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vember 2009 2Nd Issue

November 2009 2nd Issue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Table of Contents

November 2009 2nd Issue 2009. 11. 09

북미 게임 시장 동향 ································································ 4

올해 美 콘솔 소프트웨어 시장, 전년대비 5% 마이너스 성장 유력 온라인게임, 개인정보 입수 위한 웜(worm) 공격 증가세...MS Xbox 360에 이어 PS3도 Netflix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EA, 영화에서 동화책까지 포괄하는 사업다각화 추진 中 Activision 올해 실적 낙관 못해...콘솔시장 위축 속에 음악게임도 판매 난조 소비자간 아이템 거래의 최고 인기 품목은 가상화폐...PlaySpan Interplay, 'Fallout' 관련 판권 갈등으로 Bethesda 맞고소 소셜게임 개발사 Watercooler, 550만 달러 규모의 2차 투자 유치 美 배우노조, 게임 관련 신규 계약체계 수립 예고 디지털 다운로드 이용율, 美 콘솔게이머 40% 육박...TNS 美 콘솔 HW&SW 판매량 (10월 넷째 주) 美 PC게임 판매순위 (9월) 북미 MMO게임 이용순위 (11월 첫째 주) App Store 인기게임 순위 (11월 첫째 주)

유럽 게임 시장 동향 ······························································ 17

英 보수당, 자국 내 게임개발사에 세제 혜택 적극 검토 英 게임업체 Splash Damage, 'PC 중심의 전략으로는 AAA급 게임 출시 어려워’ Ubisoft, e-commerce 업체 Digital River와 서비스 제휴 체결 폴란드 게임업체 CD Projekt, 자금 확보 위한 기업공개 추진 유럽 콘솔 H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유럽 게임 S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아시아 게임 시장 동향 ··························································· 24

중국 게임 시장 동향 ··························································· 25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中 신문출판총서, 'NetEase의 무허가 WoW 서비스 용인 못해' Changyou, 차기 MMO 개발 위해 BigWorld 엔진 채택 The9, 美 주주들로부터 피소...'WoW' 판권 상실에 따른 투자 손실이 배경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30대 직장인이 소비 주축으로 부상...CNNIC 중국 온라인게임 순위 (10월 넷째 주)

일본 게임 시장 동향 ··························································· 29

Nintendo, Wii 매출 부진으로 올 상반기 순익 52% 하락 Square, 회계연도 순익목표 대폭 하향조정...환율변동과 인력감축 비용이 주요인 Konami, 舊 플랫폼 MSX용 게임 13종 Wii 버전으로 재출시 예정 日 콘솔 HW&SW 판매량 (10월 셋째 주)

아시아 기타 게임 시장 동향 ··············································· 34

호주 등급위, 모바일게임으로의 권한 확대 요청 인도 방송사 NDTV, 자사 프로그램 소재 온라인게임 출시 2009년 아시아 가상아이템 시장규모 70억 달러에 달해...Plus Eight Star 호주&뉴질랜드 게임 S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중남미 게임 시장 동향 ··························································· 38

콘솔게임 전문 온라인 잡지 Nintendo Blast, 브라질서 창간 청소년용 게임 콘테스트 , 브라질서 개최 예정 브라질 게임업체 Nano Games, iPhone 버전 축구게임 출시

국내 게임 시장 동향 ······························································· 42

국내 게임업계, ‘공용 선불카드’ 미국 현지 출시 예정 싸이월드, 소셜게임용 오픈마켓 도입...SNS 기반 게임의 국내 확산 임박 Blizzard의 'Starcraft 2', 15세 이용가 등급 받아 논란 촉발 온라인게임 시장, 빈익빈부익부 구조 심화로 군소 개발사 고사위기 가정에 PC방 혜택 제공하는 VPN식 IP 판매 기승...PC방 고객 유출 심각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 (11월 첫째 주) 온라인게임 포털 순위 (10월)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 동향 (10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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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미 게임 시장 동향

Interplay, 'Fallout' 관련 판권 갈등으로 Bethesda 맞고소 소셜게임 개발사 Watercooler, 550만 달러 규모의 2차 투자 유치 美 배우노조, 게임 관련 신규 계약체계 수립 예고 디지털 다운로드 이용율, 美 콘솔게이머 40% 육박...TNS 美 콘솔 HW&SW 판매량 (10월 넷째 주) 美 PC게임 판매순위 (9월) 북미 MMO게임 이용순위 (11월 첫째 주) App Store 인기게임 순위 (11월 첫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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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美 콘솔 소프트웨어 시장, 전년대비 5% 마이너스 성장 유력

콘솔게임 시장, ‘불경기 면역론’ 붕괴

美 투자은행 Wedbush Morgan의 비디오게임 전문 애널리스트 Michael Pachter는 올해 美 콘솔게임 소프트웨어 시장규모가 작년 대비 5% 가량 위축될 것으로 전망

올해 초까지만 해도 Michael Pachter를 비롯한 여러 비디오게임 전문가들은 ‘소비자의 지갑이 얇아져 실외 활동이 어려워질수록 게임 구매량은 늘어날 것’이라며 ‘불경기 면역론’에 근거한 콘솔게임 시장의 선전을 낙관한 바 있음

배경과 전망

전문가들의 ‘불경기 면역론’과는 달리, 미국 콘솔게임 시장은 경기 불안과 신작 감소에 따른 소비자 피로감이 겹쳐 연속적인 위축세를 나타냈음

시장조사업체 NPD에 따르면 미국 콘솔게임 시장 규모는 올해 들어 9월까지 전년동기대비 12% 가량 줄었고, 3월부터 8월까지를 비교하면 전년동기대비 21% 급감했다는 것이 Michael Pachter의 전언

시장 성장을 견인해온 Wii 판매량이 주춤하면서 관련 소프트웨어의 연말 성적조차 낙관할 수 없는 실정

단, 내년에는 Wii 등 주요 콘솔게임기의 가격 인하가 하드웨어 보급을 촉진할 것이 유력하고 주요 신작들도 다수 출시될 예정이어서 올해 대비 두 자릿수 가량의 시장 성장이 무난할 것이라고 Michael Pachter는 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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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개인정보 입수 위한 웜(worm) 공격 증가세...MS

악성 프로그램 공격 횟수 최근 6개월간 156% 급증

Microsoft가 최근 발표한 보안 관련 보고서 ‘Security Intelligence Report’에 따르면, ‘World of Warcraft’를 비롯한 인기 온라인게임 상당 수가 웜(worm) 프로그램 등의 악성 소프트웨어로부터 현실적인 위협을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음

이번 조사 결과, 특히 웜 프로그램의 일종인 ‘Taterf’는 ‘WoW’, ‘Lineage’, ‘Cabal Online’ 등 인기 온라인게임을 주요 타겟으로 삼아 지난 6개월 동안에만 490만 대의 PC를 공격한 것으로 추정됨

이는 그 이전의 6개월간에 비해 무려 156% 급증한 것으로 온라인게임에 대한 위협이 날로 증가하고 있음을 단적으로 반영

위험성

문제의 Taterf 웜은 온라인게임의 로그인 관련 정보를 수집하는 것이 특징이며, 특정 숙주 없이 자체 복제되는 특성상 USB 저장매체를 통해 다수의 PC로 쉽게 확산될 수 있음

특히 ‘WoW’와 같은 정액제 게임의 경우, 도난 당한 계정정보가 해당 결제 계좌번호의 유출로도 귀결될 수 있음

이 같은 폐해와 위험성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게임 관련 업체와 소비자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며, 외부 저장장치 이용 관련 가이드라인을 설정/실천하고 백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 등을 일상화하는 것도 그 일환일 수 있다고 MS는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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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box 360에 이어 PS3도 Netflix의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지원

Netflix, PS3 사용자에도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제공

우편배송 DVD 대여 사업자 Netflix가 Sony의 PS3 콘솔을 통해 영화 스트리밍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지난 10월 말 발표

PS3 유저는 11월부터 무료 배송되는 관련 디스크로 Netflix 이용을 위한 각종 옵션을 설정한 후 스트리밍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으며 내년부터는 디스크 대신 펌웨어 업데이트를 통한 온라인 설정도 지원될 예정

의의 및 전망

Sony는 Netflix와의 이번 제휴로 소매형 콘텐츠에 치중됐던 종전의 약점을 보완하고 MS와 대등한 동영상 라인업을 구축했음

Netflix는 이미 지난해 11월부터 Xbox Live에 비디오 스트리밍 서비스를 개시, 자사의 DVD 대여 서비스에 유료 가입한 Xbox Live 보유자들을 대상으로 약 1만 7,000여 편의 영화 및 TV프로그램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음

단, Xbox 유저가 프리미엄 요금제인 Xbox Live Gold(年 50 달러)에 가입해야만 Netflix의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 반해, PS3 유저는 기존 Netflix 회원이라면 누구든 무료로 서비스 이용이 가능

이에 대해 MS 측은 각종 SNS와 미디어 서비스를 지원하는 Gold 멤버십 특유의 이점이 있기 때문에 PS3가 제공하는 온라인 서비스인 PSN(PlayStation Network)과의 단순 비교는 어렵다는 입장

Netflix의 Reed Hastings CEO는 "궁극적으로 모든 게임 콘솔, 모든 블루레이 플레이어, 모든 인터넷 TV로 서비스 제공범위를 넓히는 것이 목표’라고 언급한 바 있고, 실제로 PS3/Wii 관련 서비스 준비를 위한 책임자도 임명한 상태여서 또 한 차례의 서비스 확대를 예고하고 있음

www.netflix.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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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A, 영화에서 동화책까지 포괄하는 사업다각화 추진 中

EA, 게임 퍼블리셔를 넘어 종합 미디어 기업을 지향

Electronic Arts(EA)가 자체 타이틀 소재 만화책 출판 계약 등을 잇따라 체결하며 OSMU(one-source, multi-use) 전략 실험에 나서고 있음

지난 7월 공개된 내용에 따르면 EA 산하 개발사이자 ‘Baldur’s Gate’로 유명한 BioWare의 SF 액션게임 ‘Mass Effect’는 美 출판사 Dark Horse Comics를 통해 내년 1월 경 만화책으로 출간될 예정

이어서 지난 10월, EA는 미국의 또 다른 출판사인 IDW Publishing과 제휴, 판타지 RPG게임 ‘Dragon Age(개발사: BioWare)’와 3인칭 슈팅게임 ‘Army of Two(개발사: EA Montreal)’ 소재 만화를 내년 1월부터 오프라인 서점과 Apple iTunes를 통해 월간으로 출시

11월 초 출시된 ‘Dragon Age’는 소설과 보드게임 형태로도 이미 출시됐고, ‘Army of Two’는 Universal Pictures를 통해 영화화를 앞두고 있음

한편, EA는 영국의 유명 출판업체 2개 社(Egmont Press, Penguin Books)와 제휴, 이번 연말을 겨냥해 Nintendo DS용 동화책 타이틀도 출시할 예정이어서 디지털 기술업체로서의 사업 다각화도 예고하고 있음

지난 10월 발표된 관련 자료에 따르면 EA는 ‘The Enchanted Wood’, ‘Artemis Fowl’, ‘Too Ghoul For School’ 등 6~8편의 동화에 NDS의 터치스크린 기능을 접목할 계획

의의

EA의 이 같은 행보는 새로운 활로를 찾기 위한 실험인 동시에 로열티 지출이 상대적으로 많았던 수익구조상의 불리함을 개선하는 측면에서도 의미를 지님

지금까지 EA는 ‘반지의 제왕’이나 ‘해리포터’ 같은 유명 원작을 게임에 차용한 사례가 많았던 탓에 같은 매출을 올리더라도 Activision에 비해 순익이 적을 수밖에 없었음

매년 시리즈로 출시하고 있는 각종 스포츠게임들 역시 해당 프로리그들과의 판권 제휴가 얽혀 있어 로열티 부담이 크기는 마찬가지이고, 경우에 따라서는 개별 선수와의 초상권 분쟁 위험까지 안고 있음

한편, ‘Army of Two’와 ‘Mass Effect’ 같은 기존 인기게임 소재 만화책은 후속작 출시까지의 시기적 공백을 메워줄 틈새상품으로도 의의가 있음

www.e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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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ctivision 올해 실적 낙관 못해...콘솔시장 위축 속에 음악게임도 판매 난조

美 음악게임 판매량 저조세 뚜렷

콘솔게임기용 최신 음악게임의 미국 시장 판매량이 올해 들어 예상 외로 저조한 수준에 머물고 있어 Activision Blizzard 등 관련 업체의 실적을 낙관하기 어려운 실정이라고 美 투자은행 Cowen Group의 Doug Creutz 애널리스트가 전언

음악게임 시장의 전반적인 판매 난조를 감안할 때, Activision Blizzard의 3개 신작(‘Guitar Hero 5’, ‘DJ Hero’, ‘Hand Hero’)을 합한 올해 매출은 당초 예상치인 4억 800만 달러의 절반에도 못 미치는 1억 9,900만 달러에 불과할 것이라고 Doug Creutz는 부연

일례로 지난 10월 출시된 ‘DJ Hero’의 4분기 판매량은 60만 장에 그쳐 종전 예상치인 160만 장을 크게 밑돌 전망

EA가 출시한 경쟁작 ‘Beatles: Rock Band’는 전설적인 인기 밴드를 앞세워 비교적 선전하고 있는 편이나 당초 기대만큼의 판매고를 올리지 못하기는 마찬가지

배경 분석

충성도 높은 팬층을 거느리고 있는 기존 하드코어 게임들은 경기 불안기에도 일정 수준의 판매량을 지켜낼 수 있으나, 음악게임 같은 매스마켓형 타이틀은 다양한 연작이 출시되더라도 종전 만큼의 인기를 얻기가 어려움

한때 막대한 판매고를 올렸던 ‘Guitar Hero’ 시리즈의 경우도 당시의 입소문 등으로 인해 발생했던 일회성 구매자들을 제외하면 실질적으로 충성도가 높은 팬은 많지 않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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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자간 아이템 거래의 최고 인기 품목은 가상화폐…PlaySpan

2/3 가량의 소비자 가상화폐 판매 경험 有

시장조사업체 VGMarket과 아이템거래업체 PlaySpan이 공동 조사해 지난 10월 말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게이머들간의 아이템 거래에서 ‘가상화폐’가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음

2,425명의 PlaySpan 이용자(가상아이템 판매자)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응답자의 2/3 가량이 지난 지난 한 해 동안 가상화폐를 판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이를 통해 평균 22 달러를 번 것으로 집계됐음

한편, 가상아이템 판매 경험은 소셜게임 이용자들에게서 절반 정도로 높게 나타난 반면 부분유료게임 이용자들은 그 비율이 1/4 수준에 불과했음

그러나 가상아이템 판매자 1인당 평균 수입액은 부분유료화 온라인게임이 98 달러로 소셜게임(50 달러)의 약 2배에 달했음

아울러 전체 응답자의 31%는 예전에도 가상상품을 판매한 경험이 있다고 답했으며, 39%는 가상아이템 판매에 관심이 있거나 매우 높은 관심을 보였음

한편, 이들 가상상품 판매자의 89%는 남성들로 평균 연령 21세에 年 3만 달러의 가량의 소득 수준을 나타내고 있음

이 같은 자료는 유명 아이템거래업체 PlaySpan의 이용행태가 반영됐다는 점에서 게임업계의 가상아이템 구성 및 관련 수익모델 설정에 일조할 수 있음

www.vgmark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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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terplay, 'Fallout' 관련 판권 갈등으로 Bethesda 맞고소

상표권 분쟁에 MMO 타이틀 판권 문제까지 겹쳐 갈등 고조

유명 RPG게임 ‘Fallout’의 원래 판권사였던 Interplay가 現 판권사이자 해당 라이선스 파트너인 Bethesda를 상대로 지난 10월 맞고소를 제기, 본격적인 법정 공방에 돌입했음

[양사간 관계] Interplay는 ‘Fallout’ 판권을 575만 달러에 Bethesda에 매각(2007년), 이후 현재까지 라이선스 방식으로 해당 게임의 구작 시리즈를 판매해왔음

[법적공방의 발단] Bethesda는 ‘Interplay 측이 마케팅/패키지 방식에 관한 사전 조율 없이 ‘Fallout’ 시리즈의 기존 타이틀들을 묶음 판매해 시장에 혼란을 초래했고, 제3자에게 ‘Fallout’ 소재 RPG 보드게임(pen-and-paper RPG) 발매를 무단 허용하는 등 10여 건의 계약 위반을 행했다’며 지난 9월 9일 미국 Maryland 지방법원에 판매금지 신청을 제기했음

[Interplay의 대응] 이에 Interplay는 법적 대응을 위한 열흘 간의 유예기간을 청구하고 10월 26일에 별도의 소장을 제출, ‘문제의 pen-and-paper 게임이 출시되도록 고의적으로 방치한 뒤 나중에서야 판권 문제를 제기해 해당 업체(Glutton Creeper Games)로부터 우리가 소송을 당하도록 유도하는 등 신의성실 원칙에 반하는 계약 위반은 오히려 Bethesda가 행했다’며 본격적인 공방에 돌입했음

쟁점: ‘Fallout’ 기반 MMO 타이틀 판권 향방 및 기존 계약 존속 여부

Bethesda와 Interplay가 2007년 4월 체결한 자산매각 및 상표권 관련 계약에 따르면 ‘Fallout’ 기반 MMORPG 개발권은 Interplay에 우선적으로 귀속되었다가 해당 요건이 충족되지 않을 경우 Bethesda로 넘어가게 됨

이와 관련, Interplay는 ‘계약 체결 후 24개월 이내에 최소 3,000만 달러의 자금을 확보해 full-scale 개발에 착수한다는 것이 그 내용이었고, 우리는 이미 실제 플레이가 가능한 데모버전으로 해당 조건의 이행을 증명한 바 있다’며, ‘Bethesda가 Glutton의 소송을 유도하고 기존 ‘Fallout’ 시리즈 판매에 지장을 주면서까지 우리를 괴롭히고 있는 것은 해당 판권을 자사의 자매회사인 ZeniMax Online에 넘기기 위한 의도’라고 재차 반박

이번 재판에서 Interplay가 승소해 2007년의 계약이 무효화될 경우, Bethesda는 ‘Fallout 3’ 등 후속작 판매에 대한 로열티로 1,500만 달러를 지불해야 할 전망이나 담당 재판부는 아직 구체적인 의견을 내지 않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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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게임 개발사 Watercooler, 550만 달러 규모의 2차 투자 유치

Watercooler Inc., 550만 달러 투자 유치

소셜게임 개발사 Watercooler Inc.가 英 온라인갬블 사업자 Betfair 등으로부터 550만 달러의 2차 투자를 유치한 사실이 게임전문 뉴스웹진 Gamsutra를 통해 지난 10월 26일 보도됐음

이번 투자로 Betfair 북미지사의 Gerard Cunningham 사장은 Watercooler 이사회의 일원이 되었음

지난 2008년 5월 400만 달러를 투자한 Canaan Partners 역시 이번 출자에 참여

Watercooler는 이번에 확보한 자금을 Facebook 등 SNS 플랫폼을 겨냥한 소셜게임 개발에 투입할 예정

배경

Watercooler(California 州 Mountain View 소재)는 지난 2006년 말 영업 개시 이후 현재까지 2,600만 명 이상의 이용자를 확보, 소셜게임 분야의 신흥 주자로 부상하고 있음

Facebook용으로 개발된 Watercooler의 최신작 'FanSection Fantasy Football 2009'는 지난 8월까지 30만 명 이상의 유저를 확보했고, 또 다른 Facebook용 타이틀 '2009 Bracket Challenge' 역시 실질 사용자만으로도 170만 명 이상을 유치하며 인기를 끌고 있음

Betfair는 Watercooler에 대한 투자를 통해 소셜미디어 분야로의 국제적인 입지 확대를 기대할 수 있음

단, Facebook은 규정 상 사이트 내 어떠한 도박 행위도 인정하지 않기 때문에 Betfair의 투자로 Watercooler가 도박성 콘텐츠를 개발할 가능성은 점치기 어려움

www.watercooler-inc.com www.betfai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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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배우노조, 게임 관련 신규 계약체계 수립 예고

게임 관련 성우/배우 임금 인상 임박

미국텔레비전라디오예술가연맹(AFTRA: American Federation of Television and Radio Artists)이 최근 비디오게임 제작자들과 신규 계약 관련 협상을 진행, 협회 소속 회원들의 승인을 남겨두고 있다고 게임웹진 Gamasutra가 지난 10월 28일 보도

신규 계약안이 통과될 경우, 내년부터 성우 포함 연기자들의 임금이 2.5% 가량 인상되며 게임 내 연기/음성녹음과 관련해 ‘atmospheric performer’라는 직종구분이 신설됨

배경

AFTRA는 美 영화배우조합인 Screen Actors Guild(SAG)와 함께 게임 관련 신규 계약을 공동 추진, 올해 10월 초 게임 개발사들과의 협상에서 ‘상당한 진척’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음(SAG 측은 회원들의 비준을 남겨두고 있음)

AFTRA의 Robert Reardon 회장은 ‘이번 신규 계약을 통해 게임 시장에서 활동 중인 상당수의 회원들이 금전적인 이득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피력

지난 2005년 AFTRA와 SAG 두 단체는 게임 제작사들을 상대로 파업을 선언했지만 2008년 12월까지를 유효 시한으로 새 계약방식을 비준함으로써 사태를 수습한 바 있음

Variety의 보도에 의하면, 당시 두 배우단체의 음성작업은 전체 비디오게임의 10~15%를 차지하고 있었는데 여기에는 ‘Halo’와’ ‘Madden’ 등의 대작도 포함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음

당시 계약으로 SAG 소속 배우들은 3%의 임금인상을 실현해 AFTRA와 동등한 수준의 임금을 받게 됐음

www.aftra.com www.sag.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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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다운로드 이용률, 美 콘솔게이머 40% 육박… TNS

美 콘솔게이머의 40%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 이용

시장조사업체인 TNS와 게임정보 사이트인 Gameindustry.com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美 콘솔게이머의 40% 가량이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을 통해 콘솔게임을 구매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다운로드 하는 것으로 나타났음

미국과 서유럽 지역의 게이머를 대상으로 실시된 이번 조사에서 15% 가량의 유저들이 오프라인 소매점이 아닌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을 구매하고 있다고 응답했음

미국 내 최신 3대 콘솔만을 놓고 보면 전체 응답자의 25%가 온라인 다운로드 방식을 통해서 게임을 구입하고 있었는데 이는 PC게이머들(23%)과 거의 비슷한 수준임

그러나 영국에서는 디지털 다운로드 이용 비율이 콘솔게이머가 7%, PC 게이머는 14%에 불과했음

미국 게이머의 58%는 콘솔게임을, 41%는 PC게임을 이용하고 있으며, 콘솔 게이머의 43%는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으로 게임을 구입하거나 관련 콘텐츠를 내려 받는 것으로 나타남

콘솔게임기별로는 Xbox 360과 PS3의 온라인 다운로드 이용 비율이 각각 73%와 68%로 높았고, Wii는 46%에 머물렀음

Chart 콘솔 및 PC게이머의 디지털 다운로드 방식 이용비율 항목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네덜란드 벨기에 1. 콘솔게이머의 비율 58% 55% 36% 44% 32% 38% 2. 콘솔게이머 대상 -콘솔게임 및 관련 콘텐츠 다운로드 경험 43% 27% 17% 19% 21% 18% -콘솔게임 및 관련 콘텐츠 유료구매 경험 40% 25% 13% 16% 15% 14% 주로 이용하는 게임 구매 경로 -오프라인 상점 47% 44% 52% 46% 50% 55% -온라인 상점 22% 39% 31% 17% 22% 16% -온라인 유료 다운로드 16% 7% 6% 6% 8% 9% 3. PC게이머 대상 온라인 유료 다운로드 주로 이용 23% 14% 9% 16% 9% 12% [출처] TNS, 2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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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콘솔 HW&SW 판매량 (10월 넷째 주)

Table 美 콘솔 HW&SW 판매량(2009.10.18~10.24) (단위: 대) 구분 항목 Publisher 판매량 전주 대비 누적판매량 Wii 189,779 +5% 25,457,759 DS 132,904 -3% 38,661,375 PlayStation 3 93,086 -11% 9,995,181 HW Xbox360 78,086 -0% 18,820,002 PSP 41,981 -1% 17,669,132 PlayStation 2 26,279 +1% 51,067,273 Borderlands (X360) 2K Games 221,814 신규 221,814 Wii Sports (Wii) Nintendo 189,779 +5% 25,457,759 Uncharted 2: Among Thieves (PS3) SCE 148,128 -65% 569,283 WWE SmackDown vs. Raw 2010 (X360) THQ 98,410 신규 98,410 Mario & Sonic at the Olympic Winter Sega 97,391 +27% 174,145 SW Games (Wii) Wii Sports Resort (Wii) Nintendo 95,048 -20% 2,226,874 Bakugan: Battle Brawlers (DS) Activision 92,454 신규 92,454 Wii Fit Plus (Wii) Nintendo 92,085 -23% 420,536 WWE SmackDown vs. Raw 2010 (PS3) THQ 73,850 신규 73,850 Mario Kart Wii (Wii) Nintendo 71,106 신규 7,695,974 [출처] VG Chartz

美 PC게임 판매순위 (9월)

Table 美 PC게임 판매량 (2009. 9. 1~2009. 9. 30) 순위 게임명 장르 퍼블리셔 1 Aion MMORPG NCsoft 2 The Sims 3 Simulation Electronic Arts 3 Champions Online MMORPG Cryptic Studios/Atari 4 World of Warcraft: Wrath of the Lich King MMORPG Blizzard 5 Aion Collector's Edition MMORPG NCsoft 6 Mumbo Jumbo Assortment Puzzle Mumbo Jumbo 7 The Sims 3 Double Deluxe Simulation Electronic Arts 8 World of Warcraft Battle Chest MMORPG Blizzard 9 Real Deal Slots Treasures of the Far East Puzzle Phantom EFX 10 World of Warcraft MMORPG Blizzard *2009년 7월부터 NPD에서는 월간 통계만을 발표 [출처] NPD Group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북미 MMO게임 이용순위 (11월 첫째 주)

Table 美 MMO 게임 일일 총 이용시간 (2009. 11. 2 기준) 순위 게임명 퍼블리셔 이용시간 1 World of Warcraft Blizzard Entertainment 329,792 2 Aion: The Tower of Eternity NCsoft 45,731 3 Guild Wars NCsoft 24,768 4 Silkroad Online Joymax 15,193 5 Eve Online CCP 13,380 6 CABAL Online Game-Masters/ OGPlanet 12,026 Dungeons & Dragons Online: 7 Turbine 10,819 Eberron Unlimited 8 The Lord of the Rings Online Turbine 9,278 9 Runes of Magic Frogster Interactive Pictures 8,956 10 Dungeon Fighter Online Nexon 8,074 [출처] Xfire.com

App Store 인기게임 순위 (11월 첫째 주)

Table App Store 인기게임 순위 (2009. 11. 2 기준) 구분 순위 게임명 퍼블리셔 장르 가격($) 1 Skee-Ball Freeverse Arcade $0.99 2 Fling! CandyCane Board $0.99 3 Tap Tap Revenge 3 Tapulous Action $0.99 4 Stick-Fu Clickgamer Action $0.99 유 5 ROCK BAND Electronic Arts Music $9.99 료 6 Bejeweled® 2 PopCap Games Family $2.99 7 Bloons Tower Defense Digital Goldfish Arcade $0.99 8 Bailout Wars Gameloft Action $0.99 9 Frogger Konami Arcade $0.99 10 5 Minutes to Kill (Yourself) [adult swim] Action $2.99 1 Real Racing GTI Firemint Action - 2 Rat On The Run SALE Donut Games Action - 3 Vampires Live™ - 45 Loyalty points Storm8 RPG - 4 Fling (free) CandyCane Board - 무 5 Super KO Boxing 2 Free Glu Games Arcade - 료 6 Hangman Classic Free VirtueSoft Puzzle - 7 Stick-Fu Lite Clickgamer Action - 8 Link4 Online by PlayMesh PlayMesh Board - 9 SpongeBob Diner Dash Lite MTV Networks Action - 10 Spikey's Bounce Around Donut Games Action - [출처] Apple.com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유럽 게임 시장 동향

英 보수당, 자국 내 게임개발사에 세제 혜택 적극 검토 英 게임업체 Splash Damage, 'PC 중심의 전략으로는 AAA급 게임 출시 어려워’ Ubisoft, e-commerce 업체 Digital River와 서비스 제휴 체결 폴란드 게임업체 CD Projekt, 자금 확보 위 한 기업공개 추진 유럽 콘솔 H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유럽 게임 S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英 보수당, 자국 내 게임개발사에 세제 혜택 적극 검토

영화산업에 준하는 재정 지원도 고려

英 보수당의 문화정책 담당자 중 한 명인 Ed Vaizey 의원이 지난 10월 말 개최된 London Games Conference에 참석, ‘영국 내 게임 개발사를 지원하기 위한 감세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으며, 英 영화위원회(Film Council)에 게임 분야를 맡겨 영화에 준하는 재정 지원을 제공하는 것도 고려 중’이라고 공언했음

배경

英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비용 이점을 찾아 해외로 떠나는 개발사가 늘고 있다’고 지적하며 종전부터 정부 차원의 세제 혜택 등을 촉구해왔음

영국의 게임업계 연합 중 하나인 TIGA(The Independent Games Developers Association)는 정부의 세제 지원이 없을 시 올해 9,025명인 영국의 게임개발 관련 고용규모는 2014년쯤 7,351명으로 향후 5년간 5%씩 감소할 것으로 전망

그러나 게임 산업 감세(Games Tax Relief) 법안이 발효될 경우, 영국 게임산업은 2010년을 기점으로 위축세에서 벗어나 2012년부터 향후 3년간 매년 4% 가량씩 성장할 것이라고 TIGA 측은 부연

보수당의 게임산업 지원 발언은 차기 선거를 의식한 것으로 분석되며, 수세가 예상되는 現 집권당(노동당)이 유사한 내용의 카드를 준비할 개연성도 배제할 수 없음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英 게임업체 Splash Damage, 'PC 중심의 전략으로는 AAA급 게임 출시 어려워

PC 버전 게임만으로는 생존 어려워

英 독립 개발사 Splash Damage가 영국 Leeds에서 10월 말 개최된 EuroGamer Expo(EG Expo)에서 ‘PC 플랫폼만으로는 AAA급 게임 개발에 필요한 비용을 상쇄하기 어렵다’고 언급

Splash Damage의 Paul Wedgwood CEO는 신작 프로젝트 'Brink'의 시연회 자리에서, AAA급 게임에 소요되는 오케스트라나 일류 성우진 등의 비용이 "PC 플랫폼에 국한된 판매량으로 감당하기 힘든 수준"이라며, "우리는 이미 2~3년 전 PC게임만 개발해서는 생존할 수 없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밝혔음

회사 소개 및 전략 변화

Splash Damage는 2001년 모드(Mod) 게임인 'Quake 3 Fortress'의 개발을 시작으로, 2002년 'Wolfenstein: Enemy Territory', 2003년 'Doom 3', 2008년 'Enemy Territory: Quake Wars' 등 PC용 하드코어 게임 개발에 주력해왔음

그러나 근래 들어서는 'Killzone 2', 'Fable II'과 같은 유명 콘솔 타이틀의 핵심 개발인력을 영입하는 등 콘솔게임 사업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Splash Damage는 이미 'Enemy Territory: Quake Wars'를 외주 개발사를 통해 Xbox 360 및 PS3 버전으로 출시한 바 있으며, 이번 신작 'Brink' 역시 Xbox와 PS3, PC 버전으로 선보일 예정

Splash Damage의 Ed Stern 수석 디자이너는 지난 6월 E3 행사에서 "우리는 분명 PC게임의 모드 제작팀으로 출발했고 앞으로도 'PC 게이머'의 니즈에 부응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나, 지난 5~10년 사이에 ‘콘솔 게이머’ 저변확대가 급속히 진행된 것도 사실”이라며 콘솔게임 개발 배경을 밝힘

Wedgwood CEO 역시 '하드코어 PC맨'으로 통할 만큼 PC 게임에 애정이 각별한 것으로 알려져 있으나 최근에는 PC보다 콘솔게임을 즐기는 때가 더 많다는 입장

www.splashdamage.com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Ubisoft, e-commerce 업체 Digital River와 서비스 제휴 체결

Ubisoft, 온라인 유통 위해 전자상거래 업체와 제휴

佛 게임 퍼블리셔 Ubisoft가 자사 게임의 온라인 판매 및 디지털 다운로드 서비스를 위해 전자상거래 서비스 업체 Digital River와 제휴를 체결했다고 지난 10월 30일 발표

계약 금액 등의 구체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으나, 이번 계약에 따라 Digital River는 Ubisoft 관련 온라인 상점(웹사이트)의 제작 및 운영을 담당하게 될 예정

제휴 배경

Ubisoft는 이번 제휴를 통해 ‘Assassin’s Creed’, ‘Tom Clancy’s Splinter Cell’ 등 자사의 유명 게임들을 온라인으로도 유통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게 됐음

美 Eden Prairie에 위치한 전자상거래 솔루션 업체 Digital River는 Symantec, Microsoft, AOL, eBay, Electronic Arts, Toshiba, Computer Associates, Circuit City, Sun Microsystems 등의 다양한 소프트웨어 회사들을 고객사로 두고 있으며, 최근에는 게임 분야로의 사업 확장도 적극 추진하고 있음

Joel Ronning CEO는 ‘매장 판매, 요금결제, 게임 내 구매 등 다양한 수익모델을 아우르는 통합 솔루션으로 전세계 게임 퍼블리셔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자평

Digital Reiver는 최대 고객사인 Symantec과의 계약(내년 만료) 갱신에 실패한 상황이어서 Ubisoft와의 제휴가 반가운 입장

www.ubisoft.com www.digitalri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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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게임업체 CD Projekt, 자금 확보 위한 기업공개 추진

CD Projekt, Optimus 지분 인수 이후 IPO 계획

PC게임 ‘The Withcher’와 ‘Good Old Games’로 유명한 폴란드 게임업체 CD Projekt가 폴란드의 바르샤바 주식시장(Warsaw Stock Exchange)에 상장한 IT 업체 Opimus의 지분 절반을 획득하며 주식시장에 기업공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지난 10월 5일 자사 웹사이트를 통해 발표

CD Projekt는 최근 英 주식거래 사이트인 Develop와의 인터뷰에서 Optimus가 CD Projekt를 인수했다는 발표와 관련, 후자가 전자의 지분 절반을 약 2,260만 달러에 매입했다고 정정함

아울러 기업 성장에 필요한 자금 마련을 위해 조만간 주식시장에 기업공개를 할 계획이라고 덧붙였음

회사 소개

지난 1994년 설립된 CD Projekt는 CD Projekt RED, Metropolis Software, Good Old Games 등을 자회사로 두고 있으며, PC게임 ‘The Witcher’의 개발 및 유통을 맡아 전세계적으로 130만 장 이상의 판매고를 올리기도 했음

OPTIMUS는 지난 1988년 12월 사업을 시작한 이래로 1994년 폴란드 IT 기업 최초로 바르샤바 주식시장에 등재됐고, 이후 경영권 변동을 계기로 인터넷 영업 부문을 제외한 나머지 IT 부문으로 분리 독립해 오늘에 이르고 있음

www.cdprojek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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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콘솔 HW 판매량 (10월 넷째 주)

Table 유럽 콘솔 HW 판매량 (10.18~10.24) (단위: 대) 순위 HW 주요 5개국 스칸디나비아 기타 유럽 합계 1 Wii 111,235 8,410 15,943 135,588 2 DS 92,071 5,592 19,209 116,872 3 PS3 79,273 5,726 19,807 104,806 4 Xbox360 43,035 3,729 6,998 53,762 5 PSP 33,799 4,277 13,786 51,862 6 PS2 8,651 1,004 7,208 16,863 [출처] VG Chart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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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게임 S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Table 유럽 게임 SW 판매 순위 영국 독일 프랑스 순위 (10.25-10.31) (10.19-10.25) (9.28-10.4) 1 Football Manager 2010 (PC) Pro Evolution Soccer 2010 FIFA 10 (PS3) 2 Wii Fit Plus (Wii) Risen FIFA 10 (X360) Professor Layton and The 3 Forza MotorSport 3 (X360) FIFA 10 Diabolical Box (DS) Grand Theft Auto Episodes – 4 Die Sims 3 Need for Speed: Shift (PS3) Liberty city (X360) Operation Flashpoint 2: Wii Sports Resort + Wii 5 Wii Sports Resort (Wii) Dragon Rising Motion Plus (Wii) 6 FIFA 10 (X360) Need For Speed: Shift - Pro Evolution Soccer 2010 World of Warcraft: Wrath of 7 - (PS3) the Lich King 8 FIFA 10 (PS3) Aion Standard-Edition - Mario & Sonic at Olympic Das Schwarze Auge: 9 - Winter Games (Wii) Drakensang 10 TEKKEN 6 (PS3) Counter-Strike: Source - 스페인 네덜란드 러시아 순위 (9.1~9.30) (10.18~10.24) (11.3) Wii Sports Resort Call of Duty: Modern Warfare 1 Uncharted 2 (PS3)) + Wii Motion Plus (Wii) 2 Pre-Sell Pro Evolution Soccer 2010 2 Need For Speed: Shift (PS3) FIFA 10 (PS3) 3 Fallout 3 (PS3) Wii Sports Resort (Wii) Need For Speed: Shift Batman: Arkham Asylum 4 FIFA 10 (PS3) STALKERZov Pripyat (PS3) Mario & Sonic at Olympic 5 Los Sims 3 (PC) Sims 3 Winter Games (Wii) Professor Layton and The 6 Wii Fit + Balance Board (Wii) World of Warcraft Diabolical Box (DS) Warhammer 40000: Dawn of 7 Wii Play (Wii) FIFA 10 (X360) War WWE SmackDown! VS RAW World of Warcraft: Wrath of 8 FIFA 10 (PS2) 2009 (PS3) the Lich King Mario & Sonic at Olympic World of Warcraft: Burning 9 Colin McRae Dirt 2 (PS3) Winter Games (DS) Crusade Operftion Flashpoint Dragon 10 Halo 3: ODST (X360) Wii Fit (Wii) Rising *주: 영국, 스페인, 네덜란드 순위는 PC와 콘솔을 통합해 산출한 반면 프랑스는 콘솔 플랫폼 기준으로 산출된 순위이며, 러시아와 독일은 PC 플랫폼 기준 순위임 *프랑스: 현지 시장조사업체에서 5위까지만 발표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함 *스페인: 주간이 아닌 월간 통계임 [출처] Media Control Gfk International, СОЮЗ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아시아 게임 시장 동향

중국 게임 시장 동향 中 신문출판총서, 'NetEase의 무허가 WoW 서비스 용인 못해' Changyou, 차기 MMO 개발 위해 BigWorld 엔진 채택 The9, 美 주주들로부터 피소...'WoW' 판권 상실에 따른 투자 손실이 배경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30대 직장인이 소비 주축으로 부상...CNNIC 중국 온라인게임 순위 (10월 넷째 주) 일본 게임 시장 동향 Nintendo, Wii 매출 부진으로 올 상반기 순익 52% 하락 Square, 회계연도 순익목표 대폭 하향조정...환율변동과 인력감축 비용이 주요인 Konami, 舊 플랫폼 MSX용 게임 13종 Wii 버전으로 재출시 예정 日 콘솔 HW&SW 판매량 (10월 셋째 주) 아시아 기타 게임 시장 동향 호주 등급위, 모바일게임으로의 권한 확대 요청 인도 방송사 NDTV, 자사 프로그램 소재 온라인게임 출시 2009년 아시아 가상아이템 시장규모 70억 달러에 달해...Plus Eight Star 호주&뉴질랜드 게임 SW 판매순위 (10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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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게임 시장 동향

中 신문출판총서, 'NetEase의 무허가 WoW 서비스 용인 못해'

이용료 과금 및 신규 가입자 유치 중단해야

中 신문출판총서(GAPP)가 자국 내 ‘WoW’ 정식서비스를 개시한 온라인게임 사업자 NetEase에 대해 ‘판호조차 받지 못한 게임으로 유료 서비스에 나선 것은 명백한 위법’이라며, ‘신규 사용자 유치 및 이용료 과금 행위 중단’을 요구한 사실이 Reuters를 통해 지난 11월 3일 보도됐음

NetEase는 Blizzard와의 계약 체결에 따라 The9으로부터 현지 판권을 넘겨받고도 관련 소송으로 인한 판호 재심의와 사용자 데이터 이전 지연 등의 문제로 인해 난항을 겪었고, 결국 판호를 다시 받지 않은 상태로 지난 9월 19일 ‘WoW: Burning Crusades’의 정식 서비스를 개시했음

신문출판총서는 NetEase에 벌금 등의 추가 조치도 고려하고 있다고 부연

배경 및 전망

중국 정부의 편제 개편에 따라 현지 온라인게임에 대한 규제권이 문화부로 넘어가게 됐음에도 불구하고, 신문출판총서는 지난 10월 12일 ‘해외 온라인게임에 대한 승인 및 사후관리를 강화’하겠다는 입장을 밝히며 사실상 NetEase에 경고 메시지를 보낸 바 있음

NetEase 입장에서는 ‘WoW’ 판매 금지 조치라는 최악의 가능성도 아예 배제할 수는 없는 상황

그러나 Morgan Stanley의 Richard Ji 애널리스트는 “최고 동접자 100만을 기록 중인 ‘WoW’ 서비스가 전면 금지되더라도 다수의 인기 게임을 보유한 NetEase는 향후 30% 가량의 주가 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진단

한편, 여타 온라인게임 대다수는 신문출판총서와 문화부로 양분됐던 종전 규제체제 하에서 양쪽 모두의 관리감독을 거쳐온 것들이라 ‘WoW’와 유사한 사례가 잇따르지는 않을 전망이나 이번 공방의 결과에 따라 향후 중국 온라인게임 규제 기관 재편의 방향이 결정될 것으로 보여 귀추가 주목되는 상황임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Changyou, 차기 MMO 개발 위해 BigWorld 엔진 채택

Changyou, 새 게임엔진 채택

中 온라인게임 사업자 Changyou.com이 차기 온라인게임 개발을 위해 호주 게임엔진 BigWorld와 게임 엔진 사용에 관한 다중 계약을 체결했다고 게임웹진 Gamasutra가 지난 10월 23일 보도

배경

지난 4월 나스닥에 상장된 Changyou는 자체 개발 타이틀인 ‘Tian Long Ba By’(쿵후게임)와 라이선스 게임 ‘Blade Online‘, ‘Blade Hero 2’를 서비스하고 있으며 미래 성장동력 확보 차원에서 자체 타이틀 확대에 박차를 가하고 있음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은 ‘Immortal Faith’, ‘Legend of the Ancient World’, ‘Duke of Mount’ 등 최소 3종임

온라인게임 및 가상세계 제작툴인 BigWorld Technology 엔진은 'Tian Xia 2'(NetEase), 'Floral Fire Online'(TianCheng Interactive) 등 10여 종의 중국 온라인게임에 사용됐으며, Vivendi 산하 Sierra Online의 신작 일부 등도 이를 기반으로 제작될 예정

이번 계약과 관련, Changyou의 Xiaojian Hong CTO는 ‘BigWorld 엔진은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우수한 게임엔진이기 때문에 아무 망설임 없이 이 엔진을 택했다’며 ‘이번 계약을 계기로 3D 타이틀 개발에 더욱 힘이 실릴 것’이라고 피력

www.changyou.com www.bigworldtech.com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The9, 美 주주들로부터 피소...'WoW' 판권 상실에 따른 투자 손실이 배경

The9 美 주주들, 회사 상대 집단 소송 제기

지난 4월 ‘WoW’의 중국 서비스 판권 상실로 극심한 매출 부진을 겪고 있는 The9이 최근 美 나스닥 주주들로부터 집단소송에 직면했음

주주들은 “The9 측이 ‘WoW’의 중국 서비스 판권 상실이 확정적인 상황임에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허위 자료를 공시했고, 결국 2006년 11월부터 2009년 7월 사이에 해당 주식을 구매한 사람들은 판권 상실에 따른 주가 하락으로 막대한 피해를 입게 됐다’며 증권거래법 위반을 주장

이에 법률사무소 CSGRR(www.csgrr.com)은 21일(미국 현지시간) The9의 불공정 공시로 인해 피해를 입었다고 주장하는 주주들을 대리해 Manhattan 법원에 소장을 제출하고 The9의 경영진과 전현직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관련 소송을 진행하겠다는 뜻을 밝혔음

핵심 쟁점: Blizzard와의 재계약 협상과정에 관한 사실 공시 여부

이번 재판의 쟁점은 1) 피고(The9)의 연방 증권거래법 위반 여부, 2) 영업 및 경영 관련 정보의 정확한 공개 여부, 3) 주주들이 입은 실질적인 피해 정도 등으로 압축됨

The9의 승패는 주가하락의 결정적 계기였던 ‘WoW’ 판권 상실 이전에 회사 측이 Blizzard와의 관련 협상 상황을 주주들에게 사실 대로 공개했는가의 여부에 따라 갈릴 전망

주주들은 The9이 Blizzard와의 재협상에 아예 착수하지도 못한 상태에서 고의로 낙관적인 정보를 흘려 주주들을 오도했을 수도 있다며 소송기간 당시의 공시 내용과 실제 협상 상황을 비교해 위법 여부를 가려야 한다고 주장

이번 소송을 주도한 미국 내 The9의 주주 Lawrence Glaser는 ‘The9 경영진 및 관계자들이 소송기간 내에 매각한 주식의 총액이 1억 2,500만 달러에 달한다”며 내부자거래 의혹까지 제기하고 있으나, 설득력을 담보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정황이나 근거가 필요한 상황임

www.the9.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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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30대 직장인이 소비 주축으로 부상...CNNIC

中 20~30대 직장인 온라인게임의 주력 소비층

중국 인터넷정보센터(CNNIC)의 조사 결과, 中 온라인게임 시장에서 30대 게이머가 차지하는 비중이 지난해 17.6%에서 올해 20.7%로 증가했고, 이들의 게임 관련 구매액도 증가세인 것으로 확인됐음

20~30대 게이머들은 경제적 여력이 있기 때문에 온라인 콘텐츠 구입에 대한 거부감이 적은 편으로, 시장조사기관 iResearch의 ‘2008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 보고서’를 통해서도 연령이 높을수록 게임 내 소비 또한 높아진다는 사실이 입증됐음

이들은 10대와 달리 부분유료화보다는 정액제 방식을 선호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일부 직장인들의 경우 짧은 시간 동안 즐길 수 있는 웹게임과 SNS 게임에 관심을 돌려 해당 게임의 시장점유율 상승을 주도하고 있음

이에 따라 최근 중국의 온라인게임 업체들은 많은 시간을 할애하기 어려운 20~30대 직장인들을 붙잡기 위해 게임 내 매크로(사냥 편의성 제고 및 퀘스트 진행에 유용) 기능을 지원하거나 간단한 미니게임을 추가하고 있음

Chart 2008년 중국 온라인게임 연령층별 월간 소비 분석

[출처] iResearch, 경향게임스 재인용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중국 온라인게임 순위 (10월 넷째 주)

Table 중국 PC방 온라인게임 순위 (10월 24일 기준) 순위 게임명 퍼블리셔 순위변동 1 던전앤파이터(地下城与勇士) Tencent - 2 크로스파이어(穿越火线) Tencent - 3 QQ 댄서(QQ炫舞) Tencent - 4 오디션(劲舞团) Nineyou - 5 QQ 스피드(QQ飞车) Tencent - 6 문도(问道) Guang Yu Hua Xia ▲1 7 몽환서유(夢幻西遊) NetEase ▲1 8 카운터 스트라이크(反恐精英) TianCity ▼2 9 천룡팔부(天龍八部) Changyou - 10 서유기2(大西游 II) NetEase - [출처] ICM Data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일본 게임 시장 동향

Nintendo, Wii 매출 부진으로 올 상반기 순익 52% 하락

Nintendo, 상반기 매출 및 순익 급감

Nintendo의 2010 회계연도 상반기(4~9월) 매출과 순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4.5%와 52% 급감, 회계연도 전체의 실적 차질이 불가피한 것으로 파악됨

해당 6개월간의 Nintendo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34.5% 감소한 5,480억 엔(61억 달러)에 그쳤고, 순익 역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448억 엔에서 약 695억 엔(7억 7,200만 달러)으로 52% 가량 급락했음

이에 따라 회사 측은 내년 3월 마감되는 2010 회계연도 전체 매출 예상치를 종전의 1조 8,000억 엔(200억 달러)에서 1조 5,000억 엔(167억 달러)으로 낮췄고 순익 역시 전년대비 18% 줄어든 2,300억 엔(약 25억 6,000만 달러)에 그칠 것으로 예상

원인

이 같은 부진의 주요 원인으로는 Wii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 판매량의 동반 감소와 엔고 현상에 따른 환차손을 꼽을 수 있음

하드웨어 판매를 견인해주리라 기대했던 'Wii Sports Resort' 등의 기대작들이 예상만큼의 호응을 얻지 못했고 경쟁 콘솔업체들의 잇따른 가격인하 또한 악재로 작용

이에 Nintendo는 지난 9월 Wii 하드웨어 가격인하를 단행했으나 이로 인한 효과가 단기간에 실적으로 반영되기는 어렵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중론

www.nintendo.com Chart Nintendo 실적 비교(2008년 1~3분기 對 2009년 1~3분기) (단위: 억

[출처] 매일경제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Square, 회계연도 순익목표 대폭 하향조정...환율변동과 인력감축 비용이 주요인

Square, 2010 회계연도 상반기 순익 55.7% 감소

日 게임업체 Square Enix가 내년 3월 마감되는 자사 2010 회계연도 순익 목표치를 33% 가량 하향 조정한 사실이 gamesindustry.biz 등 관련 외신을 통해 11월 초 보도됐음

Square Enix의 상반기(올해 4~9월) 순익은 전년동기대비 55.7% 감소한 26억 8,000만 엔(2,950만 달러)으로 급락

이에 따라 2010 회계연도 전체에 대한 순익 예상치는 종전의 150억 엔에서 33% 낮춘 100억 엔(1억 940만 달러, 전년동기대비 57.9% 상승 예상)로 하향 조정

배경

Square Enix의 순익 급감은 Eidos 합병 등 잇따른 M&A로 인한 자금 지출과 환율변동에 따른 환차손, 그리고 감원에 따른 일회성 비용 등이 겹친 결과

Square는 지난 11월 5일 실적발표에서 내년 3월까지 3,805명의 사원 중 15%를 해고할 계획(Eidos 직원 포함)이라고 밝힌 바 있음

조직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인원 감축을 단행하게 되었다는 게 회사 측의 입장이지만 일각에서는 12월 17일 발매를 앞둔 ‘Final Fantasy XIII’의 개발비용과 관련이 있을 것이라는 추측도 제기

단, Square Enix의 상반기(올해 4~9월) 매출은 지난해에 비해 33.2% 상승한 906억 엔(9억 9,800만 달러)를 기록했고, 게임 부문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117.5% 증가한 484억 엔(5억 3,300만 달러)를 기록

전세계적으로 393만 장의 판매고를 올린 ‘Dragon Quest IX’(DS), 북미와 유럽에서 263만 장이 팔린 Eidos의 ‘Batman: Arkham Aslyum’(Xbox360, PS3, PC), ‘Kingdom Hearts 365/2’(DS, 122만 장) 등이 매출 성장을 견인

상반기 동안 판매된 게임 타이틀 개수는 1,207만 장이며, 회사 측은 내년 3월까지 총 2,600만 장 가량이 판매될 것으로 예상

www.square-enix.com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Konami, 舊 플랫폼 MSX용 게임 13종 Wii 버전으로 재출시 예정

Konami, MSX용 구작 게임 13종 Wii 버전으로 재발매

日 게임업체 Konami가 8비트 MSX 플랫폼용으로 선보였던 과거의 인기 타이틀 13종을 올 겨울 Wii 플랫폼으로 재발매할 예정

이번에 재발매 되는 타이틀은 다음 리스트를 포함한 13종임 -'메탈기어(メタルギア, Metal Gear)' -'이가 제국의 역습(イ-ガ-皇帝の逆襲, Yie Ar Kung-Fu II)'

-'스페이스 맘보(スペース・マンボウ, Space Mambo)'

-'로드 파이터(ロード・ファイター , Road Fighter)'

-'남극탐험(夢大陸アドベンチャー , Antarctic Adventure)' -'파로디우스(パロディウス, Parodius)' -'혼두라(魂斗羅, Contra)'

-'마성전설(魔城伝説 , Knightmare)' -'그라디우스 2(グラディウス2, Gradius 2)' -'사라만다(沙羅曼蛇, Salamander)'

-'고퍼의 야망~에피소드 II~(ゴーファーの野望~エピソードII~, Gofer's Ambition~Episode II~)' -'메탈기어2~솔리드 스네이크~(メタルギア2~ソリッドスネイク~)'

배경

Konami는 지난 2007년에도 고전게임 명작을 한데 모은 NDS용 타이틀 '코나미 아케이드 컬렉션(コナミアーケードコレクション, Konami Arcade Collection)'을 발매, 올드 게이머의 향수를 불러 일으키며 호평 받은 바 있음

MSX는 1983년 미국의 Microsoft와 일본의 ASCII가 만든 8비트 PC의 전세계 통일 규격으로, 간편한 개발과 조작성 덕분에 다양한 MSX용 게임 개발이 이뤄져, 현대 게임의 기초를 이룬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

www.konami.jp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日 콘솔 HW&SW 판매량 (10월 셋째 주)

Table 日 콘솔 HW&SW 판매량(2009.10.12~10.18) (단위: 대) 구분 항목 장르 Publisher 판매량 DSi - Nintendo 52,825 PSP - Sony 39,382 PS3 - Sony 26,938 HW Wii - Nintendo 26,781 DS Lite - Nintendo 3,916 Xbox360 - Microsoft 3,035 PS2 - Sony 2,737 Pokemon Heart Gold/Soul Silver (DS) RPG Pokémon 151,242 Wii Fit Plus (Wii) Sports Nintendo 112,358 Inazuma Eleven 2: Threat of the Invaders - RPG Level Five 72,640 Fire/Blizzard (DS) Tomodachi Collection (Friend Collection) 기타 Nintendo 60,251 (DS) SW Uncharted 2 : Among Thieves (PS3) Action SCE 55,063 Okami (Wii) Adventure Capcom 25,080 Wii Sports Resort (Wii) Sports Nintendo 21,359 BeatMania IIDX 16: Empress + Premium Simulation Konami 20,154 Best (PS2) Gran Turismo Portable (PSP) Racing SCE 19,152 Undead Knights (PSP) Action Tecmo 18,168 [출처] Famitsu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아시아 기타 게임 시장 동향

호주 등급위, 모바일게임으로의 권한 확대 요청

모바일게임, 아직은 호주 등급심의 사각지대

호주 등급위원회(Classification Board)의 Donald McDonald 국장이 지난 10월 호주 상원 국정 평가 회의에서 "그 동안 휴대전화에 다운받아 이용하는 모바일 콘텐츠가 등급 심의 대상에서 빠져 있다"며 문제를 제기

전망

호주 등급위는 15세 이용가 등급을 초과하는 모든 게임의 판매를 일괄 금지하는 과도한 규제를 고수하고 있어 모바일게임으로의 심의 권한 확대 시도를 게임업계가 반기기는 쉽지 않은 상황

최근 Valve와 Electronic Arts이 출시한 'Left 4 Dead 2'는 인간 사체의 훼손 장면 등 미성년자에게 부적절한 영상이 있다는 이유로 MA15+ 등급을 받지 못해 현재 호주에서는 MA15+ 등급을 받은 수정판만 판매 가능

설령 모바일 콘텐츠에 대한 등급심의권이 확보되더라도 호주 등급위의 기존 인력만으로는 업무 처리에 한계가 불가피해 실시 여부는 불확실한 상황

iPhone 애플리케이션 트래킹 사이트 Apptism의 통계에 따르면, iPhone 전용 애플리케이션의 개수는 약 9만 여 개에 이르며, 그 중 18,000여 개가 게임임

그러나 등급위가 2008~2009년 동안 심사한 게임 수는 고작 1,000여 개에 불과

북미 연령등급제인 ESRB가 iPhone용 게임의 등급 심사에 이용될 가능성도 제기되었으나, 호주 정부가 법적 강제력이 없는 ESRB를 공식 표준으로 택할지는 미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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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방송사 NDTV, 자사 프로그램 소재 온라인게임 출시

NDTV, 온라인게임 포털 Zapak과 제휴 체결

인도 방송사 NDTV Imagine이 온라인게임 포털 Zapak.com과 제휴를 체결, 자사의 TV 프로그램 ‘Pati, Partni Aur Woh’를 온라인게임으로 출시해 시청률을 높이는데 사용할 계획이라고 현지언론 IndianTelevision이 지난 10월 21일 보도함

‘Pati, Partni Aur Woh’ 게임은 적절한 시간에 우유를 먹이고 기저귀를 갈아주며 장난감 등을 이용해 아기를 즐겁게 만드는 게임으로, 아기의 만족도가 높을수록 높은 점수를 받을 수 있음

해당 TV 프로그램에서는 유명인사 다섯 커플을 초청해 주어진 환경에서 한 달 동안 아기를 키우면서 부모가 되어 생활하는 모습을 카메라에 담아 시청자들에게 보여줌

의의

NDTV의 Nikhi Madhok 마케팅 부사장은 ‘인터넷은 잠재 시청자에게 다가갈 수 있는 중요한 매개체’라며 ‘특히 게임은 별다른 저항 없이 이들 시청자를 불러모을 수 있는 상당히 좋은 방법’이라고 설명

Zapak의 Arun Mehra CEO는 ‘TV 프로그램 소재의 이 게임은 유저들에게 신선하고 흥미진진한 경험을 맛볼 수 있게 해줄 것’이라며 ‘TV와 영화를 원작으로 제작된 기존 Zapak 게임들이 그러했듯 이 게임 역시 향후 큰 성공을 거둘 것이 확실하다’고 소감을 밝힘

www.ndtvimagine.com www.zapak.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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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가상상품 시장, 2009년에만 70억 달러 규모…Plus Eight Star

2008년 50억 달러에서 올해 70억 달러로 성장 예상

지난 10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美 샌프란시스코에서 개최된 Virtual Goods Summit 2009에서 아시아 가상상품 시장 규모가 지난해 50억 달러에서 올해 70억 달러로 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제기됐음

시장조사업체 Plus Eight Star(+8*)의 Benjamin Joffe CEO는 ‘아시아 시장의 인터넷 및 휴대전화 사용자 수는 이미 미국과 유럽을 합친 것보다 많다’며 특히 한/중/일 3국의 시장 현황을 강조했음

그에 의하면, 이들 3국은 미국 시장과 매우 상이한데다 규모도 커서 가령 중국 온라인게임 시장만 하더라도 그 규모가 올해 35억~4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음

일본에서는 모바일 전용 SNS 서비스 업체 두 군데가 자사 매출의 70%를 가상 아이템으로부터 얻고 있으며, 이 지역 1위 SNS 서비스 업체인 Gree의 경우 광고수입(25%)을 제외한 대부분(75%)의 매출을 게임에서 얻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반면 미국의 가상상품 시장은 아직 초기 단계로 올해 10억 달러 수준에 머물 것으로 예상되나 시장 잠재력은 30억~350억 달러 수준이라고 Joffe CEO는 주장

그는 아울러 ‘Facebook 기반의 상위 소셜게임들이 현재 서구에서 개발되고 있지만 머지않아 아시아 업체들도 속속 경쟁에 뛰어들 것’이라며 ‘월 실질유저 면에서 상위 10위 퍼블리셔 중 하나인 6Waves는 홍콩에 본사를 둔 업체이고 중국의 Rekoo와 Elex는 30위와 36위를 각각 차지하고 있다’고 설명

Chart 아시아와 미국의 가상상품 시장 규모 비교

[출처] Inside Virtual Go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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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뉴질랜드 게임 SW 판매순위(10월 넷째 주)

Table 호주&뉴질랜드 게임 SW 판매 순위 호주 뉴질랜드 순위 (10.19~10.25) (10.19~10.25) 1 Forza Motorsport 3 (X360) Forza Motorsport 3 (X360) 2 Mario Kart W/Wheel (Wii) SmackDown! VS RAW 2010 (PS2) 3 Wii Fit Plus Bundle (Wii) Uncharted 2 Among Thieves (PS3) 4 Uncharted 2 Among Thieves (PS3) Mario Kart W/Wheel (Wii) 5 Borderlands (X360) Borderlands (X360) 6 SmackDown! VS RAW 2010 (PS2) Halo 3 ODST (X360) 7 Mario & Sonic at Olympic Winter Games (Wii) SmackDown! VS RAW 2010 (PS3) 8 Borderlands (PS3) Wii Play W/Remote (Wii) 9 Wii Sports Resort + Wii Motion Plus (Wii) Need For Speed: Shift (PS3) 10 SmackDown! VS RAW 2010 (PS3) Borderlands (PS3) [출처] Media Control Gfk Internatio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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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게임 시장 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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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솔게임 전문 온라인 잡지 Nintendo Blast, 브라질서 창간

Nintendo Blast, 10월 말 창간

브라질 시장 최초의 콘솔게임 전문 온라인 잡지 ‘Nintendo Blast’가 창간을 앞두고 있다고 현지 언론 GameReporter가 지난 10월 26일 보도했음

온라인 상에서 볼 수 있도록 제작된(pdf 파일 다운로드 가능) 이 잡지는 약 40 페이지 분량으로 편집됐고, 창간호 표지에는 Nintendo의 대표 캐릭터인 마리오(Mario)가 등장

해당 잡지는 Wii/DS 신작 타이틀 안내 등을 다루게 되며, 창간호에는 Nintendo의 역사, 게임개발, 사운드트랙 등 다양한 게임 관련 기사들이 수록될 예정

GameReporter 측은 ‘Nintendo 게임 팬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라며 잡지 창간에 대해 환영의 뜻을 밝혔음

www.nintendoblast.com.br

Chart ‘Nintendo Blast’ 웹사이트 및 표지 스크린샷

[출처] Nintendo Bla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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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용 게임 콘테스트, 브라질서 개최 예정

아마추어 게임 개발 경진대회 출범

브라질의 감사원인 CGU(Geral da União: The General Union(영문))가 제 1회 청소년용 PC게임 개발 경진대회를 오는 11월 개최한다고 브라질 게임 협회 Abragames가 지난 10월 말 밝힘

게임을 통해 청소년에게 사회 통제력, 시민의식, 민주주의, 공공 자원 사용, 부패 방지 등을 일깨워주려는 것이 이번 콘테스트의 취지

18세 이상의 개인, 단체, 자국 내 정식 등록된 업체 등이 참가할 수 있으며, 11월 9일까지 접수된 출품작들 중에서 최종 선정된 2개의 작품에 대해 각각 8만 레알(4만 6,560만 달러) 상당의 개발비가 수여될 예정

심사위원단은 CGU 및 Abragames에서 위촉한 PC게임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됨

최종 수상작 2편은 주최측인 CGU 웹사이트 등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며 상업적인 용도로는 판매 불가

www.portalzinho.cgu.gov.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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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게임업체 Nano Games, iPhone 버전 축구게임 출시

Nano Games, iPhone용 게임 'Brazooka Soccer' 출시

브라질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개발사 Nano Games가 iPhone용 게임 어플리케이션 'Brazooka Soccer'를 출시, 0.99달러의 가격으로 전세계 AppStore에 선보였음

'Brazooka Soccer'는 지난 10월 초 무료 데모버전을 제공한 데 이어, 현재는 1차 업데이트를 거쳐 추가 시나리오 및 캐릭터, 축구공 종류, 리플레이 및 랭킹 기능을 제공하고 있음

'Brazooka Soccer' 게임 소개

'Brazooka Soccer'는 축구의 프리킥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플레이어는 키커(kicker)가 되어 주어진 위치와 상황에서 정확히 공을 차 목표점에 골을 넣는 것이 목적

단말기의 터치, 틸트(기울기) 기능을 활용하여 슛의 방향과 위력, 공의 가격 지점 등을 결정하여 목표에 가장 근접하게 차 넣어야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음

매 시나리오 당 3회의 기회가 주어지며, 다음 시나리오로 넘어가기 위한 최소 점수를 획득해야 함

연습 모드와 무한(실전) 모드로 나뉘며, 무한 모드의 결과는 전세계 게이머와의 비교를 위해 랭킹에 등재됨

www.nanogames.com.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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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 시장 동향

국내 게임업계, ‘공용 선불카드’ 미국 현지 출시 예정 싸이월드, 소셜게임용 오픈마켓 도입...SNS 기반 게임의 국내 확산 임박 Blizzard의 'Starcraft 2', 15세 이용가 등급 받아 논란 촉발 온라인게임 시장, 빈익빈부익부 구조 심화로 군소 개발사 고사위기

가정에 PC방 혜택 제공하는 VPN식 IP 판매 기승...PC방 고객 유출 심각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 (11월 첫째 주) 온라인게임 포털 순위 (10월)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 동향 (10월 넷째 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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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게임업계, ‘공용 선불카드’ 미국 현지 출시 예정

콘진원, 공용선불카드 미국 시장에 유통

한국콘텐츠진흥원이 미국 시장에 진출한 국내 게임업체들과 공동으로 온라인게임 결제 수단인 공용선불카드(Gocashgamcard)를 美 게임유통업체 GameStop을 통해 10월 31일부터 미국 현지에 보급한다고 지난 29일 밝혔음

공용선불카드 사업에는 NHN USA, 온네트 USA, 씨알스페이스, 아이닉스소프트, 제이씨엔터테인먼트, 소프트닉스 등 14개 업체가 참여

콘진원은 공용선불카드 유통 미국 현지법인인 G10 VMS와 협력해 이번 유통사업을 추진하고 유통에 참여하는 온라인게임의 온/오프라인 마케팅도 함께 지원할 계획

의의

미국 온라인게임 시장은 모바일 등 다양한 결제수단이 발달한 국내와는 달리 신용카드를 제외한 여타 결제수단이 부족해 국내게임업체들이 진출에 어려움을 겪어왔음

지난 2007년 넥슨이 선불카드를 독자적으로 유통한 것도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방책이었음

그러나 게임 선불카드는 시장의 관심에도 불구하고 국내 중소 게임업체가 독자적으로 유통하기에는 애로 사항이 많아 공용선불카드의 유통 지원에 대한 필요성이 제기돼 왔음

콘텐츠진흥원 측은 ‘그간 진행됐던 글로벌 서비스 플랫폼(GSP) 사업을 통해 해외 시장에서 국산 온라인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했다’며 ‘이번 공용선불카드의 유통은 국내와 상이한 결제환경으로 미국시장 진출에 애로사항이 많았던 국내 업체들에게 매출 증대 등의 실질적인 혜택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힘

www.gocashgamecard.com www.gamesto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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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월드, 소셜게임용 오픈마켓 도입...SNS 기반 게임의 국내 확산 임박

SK커뮤니케이션즈, SNS 기반 게임 서비스 선보여

SNS 서비스 업체 SK커뮤니케이션즈가 지난 9월 30일 오픈마켓 기반의 소셜게임 서비스를 선보여 소셜게임의 본격적인 국내 확산을 예고하고 있음

SK커뮤니케이션즈는 자사 포털 ‘네이트’와 메신저 서비스 ‘네이트온’, SNS ‘싸이월드’를 통합하면서 일촌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소셜게임 플랫폼 ‘네이트 앱스토어’를 오픈했음

서비스 3주가 지난 현재 ‘네이트 앱스토어’에는 22개의 게임이 서비스 중이며, ‘펫소사이어티’의 경우 35만 명의 이용자가 1회 이상 플레이 하는 등 높은 인기를 얻고 있음

소셜게임 시장 현황 및 국내 전망

[해외에서는 이미 소셜게임 대중화 시작] SNS 기반의 소셜게임은 전세계 2억 명 이상의 회원수를 보유한 ‘Facebook’ 등을 통해 사용자 저변을 급속히 넓히고 있음

대표적으로 ‘Mafia Wars’는 출시 3년 만에 3,000만 명, 매일 400만 명 이상의 유저가 게임을 접할 정도로 큰 성과를 거뒀으며 그 개발사인 Zynga는 올해에만 1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릴 것으로 예상됨

중국 소셜게임 개발사 Rekoo는 ‘Sunshine Ranch’을 통해 현지에서 하루 700만 명에 달하는 실질유저를 확보하고 있고, 이를 일본의 대표 SNS인 mixi에 서비스해 200만 명의 해외 유저도 보유했음

[국내 업체들의 해외 역공 가능성] 국내 시장은 웹게임과 마찬가지로 소셜게임 분야가 해외 시장에 비해 다소 뒤처진 감이 있으나, 부분유료화 등의 BM이나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하는 콘텐츠 구성에 대한 노하우는 이미 충분한 것으로 평가 받고 있음

SK커뮤니케이션즈의 ‘네이트 앱스토어’에는 이미 700여 명의 개발자들이 등록을 마친 상태이며, 여기서 실전 검증을 거친 후 해외 시장 공략에 나서는 사례도 잇따를 전망

최근 안철수연구소의 사내 벤처팀 ‘고슴도치플러스’에서 개발한 Facebook 게임 ‘Catch Me If You Can’은 5만 명의 해외 유저를 확보, 국내 소셜게임의 성공 가능성을 실증한 바 있음

appstore.nat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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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izzard의 'Starcraft 2', 15세 이용가 등급 받아 논란 촉발

Starcraft 2 시험판, 선정성·폭력성에도 불구 청소년 이용가

Blizzard의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날개 스커미쉬’ 버전과 ‘스타크래프트 2: 자유의 날개 알파 11900’ 버전이 최근 게임물등급위원회로부터 15세 이용가 등급을 받은 것에 대해 업계에 논란이 일고 있음

이들 게임은 Blizzard가 내년 ‘스타크래프트 2’ 출시를 앞두고 국내 심의 기준을 파악해보고자 내놓은 시험판으로, 향후 해당 게임의 정식등급을 가늠해볼 수 있다는 점에서 관심을 받아왔음

전작인 스타크래프트의 경우, 당초 청소년 이용불가(18세 이용가) 등급을 받았다가 이후 폭력성 수위를 낮춘 ‘틴버전’을 제작해 15세 이용가로 낮춰진 바 있음

논란: 청소년 보호 對 규제 완화 필요

이에 대해, 소비자 일각에서는 ‘PC방이 확산된 국내 정세를 감안할 때 15세 이용가 등급의 게임물은 사실상 전체 이용가 등급이나 마찬가지’라며 ‘전작에 비해 폭력성과 선정성 요소가 더욱 강화된 ‘스타크래프트 2’ 시험판이 15세 등급을 받은 것은 문제가 있다’는 지적이 제기되고 있음

지난 7월 방한한 Blizzard 부사장이 심의를 앞두고 문화체육관광부 차관을 만난 사실을 들어 로비 의혹도 제기

그러나 일부 장면을 문제 삼아 게임 전체 등급을 판단하는 것은 곤란하며, 이는 게임산업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추진하고 있는 정부 방침에도 맞지 않는다는 반박도 존재

한편, 게임물등급위는 게임물 심의에 대한 예측가능성과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등급분류 및 사후관리에 관한 통계자료를 분기별로 발표할 것이라 최근 공언했음

지난 10월 게임위가 발표한 등급분류 결정 현황 자료에 따르면, 실제 게임과 신청한 게임의 설명서 내용이 상이하거나 사행성 및 폭력성이 과도하다는 이유로 등급거부를 받은 게임은 전체의 25% 가량인 것으로 나타났음

www.blizzar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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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게임 시장, 빈익빈부익부 구조 심화로 군소 개발사 고사위기

중소 게임개발사의 입지 위축 심각

국내 온라인게임 업계의 시장 포화가 심화되면서 신작 게임을 개발하는 군소 개발사들의 입지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음

중소 개발사가 내놓는 캐주얼게임 신작은 퍼블리싱 계약 시 통상적으로 1~2억 수준의 계약금에 30% 가량의 수익 분배를 제시 받는 것이 최근의 추세이며, 실상은 그마저도 얻지 못하는 경우가 많음

이에 드래곤플라이 등 일부 업체는 개발사에서 퍼블리셔로의 체질 전환을 꾀하고 있으나, 나머지 대다수의 무명 업체들에게 이는 사실상 불가능한 선택지

중소 개발사들이 해외 퍼블리셔를 통해 시장을 확보하려 해도 국내 서비스계약이 체결되지 못한 게임을 선뜻 받아줄 상대는 많지 않음

배경

[대형 퍼블리셔 중심으로 시장 지형 급변] 소수의 대형 퍼블리셔들이 다수의 개발 스튜디오들을 인수/합병해 자체 타이틀을 늘리고 있는 데다, 근래에는 불황의 여파로 신작 게임에 대한 투자도 급격히 위축된 양상

갈수록 높아져 가는 유저들의 눈높이를 맞추기 위해 게임 제작에 많은 비용을 쏟을 수 밖에 없는 것도 중소 개발사들의 고충을 가중시키는 요인

[국내 중소업체 게임의 가격 경쟁력 약화] 상대적인 가격 이점을 지닌 중국산 게임이 퍼블리셔들의 새로운 대안으로 부상하면서 국내 중소 개발사 게임에 대한 배급료는 더욱 낮아지고 있음

국내 게임시장의 저변을 이루고 있는 중소 개발사들의 입지 악화를 단순히 시장논리로만 바라볼 것이 아니라 게임업계 전체의 위기로 파악해 국가차원의 지원과 해결방안에 대한 고민이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고 전문가들은 지적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가정에 PC방 혜택 제공하는 VPN식 IP 판매 기승...PC방 고객 유출 심각

PC방 IP의 개인용 판매, 기업적인 형태로 진화

개인들이 PC방 IP를 이용해 각종 온라인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VPN(Virtual Private Network: 가상사설망) 방식의 불법 IP 임대 서비스가 증가하고 있음

과거의 PC방 IP 판매 행위는 아이템거래사이트 등을 통한 음성적인 1:1 거래가 대부분이었으나 최근에는 사이트를 개설해 기업형태로 판매하고 관련 소프트웨어를 개발/제공하는 사례도 나타나고 있음

확산 배경

[비용 이점 앞세워 엔드유저 공략] PC방 IP 판매업자들의 소프트웨어를 설치하면 PC방 프리미엄 혜택이 적용된 수십여 종의 게임을 집에서도 저렴한 비용으로 즐길 수 있기 때문에 소비자 입장에서는 다소의 비용 이점을 기대할 수 있음

한 번의 결제로 모든 게임사의 혜택을 이용할 수 있게 해주는 게임사의 ‘PC방 통합요금제’가 IP 판매사이트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 악용되고 있는 셈

특히 청소년들의 경우 PC방 출입을 않는다는 조건으로 부모에게 VPN 서비스 결제를 요구하는 사례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짐

[게임업계의 대응 미흡] 현재 각 게임업체들은 가맹약관을 근거로 PC방 IP의 개인 이용을 금지하고 있으나 막상 해당 사용자들을 적발하기는 쉽지 않은 실정이며, 일각에서는 IP 판매 사이트와 제휴를 시도하는 경우까지 나타나고 있음

[심화되는 PC방 업주들의 자금난] 경쟁 격화로 인한 요금 하락과 온라인게임 관련 비용 증가의 이중고에 직면한 PC방의 현실을 감안하면 IP 판매시장의 ‘공급’이 끊기기는 어려운 상황

그러나 PC방 IP의 개인 이용이 확산되면 실제 업소를 찾는 손님들은 더욱 줄어들 수밖에 없고, 그에 따른 PC방 업계의 침체는 결국 게임업계의 매출 타격으로도 귀결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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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온라인게임 순위 (11월 첫째 주)

Table 국내 온라인게임 순위 (2009년 11월 2일 기준) 사용시간 일평균 PC 방당 평균체류 순위 게임명 장르 PC 방수 점유율(%) (시간) (분) (분) 1 - 아이온 RPG 18.88% 1,023,735 3,062 168 20,066 2 - 서든어택 FPS 8,96% 485,581 1,438 71 20,265 3 - 워크래프트 3 RTS 6.27% 339,746 1,066 79 19,121 4 - 스타크래프트 RTS 6.13% 332,489 959 60 20,801 5 ▲2 리니지 2 RPG 5.24% 284,062 1,072 150 15,908 6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RPG 5.15% 279,434 998 117 16,800 7 ▲1 리니지 RPG 4.55% 246,535 863 90 17,136 8 ▼3 던전앤파이터 RPG 3.89% 210,668 711 82 17,777 9 ▲1 스페셜포스 FPS 3.69% 200,046 719 82 16,695 10 ▼1 피파온라인 2 스포츠 3.51% 190,098 589 49 19,362 [출처] gametrics

온라인게임 포털 순위 (10월)

Table 온라인게임 포털 순위 (2009.10) 순위 도메인 순방문자 (*1000) 도달률 (%) 1 www.hangame.com 6,341 19.61 2 www.nexon.com 6,240 19.30 3 www.pmang.com 6,110 18.89 4 www.netmarble.net 4,736 14.64 5 www.migame.tv 2,743 8.48 [출처] KoreanClick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 현황 (10월 넷째 주)

Table 국내 게임업체의 해외 진출 현황 (10.16~10.29) 게임 장르 게임업체 퍼블리셔 지역 일자 내용 그랜드체이스 Action KOG Asiasoft 태국 2009.10.22 OBT 아틀란티카 MMORPG 엔도어즈 엔도어즈 독일 2009.10.22 OBT 실크로드 온라인 MMORPG 조이맥스 INI3 태국 2009.10.22 CBT 위메이드엔터테인먼트 Lager Network 타르타로스 온라인 MMORPG 대만 2009.10.22 OBT (인티브소프트) Technologies Wayi International 재계약 스페셜포스 FPS 드래곤플라이 대만 2009.10.21 Digital Entertainment (2 년) Ongame 에이카 온라인 MMORPG 한빛소프트 브라질 2009.10.16 계약 체결 Enretenimento S.A 에밀크로니클 Run Up 싱가포르, MMORPG 그라비티 2009.10.14 상용화 온라인 (홍콩) 말레이시아 [출처] 스트라베이스, 2009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글로벌 게임산업 TREND

발행일 2009년 10월 26일 발행인 이 재 웅 발행처 한국콘텐츠진흥원 문의 한국콘텐츠진흥원 전화_02-3153-1114 홈페이지_www.kocca.kr 서울특별시 마포구 상암동길 250-15 문화콘텐츠센터(우 121-270)