 기본 급의 액수는 있다. 남아공에서 보수는 한마디로 고용주와 고용인이 정하기 나름이다. 급여에 대해 관계기관 즉 노동청에 등록할 의무는 없으나 노동청에서 조사를 받는 경우 급여내역서는 반드시 제출해야 하므로 보관 이 필요하다.

노동기본조건법은 최소한의 노동조건을 명시하고 있으므로 기본급 이외에 지급되는 사회보장세, 퇴직금, 상 여금 등에 대한 별도의 설명은 없다 따라서 양 당사자가 자율적으로 정하고 있다.

상여금은 의무사항은 아니나 주재국 관례상 고용주가 매년 12월 한번 13 수표 (13 check)를 주는 경우가 대 부분이다. 즉, 12월에 한달 치 기본급에 해당하는 금액을 상여금으로 지불한다.

시간 외 근무수당 관련, 근무시간은 주 45시간을 초과할 수 없으며 주 5일 근무하는 사람의 경우 1일 최대 9 시간까지 근무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동법 9조). 시간외근무는 계약서상 시간외근무 규정이 있을 때 가 능하며 일주일에 통합적으로 10시간 이상 근무를 할 수 없다(동법 10조). 시간외근무를 한 고용인에 대해 고 용주는 시간당 근무수당의 15배 (일요일 및 공휴일은 2배)를 지불해야 하며 시간외근무에 대한 보상방법은 단축근무나 수당지급 등이 있다.

휴가: 휴가 대상자 조건, 휴가 일수, 휴가 실시 시 급여 지급 방법

동 법에 의하면 유급 휴가는, 연가는 1년에 연속 21일(휴무일 포함) 또는 15일(근무일)을 주거나, 17일 일한 경우에 대해 1일의 휴가를 주도록 하고 있다. 공휴일은 연가에 산정되지 않는다 연가실시 시기는 고용인과 고용주가 합의를 해야 하고 서로 합의를 할 수 없는 경우, 최종결정은 고용주가 한다.

병가는 3년 주기로 계산을 하는데, 3년에 6주 병가를 사용할 수 있으나 첫 6개월 근무기간 동안 고용인은 매 26일 일한 것에 대해 1일의 병가를 사용할 수 있다. 자주 병가를 사용하거나 연속적으로 2일 이상 질병으로 인해 출근을 하지 못한 고용인에 대해 의사진단서를 요청할 수 있다. 동법에 따르면 출산휴가는 최소 4개월 이며 출산 휴가의 시작은 최소 4주전부터 출산전일 어느 때나 시작할 수 있다. 고용인은 최소한 출산휴가 한 달 전에 통보를 해야 하고, 출산 후 의사소견서 없이는 6주 안에 근무를 재개할 수 없다. 출산 휴가 시 실업 보 험법(UIF)에서 근무연수에 비례하여 월급의 일정액을 지급받도록 하고 있으므로 고용주는 출산 휴가기간 동 안 급여를 지불하지 않는다.

복리후생

의료보험비, 중식비, 교통비 등의 지원은 의무사항이 아닌 협의 사항이나 최저임금을 받는 몇몇 직업군의 경 우나 광산 야간 근무자의 경우 교통비 지원이 의무적인 경우가 있다. 고용인의 복지는 고용 시 서면으로 협의 하여 결정하거나 고용 광고 시 미리 결정하여 조건을 제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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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 조세제도

가. 개요

The South African Revenue Service(SARS)가 조세징수를 전담하고 있는데, 1997년의 The South African Revenue Service Act에 근거하고 있다. SARS는 효율성과 서비스 개선을 위한 변화를 추구하고 있 는데 1997년에는 남아공의 조세행정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컴퓨터 시스템을 도입하여 납세자에 대한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였으며, 이는 또한 외부 데이터 베이스와 연결되어 있다. 남아공의 주된 세원은 기업 및 개인에 부과되는 직·간접 세와 관세 및 물품세와 같은 기타 세금으로 구분된다. 이중과세 방지를 위해서 남아공은 한국을 비롯한 50개 국가들과 이중 과세방지협정을 맺고 있다.

나. 소득세법 남아공 세금의 근간은 다른 나라와 마찬가지로 소득세이다 소득세에 관한 법은 소득세 법으로 여러 세금을 규정하고 있는데 가장 먼저 자연인과 법인의 소득세 납입을 규정하고 있다. 법에는 이자소득 원천징수 세율, 회사 관련 특별 규정, 주식거래, 합병 및 인수, 그룹 내 거래 및 파산 시 자산 분배와 관련된 세금, 외국 스포츠 맨이나 엔터테이너에 대한 세금, 소규모 기업에 대한 거래세, 증여세(donations tax), 배당금세(dividends Tax) 등이 규정되어 있다.

1) 개인 소득세

남아공 개인 소득세의 최저 세율은 18%이며, 최고 세율은 소득이 연간 638,601 랜드 이상부터 적용된다. 과세대상 소득이 년간 16만 5,600 랜드 이하인 경우에는 18%의 세율이 부과되며, 과세대상 소득이 연간 638,601 랜드인 소득자에게는 기본적으로 185,205 랜드에 638,600 랜드이상의 소득의 40%가 부과된 다.

다만, 65세 이하의 소득자 중 과세대상 소득이 년간 63,556 랜드인 소득자, 65세 이상 ~ 74세 이하 소득자 중 과세대상 소득이 연간 99,056 랜드미만인 자, 75세 이상인 소득자는 연간 소득이 110,889 랜드미만인 자는 개인소득세가 면제된다.

2) 고용관련 세금

소득세법에 따르면 고용주는 근로자의 임금에서 정확한 세금을 공제해야 하며 매 달 해당 금액을 국세청에 월 고용주 선언(Monthly Employer Declaration)이라는 양식과 함께 납입해야 한다. 또한 근로자에 대한 세 금 납부의 증거로 IRP5/IT3(a)를 발행하도록 하고 있다. 이러한 세금 납입 과정을 PAYE(Pas-As-You-Earn)이라고 하는데 PAYE 등록이나 숙련공 육성세 납입을 목 적으로 국세청에 고용주로 등록한 경우 실업 보험 또한 반드시 가입하도록 하고 있다.

근로자 세금에는 SITE와 PAYE가 있다 임금에서 근로자의 세금 공제는 일당, 주급, 월급에 따라 적용됨 근로 자 표준 소득세는 다른 종류의 세금이 아니라 저소득자에게 적용되는 세금 납입 형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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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소득세율표

Taxable Income (R) Rates of Tax (R) 0-174,550 18% of each R1 174,551-272,700 R31,419 + 25% of the amount above R174,550 272,701-377,450 R55,957 + 30% of the amount above R272,700 377,451-528,000 R87,382 + 35% of the amount above R377,450 528,001-673,100 R140,074 + 38% of the amount above R528,000 673,101 and above R195,212 + 40% of the amount above R673,100 주: 2014.04.01~2015.3.31(기간) 자료원: 남아공 국세청 (SARS)

이 외에 임시 세금(provisional tax)이 있는데 매년 두 차례 납입하는 것으로 첫 6개월은 예상 되는 수익에 대해 납입하여 연말 정산을 함 법인세나 개인 사업자의 소득세 등에 적용된다.

3) 법인소득세

남아공 법인의 세율은 과세 표준의 금액 구분 없이 기본적으로 28%의 단일 세율이 적용된다 법인은 소득세 납입자로 등록할 의무가 있으며, 소득을 신고할 의무가 있다. 이는 상장이나 비상장 주식 공모회사, 모든 개 인 회사, 동족 회사(Close Corporation), 협동조합(Cooperative) 등이 포함된다.

지사나 지점의 경우 2012년 4월1일부로 28%로 적용되었다. 2013년, 2014년 회계연도 소규모 비즈니스 의 경우 연매출에서 과세소득이 67,111 랜드인 경우 세금이 면제되며, 67,112 랜드에서 365,000 랜드인 경우 7% 세율이 적용된다. 365,001 랜드이상인 경우 세금으로 20,051 랜드에 365,001 랜드이상에 해당 하는 수익에 대해서는 28%의 세율이 적용하여 산출한 금액을 합산하여 납입한다.

2013년, 2014년 회계연도 소규모 기업에 대한 거래세의 경우 150,000 랜드이하인 경우는 면제, 150,000 랜드에서 300,000 랜드사이의 과세소득인 경우는 1%, 300,001 랜드에서 500,000 랜드인 경우 1,500 랜드에 300,000 랜드을 초과한 금액에 대해 2%의 세율을 적용하여 산출한 금액을 합산하여 납입한다.

법인세 부과표

Type Rate of Tax Companies 28% Small business corporations

R0-R67,111 0% R67,112-R365,000 7% R365,001-R550,000 21% R550,000 28% Micro Businesses

R0-R150,000 0% R150,000-,000 1% of the amount above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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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ype Rate of Tax R300,001–R500,000 R1,500 + 2% of the amount above 300,000 R500,001–R750,000 R5,500 + 4% of the amount above 500,000 R750,001 and above R15,500 + 6% of the amount above 750,000 주: 20130401~2014331(기간) 자료원: 남아공 국세청

4) 배당금세

남아공은 2008년에 국세 관련법을 개정함 이 개정법의 시행으로 2012년 4월 1일부터 외국인이 설립한 남 아공의 법인이 배당금을 받을 경우 배당금세의 적용을 받지 않는다. 따라서 남아공의 법인을 설립하여 타 회 사의 지분을 소유하거나 계열사 지분을 소유하여 배당금을 수령할 시 배당금세를 납입하지 않으나 주주가 외 국회사가 아닌 개인인 경우 배당금 세금 적용을 받게 된다.

5) 자산취득세

2001년 10월 1일부터 시행된 자산 취득세는 자산을 처분한 경우 부과되는 세금으로 자동차, 부동산, 건설 장비 및 시설 등이 포함된다. 건설 회사가 사무실 건물 즉 부동산을 매입하여 사용한 후 프로젝트가 완성되어 건물을 처분하여 순수익이 생겼을 경우 부동산 처분에 따른 순수익에 대해 자산 취득세가 적용된다. 소득세법에서는 과세 대상이 되는 자산 취득에 대한 수익을 신고하도록 하고 있으며, 자산 손실이 된 경우 이 를 소득세에서 공제하지 않고 추후 자산취득으로 인한 수익이 발생할 시 공제하도록 이월해야 한다.

자산 취득세 납입 대상은 개인뿐 만 아니라 회사 등 각종 법인, 신탁, 보험사 등이며 거주자나 비거주자 모두 자산 취득세 적용을 받게 된다. 거주자인 경우 자신이 남아공에 있든지 외국에 있든지 수익에 대한 자산 취득 세 적용을 받고 비거주자인 경우 부동산에 대해 적용을 받는다. 외국 법인은 부동산이나 남아공 영구 자산 매 각으로 수익이 발생한 경우 자산 취득세의 적용을 받게 된다.

6) 관세 및 특소세(Excise Duty)

관세는 수입 상품에 대하여, 특소세는 담배, 술, 화장품, TV, 오디오, 자동차 등 국내외에서 생산된 모든 제품 에 부과된다. 특소세는 세원의 확보와 소비자의 사치 억제를 위해 부과되고 있다 특소세 부과 대상 품목은 남 아공 국세청(wwwsarsgovza)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중과세 금지조약

남아공과 한국은 이중과세 금지조약이 체결되어 1996년 1월 7일부터 효력이 발생함 주요내용은 사업 소득 의 경우 사업장이 소재한 국가에서, 부동산 관련 소득에 대해서는 부동산이 소재한 국가에서, 해운 및 항공 운수 관련한 수익에 대해서는 거주 국가에서 과세하며 일방국에서 조세 금액만큼 타국에서 세금이 공제된다 기타 배당금 관련 조항 등 협약 내용을 세심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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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부가가치세

1993년 4월 7일 이래로 부가가치세는 14%의 세율이 적용되었다. 수출이나 생활필수품의 경우 제로(zero) 세율이 적용되거나 면제되는 경우도 있다. 2009년 3월 1일부로 연 매출액이 100만 랜드 이상의 금액을 거 래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경우는 의무적으로 부가가치세와 관련 매각인(Vendor)으로 등록을 해야 하며 밴더로 등록한 경우 판매금에 부가가치세를 부과할 수 있고 거두어들인 부가가치세에서 회사의 물건이나 재 료 구입 시 지불한 부가가치세를 공제하고 남은 금액을 국세청에 납입해야 한다.

2010년 3월 1일부터 연 매출액이 5만 랜드를 초과한 경우 자발적으로 밴더로 등록할 수 있다. 남아공을 방 문한 관광객이 구입한 물품에는 부가가치세가 부과된 경우가 많다. 이 경우에는 납입한 부가가치세에 대해 출국 시 공항에서 부가가치세 환급을 신청하여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수의 필수 재화에 대하여 면제 된다 부가세는 생산과 분배의 모든 단계에서뿐만 아니라, 상품 및 일부 서비스의 수입 단계 에서 재화와 용역 공급 시에 부과된다. 1996년 10월부터는 생명 보험의 보험료를 제외 한 모든 금융서비스, 연금 갹출금, 퇴직금, 의료보조금 등에도 부가세가 부과된다 2010년 3월 1일부터 연 매출이 50,000랜드를 초과한 경우 자발적으로 Vender 등록이 가능하다.

자료원: 남아공 국세청(SARS)

16 . 외환관리 및 자금조달

가. 개요

남아공의 외환관리는 The Currency & Exchange Act 및 The Exchange Control Regulations에 근거, 중 앙 은행의 외환관리부(EXCON)에서 재무부를 대신해 모든 외환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1961년도에 자본도 피를 방지할 목적으로 도입된 외환통제제도는 그간 많이 완화되기는 했지만 여전히 많은 규제를 담고 있다.

2010년에서 2011년까지 회계연도에 미신고 세금, 미허가 해외자산을 보유한 개인, 법인에 대해 형사상의 기소, 처벌을 면제해주는 자진공개프로그램(VDP, Voluntary Disclosure Program)을 실시하였으며, 2012 년 10월부터 영구적으로 제도화했다.

외환거래는 공인딜러를 통해서만 이루어지므로 일반인들은 이들 딜러를 통해 외환을 사고 팔 수 있으며, 남 아공 국적의 기업이나 거주자는 수출 또는 그 밖의 거래로 취득한 외환을 취득한 날로부터 7일 이내에 공인 딜러를 통해 매각해야 한다.

수출대금의 경우에는 6개월 이내에 남아공으로 반입해야 하나, 자본재 수출 등 특수한 경우에는 EXCON의 승인 받아 동 기간을 12개월 또는 그 이상으로 연장이 가능하다 외국인 및 외국기업은 CFC Account로 불리 는 외화계좌를 보유할 수 있다.

외국기업의 주식투자는 제한이 없으나 과실송금이나 배당소득의 송금을 위해서는 비거주자 확인을 받아야 한다. 또한 송금된 자금에 대한 기록을 유지해야 하는데 5만 란드 이상 남아공으로 송금되는 자금에 대해서 는 자금의 출처와 용도를 밝혀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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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대금의 경우에는 수입자유화 품목 또는 수입허가를 기 취득한 품목에 대해 자유롭게 외화지불이 가능하 나, 기술 도입 로열티, 특허 사용료 등의 지불은 EXCON의 사전승인을 받아야 하며 계약기간도 8~10년을 초과할 수 없도록 되어 있다.

남아공 거주자가 해외 여행 시 1년 동안 반출할 수 있는 외화의 한도는 경제상황에 따라 수시로 변동 운영하 고 있는데 12세 이하의 아동의 경우에는 5만 랜드, 성인 1인당 16만 랜드까지 허용하고 있다. 남아공 거주 자가 해외에서 돈을 빌리거나 빌린 돈의 상환은 사전 승인이 필요하며 이 경우 심사기간이 약 2주에서 3주간 소요된다 배당금의 비거주자에 대한 지불은 승인이 필요 없다 청산이나 폐업 등에 따른 배당금지불은 사실 입증 후 송금 가능하다.

75%이상 외국인이 소유하고 있는 남아공 기업은 남아공 대부기업들로부터 차입에 제한을 받고 있으며, 100%외국인 지분 소유기업은 유효자본금(납입자본금, 우선주, 미배당이익, 주주들의 해외로부터 의 차입 금, 핵심주주들의 거래신용 등) 이내로 차입이 제한된다 5만 란드 이상을 국외로 보내려는 기업은 Form A를 작성, 자본의 출처 등을 밝혀야 한다.

국내 제조기업과는 관계없는 로열티, 라이선스 및 특허료 등의 비거주자에 대한 지불은 사전 승인이 필요하 다 제조업과 관련된 로열티 등은 상공부의 승인을 받아야 한다. 그밖에 관리비나 제공된 서비스에 대한 수수 료 등 경상계정지불은 판매액, 이익, 구매액 또는 소득의 일정비율로 계산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입증하고 청 구서와 함께 공인 딜러를 통하여 지불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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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 비즈니스 참고정보

1. 물가 정보 (단위: 달러) 구분 항목 가격 쌀 1kg 1.30 계란 12개 1.76 사과 1kg 1.42 감자 1kg 1.21 우유 1L 0.93 식품류 생수 1.5L 1.04 맥주 (국내산 0.5L) 1.36 담배 1갑 (말보로) 2.59 햄버거 (맥도날드 빅맥버거 세트) 3.50 김치찌개 1인분 10.00 의료보험료 (4인가족, 치과제외 Full Cover, 1년) 11,670 의료비 병원진료비 (의료보험 X, 몸살감기 내과초진) 55.00 중형승용차 (2000cc신차, 오토, 에어컨포함 기본사양) 20,033.31 무연휘발유 1L 0.91 차량관련 자동차 연 세금 100.00 자동차보험료의무(2000cc신차,운전경력10년,대인/대물커버,1년) 1000.00 도심 1시간 주차료 1.00 지하철 기본요금 (Gautrain: Sandton에서 O.R Tambo 편도) 12.00 교통비 시내버스 기본요금 1.05 택시 기본요금 (Sandton에서 O.R Tambo 공항까지) 35.00 시내전화 요금 (3분) 0.20 국제전화 요금 (3분, 한국으로 걸 때) 2.70 통신 휴대전화 요금 (월표준 1분) 0.24 인터넷 월사용료 (10 Mbps, 무제한 ADSL 기준) 57.91 주택 아파트 월 임차료 (150sm, semi-furnished, 시내, 중상급) 2300.00 외국인학교 초등 1년 수업료 (중상급) 2,330 교육 외국인학교 중등1년 수업료 (중상급) 3,495 외국인학교 고등 1년 수업료(중상급) 8,155 특급호텔(5성급) 1박 정상요금 (싱글) 385.43 숙박 중급호텔(3성급) 1박 정상요금 (싱글) 183.37 대졸 초임 (중상급 대졸, 영어구사, 외국인회사 초임 월급여) 1,533 생산직 초임 (학력무관 월급여 초임) 570 매니저급 급여 (인사담당 5년 경력 과장급 월급여) 3,533 임금/노무 주당 법정근무시간 45시간 출산휴가일수 4개월 연간 국경일수 12일 주 5일 근무 여부 주5일 근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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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분 항목 가격 기타 드라이크리닝 (정장 1벌 기준) 30 주: 2016년 7월 기준

2. 취업유망 분야 및 유의사항

가. 개요

주재국 내 현지기업에서의 한국인 채용수요는 많지 않으며, 한국인 채용수요는 한국의 대기업(지상사)이나 현지 교민이 운영하는 소규모의 자영업체가 대부분이다. 남아공의 교민수는 전체 4,200명 내외로 교민들이 운영하는 자영업체도 소수일 뿐만 아니라 대부분 소규모 업체로 one-man office 형태로 운영되고 있어 한 국 인력 채용 수요는 미미하다.

주재국의 흑인경제육성정책으로 주재국 내 외국인이 취업할 수 있는 유망분야는 거의 없으며, 특별한 기술 또는 현지 영주권을 보유한 한국인 인력에 대해서는 한국 지상사에서 수요가 높으나, 해당 기업에서 현지 영 주권이 없는 한국인 인력 채용을 위해 취업비자 문제를 직접해주기에는 많은 부담이 따르며, 치안불안으로 인한 숙소 및 교통편 제공 등의 부담이 따르는 상황이다.

나. 일반취업 허가증

대한민국 여권 소지자가 30일 이상의 기간 동안 남아공 내에서 운영하는 사업체에 고용되어 체류하고자 하 는 경우, 남아공 대사관을 통해 허가증을 발급받은 후 출국해야 한다. 일반 취업허가증의 고용 계약 기간 동 안 유효하게 발행된다 영구 고용계약의 경우 5년 유효하게 (계약서에 명시된 처음 고용조건으로 계속 고용되 어 있다)를 제출한다.

남아공 이민법 제 19(3)조에 의거하여 일반 취업허가증 소지자가 만족할 만한 증거(고용 상태가 지속되고 있 는 와 직무 내용 및 계약 조건 명시)를 허가증 발행 6개월 이내에 남아공 내무부에 제출해야 하며, 이후에는 이를 매년 제출해야 한다.

구비서류

신청서 사진 1장 (35 mm x 45 mm) 여권과 여권사본 1부 (사진과 유효기간이 기재된 면) 신청수수료 건강진단서, 방사선검사서 (건강진단서, 방사선검사서) 주민등록등본 또는 가족관계 증명서 (호적등본) 경찰신원조회서 고용주의 사유서 및 증빙 서류 첨부: 남아공 시민 또는 영주권자를 공석에 고용하지 못한 이유와 남아공 시민 권자 또는 영주권자를 고용하고자 한 노력을 증명하는 자료를 첨부 탈락된 취업지원자의 인적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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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공학력평가기관(South African Qualifications Authority)에서 평가한 영문평가증빙서류 법적으로 요구되는 경우, 특정 전문 기관 및 단체에 등록되어야 하는 경우, 이에 대한 증빙 서류 직업과 관련된 경력증명서 또는 자격증명서 남아공 내 유사직책의 고용자의 평균 급여를 자료로 노동부의 인증서 또는 기준되는 기관/회사의 급여스케 일 요약서 고용주계약서: 고용 조건 명시 및 신청인 서명이 포함되어야 하며, 계약 기간이 3년 미만이어야 한다. 신청자가 중단하거나, 허가된 이외의 활동을 하는 등 이민법을 위반 시 내무부에 알리겠다는 고용주의 확약 서 고용주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해당 시, 회사등록 증빙서류 전국으로 배포되는 인쇄 매체에 게재된 광고의 증빙서류 광고가 나간 매체에 대한 상세한 설명(회사명, 발행주기, 주소, 전화 및 팩스번호, 담당자 등)과 광고게재 날 짜 해당 직무 에 필요한 최소 자격요건 및 경력 공석으로 인해 채용 공고를 낸 해당 직책 과 수행될 업무 광고의 최소크기 60mm x 60mm 광고에 나간 신청마감일 신청마감일부터 계산되어, 허가증신청시점에서 3개월이내의 광고 왕복항공권/다음 목적지행 항공권 또는 귀국보증금 (편도항공료에 해당하는 금액을 현금으로 대사관에 예치 (귀국보증금 반환 안내) 또는 고용주의 귀국보증서 (고용인과 가족의 귀국/송환에 소요되는 비용을 책임을 지겠다는 내용)

귀국보증금 반환 안내

- 귀국 보증금을 반환 받고자 하는 경우, 직접 방문하여 접수하시거나 우편으로 접수하실 수 있습니다. - 우편으로 신청할 경우, 등기우편 혹은 신뢰할 수 있는 택배회사 등을 사용하여 안전하게 보내십시오. - 대사관에서는 서류의 분실 /손상 /배송지연에 대한 책임을 지지 않는다 보내실 때에는 신청서와 함께 여권 을 돌려받을 반송용 봉투를 함께 동봉해주시기 바랍니다 (반송용 봉투에는 등기 우표가 부착되어야 하 며, 반송될 주소를 봉투 겉면에 기재해주십시오 우편 요금을 반드시 우체국에서 확인한 뒤 우표를 부착 하여 주십시오 우편 요금이 부족한 경우 반환되지 않습니다). - 귀국보증금은 영수증이 발급된 해당인에게만 지급되며, 남아공 거주 시 가디언의 이름으로 발급된 영수증 은 가디언이 남아공에서 반환 신청을 할 수 있습니다. - 보증금에 대한 이자 없이 원금 전액을 일시에 지급합니다(분할 지급 불가). - 반환요청기간은 해당인이 남아공을 출국한 후부터 하실 수 있으며 영수증에 대한 유효기간은 없습니다. - 은행 계좌를 통해 환급 받고자 하는 경우 신청인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를 적어주시고, 송금 가능한 계좌인 지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부모나 자녀를 포함한 제 3자의 계좌로는 환급 받을 수 없습니다. - 아래의 제출 서류를 제 3자가 대신 접수할 수 있으나, 신청서는 신청인이 직접 작성하고 모든 항목에 빠짐 없이 답을 하셔야 합니다. - 대리인 접수 시, 신청자에게 영문위임장을 받아오셔서 대리인의 신분증과 함께 제출하셔야 합니다. (위임 장 작성은, A4용지에 문서작성날짜, 위임하는 신청자와 위임 받은 대리인 두 사람의 인적사항, 연락처 등과 위임하는 내용을 영문으로 쓰시고, 신청자 본인께서 여권상의 서명과 동일하게 서명하시면 됩니다 대리인과 신청자의 관계가 가족일 경우에는 영문위임장 대신 두 사람의 이름과 관계가 나타나있는 영문 주민등록 등본을 대리인의 신분증과 같이 가져오셔도 됩니다) - 반환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미리 작성하신 후 대사관에 접수하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반환신청서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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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령 참조) - 본 웹사이트에서 다운로드 받으신 귀국보증금 신청서는 주한 남아공대사관에서만 사용 가능한 양식임을 양지하시기 바랍니다. - 귀국보증금 반환과 관련된 문의는 이메일(consularseoul@dircogovza)로 접수 받습니다. - 제출 서류 귀국보증금 반환 신청서 (주한 남아공대사관 양식임) 귀국보증금 영수증 원본 (영수증 원본을 분실한 경우, 귀국보증금을 환불받을 수 없습니다) 관련 비자/임시체류허가증, 남아공 최초 입국 및 최후 출국 도장이 있는 모든 관련 여권(동반 비자를 받은 가 족들 여권도 제출) 여권을 분실한 경우 별지에 사유를 기재하시고 경찰서에서 발행한 분실확인증을 첨부하십시오. 대리인 접수 시, 영문위임장과 대리인의 신분증 (대리인과 신청자의 관계가 가족일 경우에는 영문위임장 대신 두 사람의 이름과 관계가 나타나있는 영문 주민등록 등본과 대리인 신분증) - 처리 기간 통상 1-2주일이 소요되며, 신청서 내용 및 제출 서류가 미비한 경우 처리가 지연됩니다 매월 20 일 이후 접수된 신청서는 이월됩니다. - 귀국보증금 반환 신청서 작성 요령 ① 영수증 가장 자리 4면에 모두 풀칠을 하여 신청서의 네모 칸 위에 붙이십시오. (* 영수증 원본을 분실한 경우, 귀국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없습니다) ② 신청서에 기재하는 서명은 반드시 여권 상 서명과 동일해야 합니다 다를 경우 보증금을 환급받을 수 없습 니다. ③ 신청 일자와 신청인 주소 그리고 연락 가능한 전화 번호 (자택/사무실) 및 휴대전화 번호를 기재하십시오. ④ 수령방법을 선택하십시오. ⑤ 직접 수령을 선택한 경우, 추후 연락을 드리면 재방문 하여 수령하십시오. ⑥ 은행간 송금을 선택한 경우, 영수증이 발급된 해당인의 은행 계좌 번호를 기입하십시오 예치금에서 이체 수수료를 제하고 나머지 금액이 지급됩니다.

황열병 예방 접종 증명서 한국에서 직접 출발하는 경우에는 필요하지 않다. 남미나 아프리카의 황열병 지역을 다녀온 후 남아공으로 입국하는 방문객에 한하여 요구된다.

주의 사항

비자 승인이 나기 전에는 항공권을 구입해서는 안된다. 비자 신청 후 수속이 지연되거나 승인이 거절되는 경 우, 경제적 손실이 발생할 수도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경제적 손실에 대해 대사관은 책임이 없다. 따라서 비 자 신청 시에는 항공권 일정 예약표를 제출하도록 해야한다. 왕복항공권은 비자 승인이 떨어지고 비자 발급 후 비자를 받을 때 대사관에 제출해야 한다.

처리 기간: 근무일 기준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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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비즈니스 에티켓

가. 남아공에서 비즈니스 시 에티켓

남아프리카공화국(이하 남아공)은 지난 1990년까지 인종차별정책을 유지해온 바, 아파르트헤이트 (Apartheid)라 불렸던 인종차별 정책기간에 흑인을 포함한 백인 이외의 인종은 정치, 경제, 사회, 문화적으 로 철저히 소외되었다. 1994년 흑인정권 출범 이후 흑인계층은 남아공 사회의 중심계층으로 부상했지만, 아 직도 인종차별정책의 영향이 심리적으로 남아있으므로 비즈니스 상담 시 인종문제에 대한 언급은 절대 삼가 야 한다.

종교 문제를 언급하지 말 것

남아공의 총인구는 5298만 명이며, 인종별 비율은 흑인 79.8%, 백인 8.7%, 유색(혼혈) 9.0%, 인도 및 아 시아계 2.5% 수준이다 남아공은 세계 각국에서 몰려든 다양한 인종이 함께 공존해 기독교, 유대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 다양한 종교가 보급되어 있어 논쟁을 유발할 수 있는 종교문제에 대한 언급은 자제해야 하는 것 이 좋다.

예의를 중요시 여길 것

남아공의 흑인은 자기보다 나이가 많거나 직위가 높은 사람에게 예의를 중시 여기며, 물건을 받을 때에도 두 손으로 받으며 너(You)라는 말보다는 Mr, Mrs 등 호칭을 사용한다.

아프리칸 타임(African Time)을 기억하자

모든 일의 진행이 한국처럼 빠르게 이루어지지 않는다 5시 약속에서 대부분 5시 10분 또는 조금 더 늦게 약 속 장소에 나타나는데 이를 아프리칸 타임이라고 하며, 약속시간에 늦게 나타나더라도 약속을 지키지 않았다 고 기분 나쁘게 생각하지 말아야 한다.

동양인 대부분을 중국인으로 생각

한국이라는 나라가 이들에게는 여전히 친숙하지 않다 남아공 사람들 대부분은 동양인을 중국인으로 생각하 며 ‘니하오’라고 인사한다. 이때 중국 사람이 아니라며 정색하기보다는 ‘안녕하세요 또는 ‘헬로’라고 인사를 받 아 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이들은 모르는 사람이더라도 눈이 마주치면 웃으며 인사한다. 이처럼 모르는 사람 과 쉽게 인사를 하므로 중국인으로 오해해 인사를 중국어로 하더라도 화를 내거나, 중국인이 아니라며 무안 을 주기보다는 인사를 받아주며 한국 사람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방법이 바람직하다.

나. 비즈니스 에티켓

1) 약속

남아공 비즈니스맨들 중 백인들은 일반적으로 약속을 잘 지키는 편이다. 유럽의 영향을 많이 받아 비교적 시 간 관념이 철저한 편이다. 백인 비즈니스맨들과 약속을 잡을 때는 늦어도 1주일 전에 이메일 또는 팩스를 통 해 시간과 장소를 정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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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반해 흑인 비즈니스맨들은 약속을 잘 지키지 않는 편이다. 약속 시간보다 20~30분 이상 늦게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때로는 아예 나타나지 않기도 한다. 약속 시간이 한참 지나도 나타나지 않아 전화를 해보면 약 속이 있었는지 모르고 있었다거나 몸이 아파 나갈 수 없다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흑인 비즈니스맨들과 약속 을 했을 경우에는 몇 번에 걸쳐 약속 시간과 장소를 확인해 두는 것이 좋다.

2) 식사

남아공 비즈니스맨들과 식사를 할 경우에는 양식 또는 일식을 추천하고 싶다. 남아공 식사 문화도 유럽의 영 향을 많이 받아 육류가 주된 음식이다. 이 외에 해산물도 즐겨 먹으므로 육류, 해산물 등 다양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양식당에서 식사하는 것이 무난하다.

양식 외에 일식도 추천할 만 한데, 남아공에는 일식이 상당히 고급 음식으로 인식되어 있으므로 남아공 바이 어들을 일식당으로 초대할 경우 이들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다는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

남아공에는 인도계 비즈니스맨들이 많은데, 이들을 식사에 초대할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해 야 한다. 인도계 비즈니스맨들은 무슬림이 많으므로 사전에 미리 물어보고 식사 장소와 메뉴를 정하는 것이 좋다.

3) 선물

남아공 공무원 및 공기업 직원들에게 선물을 줄 경우에는 특별히 주의해야 한다. 남아공 정부는 공직자들의 부정 부패 해소를 위해 일정 금액 이상의 선물을 받을 경우에는 반드시 관계 기관에 신고하도록 하고 있다 따 라서 이들에게는 고가의 선물 제공을 제공하기보다는 간단한 성의만 표시할 수 있는 소액 선물이 무난하다.

일반 비즈니스맨들과의 상담 성과를 높이기 위해 선물을 할 경우에도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소액의 선물이 좋다. 남아공에는 아직 우리나라의 문화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으므로 한국 전통 문양이 들어가 있는 기념품, 공예품, 펜 등이 적당하다 인삼, 홍차 또는 식∙음료품은 현지인들에게 익숙치 않아 선호하지 않는 제품이다.

4) 인사

인사는 악수가 일반적이다 남성의 비즈니스맨과 인사를 나눌 때는 가볍게 악수를 하면서 인사말을 하면 되고, 여성의 경우는 간단한 인사말만 하면 된다 여성이 먼저 손을 내밀기 전까지는 악수를 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흑인 비즈니스맨들을 만난다면 인사말을 할 때 영어보다는 그 흑인이 속해 있는 종족 의 언어로 인사를 한다면 좋은 인상을 심어줄 수 있다 남아공 흑인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영어를 무난하게 구사하지만 자기 종 족의 언어로 간단한 인사말을 건네면 매우 좋아한다

5) 복장

우리나라 사람들의 경우 일반적으로 비즈니스 상담 시에 정장을 입지만 남아공 바이어들은 정장보다는 편안 한 복장을 입고 나타난다. 따라서 남아공에서 비즈니스 상담 시에는 다소 딱딱한 느낌을 주는 양복 정장보다 는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줄 수 있는 캐주얼 정장을 추 천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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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팁문화

호텔에서 짐을 운반해 준 포터에 10달러 정도의 팁을 주는 게 보통이며 방을 비울 때 역시 10달러 정도 올려 두면 적당하다. 서비스 요금이 없는 곳이나 식당 등에서는 10%의 팁을 주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부 고급 식 당이나 호텔 등에서는 이미 계산서에 팁이 포함된 경우가 있으므로 반드시 확인하고 팁을 지불하면 된다.

4. 이주정착 가이드

가. 은행구좌 개설

은행구좌 개설을 위해서는 본인의 신분증(외국인일 경우에는 여권)과 함께 소속 회사명의의 신원보증서(레 터 형식)가 필요하다. 남아공 은행들은 당좌구좌의 경우에 입출금에 따른 수수료를 징수하는 등 원금손실이 크기 때문에 구좌 선택 시 종류별로 신중히 비교한 후 선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당좌구좌가 개설되면 은행은 구좌 개설인에게 수표체크를 발행해 주지만 개인용 수표는 일반적으로 신원이 서로 확실한 관계가 아니면 통용이 잘 되지 않는 불편이 있다. 따라서 은행은 신청인의 희망에 따라 현금인출 용 카드와 신용카드를 발급해주므로 본인의 희망에 따라서 이를 선택하면 된다. 남아공의 4대 은행은 Amalgamated Banks of South Africa (ABSA), Standard Bank, First National Bank(FNB), Nedbank 등이다.

나. 전화신청

남아공은 전화사정이 열악한데다 행정처리가 대단히 늦기 때문에 전화신청 후 통상 1~2개월이 지나서 전화 가설이 되면 다행일 정도였다. 그러나 최근에 행정처리 속도가 많이 개선되어 신청 후 1주에서 2주일 정도 소요된다. 전화신청은 해당지역 전화국에 소정양식의 신청서를 작성하여 제출하고 보증금을 예치해야 한다. 단 2년 사용 약정 신청을 할 경우 보증금 없이 전화신청이 가능하다.

휴대폰의 경우에는 현재 3개 회사 경쟁 체제이기 때문에 독점 체제인 유선전화보다는 사정이 다소 나아 신청 후 약 1주일 이내에 개통이 될 수 있다. 통상 휴대폰 계약 기간은 24개월 이며 휴대폰 기기는 무료로 제공하 기 때문에 전화 사용료만 납부하면 된다. PRE-PAID폰의 경우 단말기와 통화카드를 구입하여 카드 금액만큼 입력시켜서 사용하게 된다.

남아공은 RICA라는 심카드 사용자 등록 제도를 도입하여 휴대폰과 심카드는 자유롭게 구입 가능하지만 심 카드 등록을 해야만 휴대폰 사용이 가능하다. 휴대폰 기존 구입자는 물론이며, 신규 구매자는 신분증과 주소 확인증을 가지고 등록절차를 거쳐야 휴대폰을 사용할 수 있다.

다. 자동차 구입

남아공에서의 모든 활동은 개인 자가용을 통하여 대부분 이루어지기 때문에 자동차 구입은 제일 먼저 이루어 져야 한다. 신차를 구입할 경우에는 딜러가 모든 행정 업무를 처리해 주기 때문에 브랜드를 결정하고 구입 가 격을 지불한 후 자동차를 인수하고 보험회사를 선택하여 보험에 가입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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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면에 중고자동차를 구입하는 경우에는 신문광고, 중고자동차 딜러, 경매를 활용하는 방안이 있다. 신문광 고를 통한 직접매매일 경우에는 매매계약체결 이후 자동차검사 및 등록 업무를 직접 처리해야 한다.

5. 생활여건

가. 주거 여건

1) 매입

남아공은 넓은 토지면적과 저렴한 건설비용 등으로 부동산 가격이 상당히 저렴한 편이다. 상업의 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 북부 신 개발지역의 새로 지은 상당히 고급스러운 약 100 평의 건물에 650평의 대지면적을 가진 단독주택의 경우 약 500만~600만 랜드면 살 수 있다.

남아공 내 경기호조 및 주택보급 정책에 따라 남아공 부동산 가격이 2007년까지 급격히 상승하였다. 그러나 2008년 들어 경기 호조세 둔화 및 금리인상에 따라 주택가격 상승에 제동이 걸리면서 주택가격 상승세가 주 춤하여 현재까지 큰 상승폭 없이 유지되고 있다.

2) 임차

남아공은 증가하는 범죄율 때문에 집을 구할 경우에는 방범조건이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 작용한다. 최근에는 하나의 울타리 안에 다수의 주택이 공동의 경비원을 두는 공동주택 (Town House, Cluster)형태가 늘어나고 있다.

현지 대중적 일간지인 The Star지의 Classified 섹션 부분의 주택임대차 광고를 통하여 집을 구할 수도 있지 만 이 경우에도 부동산 에이전트의 광고가 대부분일 만큼 에이전트 활용이 보편화되어 있다. 에이전트를 활 용할 경우 수수료는 임대인만 임차료 1개월 분의 수수료를 에이전트에게 지불하고 임차인은 수수료를 지불 하지 않는다.

통상 1년 계약이 일반적이며, 경우에 따라서는 1년 갱신조항을 삽입하는 경우도 많다. 동일한 규모의 주택이 라 하더라도 위치나 방범 상태 등에 따라서 임차료가 다양하고 특히 범죄율이 높은 지역이 있기 때문에 최초 집을 구하는 경우에는 현지에 먼저 정착한 사람의 조언을 얻는 것이 바람직하다.

방 세 개가 있는 규모의 집은 치안이 확보된 지역의 경우 2만 랜드 정도면 구할 수 있지만 그간 높은 인플레 이션 때문에 매년 약 10%씩 임차료가 인상되고 있다 특히 최근 들어 금리인상과 물가급등에 따라 주택 임차 료가 급상승하고 있다. 주택 임차 시에는 임차료 1개월 분의 보증금을 함께 지불하며 계약 만기 시 각종 기물 파손여부 등을 확인한 후 손상된 기물만큼 공제한 후 환불 받게 된다.

나. 교육 여건

남아공은 학제는 7-5-3제로 초등학교 7년, 중・고등학교 5년, 대학 3~4년(전문대 2~3년)이다. 남아공 국공 립 학교는 영어 이외 현지 공용어(, 흑인어) 사용과 현지 인 우선 정책으로 현실적으로 입학이 어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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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Int'l School은 요하네스버그에 소재하고 있으며 프레토리아에서 통학하는 학생을 위하여 school bus를 운행하고 있다. 외국기업 자녀들의 경우는 대부분 Int'l School에 다니고 있는데, 입학은 T/O가 있을 경우 수 시 입학 가능하며, 입학 전 영어 혹은 수학 test 후 입학 적격 여부를 판정한다.

입학에 필요한 서류는 학교 비치 입학신청서, 여권 사본 등인데 일부 학교의 경우 재학 중 이던 학교의 입학 전 학기 성적증명서 제출을 요구하기도 한다. 남아공에는 유치원도 있어 취학 전 아동을 교육시킬 수 있다. 토요 한글학교가 요하네스버그와 프레토리아에 개설되어 운영되고 있는데, 수업시간은 09:00~ 12:00(3시 간)이다 남아공에서 대학교에 입학하기 위해서는 주재국의 대입수능시험(Matric, 전국 일제히 실시) 에 합격 해야 한다.

다. 의료 여건

남아공의 병원은 크게 공립병원과 사립병원으로 나뉘어 있는데 백인과 외국인들은 거의 대부분 사립병원을 이용한다. 공립병원은 공간도 부족하고 의료서비스 수준도 낮아 주로 흑인들이 이용하고 있다. 사립병원은 의료시설은 잘 갖추어져 있으나 진료 수가가 매우 높다. 건강에 이상이 있어 병원을 찾을 때는 우선 1차 진료 기관이라 할 수 있는 개인병원(가정의가 운영)을 찾아 검진을 받으며, 개인병원에서 처방이 어려운 경우에는 진단서를 가지고 종합병원에 간다.

남아공에서는 응급환자라 하더라도 곧바로 치료해주지 않고 일종의 보증금을 지불하라고 하는 경우가 많으 므로 반드시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하는 것이 필요하다. 민간 의료보험에 가입하여 카드를 가지고 있을 경우 에는 어떠한 상황이 발생하더라도 보증금 없이 바로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주요 병원

ㅇ 요하네스버그 Johannesburg Hospital, (27-11)488-4911 Morningside Medi-Clinic, (27-11)282-5000, (27-11)282-5126~7

ㅇ 프레토리아 Pretoria Academic Hospital, (27-12)354-2243 Wilgers Hospital, (27-12)807-0019

ㅇ 포트엘리자베스 Livingstone Hospital, (27-41)405-9111 Life St George's Hospital, (27-41)392-6111

ㅇ 더반 Umhlanga Hospital, (27-31)311-2803

ㅇ 케이프타운 Tigervalley Hospital, (27-21)943-3500 City Park Medical Center, (27-21)480-6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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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취항정보

가. 입국 항공편

우리나라에서 남아공으로 오기 위해서는 직항편이 없으므로, 제3국을 경유하는 항공편을 이용해야 한다. 현 재 가장 많은 여행객 및 출장자들이 인천-홍콩-요하네스버그 항공편을 이용하고 있는데, 소요시간은 대략 18 시간 정도이다. 이 밖에 싱가포르나 두바이를 경유해 남아공에 입국할 수 있다.

현재 남아공에 우리나라 항공사는 취항해 있지 않으며, 홍콩 및 싱가포르에서는 케세이 퍼시픽 항공, 두바이 에서는 아랍에미리트 항공을 이용한다. 최근 타이항공이 남아공에 취항하였으므로 태국을 경유한 입국도 가 능하다. 2012년 6월부로 아프리카 중남부 케냐(나이로비)에 대한항공 직항이 취항되었으나, 2015년부터 운휴 중이다.

나. 남아공 취항 항공사 리스트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는 아래와 같이 총 42개의 항공사가 취항해 있다.

Air Austral Air Zimbabwe Ethiopian Airlines Tel)+27 11 262 0508 Tel)+27 11 970 1687 Tel)27 11 616 7624 Air Botswana British Airways Ghana Airways Tel)+27 11 447 6078 Tel)+27 11 441 8400 Tel)+27 11 622 4005 Air France Cameroon Airlines InterAir Tel)+27 11 770 1671 Tel)+27 11 616 9482 Tel)+27 11 616 0636 Air Gabon Cathay Pacific Airways Kenya Airways Tel)27 11 807 4011 Tel)+27 11 394 0905 Tel)+27 11 881 9696 Air Madagascar Comair Limited Khalifa Airlines Tel)+27 11 289 8222 Tel)+27 11 921 0111 Tel)+27 11 880 7200 Air Malawi Congo Airlines KLMRoyal Dutch Airlines Tel)+27 11 390 1211 Tel)+27 11 390 1134 Tel)+27 11 961 6700 Air Namibia Egypt Air Kulula.com Tel)+27 11 390 2876 Tel)+27 11 880 4547 Tel)+27 11 921 0111 Air Seychelles El-Al LAMMozambique Airlines Tel)27 11 452 0932 Tel)+27 11 880 3232 Tel)+27 11 622 4889 Air Tanzania Emirates Lufthansa Tel)27 11 390 3488 Tel)+27 11 390 1215 Tel)+27 11 325 0870 Swiss Airlines TAAGAngolan Airlines TAP Air Portugal Tel)27 11 390 2446 Tel)+27 11 450 1116/7 Tel)+27 11 455 4509 VirgiAtlantic Airways Zimbabwe Express Airlines MalaysianAirlines Tel)+27 11 340 3400 Tel)+27 11 395 3579 Tel)27 11 880 9614 Olympic Airways Qantas Airways SA Airlink Tel)+27 11 880 1614 Tel)+27 11 441 8491 Tel)+27 11 395 35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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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abelair Singapore Airlines South African Airways Tel)+27 11 327 3000 Tel)+27 11 880 8560 Tel)+27 11 978 1000 Nationwide SA Express Varig Brazilian Airlines Tel)+27 11 327 3000 Tel)+27 11 978 5577 Tel)+27 11 289 8065

다. 저렴한 예약방법

남아공 행 항공편을 저렴하게 예약하는 방법은 한국에 있는 아프리카 전문 여행사를 이용하는 것이다. 한-남 아공 왕복 항공권은 대략 130만~ 150만 원 선이다.

7. 출입국 및 비자제도

가. 정부등록 및 비자취득

사업목적(남아공 내 사업체 설립 및 기존 사업체에 투자)으로 30일 이상 남아공에 체류하기 위해서는 사업허 가증을 발급받아야 하는데, 구비서류는 다음과 같다(사업 목적을 위한 남아공 체류기간이 30일 미만인 경우 에는 무비자로 입국 가능함).

ㅇ 신청서 ㅇ 사진 1장(35mm x 45mm) ㅇ 여권 ㅇ 신청 수수료 ㅇ 건강진단서, 방사선 검사서 ㅇ 주민등록등본 또는 호적등본 ㅇ 경찰신원조회서 ㅇ 공인회계사 인증서류 ㅇ 기존 사업체에 투자하는 경우: 동업계약서 및 투자증빙 서류, 해당 회사의 감사보고서 ㅇ 사업자 등록을 한 경우: 사업자 등록증 ㅇ 사업의 특성상 법적으로 특정 기관 및 단체에 등록하는 경우, 이에 대한 증빙서류 ㅇ 남아공 국세청(SARS)의 세법에 따른 등록 요건을 준수한다는 확약서 ㅇ 귀국보증금 예치 ㅇ 황열병 예방접종서(한국에서 직접 출발하는 경우는 불필요)

남아공에 이민 또는 영구 체류하고자 하는 경우에는 영주권을 신청해야 하는데 구비 서류는 다음과 같다.

ㅇ 신청서 ㅇ 신청인 증명 사진 2장(35mm x 45mm) ㅇ 여권 ㅇ 신청 수수료 ㅇ 건강진단서, 방사선 검사서 ㅇ 주민등록등본 또는 호적등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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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엑스선 검사 ㅇ 경찰신원조회서 ㅇ 부모 중 1명만 신청하는 미성년자의 경우, 양 부모의 동의서 ㅇ 남아공에 취업 또는 학업을 계획하는 경우 최고 학력 증명서 ㅇ 경력증명서 ㅇ 기타: 재정 증명서류

나. 남아공 이민법 주요 개정 내용

1. VFS(Visa Facilitation Services) 제도 도입

남아공 이민법 개정내용에 의하면 내무부 (Home Affairs) 사무실에서 비자 신청을 받지 않는다. 2014년 6 월 2일부터 비자 대행 업체인 Visa Facilitation Services (VFS)를 통해서만 접수를 받으며 신청서를 스캔, 내 무부 본부로 송부 기능을 한다. 비자 수수료 이외에도 비자 접수 대행료로 R1,350을 각 비자 신청 시 납입해 야 한다.

2. 주재국에서 비자 종류변경 불가 (제9조)

기존에는 방문자 비자로 와서 남아공 내에서 노동 비자 또는 학생 비자로 전환 가능했으나 개정 후에는 신청 인이 통상 거주지 또는 국적지, 주 한국 남아공 대사관에서 신청해야 한다. 예외조항은 ⓵긴급 의료 서비스 ⓶노동비자나 비지니스 비자를 소유하고 있는 자의 배우자 또는 자녀가 노동비자나 학생비자로 전환 가능하 는 경우이다.

3. 체류 기간 경과자에게 부과했던 벌금제 폐지 (제26~27조)

기존에는 불법 체류 또는 체류 기간을 경과한 경우 공항에서 R2000~3000의 벌금을 납입하면 출국 후 재입 국 가능했으나 개정후에는 체류 기간을 경과한 경우 해당인을 ‘undesirable’ 로 처리하여 추후 비자 신청 시 최대 5년간 입국금지 등 제재하게 된다. 따라서 방문비자로 남아공에 입국한 경우, 비자에 규정된 체류 기간 을 초과해서는 안된다.

4. 미성년자 출입국시 출생증명서 제출 의무화

18세이하 미성년자가 단독은 물론 부모와 함께 출입국하는 경우에도 여권과 함께 출생증명서 (전 가족 포함 된 가족관계증명서)원본 제출이 의무화되었다(10.1부터 시행). 자세한 내용을 아래와 같다.

ㅇ 부모와 함게 출입국하는 경우 ① 여권 및 출생증명서 (전가족 포함 된 가족관계증명서, Certified unabridged birth certificate) 원본

ㅇ 부모 한쪽이 동반하는 경우 ① 여권 및 출생증명서 (전 가족 포함 된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② 잔여 부모 동의서(대사관 또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의 진술 사실 확인 필) ③ 이혼 부모인 경우, 한쪽 부모가 친권을 가지고 있다는 법원 명령서 ④ 한쪽 부모가 사망한 경우, 사망증명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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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 부모가 아닌 자가 자녀를 동반하여 입출국하는 경우 ① 부모 동의서(대사관 또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의 진술 사실 확인필), 부모 여권사본 및 상세한 부모 연락처 ② 자녀의 여권 및 출생증명서(전 가족 포함된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③ 입국의 경우, 남아공에서 해당 자녀 인수자의 서한(주소 등 인적 사항 기재) 및 ID(여권) 사본

ㅇ 자녀 단독으로 입출국하는 경우 ① 여권 및 출생증명서 (전가족 포함 된 가족관계증명서) 원본 ② 부모 동의서(대사관 또는 경찰서 등 관계 기관의 진술 사실 확인필) 및 상세 연락처 ③ 이혼 부모인 경우, 한쪽 부모가 친권을 가지고 있다는 법원 명령서 ④ 입국의 경우, 남아공에서 해당 자녀 인수자의 서한(주소 등 인 적사항 기재) 및 ID(여권)

5. 비자 종류별 변경 사항

ㅇ 주재원 비자(제18조) - 지상사 근무를 위한 주재원 비자는 2년에서 4년으로 연장 - 본사에서 최소 6개월 근무 요건 추가(기존에는 없음)

ㅇ 방문 비자 (제11조) - 방문 비자에서 다른 비자 전환 불가 (예외조항) - 전환 시 만료 60일 이전 신청 - 3개월 이상 방문 비자로 체류 시 경찰신원조회서 제출 규정 추가( 시민권자나 영주권자의 배우자(남아공 인과 국제 결혼을 하거나, 한국인으로 남아공 영주권을 갖고 있는 한국 국적 배우자와 결혼한 경우), 최소 2 년 이상 결혼유지로 개정)

ㅇ 일반 노동 비자 (제18조) 기존에는 신문 광고, 인터뷰 결과 제시, 남아공인을 고용하지 않는 이유, 또한 외국인을 고용해도 남아공 노 동자와 차별대우하지 않는다는 서약서 제출해야 했다. 새이민법 개정 이후에는 상기 관련 보증서한을 남아공 노동부에서 발급받아야 신청이 가능하다. 추가적으로 고용 계약서에 양 당사자의 서명 및 남아공 노동법 준 수 조항이 포함 되어야 한다. 내무부와 함께 노동부의 내부 처리 기간은 일반 노동비자 신청에 장기간 소요가 예상된다.

ㅇ 비지니스 비자(제14조) 통상 산업부 (Department of Trade and Industry)로 부터 해당 비지니스에 대한 추천서를 받도록 개정되 었다. 통상 산업부는 해당 비지니스에 대해 타당성 조사 및 해당 비지니스가 남아공에 어떤 국가적 이익을 기 여할 것에 대한 타당성 조사(forensic assessment)를 시행하게 된다(과거 기업에서도 가장 간단한 선 타당 성 조사도 최소 2-3주 소요되었는 바, 통상 산업부에서 타당성 조사를 하고 이민국에 통보를 해야 하기 때문 에 더 많은 기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

ㅇ 기타 · 비즈니스 비자 변경 내용

내용 변경 전 변경 후 금액 미정 자본금 R2.5 million(2억5천)만 랜드 – 노동부장관이 통상산업부 장관과 협의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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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 조건 최소 5명이상의 영주권자 또는 시민권자 고용 60% 이상 남아공 시민권자 또는 영주권 고용

비자기간 2년 3년

ㅇ 학생 비자(제12조) 학생비자 소지자는 20시간 이상 part-time 노동을 금지하며 Stud와 Exchange Visa는 해당 수학 기간 또는 교환 학생으로 있는 기간 동안 발급된다. 25세 미만으로 교환 학생으로 온 경우도 노동이 금지된다.

ㅇ 은퇴 비자(제19조) 기존은 매달 2만 란드의 수입이 있는 자에게 은퇴 비자를 발급했으나 이를 폐지하고 노동부 장관이 대신 자 산 보유와 월 일정 수입에 대한 최저 금액을 결정하도록 규정하게 된다.

나. 출입국 절차

남아공 출입국 시 출입국 심사 외에 특별한 절차는 없다. 다만 요하네스버그 이외의 지역, 즉 케이프타운, 더 반 등 남아공 내 주요 도시로 여행하는 경우,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입국 심사 후 국내선으로 갈아타야 하며, 출국 시에도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출국 심사를 받아야 한다.

유럽지역이나 중동지역을 거쳐 케이프타운으로 도착하는 노선을 이용할 경우에는 케이프타운 에서 출입국 심사를 받을 수 있다.

미국, EU, 캐나다 국민은 비즈니스 목적으로 입국할 때 비자가 필요 없으나, 그 밖의 국가에서 입국하는 경우 에는 원칙적으로 출국 1개월 전까지 주재국 소재 남아공 대사관에 비자를 신청해야 한다. 비자 신청 시에는 신청서, 여권, 고용주 공문, 항공 일정 및 비자 발급 수수료가 필요하다.

1) 면세품 보유한도

품 목 보 유 한 도 담배 200개비 Tobacco 250g Cigars 20 개비 브랜드, 위스키 1리터 포도주 2리터 향수 50 ML 1,200란드(약 200 달러) 이하: 면세 일반 선물 용품 1,200~20,000란드(약 200~1,900달러): 20% 20,000란드 이상(약 1,900달러 이상): 관세 및 부가세(14%) 자료원: 남아공 출입국관리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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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출입국 유의 사항

취업, 유학, 파견근무의 경우에는 반드시 WORK PERMIT 및 STUDY PERMIT을 사전에 주한 남아공 대사관 을 통해 발급받아야 한다. 출국 시에는 남아공 내에서 구입한 물품에 대해 부가세(14%)를 환급 받을 수 있 다. BOARDING PASS 발급 전 항공권과 영수증, 해당 물품을 제시하여 확인을 받은 후, 면세구역 내에서 환 급 받을 수 있는데, 환급 금액은 은행에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는 체크로 받거나, 환급금액이 들어있는 VISA 현금카드를 발급해서 남아공 출국 후에 사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3) 예방접종

일반적으로 특별한 예방 접종이 필요 없으나, 여름철(11~2월)에 남아공화국과 모잠비크 국경지역, 남아공 화국과 짐바브웨 국경지역, 남아공화국과 보츠와나 국경 지역 등 북부 지역으로 여행할 경우에는 말라리아 및 황열병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예방 접종이 필요한 아프리카 국가를 경유하여 남아공으로 입 국할 경우 예방 접종 증명을 요구하므로 한국에서 예방 접종 증명서를 미리 받아놓는 것이 좋다.

다. 비자

한-남아공 양국은 비자면제협정이 체결되어 있지 않으나 남아공은 한국인에 대해 비자 없이 1개월간 입국, 여행할 수 있도록 허가하고 있다. 1개월 이상 체류할 경우에는 원칙적으로 주한 남아공 대사관을 통해 사전 에 비자를 신청, 비자를 받은 후 입국해야 하나, 여행 목적으로 입국하여 1개월 이상 체류할 것으로 예상될 경우 1개월이 지나기 전에 남아공 내무부에 연장신청을 할 수 있으며 연장신청은 2회까지 가능하다. 연장신 청에는 약 100달러 정도의 비용이 소요된다. 남아공 비자종류는 남아공 대사관 홈페이지 (http://wwwsouthafrica-embassy orkr/kr/visa/ visas_3php)에 자세히 나와 있다.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에서 시내로 들어오는 교통편은 여러 가지가 있다. 첫째, 호텔 밴을 이용하는 것인데, 사전에 호텔에 픽업을 예약해 놓으면 된다. 둘째, 택시를 이용하는 방법이 있다. 그러나 불안한 현지 치안 사 정상 택시를 이용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하다. 한국 출장자들이 공항에서 택시를 이용하다 강도를 당하는 사건이 종종 발생하고 있다. 부득이 택시를 이용할 경우에는 공항 안내 데스크에 문의하여 허가를 받고 운행 하는 택시를 이용 해야 한다.

셋째, 한국인이 운영하는 게스트 하우스에 픽업 서비스를 신청하면 한국인이 공항에서 픽업 해서 원하는 장 소에 데려다 준다. 넷째, 요하네스버그 국제공항(OR Tambo Airport)과 요하네스버그, 프레토리아를 연결 하는 전철을 이용할 수 있다. 전철역간의 거리가 멀어 넓은 도시를 커버할 수 없는 지역은 Gautain Bus가 그 역할을 대신 하고 있다. 공항에서 근접도시까지의 전철 비용은 샌톤 R125, 프레토리아 R145이고 전철 사용 시 버스 비는 R15, 전철 미 사용시는 R100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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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관광/호텔/식당/통역

가. 호텔

1) 특급호텔

남아공에는 세계 100대 호텔 등급에 포함되는 호텔이 2개 있으며 이 중 하나는 SUN-CITY 에 있는 PALACE 호텔이고, 다른 하나는 케이프타운에 있는 호텔이다.

이들 호텔은 최상급 호텔로 5 STAR급 이상인 6 STAR급으로 분류된다 이 외에 5 STAR급 호텔은 주요 대도 시에 위치하고 있다.

남아공 고급호텔 정보

호텔 명 위 치 전화번호 PALACE HOTEL SUN CITY (011)780-7800 TABLE BAY HOTEL CAPE TOWN (021)438-4444 MICHALANGELO HOTEL JOHANNESBURG (011)282-7000 SANDTON SUN JOHANNESBURG (011)780-5000 HILTON JOHANNESBURG (011)322-1888 HYATT JOHANNESBURG (011)280-1234 자료원: 남아공 관광청 주: 성수기, 비성수기별로 요금차이가 있으며 현지화 환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 상기 요금은 공식 요금이 므로 실제 예약 시 여행사,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상기 요금 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음

2) 비즈니스 호텔

남아공은 각 지역에 비즈니스급 호텔이 잘 발달되어 있고 호텔비용도 합리적인 수준이다. 단, 휴가시즌이나 관광시즌에 주요 관광지의 호텔은 예약하기가 어려운 반면 상대적으로 도심의 호텔은 예약이 용이하다.

남아공 비즈니스 호텔 정보

호텔 명 위 치 전화번호 CROWNE PLAZA JOHANNESBURG (011)783-5262 INTER-CONTINENTAL SANDTON JOHANNESBURG (011)461-9744 SANDTON SUN JOHANNESBURG (011)780-5000 GARDEN COURT SANDTON CITY JOHANNESBURG (011)884-5660 HOLIDAY INN CAPE TOWN (021)488-5100 HOLIDAY INN DURBAN (031)332-7361 자료원: 남아공 관광청 주: 성수기, 비성수기별로 요금차이가 있으며 현지화 환율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음 상기 요금은 공식 요금이 므로 실제 예약 시 여행사, 패키지 프로그램 등을 이용하면 상기 요금 보다 저렴하게 예약할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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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한인게스트 하우스

호텔에 비해 저렴한 가격으로 숙박이 가능한 한인게스트 하우스는 편리하고 깨끗한 시설과 한국인이 운영하 여 한식을 즐길 수 있으며 안전하고 편안하다는 점, 기타 유용한 현지 정보들을 많이 얻을 수 있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남아공 한인게스트 하우스 정보

호텔 명 위 치 전화번호 낙원(Paradise) JOHANNESBURG 082-413-6637 Morning Travel JOHANNESBURG 082-410-3032 더반 한인민박 DURBAN 084-441-1115

주 : 조식, 석식이(한식)포함된 가격이며, 가까운 곳은 픽업 가능 요하네스버그에 위치한 두 게스트하우스는 모두 KOTRA 사무실 근처에 위치

나. 주요 식당

한식

식당 명 위 치 전화번호 상세 정보 대장금 JOHANNESBURG (011)234-7292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한국식당 아리랑 JOHANNESBURG (011)234-2374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한국식당 반찬(BANCHAN) JOHANNESBURG 072-913-3269 요하네스버그에 있는 한국식당 서울가든 PRETORIA (012)348-1017 프레토리아에 있는 한국식당 신라 PRETORIA 079 517 0218 프레토리아에 있는 한국식당 성북정 CAPE TOWN (021)447-1500 케이프타운에 있는 한중일식당 갈비 CAPE TOWN (021)424-3030 케이프타운에 있는 한국식당 서울식당 CAPE TOWN (021)439-3373 케이프타운에 있는 한국식당 소주 CAPE TOWN (021)434-3278 케이프타운에 있는 한국식당

한식당의 경우 된장찌개, 김치찌개 기준 가격은 약 13달러 정도이며 저녁 식사용 세트 메뉴는 약 25달러 수 준이다. 한식당의 경우 된장찌개, 김치찌개 기준 가격은 약 13달러 정도이며 저녁 식사용 세트 메뉴는 약25 달러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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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식

식당 명 위 치 전화번호 상세 정보 Rivonoa Road에 위치하며 Orient Fusion JOHANNESBURG (011)883-0923 퓨전식 중식을 맛볼 수 있음

LAI LAI JOHANNESBURG (011)447-5261 SANDTON 지역에 위치 저렴한 가격대

JASMINE PRETORIA (012)998-6233 Pretoria에 위치한 저렴한 정통 중국식당

중식당은 종류가 워낙 다양해 가격대를 일반적으로 말하기는 어려우나 저녁 세트 메뉴는 보 통 15달러 정도 이다.

일식

식당 명 위 치 전화번호 상세 정보 Yamato JOHANNESBURG (011) 268-0511 Rose Bank 인근 지역 Rivonia Road 옆 한국슈퍼 인근에 위치 JAPA JOHANNESBURG (011)780-5157 정통 일식집 Lonehill에 위치한 한국인이 운영하는 NINJING JOHANNESBURG (011)467-7668 고급 현대식 일식집

MATSUYA PRETORIA (012)992-6288 Pretoria에 위치한 고급 일식집

PADBOK PRETORIA (012)346-3308 Pretoria에 위치한 타이, 일식당

Southern Sun Elangeni호텔 DARUMA DURBAN (031)362-1322 1층에 위치한 고급 일식집 일식당의 경우 우동 한 그릇 가격이 약 10달러 정도이며, 저녁 세트메뉴는 25달러 정도이다.

양식

식당 명 위 치 전화번호 상세 정보 중심지인 SANDTON에 위치 BUTCHERSHOP JOHANNESBURG (011)784-8676 각종 STEAK 요리로 유명 중심지인 SANDTON에 위치 CASA MIA JOHANNESBURG (011)884-5116 이탈리아식 요리로 유명 샌톤 북부에 위치 GIOUVANNI JOHANNESBURG (011)804-6401 피자와 파스타 요리가 유명 프레토리아 Brooklyn에 위치, KREAM PRETORIA (012)346-4642 STEAK요리로 유명 MOSAIC PRETORIA (012)371-2902 프레토리아에 위치한 고급 프랑스 레스토랑 양식당의 경우 안심스테이크 기준 가격은 약 15달러 정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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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관광 명소

1) 요하네스버그 시내 관광 명소

GOLD REEF CITY

과거에는 금광이었으나 현재는 관광지로 개발되어 요하네스버그 시내에 위 치하고 있으며 SANDTON 지역으로부터 택시로 약 30분 정도 소요된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놀이시설이 있고 지하 280m까지 직접 내려가서 과거 금광을 둘러보는 코스가 있다. 입장료와 지하금광 입장료가 개인당 약 32달 러 정도이다.

Lion Park

요하네스버그 중심지에서 서북쪽 외곽으로 약 40분 정도 떨어진 곳에 위치 하며, 사파리를 즐기기 위해서는 장시간 이동해야 하는 불편을 없애주기 위 해 시내 인근 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약 50여 마리의 사자들이 있으며 기타 얼룩말 등 초식 동물들이 있다. 입장료는 승용 차당 어른 150란드 (약 2만 원), 어린이 R75 (약 1만원) 이며, 공원 내 차량으로 투어를 할 경우 어른 R225(약 3만원), 어린이 R140(약 2만원)이다.

2) 요하네스버그 시외 관광 명소

SUN CITY

남아공 대기업 중 하나인 SUN GROUP에서 조성한 도시이다. 카지노, 호 텔, 수 영장, 골프장 등으로 조성된 SUN CITY는 요하네스버그 서북쪽 약 200km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승용차로 약 2시간 거리이다. 요하네스버 그 SANDTON SUN 호텔 앞에서 매일 오 전 09:00시 관광버스가 출발하며 당일 SUN CITY에서 오후 5시에 관광버스가 돌아온 다. 94년 흑인정부 집 권 이후 남아공화국으로 편입되었으며 SUN CITY 내 GARY PLAYER 골프 코스는 우승자에 대한 상금이 가장 많은 MILLION DOLLAR CHALLENGE 대회로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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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켄스버그

남아공 동부지역을 따라 케이프타운에서부터 남아공 북쪽 끝까지 뻗어나간 산맥으로 최고 봉에는 해발 3,000~4,000m의 산맥이 형성되어 있다. 겨울 철에는 눈이 오기도 하며 스키 장이 개설되어 있기도 하다. 자연을 즐기려는 관광객들이 산속 야영장이나 산장에서 휴일을 보낼 수 있는 곳이다.

테이블 마운틴

케이프타운에 위치하고 있는 산으로 산 정상이 마치 테이블처럼 평평하다. 케이블카를 통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케이프타운 시내와 대서양, 인도양 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어 많은 관광객으로 붐비는 곳이다.

케이프 포인트

케이프타운에 위치하고 있으며 우리나라 사람들에게는 희망봉으로 알려진 곳이다. 이곳은 아프리카 남단으로 인도양과 대서양이 만나는 곳이기도 하 며 유럽인들이 아프리카 대륙 개 척 시 처음 도착한 지점으로 유명하다.

National Kruger Park

남아공 북쪽 음푸말랑가 주에 소재한 자연 동물 공원으로 사자, 코끼리, 기 린 등 각종 야생 동물을 차로 이동하면서 보는 곳이다. 요하네스버그에서 차 로 약 5시간 정도 소요된다. 공원 안에는 야생동물 사냥에 필요한 도구를 싣고 장기간에 걸쳐 수렵여행 을 할 수 있는 사파리 도로와 피크닉도로 등이 있다. 그러나 사파리는 일정 구역 안에서만 가능하고, 수렵 대상 동물도 한정되어 있다. 그밖에 게임을 하듯이 자동차를 타고 공원 곳곳을 이리저리 오가며 각종 동물을 관람할 수 있는 도로도 갖추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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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통역

남아공에서는 영어 구사가 가능한 유학생 위주로 다수 있다. 한국 유학생 채용은 무역관 또는 페이스북 (Korean Youth Association of South Africa)을 통해 할 수 있다. 현지 용역들은 대체로 성실한 편이며 영 어를 능숙하게 구사한다.

용역 비용

용역 종류 비용 (US$) 일일 채용시간 통역원 200 8시간 상담주선용역 2000 한달 주: 2015년 기준

9. 출장 시 유의 및 참고 사항

가. 기후

1) 개요

전반적으로 온대성 및 아열대성 기후에 속하며 인도양에 접해 있는 동부 지역이 서부 지역 보다 온난 다습하 다. 남아공의 국토 면적은 한반도의 55배에 달하기 때문에 지역별로 기후 차이가 심하며 수도권 지역인 요하 네스버그는 해발 1,750m 지점에 위치하여 아프리카 임 에도 불구하고 쾌적한 기후 상태이다 반면 아프리카 최남단 케이프타운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를 보이고 있으며 인도양에 접해 있는 더반 지역은 습기가 많고 무 더운 날씨를 보인다.

남반구에 위치해 있어 북반구와는 정반대의 계절이고, 11~3월이 여름, 6~9월이 겨울로 대별되며, 봄, 가을 은 짧은 편이다 겨울철은 건기이고 여름철이 우기에 해당하며 전국적인 연 평균 기온은 약 17도, 강수량은 464mm이다 연간 강수량이 200mm이하인 지역이 20%, 200~600mm사이가 50%, 600mm이상이30% 정도 된다.

2) 주요 도시의 기후

수도권이며 경제의 중심지인 요하네스버그 지역은 해발 1,750m지점으로 내륙에 위치하고 있어 건조한 기 후를 보이며, 여름철에도 그늘로 가면 시원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겨울에 는 추동복을 입어야 할 정도로 기 온이 내려간다 여름철 평균 기온은 아침 15도, 낮 30 도 정도이고 겨울은 아침 5도, 낮 15도 정도이다.

케이프타운 지역은 지중해성 기후로 겨울철에 바람이 불고 비가 내라는 기후이며 여름철 에도 평균기온 20 도 정도의 매우 쾌적한 기후를 보이고 있어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서 장소이다. 더반 지역은 난류지역인 인도 양에 접해 있기 때문에 습기가 많고 다소 무더운 날씨를 보이 고 있으며 겨울철에는 평균기온 12도 정도를 유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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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도시의 기후표

도 시 월 별 평균 기온(섭씨) 강우량(mm) 우천일 1월 201 125 16 요하네스버그 7월 104 4 1 1월 209 150 6 케이프타운 7월 122 82 12 1월 227 137 18 더 반 7월 126 12 3 자료원: 남아공 기상청

나. 시차/근무 시간

1) 시차

남아공은 우리나라보다 7시간 시차가 있다. 예를 들면, 한국이 17:00일 때 남아공은 같은 날 10:00시이다.

2) 근무 시간

관공서 및 기업은 통상 오전 08:00시부터 16:00시까지 근무한다. 은행 영업시간은 09:00 ~15:30까지 이 며, 토요일은 09:00시부터 11:00시까지이다.

일반 기업체들의 경우 금요일 오후 3시경부터는 대부분 퇴근을 시작하여 금요일 오후에는 정상적인 근무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다. 상점들은 월요일에서 토요일까지는 09:00시부터 18:00시까지 영업하고, 일요일은 대부분의 상점이 문을 닫고 슈퍼마켓의 경우 단축 영업 한다. 최근 들어 대형쇼핑몰을 중심으로 일요일 18:00까지 영업하는 상점들이 늘어나는 추세다. 참고로 남아공에서는 서머타임 제도가 실시되지 않는다.

다. 주요 단위

남아공은 우리나라와 같이 미터법을 사용하고 있다 주요 도량형 환산표는 아래와 같다.

길이

구 분 마일(mile) 야드(yard) 피트(feet) 인치(inch) 미터(m) 1 m 00006 10936 32808 3937 1 1 inch 0000016 00278 00833 1 00254 1 feet 000019 03333 1 12 03048 1 yard 00006 1 3 36 09144 1 mile 1 1,760 5,280 63,360 1,60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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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게

구 분 파운드(lb) 온스(oz) 그레인(gr) 톤(ton) 킬로그램(kg) 1 kg 220459 35237 15,432 0001 1 1 ton 2,204,559 35,273 1,543,2000 1 1,000 1 gr 000014 000228 1 - 000006 1 oz 00625 1 4374 0000028 002835 1 lb 1 16 7,000 000045 045359

라. 사용전압

남아공의 표준전압은 220~250V/50HZ 이므로 우리나라에서 가져온 전자제품은 별도의 전압조절 장치 없 이 그래도 사용할 수 있다. 남아공에서 사용하고 있는 플러그는 둥근 모양의 3핀인 B3 타입과 비슷하지만 크 기가 다르기 때문에 변환 어답터를 사용해야 한다. 우리나라에서 사용하는 2-in 플러그를 그대로 어답터에 연결하여 사용할 수 있다. 어답터는 호텔에 비치되어 있는 경우도 있으며,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현지에서 구 입 가능하다. 가격은 30랜드 내외이다.

마. 환율/환전

1) 화폐단

남아공 화폐단위는 란드(RAND)로 약칭은 R이며, 주화는 1, 2, 5, 10, 20, 50센트 및 1, 2, 5란드가 있고 지 폐는10, 20, 50, 100, 200란드가 있다.

2) 환율

남아공 랜드화의 달러 대비 환율은 2001년 말부터 2002년까지 미화강세 현상과 투기적인 외환거래로 1달 러 대비 10랜드 이상을 유지하였으나 2003년도부터는 달러화 약세 현상과 금 값 상승으로 인해 하락세를 보이면서 2005년 1달러=622랜드, 2008년 10월에는 다시 10.09랜드까지 상승하였다.

남아공 환율은 외부 요인에 의한 변동성이 크므로 환율변동이 매우 심한 편이다. 이에 따라 남아공 환율은 한 달에도 몇 번씩 크게 변동하고 있는데, 2016년 7월 현재 환율은 1달러 당14.40랜드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3) 환전

환전은 공항, 호텔, 은행, 거리의 환전소 등에서 할 수 있으며 환율은 각 환전소마다 차이가 있으나 암시세 환 율은 없다. 환전 시에는 13%의 환전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쓰고 남은 랜드화를 달러로 재환전할 경우에 는 당초 랜드화로 환전한 증명서를 첨부하고 여권, 항공권 등을 제시하여 환전할 수 있다.

남아공에서 달러화로의 환전은 엄격하게 통제되고 있으며 외화를 불법 유출하지 않는다는 증빙서류를 첨부 할 경우 언제든지 환전 가능하며 환전 시에는 여권 등 신분증이 필요하다. 예를 들면 일정한 외화가 외국으로 부터 남아공에 유입되어 그 유입자금이 다시 반출되는 경우 외화유입 시 은행의 증빙자료를 첨부하여야 반출 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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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전 시에는 은행마다 환율이 상이하며 현금보다는 여행자수표의 환율이 유리하다. 최근 공항에서 환전하는 동양인들을 대상으로 범죄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공항에서 환전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

남아공에서는 신용카드 사용이 일반화되어 있다 소액 결재라도 부담 없이 카드 결재를 할 수 있다. 비자, 마 스터 등 국제적으로 사용되는 신용카드면 남아공에서도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다.

바. 교통/통신

1) 국내교통

남아공 국내교통은 항공, 철도, 버스 등이 있는데, 남아공의 경우 국토면적이 넓어 원거리 이동 시에는 대부 분 항공편을 이용한다. 철도 및 버스는 치안 문제로 인해 외국인이 이용하기에 적절하지 않으므로 근거리 이 동 시에는 렌터카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부 지역에서 시내버스가 운행되고 있으나, 대부분 흑인들이 이용하고 있어 외국인이 이용하기에는 위험하 다. 이 외에 우리나라 봉고차와 같은 형태의 소형버스가 운행 되고 있는데 주로 흑인들이 이용한다. 일부 관 광객들이 호기심에서 흑인들이 이용하는 봉고차를 탑승하는 경우도 있는데, 강도를 당할 위험성이 매우 높으 므로 자제하여야 한다. 최근 들어 남아공에서도 스마트폰을 통해 우버(Uber) 택시를 이용하는 사람들이 많 이 늘고 있다.

남아공은 국토면적이 한반도의 55배에 달하고 있어 남아공 내에서 이동하기 위해서는 항공 편을 이용하는 것이 가장 빠른 길이다 우리나라 관광객 및 출장자들이 가장 많이 찾는 지역인 요하네스버그와 케이프타운에 는 국제 및 국내선 공항이 있다. 요하네스버그 -케이프 타운은 하루에도 수회씩 항공편이 운행되고 있는데 소 요시간은 약 2시간이다 항공임 가격은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기준, 20만~30만원 정도이다.

2) 도로 교통 및 운전

남아공의 도로시설은 세계적 수준으로 발달되어 있다. 차량은 왼쪽 차선으로 운행하며, 운전석은 기본적으로 오른편에 위치한다. 거리 및 제한 속도는 킬로미터로 표시한다. 제한 속도는 고속도로 등지에서 120㎞/h이 며, 좁은 국도 및 지방도에서는 100㎞/h, 그리고 도심구간에서는 80㎞/h 또는 60100㎞/h이다. 외국인이 남아공 내에서 운전하려면 국제면허증을 발급 받아야 한다.

3) 우체국

남아공에는 우체국인 전국적으로 2,760여 개가 있고 매일 약 800만 건 이상의 우편물을 취급하고 있으며, 이 중70%가 미리 선불로 지급된 대량으로 배포되는 우편이다. 흑인 신정부 출범 이후 우편물 수발을 용이하 게 하기 위하여 약 70만 개의 새로운 우체통을 설치하였다 하지만 남아공의 우편제도는 외형상 모습은 잘 갖 추어져 있으나 우편 지연 배달과 배달 사고가 빈번히 일어나고 있어 중요한 문서를 수발해야 하는 개인이나 직장은 우체국 내에 사서함을 별도로 임대하여 우편물을 수령하고 있다.

우체국을 이용할 경우 분실 및 도난사례가 자주 발생하고 있으므로 가급적 DHL 등과 같은 특사우편을 이용 하는 것이 비싸지만 가장 안전한 방법이다. 비효율적인 우편 시스템으로 인해 미국 온라인 쇼핑기업 아마존 은 남아공 우체국을 물품 절도의 이유로 블랙리스트에 포함시킬 정도로 신뢰도가 떨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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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특사 운송회사

남아공에서 이용할만한 특사우편 회사는 DHL, TNT Express 등이 있다 특사우편의 가격은 일반 서류의 경우, 요하네스버그-케이프타운 기준 약 26달러 정도이고 요하네스버그-서울의 경우는 90~100달러 정도이다. 주요 특사운송회사의 연락처는 아래와 같으며 사용 방법은 아래 전화번호로 연락하면 운송 직원이 직접 방문 해서 가져간다.

DHL Worldwide Express SA 전화: (27-11) 921-3856 TNT Express Worldwide SA 전화: (27-11) 977-0300

5) 한국으로 국제전화 거는 법

남아공에서 한국으로 전화를 걸려면 아래와 같이 하면 된다.

국제전화 00(국제전화) - 82(한국) - 2(서울) - 전화번호 한국 Collect Call(수신자 요금부담 전화): 0800-9900-82 호텔에서 사용하실 경우 0번을 먼저 누른 후 사용

사. 관공서 관행

1) 개요

남아공의 관공서는 일반적으로 매우 불친절하며 업무처리와 효율이 대단히 떨어진다. 특히 1994년 과거 백 인정부에서 현 흑인정부로 출범한 이후 거의 20년이 되었지만 아직까지 행정인프라 구축의 미비 및 교육 부 족으로 인해 행정착오가 많은 편이다. 특히 내무부 공무원들의 불친절과 빠르지 못한 일 처리는 남아공 국민으로부터 거센 비판을 받고 있다.

2) 분야별 현황

정부 부처

각종 통계 및 행정자료가 갖추어져 있으나 업무처리 경험 미숙으로 인해 서비스의 속도와 질이 낮은 편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흑인정부는 과거 백인정권 시 투사에 대한 우대 정책 에서 기술과 노하우를 보유한 테크노 크라트에 대한 우대정책을 통하여 우수한 인력 채용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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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

모든 서비스가 고객이 아닌 은행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다. 당좌예금 등 보통예금 거래 시 에는 현금 보관 수 수료 등 각종 수수료를 징수하고 있으며 통상 수표입금 시에는 결제 시 기가 10일이나 걸려 급한 현금인출을 어렵게 만드는 등 은행서비스의 질이 매우 낮다. 그러나 정부의 외국은행 진출규제 완화조치로 인한 경쟁력 강화와 국내은행 간 치열한 경쟁으로 은행의 능률과 효율성을 중시하는 경영관행을 점진적으로 도입할 수 있 을 것으로 기대된다.

기타 민원 관련 부서

경찰: 늘어나는 범죄에 비하여 경찰력이 부족해 치안 확보가 아직은 요원하다. 세관 및 세무서 등: 비교적 법 집행에 엄격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전화 및 우체국: 우편배달 중 분실 사고가 빈발하며 전화 설치 기간은 매우 오래 걸린다.

아. 공휴일

1) 공휴일 현황

남아공은 토요일 및 일요일을 공휴일로 지정하고 있으며, 그밖에 12일간의 법정공휴일이 있다. 법정공휴일 이 일요일과 중복될 경우 그 다음날인 월요일을 공휴일로 정하고 있다.

2016년도 법정 공휴일

01.1 NEW YEAR'S DAY 03.21 HUMAN RIGHTS DAY 03.25 GOOD FRIDAY 03.28 FAMILY DAY 04.27 FREEDOM DAY 05.1 WORKERS' DAY 06.16 YOUTH DAY 08.3 ELECTION DAY 08.9 NATIONAL WOMEN'S DAY 09.24 HERITAGE DAY 12.16 DAY OF RECONCILIATION 12.25 CHRISTMAS DAY 12.26 DAY OF GOOD WILL

2) 출장 지양 기간

토요일, 일요일, 공휴일에는 상담이 불가능하고 금요일 오후에도 상담 자체가 어렵 다. 12월부터 1월 중순까 지는 남아공 휴가 기간으로 대부분의 업체가 휴가를 떠나기 때문에 상담이 불가능하며, 4월 말부터 5월 초순 까지는 부활절 연휴 등으로 인해 업무가 거의 진행 되지 않으므로 동 기간 중 출장을 자제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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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 여행 시 유의 사항

1) 의복 준비

남아공은 남반구에 위치해 한국과는 계절이 정반대이므로 겨울철 출장 시에는 하복을, 여름철 출장 시에는 추동복을 준비해야. 한다 남아공 여름에는 기온의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긴 소매의 춘추복을 준비하는 것 이 바람직하고, 겨울에는 추동복을 준비하되 한국에서 사용하는 오버코트와 같은 두꺼운 동복은 필요하지 않 다.

2) 치안

남아공의 치안 상황은 세계 최악 수준으로 각종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특히 대부분의 범죄자들이 총기를 휴대하고 있기 때문에 총기에 의한 사망 사고가 대부분이다. 야간 외출을 자제해야 하며 흑인들이 많 이 거주하는 지역의 출입은 절대 금물이다 공항에서도 손가방 분실 사고 등이 빈발하고 있어 여행객들의 각 별한 주의가 요망된다.

3) 택시

택시를 이용하고자 할 경우에는 호텔을 통해 콜택시를 이용해야 하며 공항에서는 미터기를 부착한 택시를 이 용하는 것이 바람직하고 택시 간판 없이 불법 영업을 하는 승용차 이용은 금물이다. 대부분 이동거리에 따라 운행요금이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SANDTON 지역 호텔까지 택시 요금은 약 400랜드 정도이다. 그러나 안 전을 위해 가급적 택시이용을 자제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응급 상황 시 대처 요령

사고나 범죄 등으로 인해 응급한 상황일 때에는 전화번호 10111을 누르면 경찰과 직접 연결된다 10177은 응급구조대 번호이고 경찰을 통해 앰뷸런스 및 사고 수습반이 출동한다.

5) 팁 관행

식당에서는 10% 정도의 봉사료를 지급하며 호텔에서 룸 서비스나 포터에게 1달러 정도 팁을 지불한다. 택 시 이용에는 팁이 필요 없다 공항에 상주하는 포터들은 터무니 없이 높은 팁을 요구하는 경우가 있으므로 사 전에 가격을 확인하고 포터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 일반적으로 공항포터에게는 10랜드나 미화 1달러 정도의 팁을 주면 된다.

6) 식수

남아공의 수돗물은 직접 식수로 이용할 수 있으며 현지인들의 대부분은 직접 수돗물을 마시고 있다 최근에는 유행처럼 생수를 마시는 것이 번지고 있으나 아직도 대부분의 사람은 수돗물을 직접 마실 정도로 남아공 수 돗물 사정은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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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쇼핑

남아공의 일반 공산품 가격은 매우 높다 대부분의 공산품이 유럽 등지에서 수입된 제품 이 기 때문에 품질 수 준도 좋지만 가격은 유럽보다 높다. 그러나 남아공에서 생산되는 과일, 육류 등의 가격은 한국에 비해 매우 저렴하다.

각 주요 도시별로 쇼핑몰이 잘 발달되어 있어 쇼핑몰을 이용하는 것이 편리하다. 한국과 같은 백화점은 발달 하지 않았으며 전문 슈퍼체인점이 발달해 있다 기념품점도 각 호텔마다 있으며 각 쇼핑몰에는 수개의 기념품 점이 있다.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기념품을 구입하고자 할 경우에는 거리의 FLEA MARKET이 있는데 여행 자의 경우에는 지리적으로 어둡기 때문에 바람직하지 않다. 요하네스버그의 주요 쇼핑센터는 Sandton City, Rose Bank Shopping Mall, Fourways Shopping Mall 등이 있는데, 시설은 여느 선진국 못지 않게 잘 꾸 며져 있다.

남아공의 특산품으로는 악마의 발톱(관절염에 특효), 루이보스티(Tea), 타조 알, 나비 액자 등이 유명하다. 이 외에 흑인들이 만든 각종 공예품들도 인기가 좋다. 벼룩 시장에서 특산 품을 구입할 경우 외국인의 경우 바가지를 쓰기 쉬우므로 상인들이 부르는 가격의 30~50% 정도를 적당한 가격으로 생각하면 된다. 요하네 스버그 국제공항 내 면세점에도 특산물 코너가 있으므로 시중보다 낮은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차. 유용한 연락처

주요기관 연락처

기관명 주 소 전 화 팩 스 경찰서 콜센터 10111

265 Melk Street, Nieuw Muckleneuk, 대사관 (012)460-2508 (012)460-1158 Pretoria 0181, South Africa 18TH FL, SANDTON CITY OFFICE TOWER, KOTRA CORNER OF RIVONIA ROAD & 5TH STREET, (011)784-2940 (011)784-2983 SANDTON POBOX 100613, MORELETA PLAZA, 0167, 한인회 +(27) 72-413-2367 (012)993-0155 PRETORIA

콜택시

지 역 회사명 전 화 ROSES 011-403-9625 SANDTON AXI 011-648-1212 UNICAB 021-448-1720 CAPETOWN MAGICAB 021-934-5455 Rikkis 0862-745-547 DURBAN AUSSIE 031-309-7888 # 호텔 체류 시에는 호텔 로비에 콜택시를 부탁하는 것이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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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

공 항 전 화 OR Tambo Int'l Airport (JHB Int’l) 011-921-6911 Cape Town Int'l Airport 021-934-0407 Durban Int'l Airport 031-408-1000

주요 정부 부처

부처명 주 소 전 화 팩 스 농무부 PRIVATE BAG X250, PRETORIA (012)319-6000 (012)319-3454 교육부 PRIVATE BAG X895, PRETORIA (012)312-5911 (012)321-6260 환경관광부 PRIVATE BAG X447, PRETORIA (012)310-3911 (012)322-2682 재무부 PRIVATE BAG X115, PRETORIA (012)315-5111 (012)323-3262 외무부 PRIVATE BAG X152, PRETORIA (012)351-1000 (012)351-0257 내무부 PRIVATE BAG X114, PRETORIA (012)314-8911 (012)326-4571 법무부 PRIVATE BAG X081, PRETORIA (012)315-1111 (012)326-0991 노동부 PRIVATE BAG X117, PRETORIA (012)309-4000 (012)322-0413 광물자원부 PRIVATE BAG X059, PRETORIA (012)317-9000 (012)322-3416 상무부 PRIVATE BAG X059 PRETORIA (012)310-9791 (012)322-0298

은행

은행명 WEBSITE 전 화 팩 스 RESERVE BANK www.resbank.co.za (012)313-3911 (012)313-3749 FNB www.fnb.co.za (011)320-5700 (011)320-5701 STANDARDBANK www.standard.co.za (011)636-2929 (011)636-3188 NEDBANK www.nedbank.co.za (011)710-4000 (011)302-4864 ABSA www.absa.co.za (011)350-4000 (011)505-4533

경제 단체

단체명 주 소 전 화 팩 스 산업개발원 POBOX 784055, SANDTON, 2146 (011)269-3000 (011)269-3116 상공회의소 POBOX 91267, AUCKLAND PARK (011)446-3830 (011)446-3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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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 유용한 현지어

남아공의 공식 언어는 영어, 아프리칸스어, 줄루 등 11개로 줄루어(isiZulu)의 사용인구가 가장 많은데, 남아 공 전체 인구의 238%가 줄루어를 사용하고 있으며, 코사(isiXhosa) 176%, 아프리칸스(Afrikaans) 133%, 세페디(Sepedi) 94%, 영어 82% 등이다. 이처럼 남아공에는 11개의 공식적인 언어가 사용되고 있 으나, 영어가 가장 널리 사용되고 일상생활에서는 대부분 영어를 사용하고 있다.

한국어 영어 줄루어 안녕하세요? Hello Sawubona(사보나) 어떻게 지내세요? How are you? Unjani?(운자니) 감사합니다 Thank you Ngiyabonga(기야봉가) 예 Yes Yebo(예보) 아니오 No Cha(차) 실례합니다 Excuse me Uxolo(콜로)

10. 유관기관 웹사이트

가. 정부기관, 공공부분, 비영리 단체 www.gov.za: 남아공 정부 홈페이지로, 남아공 정부, 지방정부 조직체계 소개 www.dti.gov.za: 남아공 무역산업부 홈페이지로, 조직 및 최신 무역정책 자료 소개 www.treasury.gov.za: 남아공 재무부 홈페이지로, 입찰정보 수록 www.parliamen.tgov.za: 남아공 국회 홈페이지 www.csir.co.za: 남아공 과학 산업 연구소 www.dbsa.org: Development Bank of Southern Africa(DBSA) www.idc.co.za: Industrial Development Corporation www.resbank.co.za: 남아공 중앙은행 홈페이지

나. 상공회의소, 조합단체 www.sacci.org.za: 남아공 상공회의소 홈페이지 www.naamsa.co.za: 남아공 자동차협회 홈페이지 www.exsa.co.za: 남아공 전시장협의회 홈페이지

다. 금융기관, 투자회사 www.absa.co.za: 남아공 시중은행 중 최대은행 ABSA 은행 홈페이지 www.nedbank.co.za: 남아공 시중은행 Nedbank은행 홈페이지 www.standardbank.co.za: 남아공 Standard Bank시중은행 홈페이지 www.fnb.co.za: 남아공 시중은행 First National Bank 홈페이지 www.rmb.co.za: 남아공 시중은행 Rand Merchant Bank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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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 언론기관 www.iol.co.za: 남아공 최대 일간지 www.bdlive.co.za: 남아공 최대 경제일간지

마. 기타 www.ananzi.co.za: 남아공 국내 검색엔진 www.google.co.za: 구글 남아공 검색엔진(남아공 관련 정보를 쉽게 찾을 수 있음) www.cipc.co.za: 남아공 기업 등록소 (기업 등록 정보 확인 가능)

11. KOTRA 무역관 안내

가. 업무안내

주요활동으로는 남아공 및 남부아프리카 진출을 위한 각종 마케팅 활동(지사화 사업, 시장개척단 지원, 전시 회 참가, 인콰이어리 발굴 등)과 남아공 경제 및 시장 전반에 대한 정보조사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또한 요하 네스버그 무역관은 남아공, 레소토, 보츠와나, 나미비아, 스와질랜드, 말라위, 마다가스카르, 짐바브웨, 잠비 아를 관할하고 있다.

나. 위치 안내

1) 무역관 오시는 길

거리: 요하네스버그 공항에서 무역관까지 약 40KM

택시요금: 약 300~400랜드(40~55불) (45분 소요)

교통편: 택시 표시가 되어 있는 택시나 호텔에서 운영하는 승합차를 이용(투숙호텔의 승합차가 없을 경우 SANDTON 지역 호텔이 운영하는 승합차를 이용하여 SANDTON 지역까지 도착한 후, 무역관까지는 택시 이용, 호텔 카운터에 CALL TAXI 요청)

주의사항: 개인승용차를 이용한 호객행위 차량은 이용금지, 치안불안으로 범죄집단이 연루되어 있을 가능성 이 높음

자가 운전 시 주행방법

R24 도로를 JOHANNESBURG방향으로 주행(약 15KM) →N3 도로표지판이 나오면 PRETORIA 방향으로 주행(약 15KM) →MARLBORO 도로 표지판이 나오면 SANDTON방향으로 주행(약 5KM) →MARLBORO 도로와 SOUTH도로 교차점에서 우회전, 약 3KM 계속 주행 →SOUTH 도로와 RIVONIA도로 교차점에서 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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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전, 약 1KM 계속 주행 →RIVONIA 도로에서 SANDTON OFFICE TOWER 쪽으로 우회전 →무역관은 SANDTON에서 가장 높은 SANDTON OFFICE TOWER 18층에 위치

무역관약도

2) 무역관 정보

주소: 18th Floor, Sandton Office Tower, Corner Rivonia Road & 5th Street, Sandton, South Africa 사서함: PO Box 786703, Sandton City, 2146, South Africa 전화: +27-11-784-2940/1 팩스: +27-11-784-2983 E-mail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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